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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코로나약 주평가지표 미충족…추가 임상 진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이 코로나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 국내 2상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회사는 3상을 통해 재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5일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복합제) 2상 시험 톱라인(Top line)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2상 유효성 평가에서 일차평가변수로 설정된 RT-PCR 진단키트기반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전환 환자비율(음전율)이 피라맥스군(52명)과 대조군(58명)간 차이가 없었다. 다만 감염력 있는 생존바이러스(infectious viable virus) 음전율을 추가 분석한 결과 중증악화율이 높은 고위험군(고령, 비만, 기저질환 동반 등)에서 피라맥스군은 투약 전 기저시점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든 환자에서 10일만에 100% 음전(16명 중 16명)을 이뤘다. 위약군은 28일차까지 28명 중 2명이 음전에 도달하지 못했다. 전체 환자군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감염성바이러스 고보유환자군(상위 50%환자)에서 피라맥스 투약 3일차 감염성 바이러스양이 위약군 대비 2.8배 유의적으로 감소됐다(피라맥스군 보정평균 96.3% 감소 vs. 위약군 34.5%감소, p=0.0143). 회사는 추가 임상으로 일부 지표에서 달성하지 못한 유효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2상에서 피라맥스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전반적인 임상 지표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규모 3상을 통해 통계학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못한 지표를 입증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라맥스 국내 2상(SP-PA-COV-201)은 피라맥스의 임상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해 국내13개 대학병원에서 총113명 경증 및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대상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대상자 중 경증환자는 100명(88.5%)이다. 평균연령은 52세며 피라맥스투여군(피라맥스군)과 대조군(위약군)으로 나눠 투여 후 28일까지 바이러스억제 및 임상지표 효과를 관찰했다.2021-07-05 16:23:15이석준 -
부광약품, 산업재해예방 유공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2021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산업재해 예방 등 기여자를 포상해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사기 진작 및 사회적 관심 고양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안전보건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 안전보건 개선 제안 제도 운영 ▲ 안전표어 사내공모전 실시 ▲온라인 안전교육 및 평가 등 창의적인 산재예방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부광약품 안산공장의 경우 OHSAS 18001 도입 후 2018년 동종 업계 최초 ISO 45001(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을 위한 첫걸음으로 법무법인 세종과 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부광약품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1-07-05 14:53:12이석준 -
한미·큐라티스, mRNA 백신 CMO 조명...실현 가능성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과 큐라티스가 최대 10억회 분량의 mRNA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CMO업체로 거론된다. 5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mRNA 백신 생산을 위해 화이자·모더나 등 대형 제약사와 수시로 협의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mRNA 백신 제조사는 화이자, 모더나, 큐어백, 바이오엔테크 등 4곳이 전부다. 이들은 전세계 국가와 공급 계약을 맺었지만,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 정부는 국내 mRNA 생산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백신 위탁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을 아시아 코로나19 백신 생산 허브로 만들기 위함이다. 그 결실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백신 완제품(DP) 생산 계약을 맺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부터 모더나 백신 충진·포장을 담당하는 동시에 원액(DS) 생산을 위한 준비도 병행 중이다. 여기에 추가 계약을 통해 또 다른 국내 제약사들이 대규모 물량을 위탁 생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구체적인 협의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력 기업으로 꼽히는 곳은 한미약품과 큐라티스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두 회사가 논의 선상에 올라있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코로나 플라스미드 DNA·mRNA 백신·mRNA 합성에 필요한 효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이곳에서 DNA 백신을 연간 1억회분, RNA 백신을 연간 10억회분을 생산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GC녹십자, 에스티팜, 정부와 함께 국산 mRNA 백신 개발에도 나섰다. 보건복지부를 컨트롤타워로 세 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공동 연구개발을 맡는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정부와 기업 간 예산 및 R&D 코디네이터 임무를 수행한다. 내년 상반기 중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큐라티스는 충북 오송 바이오 공장에 mRNA 백신 생산 시설을 갖춘 상태다. 원액에서 완제품까지 모든 공정이 가능하다. 일찍이 결핵 백신과 차세대 mRNA 백신 제조를 위해 관련 시설을 구축해왔다. 큐라티스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완제의 경우 연간 5000만 바이알 생산(약 2억5000만~5억회분)이 가능하며, 원액은 20억 도즈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큐라티스는 보건복지부 주도의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기업 협의체에서 mRNA 기업으로 참여 중인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한국 정부로부터 mRNA 생산 능력, 관련 시설, 원부자재 수급 여부 등 문의에 답변한 바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2021-07-05 14:42:07정새임 -
SD바이오센서 "코로나 반짝 성장 아냐...글로벌 1위 목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로슈, 애보트에 필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간 축적한 연구개발(R&D)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팬데믹(감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 종식 이후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포부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장전략 및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오는 8~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고 이달 중순경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코로나19를 계기로 회사 인지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반짝 성장한 기업은 아니다.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이 뒷받침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라며 "코로나19 진단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제품군을 다각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치면서 글로벌 체외진단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된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 업체다. 