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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의 상시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연구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임상연구와 윤리', '임상연구 설계', '검정력과 피험자 수 산출' 등 3개 과정, 총 8차시로 구성돼 있다. 수강은 질병관리본부 교육시스템(http://edu.cdc.go.kr).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과정별 교육내용을 보면, 먼저 '임상연구와 윤리' 과정은 장윤정 박사(국립암센터)가 맡아 임상연구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연구자가 주의해야 할 윤리적 사항 및 관련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또 '임상연구 설계' 과정은 조주희 박사(삼성서울병원), 박수경 교수(서울의대), 김범석 박사(서울의대)가 관찰연구 및 임상시험 설계 단계의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 함께 '검정력과 피험자 수 산출'에서는 임남규 박사(질병관리본부)가 유효한 결과를 얻기 위한 피험자 수 산출과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각 과정별 수강을 마치면 전자수료증이 발급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임상연구 대상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연구결과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02-17 16:11: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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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이행 지도 절실…"환자 35%, 복용중단 경험"중증환자들조차 처방조제 받은 의약품을 제때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사의 복약이행 지도가 절실한 대목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중중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36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복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3명 이상이 한번이상 임의로 의약품 복용을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복약이행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약순응도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5.1%가 최근 1년 동안 약 복용을 임의로 한번 이상 중단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미복용 사유는 ‘약 먹는 것을 잊어 버려서’가 44%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약 부작용이 심해서’ 21.2%,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12.6%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효과가 없거나'(2.5%), '약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2%), '약 먹는 방법이 복잡해서'(1%), '약 먹는 것이 귀찮아서'(8.1%)라는 응답도 있었다. 의약품 복용방식이나 경제적 부담이 복약이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환자의 실수나 임의적 판단에 따른 불이행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응답자들은 또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증상악화를 걱정하거나'(47.7%),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35.9%)한다고 답했다. 걱정도 많지만 불감증도 심각하다는 얘기다. 미복용시 대처방법으로는 대부분인 73.4%가 ‘특별한 대처 없음’이라고 답했다. 의사나 약사에게 전화상담한다는 응답은 8.6%에 불과했고, 병원에 방문에 진찰받는다는 응답자도 3.9%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이에 대해 “암이나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들은 누구보다 약 복용을 성실히 해야 하는 환자들”이라면서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치료 효과저하는 물론이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여지가 크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락앤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환자단체연합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수행한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환자와 가족대상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등 복약순응도 제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2011-02-17 14:07:23최은택 -
지난해 허위청구·기등재약 등으로 1500억 절감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 등을 통해 환수와 예방효과로 얻은 비용이 9000억원대로 추산됐다. 이 중 요양기관 허위청구와 기등재약 목록정비 등으로 거둔 실적은 1500억원대다. 심평원이 17일 공개한 2010년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심사·사전예방·사후관리를 통해 총 9052억원의 진료비가 절감됐다. 항목별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급여비 청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 심사가 진행돼 3301억원의 조정이 있었다. 요양기관 부당금액 환수와 의약품 실거래가 현지조사,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 등 사후관리로 1536억원의 환수 및 절감이 이뤄졌다. 특히 부당청구 감지 시스템을 이용한 현지조사와 보험사기 관련 기획 방문심사가 확대돼 570억원의 진료비 누수를 방지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2009년 대비 39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허위·부당 청구와 사무장병원, 의약품 대체 청구, 본인부담금과다 등 현지조사를 통해 불법이 드러나 거둬들인 환수액은 570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실거래가 현지조사와 기등재약 목록정비, 경제성 평가를 통한 우수 의약품 선별등재 등 의약품 관리 453억원, 치료재료 등 의료자원 관리 415억원, 심사사후관리 98억원 등 각 항목별로 효과를 거뒀다. 진료비 청구 전 시행하는 사전예방의 경우도 4215억원의 절감 실적을 올렸다. 총 5246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적정급여자율개선제로 2716억원, 사전점검으로 817억원, 적정성 평가 406억원, 자율시정통보 등 현지조사 276억원 등의 효과가 있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시스템을 연계시켜 보완, 개선하고 의료기관별 심사 프로세스 지속개선, 비급여 상병 부당청구 등 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현지조사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효율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기준 심평원이 실시한 건강보험·의료급여·보훈 환자 등 진료비 심사건수는 13억800만건(청구 총진료비 약 49조200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2011-02-17 12:22:36김정주 -
병원별 암 수술 사망률 평가 공개…후폭풍 예상올해부터 병원 암 수술 사망률 비교·평가 자료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어서 병원계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암 영역 가운데 발생률이 높은 위암과 간암, 대장암에 대한 수술 사망률 등 진료결과 평가를 우선 실시키로 하고 세부 내용을 16일 공개했다. 수술 급여를 청구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되는 이번 대상 항목 가운데 위암의 경우 위전절제술과 위아전절제술이고 대장암은 결장절제술과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간암은 간부분절제술과 간구역절제술, 간엽절제술, 간3구역절제술이며 다만 간암 수술은 건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평가지표는 원내 사망 및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을 기준으로 하며 평균 입원일수와 평균 입원 진료비도 지표로 사용된다. 첨예한 논란이 예상되는 동반 질환과 관련해서도 수술유형과 동반 수술, 동반 상병 등이 전반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각 기관과 관련단체,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 등에 통보되며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해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토록 활용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비교자료 공개로 인해 병원별 줄세우기 논란과 더불어 평가보정의 한계와 변수, 공단과 보험사들이 평가결과를 활용하는 데 따른 악재 등을 이유로 병원계 반발이 거셀 것이기 때문이다. 심평원은 "2007년부터 위암 등 8개 수술에 대한 진료량 평가결과를 공개해 왔지만 최근 대외적으로 사망률 공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고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자발적 질 향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02-17 12:16:45김정주 -
