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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의협 첫타결 기쁘지만 병협 결렬 아쉬워"[단박인터뷰]=공단 박병태 급여상임이사 건강보험공단과 각 요양기관 유형별 내년도 수가협상이 18일 자정을 넘어 극적으로 타결됐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주목되는 점은 2008년도부터 시작된 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단 한 번도 건강보험공단과의 자율타결에 성공하지 못했던 의사협회가 2.9%의 높은 인상률로 첫 타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올해 공단 급여상임이사로 부임, 수가협상단장으로 진두지휘한 박병태 이사는 의협과의 자율타결 성공에 감회를 표하는 한편 병협과의 결렬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박병태 급여상임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수가협상 결과를 설명해달라. = 의약단체와 유형별 수가협상을 벌인 결과 18일 자정이 넘어 의협과 약사회, 치협, 한의협의 자율타결에 성공했다. 그러나 병협과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 유형을 타결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최선을 다했지만 병협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해 결렬에 이르렀다. -의협과 유형별 첫 타결을 봤다. 소회를 말해 달라. = 첫 타결이니만큼 대단히 기쁘지만 병협이 함께 타결되지 않아 아쉬움이 교차한다. 공급자들의 어려운 여건을 많이 고려하려 했는데 자율타결을 위해 고통분담을 해준 것으로 생각한다. -병협과의 차이는 얼마나 벌어졌나. = 구체적 수치는 재정운영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 이해해 달라. -협상 막판에 병의협 방문이 이례적이었다. = 그간 사실과 다르게도 '공단에 수가협상 하러 오면 위압감이 있다'고들 했다. 그래서 이번 수가협상은 수평, 대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러한 차원에서 자율타결을 위해 협조를 받고자 각 단체를 방문했다. -부대조건과 총액계약제 제의 건은 어떻게 됐나. = 이번 자율타결에서 수가 모형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해보자는 것이 제의된 곳이 있다. 방법론과 자료 등에 대해 서로 공통으로 '공인'하는 시스템이 돼 있지 않아서 계속 협조하자는 의미다. 총액계약제는 (제의는 했으나) 합의되지 못했다.2011-10-18 01:44:14김정주 -
의원, 2.9% 인상 첫 자율타결…병원, 건정심행유형별 수가협상 이후 단 한 번도 건강보험공단과의 자율타결에 성공하지 못했던 의사협회가 2.9%의 높은 인상률로 첫 타결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해 약품비 절감 실패로 인한 페널티에도 자율타결을 봤던 병원협회는 공단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첨예하게 대립한 끝에 결국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행을 택했다. 공단은 18일 새벽 1시경 의원과 약국, 치과, 한방 공급자 유형과 2012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이 같이 결론지었다. 공단은 이들 단체와의 원만한 자율타결을 위해 17일 오전부터 병협과 의협, 치협, 약사회, 한의협을 차례로 방문하며 협상을 독려했다. 가장 먼저 자율타결에 성공한 약사회는 17일 낮부터 공단과의 공방을 거듭한 끝 늦은 밤 11시30분에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올 하반기부터 의약품관리료 인하 파고를 맞은 약국에 대한 수가보전을 주장한 약사회는 협상 초반부터 수가 보전을 거부한 공단의 배수진에 가로막혀 지리한 난항을 겪으며 파행이 예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건정심행을 막으려 나선 약사회의 거듭된 협상 제의로 2% 중후반대에 타결지어 의약품관리료 인하분을 어느 정도 보전했다. 첫 자율타결에 성공한 의사협회는 약사회 합의에 이어 곧바로 2.9%의 높은 수가 인상률로 자율타결에 성공했다. 의협은 그간 의원급 경영악화와 1차의료 활성화 카드를 내걸고 자율타결을 원하는 공단과 줄다리기를 계속해 왔다. 반면 마지노선 3.5%를 요구했던 병원협회는 1%대를 고수한 공단의 수세에 밀려 결국 타결을 보지 못했다. 병협은 17일 낮부터 공단과의 끝없는 공방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힐 수 없다고 판단, 저녁 9시부터 비상대책위를 가동하고 건정심행 여부를 가름한 끝에 결국 건정심행을 택하고 말았다. 치협은 지난해 3.5% 인상치보다 낮은 2% 수준으로 자율타결에 합의하고 '합리적 예측가능 모형 연구'를 주제로 공단과의 공동연구 부대조건을 수용했다. 한의협 또한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자율타결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협상에서 공단은 치협과 한의협에 총액계약제를 제의했지만 이와 관련한 부대조건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2011-10-18 01:07:0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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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치협 수가협상 극적타결…인상률 2%대 예상급여권 확대로 저수가를 탈피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치과협회가 건강보험공단의 철벽방어에 끝내 가로막혔다. 공단과 치협은 17일 마감시한 내내 수가인상을 놓고 지리한 싸움을 벌이다가 자정을 넘겨 자율타결에는 합의했다. 그간 공단과 치협의 인상치의 차이는 약 20억원 가량으로, 17일 간극을 좁히기 위해 치열하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받은 인상률 3.5%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만족해야 했다. 치협 측은 "수용할 수 없는 수치에 끝까지 줄다리기를 했지만 건정심행은 안된다는 내부 합의로 자율타결을 결정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치협은 공단의 제의로 '합리적이고 예측가능한 모형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2011-10-18 00:38:2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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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수가협상 첫 타결…인상률 2% 후반대 예상요양기관 유형별 수가협상이 첫 타결됐다. 첫 타결은 약사회로 2% 후반대에서 내년도 약국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는 17일, 의약품관리료 인하분 보전을 놓고 지리한 공방을 거듭하다가 밤 11시30분이 되서야 극적으로 자율타결에 성공했다. 현재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5% 이상의 인상률에 합의해 의약품관리료 인하분을 일정부분 만회한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2.2% 인상률에 비해 최소 0.3% 이상 0.5% 이하 오른 수치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치과협회와 한의사협회 등 타 단체들은 자율타결을 위해 공단과의 줄다리기를 지속하고 있다. 약사회의 첫 타결로 이들 단체의 수가협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2011-10-17 23:34:16김정주 -
