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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전진바이오팜 2대주주 등극...생활용품 사업 강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생활용품 기업 전진바이오팜의 2대주주로 이름을 올린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진바이오팜은 지난달 30일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신주 49만8631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3605원이며 발행 규모는 총 18억원이다. 이중 10억원은 시설자금, 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각각 사용된다. 신주 인수 납입일은 오는 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1일이다. 유한양행의 신주 인수가 완료되면 전진바이오팜의 7.3%를 확보하며 2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전진바이오팜의 최대 주주는 이태훈 대표로 지난 1분기 말 기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전진바이오팜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소재 기반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제형화 기술을 이용해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양한 제품에 접목해 생활용품 사업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 32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32억원을 냈다. 지난 2018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96억원이다. 유한양행의 전진바이오팜에 대한 지분 투자 목적은 생활용품 사업 확대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3월 전진바이오팜과 차세대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이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생활용품의 공동 개발과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최근 천연소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캡슐형 세탁세제, 건조기 전용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세탁용품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전진바이오팜은 협업 첫 제품으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캡슐 세제인 ‘아름다운세탁세제 파워캡슐’을 출시하고 추후 세탁용 이염방지시트,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해 내놓겠다는 구상이다.2022-07-01 12:13:49천승현 -
SK·신풍·로슈 등 국내외 제약사 개발·영업 직원 채용[데일리팜=정새임 기자] SK케미칼, 신풍제약, 대화제약이 관리약사를 비롯해 대관, 개발, 임상에서 채용 공고를 내걸었다.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로슈, 암젠코리아 등 다국적 제약사도 영업, RA 등에서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 중이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대화제약은 제조관리약사와 임상 CRA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제조관리약사는 약사 면허 소지자라면 신입·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며 CRA는 경력 2년 이상을 요한다. 제조관리약사 근무지는 강원도 횡성으로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 CRA는 항암제 글로벌 임상과 미 식품의약국(FDA) 업무 진행 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SK케미칼은 약가 관련 대관업무 등을 담당할 Medical information/Market Access 팀장을 모집 중이다. 대관과 의약정보 및 소비자 상담 업무 전반으 관리한다. 신약 등재 업무를 포함한 약가 업무 경력 13년 이상을 요하며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풍제약은 ▲개발기획 ▲임상개발 ▲제제연구 ▲MR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 채용을 공고했다. 개발기획은 유관 경력 3년 이상 10년 미만을 요하며, 개량신약 기획 및 개발 경험이 있는 자여야 한다.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임상개발은 4년 이상 8년 미만 경력자이면서 임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경험을 지닌 지원자를 뽑는다. 경력 5년 이상을 우대한다. 제제연구는 신입 또는 경력 사원이 지원 가능하다. 경력직은 유관 경력 1년 이상 10년 미만이어야 한다. 개량신약, 가용화연구, 액제, 연고제 경험을 우대한다. MR은 호남권역을 맡게 되며 신입 또는 경력(1~3년) 사원이 자격 요건이다. 부문 별 모집 마감일을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다국적 제약사로는 노보노디스크제약이 경력 4년 이상 RA Associate Manager를 모집 중이다. 한국로슈는 경력 1년 이상 Patient Safety Partner를 뽑는다. 암젠코리아는 전주 지역을 담당할 경력 3년 이상의 영업 담당자(Sr.Biopharmaceutical Rep)를 계약직으로 채용 중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다. 한국오츠카제약은 향남공장 QA 신입 또는 경력직을 채용한다. 맨소래담아시아퍼시픽은 화장품, 일반의약품(OTC), 의약외품 등의 규제와 수입과정을 모니터링하는 RA 관리자를 모집한다. 이 외에도 HK inno.N은 경기 이천, 충북 음성, 충북 오송에서 근무할 관리약사를 채용하며, 메이븐스는 제약/의료기기 영업팀장 채용을 내걸었다. 레모넥스는 품질관리, CDMO/CMO 관리, 글로벌 BD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2022-07-01 12:12:07정새임 -
일동제약, 삼성 출신 강덕원 부사장 영입…cGMP 구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이 생산본부장으로 강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강덕원 본부장은 서울대학교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태슨제약, 지그프리트컴퍼니 얼라이언스 메디컬 프로덕트, 삼성바이오에피스, GC녹십자 등에서 QC, GMP 등 업무를 담당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신임 생산본부장은 다년간의 글로벌GMP 근무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동제약 생산과 품질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특히 cGMP 기준의 생산시설 구축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7-01 10:36:44이석준 -
