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약품, 당뇨병치료제 에이브스메트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에이브스정에 이어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10월 허가받은 에이브스메트정은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계열 성분인 빌다글립틴의 복합제로서 저혈당 위험 없이 메트포르민 대비 유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KDA)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등 국내외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진단 초기부터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과 같은 적극적인 혈당강하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KDA 가이드라인은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조기 병용군에서 메트포르민에 순차적으로 빌다글립틴을 추가한 군에 비해 치료 실패시기를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VERIFY 연구를 조기병용요법의 근거로 들었다. ADA 가이드라인 또한 당뇨병 환자의 치료 실패시기를 늦추기 위한 조기 병용요법을 Class A로 권고하면서 이 결과는 ‘빌다글립틴을 제외한 다른 약제로 일반화 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2018년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중 44.8%가 2제 병용요법을 처방 받았고, 그 중 56%가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병용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이 2제요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글리베타정,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글리베타엠정,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피오렉스정’에 이어 빌다글립틴 성분인 에이브스정과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에이브스메트정까지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혈당강하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에이브스메트정의 약가는 264원으로 기존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성분 복합제보다 10% 이상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2022-02-08 09:37:52노병철 -
KCCA,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웹세미나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은 이달 21일 오후 2시부터 보건의료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화두가 되는 가운데 해당법안의 주요내용을 해석 보건의료기업이 준비해야 하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더불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경영사례를 통한 조직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제도를 소개한다. 웹 세미나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의 ‘인사말 및 행사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법무법인 LK파트너스 이경권 대표변호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분석 및 법적대응 방안 △노무법인 중앙 이상복 노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무노하우 △ISO 컨설팅 전문업체 나우 컨설팅 이재균 대표의 “ISO45001과 위험성평가 대응 방안” 마지막으로△휴온스글로벌 박성권 수석부장의 “ISO45001 도입 및 취지, 프로세스 등 사례발표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준법, 생산, 감사, 법무, 윤리, 기획담당을 하는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2022-02-08 09:26:06노병철 -
한풍제약, 일반의약품 지사제 설페린큐캡슐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은 지난 3일 설페린에프캡슐 리뉴얼 제품인 설페린큐캡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설페린큐캡슐은 설사, 복통을 수반하는 설사, 체함, 묽은 변, 토사에 도움을 주는 설페린에프캡슐에 산사와 현호색을 추가했다. 설사로 고통받는 환자와 더불어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설페린큐캡슐은 베르베린, 아크리놀, 스코폴리아엑스 3개 성분에 통상 다른 지사제와 달리 6종의 생약성분(오배자, 현초, 산사, 감초, 작약, 현호색)이 함유되어 있어, 생약으로부터 설사, 진통, 진경 및 해독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위수탁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BGMP를 획득하여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의약품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방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전문의약품 생산/판매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생산 및 영업에 들어갔다. 특히, 한풍경옥고, 굿모닝에스, 치지래, 공진단 등 일반의약품 110여개 제품을 생산하여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2022-02-08 09:00:08노병철 -
고려제약 '앰플형 일반약 시리즈' 스테디셀러 순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고려제약 산제·액제 복합 앰플형 시리즈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 회사가 론칭한 주요 앰플형 제품은 로이코비(에스)·이뮤골드·산타몬플러스·큐업·레보골드액 등으로 지난해 매출 합계 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위쪽에 가루약을 넣어 뚜껑을 열면 앰플 내 액체약과 자연스럽게 섞여 약물 안전성을 잘 유지, 특허를 인정받았다. 로이코비에스액은 고함량 비타민B군 복합제로 피로 회복과 병중병후 회복,허약체질 보강,임신·분만·수유기 여성에게 영양을 공급해 준다. 2017~20년 매출은 각각 8억6000·8억4000·9억7000·6억원이다. 큐업은 몸속에 아미노산을 보급, 육체·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 복합제로 뇌세포 구성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2017년 매출 1억8000만원을 기록 후 2021년엔 3분기까지 9억3000만원을 달성, 4년 만에 416% 증가했다. 이뮤골드액은 고단위 생약성분 면역증진제로 재발성 기도염 등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에키나시아는 각종 감염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돼 온 생약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자가 저항력을 높인다. 독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상기도 감염의 보조요법제로 사용하고 있다. 산타몬플러스는 가루약 상태의 폴리네이트칼슘과 글루콘산제이철나트륨착염액을 혼합해 복용하는 철 결핍성 빈혈치료제로 단골 소비자를 형성,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레보골드액은 L-시트룰린, L-아르기닌염산염, L-오르니틴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시럽복합제다. 효능효과는 급·만성간질환과 간경변 보조치료, 육체피로와 숙취 해소 등이며, 1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 밴딩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2022-02-08 06:20:00노병철 -
