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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 공동 판촉[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이 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을 판매한다. 양사는 콘쥬란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콘쥬란은 점도가 높은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함유로 무릎 관절강 내로 주입시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준다.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은 유럽에서 10년 넘게 사용한 원료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성분이다. 콘쥬란은 2019년 1분기 국내 발매됐다. 지난해 3월부터 무릎 골관절염 환자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2020년 국내 관절강 주사 시장은 1000억원 규모다. SK케미칼은 콘쥬란 확보로 골관절염 치료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 400억대 매출의 골관절염치료제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정과 트라스트 패치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2021-05-03 10:02:19이석준 -
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조건부허가 획득[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의 조건부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다. 앞서 지난달 23일 에스티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가 국내 첫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조건부허가를 받았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방식의 키트다. 이 제품은 전문가의 도움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면 15분 외로 검사 결과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조건부 허가에 따라 식약처에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를 3개월 내에 제출할 계획이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방식과는 달리 N항원 그리고 S항원 두 가지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공동 개발했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한 여러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미국에서 소아 및 성인 포함 약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의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으며 현재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코로나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의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고 미국 시장 공급을 개시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우수한 항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가 조건부 허가를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일반인들도 제품을 구입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급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2021-05-03 09:24:17천승현 -
씨엔알리서치, 약물이상반응 전자보고 시스템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가 약물이상반응 및 이상사례의 전자보고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의 씨세이퍼(CsafeR)로 씨엔알리서치의 20년 이상의 임상시험 약물감시 노하우를 IT 시스템과 결합해 독자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식품의약안전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가입함에 따라, 국내의 약물이상반응 및 이상사례 보고 시 ICH가 정한 국제표준서식[E2B(R3)]의 적용이 올 6월 1일부터 의무화된다. 씨세이퍼는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임상시험과 관련한 부작용 중 약물이상반응(SUSAR)은 식약처에 즉시 신속 보고해야 할 의무 사항이며, 시판 후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DR) 및 기타(AE)는 일괄보고 항목에 해당한다. 특히, 식약처도 올 초 임상시험 정책설명회에서 임상시험자료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전자시스템의 구축을 권장한 바 있다. 씨세이퍼는 전자시스템을 통한 임상시험 보고서의 진행과 의학적 평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ICH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국내 식약처 맞춤형 보고서를 구축할 수 있으며, 복수의 개별이상사례를 일괄 선택해 실시간 전송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한, 식약처 권장에 따라 데이터의 수정 이력이 시스템에 기록되고, 기존 입력 자료를 삭제할 수 없도록 해 안전성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약물이상반응의 인과관계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동 메디컬 코딩 기능도 탑재해 임상을 위한 국제 의약 전문 용어에 대한 코딩이 가능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보고서의 작성과 진행 일정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씨세이퍼 출시를 기념해, 씨엔알리서치는 서비스 신청 고객사 대상 올해 말까지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씨엔알리서치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 임상시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임상 데이터의 국제 표준에 대한 국제적인 요구도 강해지는 추세”라며,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위한 전자 시스템인 씨세이퍼를 통해 국내 임상 시스템이 글로벌 표준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알리서치는 2019년 임상시험 전문연구소(Clinical Platform Research Institute)를 설립해 전자 임상솔루션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씨세이퍼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자 임상 솔루션을 위한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2021-05-03 09:00:38노병철 -
대원, 장대원 쇼핑몰...가정의 달 특가 프로모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장대원‘이 5월을 맞아 장대원 쇼핑몰 가정의 달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은 5월 말일까지 장대원 온라인 쇼핑몰(daewonhealth.com)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제품을 2+1 행사로 판매한다. 제품 종류와 관계 없이 전 제품 모두 2개 구매 시 1개를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7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루치펠로 트로피칼오션 치약+가글 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장대원 제품의 리뷰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면역 장대원‘ 10일분을 증정하고, 매달 리뷰왕 4명을 선정해 리뷰를 작성한 제품 1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 달의 리뷰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제품을 단 1개만 구매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브랜드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함으로써 더욱 업그레이드된 장대원 제품들을 고객들께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1-05-03 09:00:23노병철 -