롯데바이오로직스, 머크 씨그마와 美 공장 증설 협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일 머크 북미 생명과학 사업부 밀리포어 씨그마와 바이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차세대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신사업 추진과 미국 시러큐스 공장 증설에 협력한다. 밀리포어 씨그마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운영하는 북미 지역 생명과학 사업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밀리포어 씨그마로부터 제조 솔루션 및 인력 교육 등 바이오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머크 그룹 생명과학 사업부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공정 개발 및 30년 이상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조 분야 경험 교류를 통해 바이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는 28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사업자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2012년 이후 100개 이상의 GMP 의약품 출시 경험이 있다. 이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외 정부기관 주최 행사에 참석하며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힘쓰는 등 바이오 사업 고도화를 위한 대외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원직 대표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JOIN SWEDEN SUMMIT 2022'에 참석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 홍보 및 글로벌 교류 기회를 가졌다. JOIN SWEDEN SUMMIT 2022는 한국을 포함한 스웨덴 주요 교역국의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리더, 스웨덴 정부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정, 재계 국제회의다. 이번 행사에는 길리어드, 로슈, 바이오젠, 존슨앤존슨,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바이오악틱 등 글로벌 빅파마 및 유망 바이오벤처들이 참가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해당 기업들과 상호협력방안 모색 및 잠재 고객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시러큐스 공장 인수 완료 이후 생산되는 물량에 대한 품질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주요 바이오의약품 행사 참석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물량 수주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2-07-01 09:30:43정새임 -
이정식 노동부장관, 대웅 방문..."직무급 모범기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0일(목) 대웅제약을 방문해 노사 간담회를 통해 직무& 8231;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웅제약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윤재춘 대웅 부회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대웅제약 전& 8231;현직 노조위원장 및 청년 근로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2016년부터 제약업계 최초로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급으로 개편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대웅제약 직무급 시스템은 기존 복잡한 직급별 임금체계를 3단계로 단순화(팀원-팀장-본부장), 직무급 설계 시 전 직원 합의 기반 추진, 객관적 직무분석·평가 실시 후 직무& 8231;역할에 따른 시장임금가치 반영, 성과 및 역량평가에 기반한 보상 실시 등이 특징이다. 직무급 도입 후 능력 있는 젊은 인재는 조기 발탁·승진을 통해 역량에 맞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고, 연차가 있는 직원들도 자신의 능력에 맞는 직무에서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변화하는 환경에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무& 8231;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 8231;확산하는 한편, 직무별 시장임금 정보 제공, 컨설팅 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웅제약의 노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해 회사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무급 개편을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대웅제약 경영진과 전·현직 노조 위원장들은 “직무급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제도의 설계뿐만 아니라 실제 기업 특성에 맞는 작동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면서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도입,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무 변동 시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웅제약의 노사 간 소통과 직원들과의 공감대 속에서 진행된 직무급 도입 과정은 직무& 8231;성과 중심의 임금 및 인력 운영체계를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대웅제약과 같은 모범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하여 현장의 노사가 과도한 연공성을 완화하면서 합리적인 보상 및 인력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07-01 09:28:03노병철 -
