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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어디 없소"...제약사들, 외부투자 발굴 안간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활발한 외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동물 사업, 의료기기, 바이오벤처 등에 지분 투자를 통해 신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투자조합에 거액을 투입하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에 에스비바이오팜, 네오딘바이오벳, 주노랩 등 3곳에 총 138억원의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에스비바이오팜과 네오딘바이오벳에 각각 70억원과 65억원을 투자했고 주노랩의 3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다. 에스비바이오팜, 네오딘바이오벳, 주노랩 등 3개 업체 모두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업체다. 에스비바이오팜은 동물용 의약품과 사료 등을 개발·생산하고 네오딘바이오벳과 주노랩은 반려동물 진단 검사와 진단 키트 등을 진행하는 업체다. 이들 3개 업체에 대한 투자 모두 7월30일 같은 날 이뤄졌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다. 유한양행은 에스비바이오팜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론칭했다. 유한양행은 에스비바이오팜과 함께 반려동물 의약품과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등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지엔티파마에 1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이후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치료제 ‘제다큐어’의 판매를 시작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9월 바이오벤처 지플러스생명과학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0.9%를 취득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유전자편집기술을 기반으로 크리스퍼 항암신약, 식물기반 바이오베터, 크리스퍼 건강씨앗 등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항암신약, 코로나19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9월 아이비엑스글로벌성장제1호투자조합에도 4억원을 투자했다. 동화약품은 올해 들어 넥스트바이오메디컬(60억원), 고릴라앤코어컨텐츠(10억원), 고릴라앤코어친환경(30억원), 새한벤처투자16호(10억원) 등 외부 투자를 활발하게 전개하며 신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9월 관계사 동아메디케어가 보유한 의료기기업체 참메드의 지분 100%를 76억원에 인수했다. 동아메디케어는 그룹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참메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기기 업체다. 동아에스티의 참메드 인수의 목표는 의료기기 사업의 시너지 창출이다. 의료기기 사업 일원화를 통해 분야별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노림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982년 의료기기 사업부를 설립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국내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참메드는 해외 매출 비중이 약 50% 정도에 달할 정도로 해외 공급망을 잘 갖추고 있다. 기존 의료기기 사업부에 참메드의 해외 사업 역량을 접목하면서 의료기기 사업영역 확대를 꾀하겠다는 포석이다. 알리코제약은 3분기에 테코자임과 메디튤립에 총 5억원을 투자했다. 7월 테코자임에 5억원을 들여 지분 6.7%를 취득했고 9월에는 메디튤립에 30억원을 투입해 6.1%의 지분을 확보했다. 테코자임은 구강 전문 바이오벤처다. 알리코제약은 테코자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구강내 생태계 교정 패치 기술 플랫폼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구강 건강관리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메디튤립은 수술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를 개발 중이고 이식형 의약품 주입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7월 티온랩테라퓨틱스에 7억원을 투자했고, 9월에는 뉴론파마슈티컬즈에 6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리온랩테라퓨틱스는 장기지속형주사제 등을 개발 중인 대웅제약의 사내 벤처다. 뉴론은 미국의 신약개발 기업이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와 함께 뉴론의 시리즈A 투자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이 개발 중인 파킨승병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 협상 권리를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유한타 퀀텀점프3호 투자조합에도 10억원을 투자했다. 휴온스는 지난 9월 아리바이오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아리바이오는 자체 보유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 패혈증치료제,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벤처다. 휴온스는 아리바이오와 ‘포괄적 뇌질환 개선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알츠하이머를 비롯해 뇌질환, 치매 타깃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HK이노엔은 7월 뉴커머스 스타트업 아이오인코퍼레이티드에 10억원을 투자해 지분 8.1%를 취득했다. 8월에는 광고대행사 스튜디오에피소드에 20억원의 출자로 6.7%의 지분을 확보했다. 바이넥스는 지난 7월 항체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콤파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에 14억원을 투자해 지분 0.33%를 확보했다. 바이넥스는 이 투자를 통해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위더스제약은 에이징타겟에 5억원을 투자했고 에스티팜은 오믹스맵에 3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셀파마에 6000만원을 투자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7월 미국 바이오벤처 네프리아바이오의 주식 취득에 총 6억원을 투입했다. 최근 들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투자조합이나 펀드를 통한 투자활동이 크게 눈에 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8월 SVIC 54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124억원을 출자했다. 삼성그룹 차원에서 미래성장동력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조성한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 편드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SVIC 54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각각 990억원, 495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대원제약은 NH 앱솔루트 코스닥벤처 메자닌 1호와 신보2021제14차유동화전문회사 제1-3회 무보증후순위공모사채에 총 23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파마리서치는 스마트 수인베스트언택트 제이커브 투자조합에 15억원을 출자했다. 국제약품, 녹십자, 진양제약 등도 투자조합 등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2021-11-23 06:20:30천승현 -
