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윤재승 회장 "진심으로 사과, 경영 일선 퇴진"
- 어윤호
- 2018-08-27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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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호·윤재춘 공동대표 체제 전환…자숙의 시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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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윤재승(57) 대웅제약 회장이 사과 입장과 함께, 경영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회장은 27일 대웅제약이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업무 회의와 보고과정 등에서 경솔한 저의 언행으로 당사자 뿐 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신 이들에게 상처를 줬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믿고 따라준 대웅제약 임직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오늘 이후 대웅제약은 공동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향후 전승호·윤재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윤 회장은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로 지난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6년간 검사 생활을 했으며 1995년 감사로 대웅제약에 들어와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09년과 2012년에는 각각 대웅과 대웅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YTN은 26일 녹취 파일과 함께 윤 회장의 직원들에 대한 폭언 의혹 등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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