영국계 희귀질환 특화 제약사 'EUSA파마' 한국 진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영국계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업계에 따르면 EUSA는 지난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Region)를 국내 설립하고, 하반기에 한국법인인 유사파마코리아를 출범했다. 유사파마는 희귀난치성질환 특화 제약사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투자회사인 EW 헬스케어 파트너(EW Healthcare Partners)의 펀딩을 통해 설립됐다.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국, 남미, 아시아태평양 등 지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이며, 2021년 6월 기준 1억3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대표 품목으로는 다발성캐슬만병(MCD, multicentric castleman‘s disease)치료제 '실반트(실툭시맙)'가 있다. 실반트는 2018년 2월부터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 처방되고 있다. 유사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법인의 통합 총괄(General Manager)에는 이연재 대표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대웅제약 등을 거쳐 한국UCB제약 대표이사 및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전무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연말 이탈리아 제약사 레고르다티(Recordati)가 EUSA파마 인수를 확정했다. 레코르다티의 EUSA 파마 인수 절차는 올 상반기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사파마 법인이 지금의 형태로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2022-02-08 06:19:58어윤호 -
'영업익 60% 증가' 일양약품, 주주 배당 37억으로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이 현금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호실적이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일양약품의 지난해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8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2021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5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규모는 총 37억원이다. 2019년과 2020년 각 22억원(보통주 120원, 우선주 145원)보다 15억원 정도 늘어났다. 이로써 3년간 일양약품은 총 81억원 정도를 현금배당하는 셈이다. 일양약품의 배당 확대는 호실적과 연관된다는 분석이다. 회사의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66억원) 대비 61.29%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2145억→2294억원)과 순이익(6억→102억원)도 각각 6.92%, 1554.13% 증가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14호 놀텍, 18호 슈펙트 등 주요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놀텍의 경우 2018년 283억원이던 처방액이 지난해 376억원으로 33% 증가했다. 일양약품은 2008년 국산신약 14호로 일라프라졸 성분의 놀텍을 허가받았다. 현재 해당 성분의 PPI(위산분비억제제) 약물은 놀텍이 유일하다. 다만 지난해부터 놀텍 제네릭 개발이 본격화한 상태다. 호실적과 맞물린 배당 정책 일양약품 실적 호조는 2019년부터다. 그해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42억원)대비 흑자전환됐고 매출액은 첫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0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5억원, 66억원으로 흐름을 이어갔고 2021년에는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배당도 호실적과 맞물렸다. 일양약품은 2016년도 결산배당 이후 2017, 2018년도 배당을 멈췄다. 다만 2019년 실적 회복 후 그해부터 2021년도까지 3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일양약품 개별 기준 실적은 사실상 내수 실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중국 법인을 포함한 연결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264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이다. 개별 기준보다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 정도 확대된다. 한편 일양약품은 오너 3세 정유석 부사장(46)이 이끌고 있다. 정 부사장은 창업주 고(故) 정형식 명예회장 장손이자 정도언 회장 장남이다. 정 부사장은 2006년 일양약품 마케팅담당 과장으로 입사했다. 2011년 5월 상무로 일양약품 등기임원에 선임된 후 경영 일선 전면에 등장했다. 2014년 등기임원으로 재선임됐고 그해 상무에서 전무로 올라섰다. 2017년 3연임에 성공했고 이듬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4연임에 성공했다. 지분율은 4.08%(77만8877주)다.2022-02-08 06:19:02이석준 -
SK바사, 분기 영업익 2천억 돌파...6년전 한미도 넘었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역대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새로 썼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사업 호조를 앞세워 국내 의약품 판매기업 중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15년 4분기 한미약품이 초대형 기술수출로 기록한 영업이익 기록을 6년 만에 넘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4분기 25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09억원보다 무려 23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1분기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509억원으로 전년대비 573% 늘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56.3%에 이를 정도의 고순도 실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SK케미칼이 지분 68.4%를 보유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사업 호조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에 따른 원액 및 완제 생산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에 따른 원액 생산이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의약품을 취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반전스토리를 썼다. 종전 제약바이오기업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은 한미약품이 2015년 4분기 올린 1715억원이다. 당시 한미약품의 역대급 실적의 배경은 신약 기술수출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릴리, 얀센, 사노피 등과 초대형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켰다. 이때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으로 받은 계약금 일부를 실적에 반영했는데 2015년 4분기 기술수출 수익으로만 3945억원을 올렸다. 2015년 1년간 기술수출 수익은 5125억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2분기 16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3, 4분기에도 내리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10월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18만리터)의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위탁 계약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0년 3분기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4종을 해외시장에 판매 중이다.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1분기 315억원, 2분기 762억원, 3분기 220억원 등으로 다소 주춤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지만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2022-02-08 06:18:56천승현 -
