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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향상, 공부 잘하면 스티커 받는 것과 같아"'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13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OECD 국제심포지엄은 공보험의 재정건전화와 의료 질 향상의 세계적 경향과 최신지견이 논의된 장이었다. 이날 마지막 제3세션 종합토론 자리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큰 틀의 측면에서 설명했다. 박 과장은 지불제도 개편을 두고 "현행 체계를 그대로 두고 10년, 20년 끌고갈 수 있냐고 자문했을 때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섰다"며 "포괄수가제와 총액계약제가 그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행위별수가제에 따른 의료의 질 저하와 현장에서의 진료권 침해, 경영악화 등 반론에 대해서도 의식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단순 P4P 차원에서 의료의 질을 논의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박 과장은 "1~2% 가감한다고 해서 행위에 영향을 주겠냐는 반문이 있는데, 경영 측면에서 볼 때 1~2%로 바뀐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마켓 파워'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의료기관 질 평가 정보가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됐을 때 노리는 것은 마켓파워에 의한 공급자 행태 변화"라고 타깃을 분명히 했다. 이런 측면에서 기준에 맞게 의료했나에 중점을 두는 현 지불체계와 달리 지불제도 개편은 최종 성과물에 대한 평가결과에 소비자 정보제공을 덧붙여 필요에 따른 지불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쉽게 말해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면 학교에서 스티커를 받아 붙이는 것과 똑같은 의미"라며 "결론적으로 소비자의 선택 기전을 개발해 방향을 잡고 나가겠다"고 밝혔다.2011-05-16 06:39:50김정주 -
질병관리본부-육군, 말라리아 공동 역학조사한국군의 특수질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부와 군이 손을 맞잡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육군본부(육군참모총장 김상기)는 16일 계룡대에서 ‘질병예방관리’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육군은 국가차원의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방역조치 및 적정 시설의 확보, 가용자원의 효율적 사용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환자감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감염예방조치, 실험실 진단 등 감염병관리 전반에 대해 상호 공조하며, 군 해외파병 시 검역업무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질병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예방의무담당자의 직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고, 국가적인 감염병 예방활동과 학술연구 활동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육군은 전방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에 대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해 말라리아 환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2011-05-16 06:08: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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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예측 어려워"…복지부, 건보제도 고충 토로"재원조달, 급여구조 개혁 등 건강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하지만 진료비를 예측할 수 없어 핸들링하기 어렵다."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스란 과장은 15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33차 종합학술대회 '건강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있는가' 토론회에서 건보재정 안정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방안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세부 작업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과장은 "급여 구조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종별가산율과 진찰료차등제를 하반기에 바꾸려고 하고 있다"며 "하지만 종별가산율의 경우 비용 등의 방향성을 잡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출이 높은 보험 급여 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중 9억원 이상의 고액 재산보유자를 지역가입자로 분리하는 등 점진적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장은 "보험료 부가 체계의 형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요양급여를 쓰는 만성질환자 문제도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래 급여 일수가 몇 천일을 넘기거나 장기 입원하는 등 실제 의료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적정하게 요양급여를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공단의 '수가제도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 포함된 당연지정제 폐지에 대해서도 논의중이라고 언급했다. 이 과장은 "접근성을 위해서라도 모든 의료기관이 지정받아야 마땅하지만 가끔 나쁜 일을 하는 의료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당연지정제 폐지까지는 아니지만 '탈락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장은 "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갖고 탈락시키면 어떻겠느냐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건강보험의 가장 큰 문제는 진료비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그 문제로 행위별수가제도를 지적했다. 이 과장은 "5월 중 열리는 건정심에 포괄수가제 발전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라며 "이후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지불제도 개편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만간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방안의 대략적인 뼈대가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1-05-15 11:45:16이혜경 -