휴젤, 균주관리 일제조사 합격점...모범사례 평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톡신 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갈등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보툴리눔균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관리실태 일제조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국가정보원과 함께 보툴리눔균을 보유하고 있는 총 24개 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관리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바 있다. 해당 조사는 보툴리눔균의 안전 및 보안관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4개 기관·기업에 대한 서면 조사에 이어 올해 2월부터 한 달간 11개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단행했다. 균 보유허가, 균 분리신고 및 이동 신고, 보유·제조 신고 등 감염병예방법·생화학무기법 위반 여부, 실험노트 상세본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승인'을 위반한 A사를 비롯해 몇몇 기업의 법률 위반 정황이 포착된 점도 주목된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라 질병청은 위반 사항이 발견된 기업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조사 당시 휴젤은 질병청으로부터 '균주 일부 관리 체계(Best Practice)' 부분에 대한 모범 사례를 인정받아, 향후 균주 보안 관리 체계 가이드라인 정립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톡신 시장에서 균주와 관련된 일부 업체들의 소모적 논란이 몇 년째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휴젤은 질병청 실태조사를 통해 회사의 높은 관리 시스템을 입증한 셈이다. 이에 대해 휴젤 관계자는 "당사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 향상을 목표로 회사가 지켜야 하는 법령과 책임을 성실하게 따라왔다"며 "국내 톡신 산업에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올해 9월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을 감염병 진단·학술연구 등을 위한 개인·민간사업자에게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이 열렸다. 이외에도 보건당국은 고위험병원체 국내 반입자가 인수·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허가를 취소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취급시설 허가 취소·폐쇄 시 고위험병원체 처리 근거를 마련해 안전관리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21-11-23 06:20:28노병철 -
면역항암제 '바벤시오', 비급여 영역 환자 환급 진행[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의 비급여 영역에 대한 약제비 지원이 시작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머크와 화이자는 이달 1일부터 바벤시오(아벨루맙)의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1차 단독요법과 최근 허가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광암(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에 대한 환자 환급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양사는 바벤시오를 비급여, 즉 전액본인부담으로 처방 받은 환자의 일부 약제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PAP, Patients assistance program) 최근 허가됐고 치료옵션이 부족한 방광암 적응증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벤시오는 PD-L1 저해 기전의 면역항암제로 2019년 메르켈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데에 이어 지난 8월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유지 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해당 적응증 허가는 지지요법 그룹(BSC)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을 비교한 임상 3상 JAVELIN Bladder 100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바벤시오 투여군에서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중앙값이 7개월 이상 연장됐으며 사망위험도 31% 가량 감소했다. 이재련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요로상피암은 가장 일반적인 방광암 유형으로, 전체 방광암 진단 사례의 90% 가량을 차지한다. 환자의 약 12%가 진단 당시 이미 진행 단계(advanced stage)로 진단되며, 원격 전이가 진행된 방광암은 5년 생존율이 6%에 불과해 환자들의 치료 및 생명연장에 적합한 치료제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벤시오는 2019년 3월 메르켈세포암 2차치료제로 국내 승인됐으며, 해당 적응증을 통해 지난해 10월 보험급여 목록에 최초 등재됐다.2021-11-23 06:15:41어윤호 -
명인제약, 파킨슨병 치료제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명인제약은 22일 이스라엘 제약사 파마투비(Pharma Two B, P2B)와 파킨슨병 치료제 한국 내 상용화를 위한 독섬 라이선스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2B가 개발 중인 'P2B001'은 파킨슨병에 널리 쓰이는 약물 '프라미펙솔'의 저용량 서방형과 '라사길린' 서방형의 새로운 고정 용량 조합이다. 서로 다른 약리 기전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약물을 조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도록 제조됐다. P2B001은 하루 한 번만 복용하며 용량 조절이 따로 필요없다. P2B는 북미와 유럽 70개 지역에서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P2B001의 다국적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연내 3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2분기 미국과 유럽에 허가 신청 후 2023년 제품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으로 명인제약은 P2B001을 국내 독점으로 허가와 상용화, 제조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이를 위해 명인제약은 500만 달러(약 59억원)를 투입해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P2B001은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서로다른 기전을 복합한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P2B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1-11-22 17:20:45정새임 -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다케다 출신 신현진 부소장 영입[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49) 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의생명공학 석사와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부소장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 미국 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 분야 수석연구원(Principal Scientist)으로 근무했다. 연구소는 신 부소장의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인공지능 연구 분야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 부소장은 “현재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정보과학을 제약 및 헬스케어 산업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자체 연구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1-22 14:14:40천승현 -