추가재정 4500~5000억 선…평균 인상률 2% 이상유형별 수가협상을 위한 추가재정이 4500억원대에서 최대 5000억원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평균 인상률이 2% 이상 오를 전망이다. 17일 각 협회 수가협상단에 따르면 현재 건강보험공단 협상단은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재정소위)에서 확정지은 추가재정 가이드라인 4500억원에서 5000억원을 각 협상단에 제시했다. 이렇게 되면 유형별 평균 인상률이 적어도 1.99%에서 2.2% 수준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협상을 진행 중인 각 협회에서는 타 단체 인상률을 예의주시하며 협상전략 짜기에 분주한 모습이다.2011-10-17 20:30:3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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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공단과 공전만 거듭…건정심 간다"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 간 내년도 약국 수가협상이 좀처럼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단과 약사회는 오늘(17일) 저녁 7시10분부터 30분까지 수가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았지만 갈등만 재확인했다. 공단은 의약품관리료 인하분을 수가로 보전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반복했고, 이에 대해 약사회는 의약품관리료 보전 없이는 실질적 인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을 계속했다. 약사회 측은 "공단이 내민 수치를 받았다가는 회원들에 누가될 뿐이기 때문에 차라리 거부하고 완전 결렬도 불사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저녁 9시에 있을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자율타결 진행상황에 따라 유형별 수가인상 폭에 대한 검토가 있을 예정이어서 파행은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2011-10-17 19:44:2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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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공단수치 용납 못해"…협상 15분만에 퇴장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의 막판 수가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공단과 약사회는 오늘(17일) 오후 6시경 다섯번째 협상 테이블에 앉아 내년도 약국 수가협상 인상에 대한 줄다리기를 이어갔지만 갈등이 증폭, 15분만에 약사회가 퇴장하면서 급히 마무리됐다. 이날 공단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대 초반으로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약사회는 약국 의약품관리료가 대폭 인하되면서 사실상 지난해 수가와 동결된 약국가 피해를 역설하면서 협상장 분위기가 급격히 싸늘해졌다. 저녁 6시10분 현재, 약사회는 협상 예정 시간인 1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건정심도 갈 수 있다"고 통보한 뒤 향후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협상장을 나서 양 측 갈등이 더욱 고조된 상황이다.2011-10-17 18:28: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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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복지부차관에 손건익 실장복지부 신임 차관에 손건익(55)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17일 최원영 현 차관 후임자로 손 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북포항 출신인 손 신임 차관은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 가까이 복지부에서 일해왔다. 복지부 감사관, 국민연금심의관, 보험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학력: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영국 런던대(U.C.L) 대학원 *경력: 제26회 행정고등고시(일반행정)/보건복지부 생활보호과장, 복지정책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보건복지부 감사관, 국민연금심의관, 정책총괄관/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정책관, 건강정책국장/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실장/現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2011-10-17 17:47:01최은택 -
공단 "수가협상 대상 단체들 다 만나겠다"건강보험공단이 오늘(17일)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직접 방문, 비공개 회동을 가져 이를 통보받지 못한 약사회 등 반발 조짐이 보이자 즉각 해명에 나섰다. 공단은 수가협상 막판 진통이 한창인 오늘 오전 8시 병원협회 방문에 이어 오후 2시 의사협회를 방문, 회장 및 임원단을 접견하고 비공개 회담을 나눴다. 이에 약사회와 치과협회, 한의사협회는 이를 통보받지 못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공단은 "수가협상 마지막 날인 만큼 잘 해보자는 차원에서 격려방문을 한 것"이라며 "다른 단체도 모두 방문하려 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약사회, 치협, 한의협은 "애초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2011-10-17 17:42: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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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계약제 가자" vs "점유율 10%되면 수용"총액계약제 전환을 제안하는 건강보험공단과 급여 점유율을 높여달라는 한의사협회 간 막판 줄다리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공단은 오늘(17일) 오후 4시 한의협과의 수가협상에서 총액계약제 카드를 꺼내들며 지리한 샅바싸움을 지속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은 5%대의 수가인상률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공단은 형평성 문제와 올해 급증한 급여증가율, 내년도 경기불황으로 인한 재정악화 등을 거론하며 작년도 수준으로 맞섰다. 특히 공단은 한의협 측에 총액계약제 수용을 전제로 한 수가 인상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의협은 두자릿수 급여 점유율이 전제되지 않는 한 거부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의협은 "의료계는 선택의원제, 치과계는 내년도 노인틀니 급여 등 지속적인 급여확대 작업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의계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고 있다"며 10%대 급여 점유율이 보장되지 않은 총액계약제는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의협은 "전체 점유율이 적기 때문에 제로섬 게임은 무의미 하다"며 "첩약 보장성 강화문제 등 근본적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현재 공단 제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막판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공단과 한의협은 저녁 7시30분경,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 문제를 재차 논의하기로 합의했다.2011-10-17 17:15:0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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