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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공모가 2만5000원 확정...13~14일 공모청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큐라클은 지난 7~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원~2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라클에 따르면 총 1296개 기관이 수요예측에 참여하면서 1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53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3339억원이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 참여 물량의 100%가 공모밴드 상단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하거나 가격을 미제시했다"라며 "큐라클의 플랫폼기술과 핵심 파이프라인, 비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큐라클은 혈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권영근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업체다. 세계 최초로 혈관내피세포에 특화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솔바디스'(SOLVADYS)를 기반으로 난치성 혈관질환 분야 다양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초 경구용 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6-RE'와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CU03' 등을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다. 회사 측은 당뇨황반부종 치료제 ''CU06-RE'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의 임상 2b/3상신청 및 습성황반변성 치료제 'CU03'의 임상2a상 종료시점이 임박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큐라클은 오는 13~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고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자금은 판교와 대전에 흩어져 있는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합하고, 해외 임상개발팀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일반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인수단인 NH투자증권에서 할 수 있다. 큐라클 김명화 대표는 "큐라클 기업공개(IPO)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실현 극대화, 글로벌 R&D인프라 구축,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개발 및 제품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2021-07-12 13:58:58안경진 -
신테카바이오, 신임 사장에 조혜경 성균관약대 교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김태순 경영총괄사장 겸 사내이사가 사임하고, 신임 비즈니스총괄 사장으로 조혜경 성균관약대 교수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혜경 신임 사장은 서울약대 졸업 후 로슈·BMS 등에서 의약품 개발을 총괄한 바 있다. 성균관약대 규제과학 담당 교수를 역임하면서 신약 임상개발·사업개발 역량을 쌓았다. 향후 신테카바이오는 CTO인 정종선 대표이사가 라이선스아웃을 위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총괄하고, 조혜경 신임 사장이 발굴된 신약후보물질의 사업화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신테카바이오를 이끌던 김태순 경영총괄사장은 최근 사임 의사를 회사 측에 밝혔다. 회사는 이를 수용했다. 김태순 사장은 MSD 의학부 이사를 거쳐 2015년 8월 신테카바이오 부사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경영총괄사장으로 승진했고 신테카바이오의 투자유치·대외협력 등 비즈니스 업무를 5년 11개월간 수행했다. 김태순 사장은 신테카바이오 지분을 6.63% 소유 중이었다. 그러나 신규 비즈니스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50만주(3.70%)를 12일 매도했다. 정종선 대표는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테카바이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AI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의 상업화 단계 진입과 AI 슈퍼컴센터 운영 등 미래 사업전략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딥매처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한 다수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실험·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4000대 규모의 고성능 수퍼컴퓨팅 서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청주와 구로 KT-IDC센터에서 운영 중이다.2021-07-12 13:49:5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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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웰라쥬…일본 플라자 매장 입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플라자(PLAZA)’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웰라쥬는 올해 6월부터 일본 온& 8729;오프라인 채널 입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라자(PLAZA)’ 주요 매장인루미네 신주쿠점, 우메다 헵파이브 스토어를 비롯해 약 60여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올해 안에 플라자 전점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플라자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유명 버라이어티 스토어인 로프트, 앳코스메, 아인즈, 로즈마리등 현지 주요 오프라인 채널 및 기타 온라인몰 입점에속도를 올리는 한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계획이다. 한편 웰라쥬는 올해 5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라쿠텐’, ‘큐텐’ 등에 입점, 현지 시장 내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돌입하며 브랜드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캡슐 스킨케어로 유명한 ‘원데이키트 시리즈’와 우수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두루 갖춘 대용량 앰플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까지 국내 유명 제품들만을 엄선, 일본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웰라쥬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플라자 입점으로 일본 고객들도 현지에서 손쉽게 자사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일본의 온& 8729;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공략해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2021-07-12 11:23:28노병철 -