'코로나 반짝 수혜'...작년 매출 1천억 바이오벤처 38곳[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이 1년 새 28곳에서 38곳으로 10곳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SD바이오센서·씨젠 등 진단키트 업체들이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2020년 말 기준 '벤처천억기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벤처천억기업이란 1998년부터 2020년 말까지 1회 이상 벤처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11만6778곳 가운데,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의미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매출 1000억원 이상 국내 벤처기업은 총 633곳이다. 이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은 38곳이다. 2019년 27곳 대비 11곳(41%) 증가했다. 주요 업체를 보면 SD바이오센서와 씨젠, 바이오니아 등 진단키트 업체가 신규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하면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각각 달성한 바 있다. 세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SD바이오센서 1조4779억원, 씨젠 1조686억원, 바이오니아 2070억원 등이다. 연매출 1000억원 제약바이오 벤처기업 38곳의 평균 종사자 수는 2020년 말 537.0명이다. 2019년 485.4명 대비 10.6%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2019년 1634억원에서 2020년 2903억원으로 77.7%(1269억원) 증가했다. 신규로 진입한 SD바이오센서와 씨젠이 각각 1조원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체 증가율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1000억원 벤처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구개발비는 219억원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5%에 이른다. 전체 업종 가운데 정보통신·방송서비스에 이어 연구개발비와 매출액 대비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제약바이오 연 매출 1000억원 벤처기업은 ▲경보제약 ▲대한약품공업 ▲덴티움 ▲동구바이오제약 ▲메디톡스 ▲바이넥스 ▲바텍 ▲뷰웍스 ▲삼성메디슨 ▲삼천당제약 ▲세라젬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씨티씨바이오 ▲알리코제약 ▲오스템임플란트 ▲위드팜 ▲유니메드제약 ▲유비케어 ▲이연제약 ▲한국애보트진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프라임제약 ▲한미정밀화학 ▲화일약품 ▲환인제약 ▲휴젤(가나다 순) 등 27곳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신규 진입한 11곳 가운데 SD바이오센서와 씨젠, 바이오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이름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2021-11-22 12:31:2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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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성장했나'...종근당건강, 2분기 연속 매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건강이 매출 상승세가 주춤했다. 지난해보다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1분기 이후 2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유산균 ‘락토핏’을 앞세워 고공행진을 지속했지만 시장 경쟁 가열로 인해 성장세가 정체를 보였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종근당건강의 매출은 15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4756억원으로 전년보다 32.0% 늘었다. 종근당건강은 종근당그룹에서 유산균, 오메가3,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이다. 종근당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지분 51%를 보유한다. 종근당건강은 최근 유산균 ‘락토핏’의 빠른 시장 침투를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락토핏'은 종근당건강이 2016년에 자체 개발해 출시한 분말 스틱포 제형의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이다. 종근당건강은 연령과 성별 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한다는 뜻에서 유산균을 뜻하는 '락토'(LACTO)와 '꼭 맞다'는 뜻의 '핏'(FIT)을 결합한 브랜드를 앞세워 유산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7년 종근당건강의 분기 매출은 200억~300억원대에 그쳤지만 2018년부터 높은 성장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1년 1분기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1분기에는 1691억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3분기 종근당건강의 매출은 2017년 3분기 353억원에 비해 4년만에 4.3배 증가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3.4배 규모로 확대됐다. 