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약국 늘어날 듯..."골목형상점 2배로"
- 정흥준
- 2025-02-07 1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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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문턱 낮춰..."25개구 4곳씩 확대 목표"
- "사전조사 후 대상지 발굴...면적 내 점포·토지주 동의 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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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철폐안 중 하나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전국적인 지정 기준 완화 기조를 세우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방침으로 올해 서울 시내에도 골목형상점가를 2배(100곳→200곳)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정 면적 내 밀집한 점포수를 기준으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상당수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내 전통시장 외에도 현재 강남역지하상가, 문정로데오상점가에 위치한 약국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시가 확대에 나서면 번화가 인근에서도 사용 가능한 지역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달리 서울은 면적 내 점포 개수는 상당수의 지역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자치구는 건물주, 토지주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례 등이 있는데 그 내용을 삭제하면 더 확대가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100곳인 골목형상점가를 올해 200곳으로 확대하고, 2029년까지 60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규제철폐안으로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기 때문에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을 발굴해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되는 곳들도 지정 신청 방법이나 절차에 부딪혀서 못하는 경우도 있다. 대상지들을 사전조사하고 발굴해서 지원할 것이다. 현재 사전수요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자치구별로 최소 4곳씩 상점가를 지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5~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약국도 상권 활성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서울 B약국은 “병원을 오는 분들은 나이가 많다보니 사용 방법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거 같다. 약국에 안내문을 붙여놓으면 젊은 사람들이 보고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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