이미경 재활의학과 전문의, 제9회 성천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해 일평생 헌신해온 이미경 씨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9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미경(만63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미경 씨는 의사로서 안정된 삶 대신 33년 동안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희생과 봉사의 길을 걸으면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천상을 받게 됐다. 1984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미경 씨는 ‘조건 때문에 필요한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곳에서 인술을 펼치고 싶다’라는 신념 아래 재활의학 전공의로 진로를 택하고 1988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상임의사를 자임했다. 당시 국내에서 재활의학은 생소한 비인기 전공분야였다. 특히 장애인에게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서나 환경까지 관리하는 전인(全人)적 재활치료를 하는 복지관 상임의사는 이미경 씨가 유일했다. 현재까지도 복지관에서 상근하는 의사는 이 씨 한 명뿐이다. 이미경 씨는 복지관 근무 첫 해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접근하는 장애인의 전인 재활치료법인 ‘다영역 진단 시스템’을 정립했다. 1992년에는 국내 소아 재활치료 환경의 한계를 느껴 미국 연수를 떠났다. 1997년 복지관에 복귀한 그녀는 발달장애 진단시점부터 예후 개선을 위해 조기에 치료적 개입을 하는 ‘영유아 조기개입’ 모델을 국내 처음으로 보급했다. 이미경 씨는 복지관 근무 첫 해 발달장애 진단시점부터 예후 개선을 위해 조기에 치료적 개입을 하는 ‘영유아 조기개입’ 모델을 국내 처음으로 보급했다. 1992년에는 국내 장애인 재활치료 환경의 한계를 느껴 미국 연수를 떠났다. 1997년 복지관에 복귀한 그녀는 의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접근하는 전인 재활치료법인 ‘다영역 진단 시스템’을 정립했다. 이와 함께 1998년 자폐아들의 감각장애 개선을 위한 ‘감각통합치료’와 2005년 뇌성마비 조기 치료에 중요한 진단 척도인 ‘보이타 조기진단법’을 도입했다. 또 장애재활 관련 도서(스노젤렌, 우리아이 왜 이럴까?)를 발간했으며 국내 최초로 ‘장애 예방 비디오’를 제작해 총 11,500부를 의료기관에 배포하는 등 국내 장애인 재활의학 발전에 크게 일조했다. 이밖에 700여 명의 의대생 대상 전인재활 임상실습을 지도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이미경 씨는 2018년 정년퇴임 후에도 복지관의 요청과 본인의 소명으로 현재까지 촉탁의사로 상근하며 장애인의 의료복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올바른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일평생 돌보며 재활의료의 선구자적 길을 걸어온 이미경 씨의 삶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9일 JW중외제약 본사(서울 서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평생을 바친 제약인이다.2021-07-12 10:45:52노병철 -
새터데이 스킨, 유자 비타민C슬립 마스크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새터데이 스킨(Saturday Skin)이 ‘포어 클래리파잉 토너’ 와 ‘유자 비타민C 슬립 마스크’를 세포라 코리아(https://www.sephora.kr)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 새터데이 스킨의 포어 클래리파잉 토너는 글리콜릭산과 식물 추출물을 블렌딩해 여름철 늘어나는 모공과 거칠어지는 피부를 가꾸는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포어 클래리파잉 토너의 핵심 성분은 글리콜릭산이다.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각질을 제거한다. 포어 클래리파잉 토너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농도인 10%글리콜릭산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주요 성분인 포어 컨트롤 콤플렉스는 티트리 오일,위치 하젤, 레드 클로버 등 식물 추출물로 구성됐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해 글리콜릭산과 시너지 효과를 내 피부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모공을 작게 하는 효과를 준다. 피부 적용 실험 결과 4주 동안 매일 2회씩 포어 클래리파잉 토너를 사용한 사람들 모두에게서 피지 생성 감소와 모공 크기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사용자 중 95%에서 각질 감소 효과도 확인했다. 새터데이 스킨의 유자 비타민C 슬립 마스크는 다른 감귤류보다 3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한 유자를 활용했다. 여름철 지친 피부를 잠 든 사이 촉촉하게 만들고 동시에 모공, 스트레스, 피부결을 관리해주는 가벼운 느낌의 슬립 마스크다. 유자 비타민C슬립 마스크는 유자껍질추출물, 유자 에센셜 비타민 캡슐, 콜드 프레스드 씨드 오일 등 유자 과일 추출물이 함유됐다. 유자로부터 추출한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노화를 막고 미백 효과를 준다.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레티놀,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도 함유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유자 비타민C 슬립 마스크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지난해 캐나다 패션 매거진 Clin d’œil이 주최한 2020 엑스퍼트 초이스 뷰티 어워드(Experts’ Choice Beauty Awards)에서 K-뷰티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클린 뷰티 부문을 수상했다. 