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확대…최대주주와 4% 격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율을 9%대로 끌어올렸다. 최대주주와의 격차는 4% 정도로 좁혀졌다.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목적은 단순투자다. 다만 삼진제약 최대주주 지분이 취약한 만큼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진제약 최대주주 조의환 외 3인 지분율은 12.85%에 불과하다. 삼진제약은 13일 하나제약 외 5인의 지분율이 9.18%(127만6043주)라고 공시했다. 하나제약 3.39%, 조혜림 2.21%, 조예림 1.86%, 조경일 1.24%, 조동훈 0.29%, 강성화 0.18% 등이다. 직전보고서는 8.09%다. 하나제약 최대주주는 조동훈 부사장 외 9인이다. 조동훈 부사장과의 관계로 따져보면 조경일 '아버지', 조혜림·조예림 '누나', 강성화 '매형'이다. 하나제약과 창업주 일가가 삼진제약 지분을 사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2020년 3월부터 삼진제약 주식을 사들였고 어느새 9%대로 올라섰다. 최대주주와 좁혀진 격차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확보 목적은 '단순투자'다. 다만 업계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삼진제약 최대주주는 조의환 회장 외 3인으로 지분율 12.85%다. 최승주 회장 외 12인은 9.90%다. 하나제약 외 5인은 9.18%다. 삼진제약은 11.49%에 달하는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향후 경영권 분쟁시 우호 세력에 자사주를 매각하면 의결권이 되살아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하나제약이 지분을 늘리면서 공동 경영 전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은 공동창업주다. 두 회장 자녀들은 삼진제약에 두 명씩 근무하며 자연스레 경영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 조의환 회장의 장남 조규석 부사장(경영관리)과 차남 조규형 전무(기획, 영업관리), 최승주 회장의 장녀 최지현 부사장(마케팅 본부, 연구개발)과 차녀 최지선 전무(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공동 창업주 자녀들의 지분율은 엇비슷하고 승진 시기도 맞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을 9%까지 올리면서 표면상의 단순투자가 경영참여로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삼진제약 공동 경영 전선에 향후 분쟁이 생길 경우 하나제약이 키를 쥘 수 있다"고 진단했다.2022-02-07 16:37:46이석준 -
SK바사, 작년 영업익 13배↑...코로나백신 CMO 효과[데일리팜=지용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잠정 기준 영업이익이 474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157.5% 폭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9290억원으로 31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51억원으로 979.8%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51%로 전년(16.7%)보다 34.3%포인트 증가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5배, 영업이익은 21배 이상 치솟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18년7월 SK케미칼로부터 분사된 이후 최대 규모다. SK케미칼은 친환경소재 사업과 합성의약품 사업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에 주력해 각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사업분할을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한 배경은 코로나19 백신의 CDMO 사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7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원액과 완제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해 8월에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CDMO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후 지난해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이 국내·외에서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3분기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등과 CDMO의 매출 비중은 각각 58%, 38%다. 여기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원액 생산으로 추가 수익을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백신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과 신규 백신 플랫폼 확보 등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판단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의 글로벌 임상 3상과 국내 추가접종 임상을 동시에 진행중이다. 소아, 청소년 대상 임상 역시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임신부 대상 임상도 준비 중에 있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응 하기 위해 개발 중인 백신도 오는 4월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GBP510은 올 상반기 국내 품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 인증, 해외 국가별 긴급사용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이 상용화되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전 세계로 물량을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말 임상 진입을 목표로 코로나와 독감을 동시 예방하는 콤보 백신 개발에도 돌입한다.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기술력을 활용해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와 결합시켜 코로나와 독감 백신 시장을 동시에 잡는다는 복안이다.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관련된 ‘사베코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한 범용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관련 초기 연구개발비로 CEPI로부터 5000만 US달러(약 600억원)를 지원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메신저리보헥산) 플랫폼 연구 개발도 가속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으로 진행중인 mRNA 플랫폼 연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관련 기업들의 mRNA 핵심 기술을 라이선스 계약으로 빠르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백신 생산 역량이 CDMO 사업을 통해 실적으로 반영되고 해외 유수 기업들이 협업을 제안할 만큼 높은 수준인 R&D 능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2022-02-07 16:14:04지용준 -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영업익 4742억…전년비 13배↑[데일리팜=지용준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잠정 기준 영업이익이 474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157.5%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9290억원으로 31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51억원으로 979.8% 늘었다.2022-02-07 15:38:02지용준
오늘의 TOP 10
- 1"창고형 노하우 전수"...메가팩토리약국 체인 설립 이유는?
- 2로수젯·케이캡 2천억, 리바로젯 1천억...K-신약 전성기
- 3생필품 배달원된 MR...판결문에 드러난 리베이트 백태
- 415개 장기 품절의약품 공개...조제 차질 등 불편 가중
- 55년 기다리고도…갱신 안 하는 젤잔즈 후발약
- 6재평가 궁여지책...안플라그·고덱스 약가인하 사례 사라질 듯
- 7삼일제약, 베트남 공장 시계가 돈다…상반기 KGMP 목표
- 8연 240억 생산...종근당, 시밀러 사업 재도약 속도전
- 9중기부-복지부, 플랫폼 도매 금지법 회동…수정안·원안 충돌
- 10"마트 내 창고형 약국 막아라"…광주시약, 롯데에 간담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