코로나19 사태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평가받으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거론돼 왔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862억원이다. 지난해 신속진단키트 '스탠다드Q'의 글로벌 판매수요가 증가하면서 폭발적인 매출성장세를 이뤘다. 올해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1분기에만 약 1조1791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에스디바이오센서 경영진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최근 불거진 공모주 고평가 논란을 의식한 듯한 행보다. 이 회사는 2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를 수정하면서 공모가가 기존 6만6000~8만5000원에서 4만5000~5만2000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상장일정도 지연된 상태다. 올해 초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당시 예상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몸값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일각에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시적 성장으로,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된다. 회사 측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로슈, 애보트 등 글로벌 진단기업에 견줄만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성장을 견인했던 R&D 역량과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생산능력 등을 토대로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작년 1월 코로나19 염기서열이 최초 공개된지 6주만에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제품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실적성장을 견인했다. 분자진단 시약도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받고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받으면서 제품력을 인정 받은 단계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관련 제품 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체외진단 제품 포트폴리오 150개를 분야별로 확보하고 있다. 면역화학진단 용도로 쓰이는 '스탠다드Q'와 분자진단 장비 및 시약으로 구성된 '스탠다드M'은 회사의 차기 성장을 끌어나갈 브랜드로 꼽힌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높아진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자진단 기기 보급을 확대하면서 잠재 고객을 록인(Lock-in)하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체외진단 분야 종합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업체 인수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 유럽, 브라질 등 시장 규모가 큰 지역의 현지 유통사를 중심으로 인수 대상을 검토 중이다. 상장 이후 M&A 관련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체외진단 분야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나면 로슈에 뒤지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말했다.2021-07-05 13:28:1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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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엔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4기 발대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는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지난 1일 신촌 복합문화공간 공존에서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지에디터는 이지엔의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지에디터 4기는 이지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이지엔 스타일'의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지에디터 4기엔 모두 20명이 선정되었으며 활동 기간은 오는 9월까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지엔 브랜드와 앞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지에디터 4기는 이지엔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몰 이지엔 스타일에 생생한 제품 후기를 남기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후 이지에디터 4기가 앞으로 수행할 미션과 연계된 마케팅 강연과 인스타그램에서 나의 게시물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꿀팁'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지에디터 4기에게는 이지엔 브랜드의 주요 제품들이 제공되며, 이지엔 쇼핑몰 포인트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서포터즈에게는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2021-07-05 11:40:41정새임 -
온코젠, 식약처 출신 이승훈 박사 연구임원으로 영입[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온코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이승훈 약학박사를 연구임원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승훈 박사는 의약품 비임상과 임상, GMP, 허가 등 신약개발 관련 전 과정에서 전문적인 업무 수행 경험을 갖춘 의약품 연구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사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동 대학 약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의약품안전국, 바이오생약국을 거쳐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온코젠은 지난해 4월 제약회사 개발담당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바이오기업이다. 차세대 프로탁(PROTAC) 기술로 분류되는 샤페론(Chaperone) 기반의 단백질 분해(CMPD) 기술을 자체 보유하면서 항암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이승훈 박사 영입을 계기로 신약 연구개발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온코젠은 폐암, 췌장암 등의 적응증을 타깃하는 이중표적항암제의 새로운 적응증을 모색하는 동시에 내년 초 비임상 독성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훈 박사는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설립된 온코젠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그간 축적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에 성과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안주훈 온코젠 대표는 "신약개발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향후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2021-07-05 10:28:28안경진 -