심평원, 시각장애인들과 '시네마 데이트'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씨너스 이수 영화관에서 새빛맹인재활원 시각장애인 30여명과 함께 영화 '써니'를 관람했다. 심평원 가족봉사단 20여명은 시각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뤄 영화를 관람하는 한편 이를 위해 보행 보조 등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길효진(17세, 숙명여고 1학년) 양은 "시각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느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력봉사 및 경제적 지원 차원을 넘어서 장애인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2011-05-14 19:12:5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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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보건의료 시스템 질 평가, 세계적 추세"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의 질 향상 관련 사업은 세계적 추세로 OECD 또한 가감지급 등 우리의 P4P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3일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OECD와 공동으로 학계, 의약학계, 제약회사 및 유관기관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경제위기 이후의 보건의료의 우선순위’를 주제로 한 OECD 보건장관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효율성을 제고(Value for Money)하는 것이 향후의 보건정책의 방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보건의료의 성과와 지속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조연설에서 영국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 & Political Science) 그윈 비번(Gwyn Bevan) 교수는 의료기관들의 의료의 질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보건의료의 성과를 향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영국에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별(star)’의 개수로 표시해 공표해 왔으며, 그 결과 대기열(waiting list) 단축과 앰뷸런스 응답시간의 적정성 등 지표 개선 사례를 보고했다. 그윈 교수는 “질 향상을 위해 수집되는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별도로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구의 건강, 지역적 전략, 서비스의 질, 효과성, 내외부적인 평가를 통해 결과를 정교하게 측정함으로써 정책 추진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의 성과 향상을 주제로 한 제 1세션에서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의료의 질 지표 프로젝트’ 책임자인 닉 클라징가(Niek Klazinga) 박사는 OECD 국가의 보건의료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는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전략과 관련해서는 OECD 회원국이 갖고 있는 의료 서비스의 지속가능성과 의료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면서, 서비스 질 지표와 수집에만 중점을 둔 기존 경향에서 탈피, 향후에는 정보를 이용한 성과 향상 및 관리를 위해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두 번째 연자인 심평원 김선민 박사는 지난 10년 간 심평원이 수행해 온 의료의 질 적정성평가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간 심평원은 19개 질환영역(건보진료비의 34%)에 걸쳐 질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를 의료기관에 피드백하고 일반 국민에게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합리적 의료기관을 선택을 유도했다. 패널 토론에서 덴마크 잔매인츠(Jan Mainz) 교수는 덴마크의 의료의 질 관리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덴마크는 2000년 국가 의료지표 프로젝트(The Danish National Indicator Project)를 시작해 뇌졸중, 정신분열증, 심부전 등을 포함한 10개 질환에 대해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질환별로 별도의 임상적 진료지침에 따라 의료의 질을 평가했다. 프로젝트 결과, 점차적으로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임상적 지표도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잔매인츠 교수는 이 같은 성공요인으로 지표 평가에 이은 적절한 피드백의 제공 및 체계적인 감시를 꼽고, 의료의 질 개선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특히 평가를 위한 임상적 지표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 지표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김남순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의 질은 평가 지표에 따라 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일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질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으나 다양한 질 향상 서비스 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노력과 함께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한 만큼 향후 지속적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활동으로 질 향상 프로그램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 첫 번째 연자인 OECD의 마이클 보로위츠(Michael Borowitz) 박사는 ‘보건의료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성과지불제도(P4P)가 대안이 될 수 있나? - OECD 국가들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OECD 국가들의 성과지불제도 도입 현황과 성과지불제도의 인센티브 전략, 접근 방법, 제도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발표했다. 두 번째 연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카렌 이글스톤(Karen Eggleston) 교수는 21세기는 비용통제 중심의 지불제도로부터 가치(생산성)에 기반한 지불제도로 이행하는 추세임을 강조하고, 미국의 의료증가율, 순가치(Net Value)와 IT 기술에 의한 성과지불제도 혁신 등을 논하고 아시아 국가 간 성과기반 지불제도를 비교했다. 세 번째 연자인 심평원 최병호 연구소장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은 재정과 의료의 질,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며, 재정과 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 성과지불제도의 확대 발전을 제안했다. 그는 심평원이 2007년부터 시행 중인 ‘HIRA-VIP(Value Incentive Program)’와 급성심근경색과 제왕절개 두 부문의 P4P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P4P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1-05-13 17:28:00김정주 -
공단 서초남부지사 '날씬한 서초 만들기' 선포식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서초남부지사(지사장 박노서)는 서초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서울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인 비만자와 희망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날씬한 서초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정형근 이사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강사의 시범에 따라 생활체조와 '파워 워킹'을 실시했다. 공단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체지방 측정 분석 및 영양식단과 비만체험, 치매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줄넘기 세트 등 건강증진 용품을 지급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 지사와 보건소가 비만퇴치를 위해 협력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며 "향후 생활운동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지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05-13 16:45:4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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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10% 특례 희귀질환 올해 추가 지정없다진료비 본인부담율 10% 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이 올해는 확대 지정되지 않는다. 