부산약업협의회, '불용재고약 반품법제화' 촉구
- 정혜진
- 2018-10-17 1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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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제2차 이사회 열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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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찬수 회장은 "약국과 유통, 제약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도 존재하나 이를 조율하기 위해 약업협의회가 존재한다"며 "회원사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욱 상임고문은 "약업협의회가 발전적 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각 단체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함께 논의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현호 부산시약사회 약국이사도 "모 제약회사에서 불과 몇 개월 전에 구입한 약의 반품이 향후 불가능할 수 있음을 알려왔다"며 "이 업체가 병원영업에 주력하면서 약국은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제약회사 영업 담당자별 '반품 할당량'을 지정해 약국 반품 처리가 지연되는 상황도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성문경 복산나이스 부회장은 "제약업계도 반품약 전량폐기로 인해 손해가 큰 것으로 안다. 그러나 유통업체도 마찬가지다. 현재 창고에 쌓여있는 불량재고 약이 수십억 원에 이른다"며 "결국 반품 문제는 약국, 유통, 제약의 문제가 아닌 잦은 처방변경, 상품명처방 등 제도적 문제인 만큼 반품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밖에 유통사들은 불용의약품의 원활한 반품을 위해 입고 유통사명을 케이스에 표기하지 말아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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