현대약품, 치매치료제 '하이페질산' 출시…제형 차별화 전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현대약품은 1일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하이페질산(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네페질 성분 치매치료제로는 국내 최초의 산제 제형이라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 제약업계가 제형의 다변화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가운데, 현대약품도 차별화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제형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이페질산은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치매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용량은 5mg와 10mg 2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페질산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정제와 구강붕해정 형태로 나오고 있는 동일 성분의 의약품과는 달리, 파우더 형태로 개발돼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물·주스 등에 용해하여 복용할 수 있어 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약물 복용을 꺼려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치매 증상 치료제의 경우 스테디셀러 제품·제형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신제품이 주목받기 쉽지 않다"며" 제형 차별화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거나 틈새시장을 노리겠다"고 말했다.2022-07-01 09:23:44김진구 -
안양샘병원, 마취·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와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향상과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심평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대상은 전국 병원급 이상 총 387곳이며, 지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안양샘병원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지난 2020년 1차 평가에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항목에서도 동일 규모 병원 평균보다 많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의료진 전문성과 시설 장비 면에서 모두 뛰어남을 입증했다. 안양샘병원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 이어 최근 실시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평가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안양샘병원은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수혈 환자의 안전 관리와 수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용복 안양샘병원장은 “이번 평가로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2022-07-01 09:20:5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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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정' 출시…1년내 1000억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7월 1일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Fexuclue)을 국내 출시했다.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다. 회사는 1년내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펙수클루정은 2008년 타깃 물질 개발 단계부터 연구개발, 임상, 허가, 판매 단계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대웅제약 자체 기술로 진행한 순수 국산 신약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간 독성 등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최적 구조를 고안했다. 펙수클루정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했다.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임상을 통해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이 증명됐다. 대웅제약은 전국 의료진에게 펙수클루정의 새로운 기전 및 증상별 특장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소화기학회 국제학술대회, 학회 행사와 거점별 대규모 발매 심포지엄 및 지역별 학술모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펙수클루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역에서도 빠르게 발매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국내 품목 허가 전 이미 중국, 미국, 브라질 등을 포함해 세계 15개국에 1조1000억원 상당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 6월말 기준 브라질,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총 8개국에 국가별 품목허가를 신청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2025년까지 10개국, 2030년까지 100개국에서 펙수클루정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최소 2036년까지 지속되는 긴 물질특허 존속기한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으로 지위를 극대화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적응증 및 제형 확보도 함께 예정돼 있다. 위염 3상을 종료했고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에 대한 3상도 진행하고 있다. 복약 편의성 향상 및 다양한 치료 옵션 제공을 위해 구강붕해정, 주사제, 복합제 등 제형 다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7325억원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업 TAM(Target Addressable Market)에 따르면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약 21조원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시스템과 그간의 소화기 시장에서의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펙수클루정 출시 1년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동시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2022-07-01 09:02:34이석준 -