국내 의료기술평가 배우러 일본 자문단 방한일본의 보건의료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의료기술평가(HTA.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진행상황을 배우기 위해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17일 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방문단은 일본 도쿄대 약대 이가라시 아타루 교수, 국제복지대 약대 순야 이케다 교수 등 일본 노동후생성 의료기술 평가기관 설립 프로젝트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보건의료연구원을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국내의 의료기술평가 관련기관을 둘러보며 각 기관의 역할분담, 조직구성 등을 문의했다. 지금까지 일본은 보건의료관련 정책에 의사단체의 의견이 주로 반영됐지만 급증하는 의료비와 인구고령화에 따라 제한된 의료자원을 재분배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근거중심의 의료기술평가를 도입하기 위해 각 나라의 평가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안정훈 보건의료분석실장은 "각국의 의료기술평가 연구결과가 공유되면 다국적제약사나 의료기기제조업체의 압력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며 "각 나라의 의료기술평가 관련 기관의 협력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2011-02-17 10:57:2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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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A제약, 벌금 3백만원-과징금 5천만원리베이트 신고센터 개설 이후 복지부가 처음으로 조사 의뢰했던 A사에 벌금과 과징금이 부과됐다. 16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식약청 중앙조사단이 조사해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한 A사 리베이트 사건이 최근 일단락됐다. 검찰이 지난해 12월30일 300만원으로 약식 기소해 종결됐다는 설명이다. 이 금액은 이전 약사법이 정한 벌금형 중 최고 형량이다. 복지부는 또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해 마찬가지로 과징금 최고액인 5천만원이 같은 해 12월17일 확정됐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리베이트 신고센터 등을 통해 A사 리베이트 제공사실을 확인하고 식약청 중앙수사단에 수사의뢰했고, 국정감사 기간이었던 같은 해 10월 복지부, 심평원이 참여한 합동 조사가 이뤄진 바 있다.2011-02-17 10:19: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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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외래경증환자 약제비 차등화 단계 조정의료기관 종별기능 재정립방안 28일 발표예정 정부가 대형병원 외래환자 약제비 차등화 방안을 철회했다는 병원계의 주장과는 달리, 복지부는 단계적 조정방안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의료기관 종별 진찰료 조정도 고려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복지부가 작성한 당정협의 설명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16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종별 기능 명확화와 종별 기능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우선 '경증환자-의원', '중증환자-대형병원'이라는 종별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상반기 중 의료기관 종별 표준업무 고시를 제정할 예정이다. 또 종별 표준업무에 부합하도록 수가 및 본인부담률을 조정한다. 의원은 외래, 병원은 입원에 특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별 진찰료, 대형병원 외래경증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 등을 단계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주민 친화적인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해 노인, 만성질환 등에 대한 통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선택의원제도를 도입하고, 병원급은 특정 질환 및 진료과목별 전문병원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대형병원은 복합질환, 난치성 질환 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현재의 진료 중심체계를 연구중심으로 전환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종별 기능 재정립 방안을 오는 28일께 발표할 계획이다. 또 내달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화 방안 등을 최종 확정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정협의 자료는 복지부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 것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2011-02-17 06:50: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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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책국장 전만복-첨복단지사업단장 류호영복지부 건강정책국장에 전만복 국장이,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에 류호영 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장급 공무원 전보발령을 16일 발표했다. 발령일자는 17일이다.2011-02-16 17:24: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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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직원 자녀 대상 '건강보험 어린이집' 개원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5일 오전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노조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본부 1층에 자리한 '건강보험 어린이집'은 약 215㎡ 규모로 교실, 식당, 놀이방,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문교사, 조리사 등을 포함해 총 6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상주, 만 1세부터 만 4세사이의 유아들을 돌보게 된다. 정원은 45명,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본 운영하며 저녁 9시까지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 어린이집'은 기존 1층의 시설 공간을 영유아의 안전과 동선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리모델링으로 예산을 절감했고 어린이집에 맞는 천장 조명 설치 및 조도를 유지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 공단은 여직원 비율이 34.5%(전체 12,430명 중 4,291명이 여직원)에 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통한 업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육아부담에 따른 업무공백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효율적 인력운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1-02-16 10:28:17김정주 -
네티즌 91% "건보공단 급평위 참여보장 불공정"보건의료계 네티즌 10명 중 9명 이상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추천단체에 제약단체는 제외하고 건강보험공단만 참여시키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데일리팜이 최근 일주일간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급평위 건보공단 참여 합당한가요?'라는 제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297명 중 269명, 91%가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찬성입장은 28명, 9%로 미미했다.2011-02-16 09:47:2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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