테고사이언스, TPX-115 임상2상 환자등록 완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자사가 개발 중인 회전근개 부분파열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TPX-115’의 임상2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의 TPX-115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동종유래 섬유아세포(Allogeneic dermal fibroblasts)를 이용해 회전근개 부분파열을 적응증으로 하는 세포치료제이다.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 부분층파열에 대한 임상1/2상을 허가받아 임상1상을 거쳐, 올해 1월 임상2상 환자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회전근개 파열(Rotator-Cuff Tears)은 가장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비가역적인 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55만 명에서 연평균 8.8% 증가해 2018년 77만 명까지 늘어나, 약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전세계적으로도 약 15조원 규모로 시장이 형성된 상태로, 특히 회전근개 부분파열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기에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PX-115에 대한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신청했으며, 3분기에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PX-115의 연내 IND 신청 일정이 조율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 중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내년 TPX-115의 국내 임상1/2상의 관찰과 평가를 마무리하고,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오는 2024년까지 계획대로 치료제 개발의 모든 단계를 마무리해, 시장에 없던 혁신적인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의 자기유래 섬유아세포 회전근개전층파열 치료제 TPX-114는 지난 2월 임상3상의 환자모집을 완료한 후, 현재 모니터링 단계에 있다.2021-07-05 10:08:1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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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날부핀 장기 지속형 진통 주사제 국내 도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대만 루모사(Lumosa Therapeutics)와 장기 지속형 진통 주사제(Extended-release Analgesic Injection) ‘LT1001’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T1001은 세계 최초로 최대 7일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 지속형 진통제이다. 근골격계 및 개복술, 제왕절개 등 다양한 수술을 시행하기 24시간 전 근육주사로 투여하여 수술 후 통증 완화 목적으로 사용된다. 기존에 쓰이고 있는 통증 자가 조절법(PCA, Patient-controlled analgesia)에 비해 지속시간이 길다는 것이 장점이며, 특히 수술 직후 퇴원 또는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T1001은 높은 진통 효과를 가진 날부핀에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날부핀은 주사 후 혈중농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 등의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날부핀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LT1001은 긴 진통 효과로 마약성 경구 진통제 투여량을 감소시켜 주고, 잠재적인 약물 의존 가능성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높은 성장세에 있는 국내 진통 주사제 시장에 환자들의 편의성 개선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춘 혁신적인 신약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루모사와의 협력에 이어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모사는 대만의 신경성 및 염증성 질환 관련 혁신신약 개발업체로, LT1001의 한국 시장 인허가 및 의약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루모사의 룽진 린(林榮錦, Rongjin Lin) CEO는 “LT1001을 동화약품과 함께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동화약품의 광범위한 마케팅 채널과 숙련된 영업 경험으로 LT1001이 한국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LT1001의 국내 상업화 및 유통, 판매에 대해 독점적인 권한을 갖는다. 2022년 2분기에 도입할 것을 예상하며, 약 80만명의 환자들의 수술 후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020년 국내 척추 임플란트 시장 1위 기업 메디쎄이를 인수한 동화약품은 LT1001 도입으로 외과수술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T1001은 현재 대만 및 싱가폴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으며,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허가 절차를 밟는 중이다. 또 시판 허가를 위해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임상 3상,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2021-07-05 10:04:24노병철 -
종근당,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중동 6개국 수출 계약[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종근당은 오만의 제약사 매나진(Menagene Pharmaceutical Industries)과 빈혈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매나진에 네스벨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매나진은 오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6개국에서 '네스벨' 품목허가 이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계약금 등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는다. 매나진은 오만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업체로, 중동지역에 바이오시밀러와 항암제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네스벨'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처방된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이고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종근당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 사업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네스벨' 수출 계약을 맺고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허가를 진행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네스벨은 일본과 동남아에 이어 중동까지 수출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라며 "향후 유럽, 미국 등으로 '네스벨'의 글로벌 진출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2021-07-05 09:23:48안경진 -
'1680억 블록딜' 신풍 최대주주, 주식담보대출 전액 상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 최대주주 송암사가 주식담보대출(주담대)을 전액 상환했다. 지난 5월 300억원에 이어 최근 50억원을 변제했다. 총 350억원 규모다. 송암사는 4월말 주식 처분으로 168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주담대 상환 자금은 이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은 이달 2일 최대주주 송암사가 50억원 규모 주담대를 상환했다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과의 12만3002주 담보설정이 해제됐다. 송암사는 두달전에도 주담대를 상환했다. 4월 30일 IBK투자증권 100억원(123만9201주), 하나금융투자 30억원(3만6389주), 5월3일 KB증권 170억원(307만1584주) 등이다. 이로써 송암사는 주담대 전액을 상환했다. 송암사의 지난해말 기준 총차입금은 301억원으로 모두 주담대(단기차입금)다. 송암사는 올 4월 5일 체결한 한화투자증권 50억원까지 상환하면서 단기차입금 350억원을 모두 갚게 됐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 돌입이다. 블록딜 현금화→유동성 환골탈태 송암사의 주담대(단기차입금) 상환은 최근 블록딜로 마련한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송암사는 지난달 27일 보유주식 1282만1052주 중 200만주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처분 규모는 1680억원이다. 거래 상대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암사는 보유 주식 15.6%만 처분하고도 168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신풍제약 주가가 지난해부터 급등하면서 주식 일부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능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를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코로나 환자 113명 대상 피라맥스 2상을 진행했다. 현재 2상을 끝내고 데이터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송암사는 신풍제약 창업주이자 장원준 사장 아버지 고 장용택 회장의 호를 따서 만든 지주회사다. 장 사장이 지난해말 기준 송암사 주식 72.91%를 보유하며 신풍제약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2021-07-05 06:20:0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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