바터증후군 등 129개 질환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지만 관련 기관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연내 검토을 마치고 내년 보장성 확대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관련 검토결과를 최근 건정심에 보고했다. 보고내용을 보면, 복지부는 2000년부터 혈우병 등 138종 희귀난치성질환을 대상으로 환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산정특례제도를 운영해왔다. 특례대상에 포함되면 입원과 외래 진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되는 데 대상환자는 지난해 기준 55만명 규모다. 질병관리본부는 '희귀난치성 산정특례' 대상 질환 확대 요청이 들어오면 검토과정을 거쳐 다음년도에 특례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검토돼 온 질환은 바터증후군 등 101개 질환과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발성 민원 4개 질환, 림프관종 등 24개 질환 등 총 129개 질환이다. 기관별 검토결과, 의사협회는 대부분 난치질환이나 희귀질환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재정적자 상황에서 확대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신 105개 질환 중 석면증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54종의 극희귀질환은 환자수, 진료비 규모 파악이 어렵고 질병코드가 없을 정도로 희귀하므로 우선 적용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심평원은 할로포르텐-스파츠병 등 21개 질환은 적용이 필요하지만 질병코드가 없는 질환은 진단의 명확성을 담보할 수 없고, 다발성 민원질환은 희귀질환이 아니므로 산정특례 추가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요청한 질환에 대해 관련 기관의 의견이 다양하고 예상보다 검토작업이 늦어져 올해 보장성확대 계획에는 반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검토와 건강보험 재정상황을 감안해 내년도 보장성 확대계획 수립시 대상 질환 확대범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1-05-13 12:22:18최은택 -
공단, 초고령 지역 찾아 건강나눔 의료봉사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3일 경북 의성군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 의성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31.7%를 차지하는 전국 최고령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이번 의료봉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봉사단은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등 4개 과목의 진료와 상담이 제공됐으며 골밀도 측정 및 체성분 분석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는 이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의 요구사항까지 사전에 파악해 불편을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1-05-13 12:11:3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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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건강검진 환수대상, 간담회서 이미 고지"영유아 건강검진과 관련해 개원의협의회가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환수대상 안내나 변경고시 없이 부당 환수하고 있다"며 지난 12일 낸 성명과 관련해 공단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공단은 13일 오전 해명자료를 통해 "진찰료 이중청구에 대한 환수대상을 이미 간담회에서 고지한 바 있다"며 개원의협의 주장을 일축했다. 개원의협은 12일 성명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만성병조사팀)와 복지부, 공단, 소아과학회 등 관계자들 간의 회의가 있었지만 교육과정이나 매뉴얼의 내용과 다른 고시나 진찰료 환수에 대한 어떠한 논의나 고지는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단은 "2007년 8월 17일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이미 소아청소년 및 개원의협의회 등에 검진 당일 기존 질병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의사가 아닌 다른 전문과목 또는 전문분야의 의사가 진찰한 경우에 초진진찰료를 산정할 수 있고, 진찰료 이중 청구는 해당 비용이 환수 대상임이 논의 되는 등 진찰료 산정기준이 관련 단체에 이미 안내된 사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다른 전문과목 또는 전문분야에 대한 복지부의 행정해석이 영유아 건강검진 시행 이후인 2009년 2월 9일에 처음 시행하고 소급적용 한다는 개원의협의 주장에 대해서도 공단은 "이 행정해석은 2003년 2월 18일 같은 내용의 기존 행정해석(건강검진 당일 진찰료 산정 관련 질의에 대한 회신)을 보다 세부적으로 부연 설명한 것으로, 제도 시행 이후 처음 시행하고 소급 적용하였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공단은 개원의협이 주장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 매뉴얼 상의 기준 우선적용에 대해서도 건보법 제47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26조에 의거해 건강검진의 한 분야로 당연히 동일한 법과 고시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영유아 건강검진 매뉴얼 상 기준은 일반적인 협조사항을 안내한 것으로, 관련법과 고시에 우선적용 될 순 없다"고 강조했다.2011-05-13 12:08: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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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질환 진료비 4년 간 연평균 29% 증가티눈질환(L84)가 사마귀 질환(B07)의 연평균 진료비가 두자릿수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년 간 티눈과 사마귀 질환으로 지급된 건강보험 진료비를 집계한 결과 10대 청소년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티눈 질환의 경우 2006년 154억원에서 2010년 232억원으로 1.5배, 연평균 10.8%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급여비도 늘어 2006년 108억원에서 2010년 162억원으로 1.5배, 연평균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마귀 질환은 2006년 80억원에서 2010년 223억원으로 2.8배, 연평균 29.2% 증가했으며 급여비는 2006년 52억원에서 2010년 145억원으로 2.8배, 연평균 29.1% 늘었다.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2006년 36만9000명에서 2010년 55만1000명으로 나타나 4년 새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눈 진료환자는 2006년 24만3000명에서 2010년 31만2000명으로 4년 새 1.3배, 연평균 6.42%씩 늘어났다. 2010년 기준 티눈 환자는 남성이 15만5000명이며, 여성은 15만6000명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간의 진료인원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또한 같은 해 기준 연령별 10만명 당 진료환자는 10대 연령층이 1179명으로 가장 많이 진료를 받았다. 성별로는 10대 여성이 1175명, 20대 655명, 9세이하 646명, 30대 460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10대 1182명, 20대 744명, 9세이하 717명의 순을 보였다. 사마귀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13만6000명에서 2010년 25만8000명으로 최근 4년 새 1.9배, 연평균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3만5000명이었며 여성은 12만3000명으로 나타나 남성이 여성보다 소폭 진료 인원이 많았다. 이번 집계는 양방을 기준으로 2010년의 경우 올 2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약국과 의료급여, 비급여는 제외됐다.2011-05-13 12:00:1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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