새터데이 스킨은 ‘언제나 토요일처럼 내 피부는 맑음’이라는 콘셉트로 차바이오그룹이 선보인 얼리 안티에이징 클린 뷰티브랜드다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의 피부관리 노하우와 차병원의 연구경험, 차바이오텍의 바이오 기술력을 접목했다. 새터데이 스킨 제품력의 핵심은 독자 기술인 ‘CHA-7es Complex™’다. 피부 성장인자로 알려진 다양한 펩타이드를 최적으로 조합해 피부 흡수 및 효능을 높였다. ‘CHA-7es Complex™’는 피부의 생체 리듬을 균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색 개선, 탄력 강화 등 피부 고민을 해결해준다. 새터데이 스킨은 해외에서 이미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2017년 미국 세포라에 첫 론칭돼 현재 23개 국가의 세포라 온& 8729;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다. 또 2017년 2월 미국 대표 백화점 ‘노드스트롬’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백화점 ‘블루밍데일’, 영국 프리미엄 뷰티 유통 업체 ‘컬트뷰티’ 등 해외 유명 백화점 및 뷰티 채널에 입점하며 해외 화장품 시장을 활발하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또 얼루어, 틴보그, 마리끌레르, 나일론, 엘르 등 해외 유명잡지가 주최하는 뷰티어워즈를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새터데이 스킨의 모든 제품은 ‘클랜 앳 세포라’ 마크를 획득한 ‘클린 뷰티’ 제품들이다. 클린 앳 세포라는 미국 세포라가 클린 뷰티 화장품에 부여하는 인증 마크다. 미국 세포라는 2018년 클린 뷰티 기준을 신설해 파라벤, 설페이트, 미네랄오일, 포름알데히드 등 50여개 유해 성분을 포함하지 않으면서 합성향 함유율이 1%미만인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 마크를 주고 있다. 새터데이 스킨 백양이 총괄 부사장은 “새터데이 스킨의 제품들은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에서 제품력을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이러한 제품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성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1-07-12 10:14:01노병철 -
삼익제약, 윤리경영 'ISO37001' 사후심사 통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삼익제약(대표 이세영·이충환·권영이)은 지난달 24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이 실시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익제약은 지난해 6월 ISO37001 최초 인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부패행위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왔다. 회사는 이번 사후심사 통과로 윤리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후심사 결과 최고경영진의 부패방지 및 청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였으며, 그동안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ISO37001:2016 규격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함과 동시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충환 대표는 "전년도 대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고, 실질적인 모니터링 또한 강화되고 있다"라며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정착,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1-07-12 10:05:43정새임 -
한투파, 씨티씨바이오 지분 전량 매도 '230억 규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씨티씨바이오 보유 지분 10.35%를 전량 매도했다.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 등 최대주주측 지분 9.92%를 뛰어넘는 수치다. 블록딜 상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거래는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단순투자 목적임을 명시했다. 씨티씨바이오는 9일 한투파 등 10인 지분율이 10.35%(199만8689주)에서 0%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장외매각 때문이다. 한투파는 6월 21일 장외매도를 통해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주당 1만1500원, 230억원 규모다. 씨티씨바이오 6월 21일 종가(8150원)보다 41% 높은 금액이다. 한투파의 씨티씨바이오 지분 처분은 이번이 두번째다. 한투파는 지난해 2월 씨티씨바이오의 전환사채(CB) 콜옵션 행사로 6.21%(143만7553주)를 장외매도했다. 주당 5990원, 86억원 규모다. 한투파는 2015~2016년 장내매수, 2017년 CB인수(주당 7120원)로 씨티씨바이오 지분 15.56%(312만2285주)를 확보했다. 당시 398억원(CB 200억원)을 투자했다. 이로써 한투파는 398억원에 산 씨티씨바이오 지분을 두 차례 처분을 통해 316억원에 매도하게 됐다. 한투파 10% 지분 어디로 관심은 한투파가 정리한 10% 지분이 어디로 갔느냐다. 이번 한투파가 처리한 씨티씨바이오 지분은 10.35%다.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회장 등 최대주주측 지분 9.92%를 뛰어넘는 수치다. 확인서를 통해 대표보고자 및 연명보고하는 특별관계자 전원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명시했다. 한투파 지분 10%를 받은 상대방들이 당분간 씨티씨바이오 경영권에 위협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단 시장은 경영권 분쟁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개발중인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CDFR0812-15/50mg)를 연내 허가 신청한다. 해당 복합제는 2019년 10월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 목적으로 3상을 진행중이다. 규모는 약 800명 환자 대상이며 현재 90% 정도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2021-07-12 06:20:00이석준 -