유한양행의 '자식' 사랑…유한 출신 벤처에 투자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유한 출신이 몸담고 있는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내달 코스닥에 입성할 에이프릴바이오 130억원 투자 등이 대표적이다. 유한양행은 타법인 투자 대상을 찾을 때 기술력은 물론 회사의 정신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지 살핀다. 이런 측면에서 유한 출신이 포함된 벤처와 관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2020년 30억원, 2021년 100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로 있다. 에이프릴바이오에는 오세웅 유한양행 전무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연구개발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오 전무는 현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소장이다. 중앙연구소 R&D전략팀장, 부소장을 거쳐 소장 자리에 올랐다. 에이프릴바이오에서 연구소 총괄 담당인 송무영 전무도 유한양행 출신이다. 유한양행에서 1995년부터 2020년까지 바이오신약팀 수석연구원 및 팀장, 바이오CMC팀 팀장을 수행했다. 오세웅 유한양행 전무와 송무영 에이프릴바이오 전무(전 유한양행)의 스킨십이 130억원 규모 투자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인물 모두 R&D에 정통한 만큼 양 사 기술력 시너지를 고려했다는 평가다. 기술 도입까지 성사 유한양행의 자식 사랑의 또 다른 대표 사례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아임뉴런이다. 두 곳 모두 유한양행 출신이 대표를 맡고 있다. 남수연 지아이이오베이션 사장과 김한주 아임뉴런 대표는 유한양행에서 각각 중앙연구소장, 사업개발 이사를 맡았다. 유한양행은 지아이이노이베이션에 총 160억원, 아임뉴런에는 80억원을 투자했다. 양 기업 모두 기술이전 계약도 맺었다. 유한양행은 2020년 7월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알레르기 치료 후보 물질(GI-301) 기술 도입에 최대 1조409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중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200억원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 4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 상장(유니콘 특례)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업공개는 하반기가 점쳐진다. 시리즈A~C 투자와 프리IPO를 합쳐 현재까지 약 25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아임뉴런과도 2020년 2월 537억원 규모(계약금 12억원 포함)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3종 기술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었다. 단 올 3월 해당 공동연구 과제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아임뉴런에 반환했다. CNS 연구센터 추진 등 협력은 지속한다. 아임뉴런은 시리즈A까지 500억원 정도 누적 펀딩액을 기록 중이다. 향후 IPO도 추진한다. 시장 관계자는 "타법인에 투자 할 때 신약 물질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은 사람이다. 유한양행의 자식 사랑도 유한양행의 정신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냐를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2022-07-01 06:00:01이석준 -
코로나 셀프메디케이션 이후 한방제제 감기약 매출 껑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감염 관리 기조가 사실상 셀프메디케이션으로 전환되면서 한방(생약)제제 감기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경증도의 코로나19 증상은 인후염·편도염·폐렴 등이 주를 이루는데, 한방제제인 은교산·갈근탕·구풍해독탕 등이 케미칼 감기약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과 대등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어 외형 확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은교산은 연교·금은화·우방자·박하·길경·죽엽·형개·대두황권·감초 등으로 조성되며 유행성 감기, 급성 편도선염·기관지염, 폐렴 등에 쓸 수 있다. 갈근탕의 성분은 갈근·감초·건강·계피·대추·마황·백작약 등이 들어가며, 감기·코감기·두통·어깨결림·근육통에 효과가 있다. 구풍해독탕은 우방자·연교·석고·감초·강활·길경·방풍·형개 등이 가미되며, 편도염·편도주위염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방(생약)제제 감기약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한방제약 빅3기업도 최근 판매 특수를 누리고 있다. 경방신약의 대표적인 감기약 시리즈는 경방갈근탕액(갈근탕)·쎄파렉신캡슐(은교산)·소렉신연조엑스(구풍해독탕)을 들 수 있는데, 3개 제품 합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15억원) 증가했다. 경방갈근탕액의 2019~2022년 상반기 실적은 9억5000만원·9억3000만원·6억8000만원·10억원으로 집계됐다. 쎄파렉신캡슐도 7억8000만원·8억6000만원·6억·18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렉신연조엑스는 2020년 3억1000만원, 2021년 2억2000만원의 박스권 매출을 보이다 올해 상반기 20억원으로 퀀텀점프했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폭발적인 감기약 수요로 품절사태를 피해갈 수 없었지만 2020년 완공된 금산 신공장의 생산케파 확보로 제품 공급 정상화를 꿰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해 재고량 확보 및 생산시스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풍제약 인후신(은교산)도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제품 론칭 이후 처음으로 매출 20억대 고지를 바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후신은 2020년 6억, 2021년 5억 가량의 외형을 형성하다 올해 5월 누적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조인식 한풍제약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케미칼·한방제제 감기약 품절 사태는 셀프메디케이션 시대 도래의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방감기약 개발·판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까지 포괄한 한방 토탈헬스케어 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신약 쌍패원액(갈근탕)도 순조로운 매출 행보를 띠고 있다. 쌍패원은 2019·2020·2021년 4억8000만원·4억8000만원·4억7000만원의 매출 양상을 보이다 2022년 5월 누계 3억원을 돌파했다. 유창용 정우신약 대표는 "과립·캡슐이 주를 이루고 있는 한방 인후염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제형의 헤토마신 연조엑스를 제형 변경해 출시했다. 원방과 해외 의약품집에 수록된 한방약제의 현대화는 물론 과학·표준화 작업에 앞장서 감염병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2-07-01 06:0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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