종근당건강의 작년 매출은 4974억원으로 JW중외제약(5474억원), 한독(4972억원) 등 대형 전통제약사들에 근접했다. '락토핏'은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히던 중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좋은 유산균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부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면역력 강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매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다만 올해 들어 1분기 16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2분기 1550억원, 3분기 1515억원으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최근 주춤한 양상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이나 식품업체들이 동시다발로 유산균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이 가열되면서 종근당건강의 성장세도 다소 정체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브랜드로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첫 출시 제품인 '생유산균 골드'를 필두로 '생유산균 코어', '생유산균 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생유산균 베베', '생유산균 키즈', '생유산균 패스', '생유산균 뷰티', '생유산균 슬림' 등 12종에 달하는 제품이 시판 중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외에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마트,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약국형 화장품 판매 매장, 편의점 등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유통망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마케팅과 경쟁력있는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실적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작년 5월 대규모 스마트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총 1200억원을 투입해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연면적 4만1042㎡의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새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21년 11월 합덕 신공장이 완공되면 판매액 기준 현재 2500억 규모의 생산시설은 1조원 규모로 400% 증대된다. 종근당건강의 주력 분야인 유산균 제품의 전용 생산라인은 기존보다 3배 이상 커진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분말생산라인 외에도 3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이 신설되고, 홍삼 등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2021-11-22 12:10:29천승현 -
국제약품 '롱그뷰', 홈쇼핑 첫방송서 전량 매진 기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제약품의 눈가 케어 전문 브랜드 '롱그뷰'가 지난 20일 진행된 롯데 홈쇼핑 론칭 첫방송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눈가 케어 전문 브랜드 ‘롱그뷰 아이래쉬&브로우 멀티 세럼’은 제품에 내장 되어있는 스크류 브러쉬 및 팁 부분을 통해 내용물을 속눈썹, 눈썹, 헤어라인, 눈가에 발라 눈가 탄력 및 보습과 (속)눈썹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탈모를 완화해주는 특허 성분 HP-DCC Complex, 피부보습에 특화된 특허 성분 NB-P Complex뿐만 아니라 모발 주성분 아미노산과 일치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한 Amino Acid complex룰 함유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속눈썹 컬링 효과’, ‘속눈썹 볼륨 개선’, ‘속눈썹 끊어짐(인장강도)개선’, ‘눈가 보습 개선’ ‘눈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첫 론칭 방송에 전량 매진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성분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11-22 10:52:16정새임 -
알보젠코리아, 지역사회 이웃 위한 김장 봉사 진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지난 18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김장 봉사는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알보젠코리아의 CSR브랜드 ‘헬로우(Hel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장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자 절인 배추를 구매해 2m 간격의 거리를 두고 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 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임직원이 직접 담근 150포기의 김장 김치는 아동 급식운영 센터, 지역사회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알보젠코리아는 겨울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소외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11월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김장 나눔 활동을 8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디모데지역아동센터와 학용품, 책걸상 지원, 재능기부를 통한 특활지원 등의 학습환경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아동의 식생활 교육과 정기 식자재비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의 걱정은 덜어주면서 그들이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1-11-22 10:40:35정새임 -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22년 라인업 선공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이 사회공헌활동 '아트엠콘서트'의 2022년도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대약품은 22일 오랜 시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대에 서기 어려운 아티스트들에게 관객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 음악으로 힘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새해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3일 147회 공연에 서는 금관5중주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를 시작으로, 바이올린과 플룻, 피아노, 성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를 비롯해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라하 국제음악콩쿠르 1위 ‘아레테 콰르텟’, 중앙음악콩쿠르 첼로부문 1위인 첼리스트 심준호 등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하며, 네이버 V-LIV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다가오는 22년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트엠콘서트와 함께 아티스트와 국민 모두에게 더욱 즐거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 5월, 1회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14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인 대표 클래식 공연이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아트엠콘서트TV’, 비대면 온라인 공연 ‘아트엠 언타이틀 스튜디오’ 등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문체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차 재인증을 받았다.2021-11-22 10:18:40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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