안국약품, 주요 보직 새 얼굴 배치 '체질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안국약품이 주요 보직에 새 얼굴을 배치했다. 맞춤형 인사를 통해 2030 뉴비전 달성에 나선다. 안국약품은 7월 초, 바이오의약본부장에 임창기 상무를 영입했다. 임 상무는 한미약품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장, 휴온스글로벌 바이오연구실 연구위원, 휴온스랩 연구위원 등으로 근무했다. 지속형 단백질 및 펩타이드 의약품 및 항체의약품 개발을 총괄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초기 개발부터 약효평가, 독성 및 임상 등 분야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3월에는 생산본부장(공장장)에 양성운 전무를 데려왔다. 양 전무는 한독약품, 구주제약 등에서 28년간 연구소 및 공장 품질 부문에 근무했다.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 부문서 성과를 냈다. 회사는 양 전무 영입으로 안국 2030 뉴비전인 '의약기술과 디지털 정보를 융합해 안전하고 차별화 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 제공' 달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품질사업부장에 유창수 이사, 신약연구실장에 김상욱 이사를 영입했다. 유 이사는 한국콜마, 영진약품, 신풍제약 등에서 품질 및 제조관리 책임자 업무를 수행했다. 김 이사는 한미약품, 엘지생명과학, 삼아제약 등에서 연구소 책임자를 역임했다. 다양한 제제연구 및 상업화를 진행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7월 마케팅전략실장에 박민철 이사를 앉혔다. 박 이사는 대웅제약, 휴온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내분비(당뇨병) 사업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박 이사 영입 후 학술 중심 마케팅을 펼치며 종합병원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국약품의 잇단 인재영입은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해서다. 회사는 지난해 7월 2030 뉴비전을 발표했다. △종합병원 점유율 확대 △토털 헬스케어를 통한 사업 다각화 △차별화된 개량신약 발매 △이중 및 다중항체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바이오 비즈니스 확대 △수출과 GMP 글로벌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경영 체계 구축 등이 6대 중점 추진 과제다. 업계 관계자는 "안국약품 주요 보직에 영입된 새 얼굴을 보면 회사의 2030 뉴비전과 궤를 같이 한다. 맞춤형 인사를 통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2021-07-10 06:26:03이석준 -
EU-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호 인정 논의 급물살[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인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주재 EU대사는 유럽연합이 상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공동 인정에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러시아에는 4개 자국 백신이 승인된 상태다. 이중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백신은 전무하다. 동시에 러시아가 승인한 해외 백신도 없다. 이번 논의가 성사되면 EU와 러시아는 자국에서 허가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상대 국가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자국 승인 백신에 대한 디지털 인증서만 인정하고 있다. 러시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EU와의 백신 증명서 상호 인정은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에는 스푸트니크V, 에피박코로나, 코비박, 스푸트니크V 라이트까지 4개 백신이 승인됐다. 한국코러스 컨소시엄(이수앱지스, 바이넥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보령바이오파마)과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이 스푸트니크V와 라이트 국내 생산을 담당하며 이중 휴온스는 두 제품의 국내 판권을 갖고 있다. 코비박은 MPC(MP코퍼레이션)가 위탁생산 계약을 추진 중이다.2021-07-09 19:19:37정새임 -
'3400억' 바이오랩허브 최종후보지에 인천 송도 선정[데일리팜=안경진 기자] 34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최종 후보지로 인천 송도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천 송도와 충북 오송, 대전 대덕, 경남 양산, 전남 화순 등 5개 시·도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인천 송도를 구축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K-바이오 랩허브'는 중기부가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LabCentral)'을 본따 만든 한국형 모델이다. 보스턴의 '랩센트럴'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대학, 제약회사, 병원 등과 공동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네트워킹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혁신 기업 모더나를 배출한 기관으로 잘 알려졌다. 최종 후보지에는 지자체 부담금 최소 850억원과 별개로 250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K-바이오 랩허브' 조성 후 7년 동안 정부 재원을 통해 운영하고, 이후 자립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2개월간 강원, 경기, 경남, 충북, 경북, 전남, 전북, 대전, 대구, 부산, 제주, 인천 등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접전을 벌였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추려진 5곳 가운데 이날 발표평가와 서류·현장평가 누적 점수를 합산해 최종 후보지가 선정된 상황이다. 인천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바이오기업 외에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예정) 등 병원, 연구소가 집약돼 있어 산·학·연·병 네트워크가 중요한 'K-바이오 랩허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지 무상제공, 높은 재정 지원계획 등의 사업계획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찬 서울대병원 교수는 "미국의 랩센트럴처럼 성공할 수 있는 곳,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대학& 8231;병원& 8231;바이오기업 등 협력 생태계 구축에 적합한 곳을 찾는 데 중점을 둬 평가한 결과 인천 송도가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를 확정하는 즉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사업계획이 통과될 경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한 후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2021-07-09 17:07:1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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