한림, 창립 41주년 기념식…"글로벌 제약기업 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림제약은(대표이사 김정진) 이달 1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글로벌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김정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41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자랑스런 결실과 더불어, 앞으로 한림의 백년대계를 위한 각오와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41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탄탄대로를 달려온 것만은 아니고 수많은 난제가 더욱 힘들게 했다"며 "우리는 그때마다 급변하는 정책에 의한 혼돈을 냉철하게 분석, 반추해 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신속하게 변화에 적응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각종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2021-05-03 09:00:12정새임 -
바이오일레븐, 가정의 달 맞이 드시모네 선물전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사랑愛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3일부터 드시모네 공식몰과 현대백화점 매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바이오일레븐은 기념일의 의미와 대상을 고려해 드시모네 라인업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맞춤형 특별 기프트 세트를 준비했다. 공식몰에서는 드시모네 월 구독 배송 서비스인 ‘또박배송’ 이용 고객 중 드시모네4500과 키즈 스텝1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국내 최대 보장균수인 4500억 유익균을 함유한 ‘드시모네 4500’ 구매 시, 의료용 에탄올 70%가 함유된 포켓용 손 소독제 ‘바유 세니타이저 겔’ 2박스(20개입)와 다양한 드시모네 굿즈를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200억 보장균수와 아연을 함유한 ‘드시모네 키즈 스텝1(딸기/사과/블루베리향 중 택1)’ 구매 시, 1000억 유익균을 함유한 키즈 프리미엄과 200억 유익균을 함유한 키즈 스텝 1 사과향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체험분)에 더해, 귀여운 스티커로 꾸며 착용할 수 있는 KF94 어린이용 마스크 5매가 함께 발송된다. 두 번째, 선물을 전할 대상을 고려해 세 가지 구성으로 어린이를 위한 키즈 사랑 세트(드시모네 키즈 스텝 1, 키즈 스텝1 사과향 체험분), 전 연령대 온 가족을 위한 가족 사랑 세트(드시모네 365, 키즈 스텝1, 키즈 스텝1 사과향 체험분), 소중한 지인을 위한 건강 응원 세트(드시모네 4500, 드시모네 4500 체험분)를 준비했다. 백화점 매장에서는 드시모네 맞춤형 특별 기프트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가격 할인과 더불어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갤러웨이 골프공을, 15만원 이상 구매 시 카카오프렌즈 접이식 우산을 각각 제공한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드시모네로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 아이템으로 구성한 기프트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어느 때보다도 개인의 면역력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드시모네 기프트 패키지와 메시지 스티커를 통해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소중한 마음을 가족, 친지, 지인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로 사랑 받아온 바이오일레븐은 고객의 제품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프리미엄 라인인 드시모네 4500/캡슐/데일리/키즈/츄어블에 이어 베이직 라인인 드시모네 365를 출시해 브랜드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식약처 장 면역 개별인정형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는 장 건강에 유익한 8종의 유익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했으며 250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2021-05-03 08:55:21노병철 -
경동,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출시…유한·녹십자 공동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제 '에소카보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소카보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에스오메프라졸 단일 제제에 제산제 성분 침강탄산칼슘을 복합한 복합제다. 경동제약, 유한양행, 녹십자가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에소카보정은 4주 임상 결과 에스오메프라졸 단일 제제와 유사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였다. 최고 혈중 농도 도달시간(Tmax)은 30분으로 단일 제제 대비 약 3배 빠른 수치를 확인했다. 약효 발현 시간을 지연시키는 장용 코팅제 대신 제산제 탄산칼슘 성분을 복합해 위내 산성 환경을 중화시키고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을 빠르게 방출시켜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간을 단축시켰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에소카보정은 PPI 단일 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 차별화을 갖고 있다. 기존 PPI 복합제 보다 작은 제형 크기로 환자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2021-05-03 08:34:43이석준 -
제약사들, 올해 첫 성적표 주춤...힘겨운 코로나 극복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다소 부진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처방시장 위축과 주력 제품 부진으로 다소 주춤한 양상이다. 다만 기술료 수익이나 자체개발 복합신약 등 연구개발(R&D) 성과로 대외적인 악재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종근당, 녹십자,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한독 등 1분기 실적을 공개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8곳 중 4곳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8개사 중 5곳의 매출 규모가 전년동기보다 확대했다. 8곳 중 3곳만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보령제약 등 3곳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녹십자와 동아에스티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한양행, 매출 21%↑...기술료 수익으로 적자 모면 유한양행은 1분기 영업이익이 139억원으로 전년보다 12배 이상 늘었다. 매출액은 3790억원으로 전년대비 21.0%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극심한 실적부진을 겪은 데 따른 기저효과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보다 82.4% 축소됐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33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줄었다. 유한양행은 R&D성과로 실적 부진을 방어했다. 유한양행이 지난 1분기에 반영한 기술료 수익은 155억원이다. 기술료수익으로 적자를 모면한 셈이다. 유한양행은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얀센바이오텍,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으로 계약금을 지불한 프로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분할 인식하면서 영업손실 위기를 해소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전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 'YH25724'이 비임상독성시험을 완료하면서 계약금 잔금 1000만달러를 받았다. 얀센에 이전한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 '레이저티닙'(국내상품명 렉라자)이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관련 1/2상과 3상임상시험을 시작하면서 총 1억달러의 기술료 수익이 2차례에 걸쳐 유입됐다. 기술수출 과제의 개발 진척으로 1억1000만달러의 기술료수익을 추가로 확보한 셈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 이후 총 1943억원 상당의 라이선스수익을 인식했다. ◆종근당·한미약품, 주력 제품 선전으로 코로나 위기 선방 종근당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로 전통제약사 중 녹십자를 제치고 매출 2위로 뛰어올랐다. 종근당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1% 줄었지만 매출액은 3107억원으로 전년보다 6.1% 늘었다.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코로나19 변수에도 성장세를 따른 독감치료제 시장 부진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지난 1분기에는 코로나19 정국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질환 시장 부진으로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줄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오셀타미비르’ 성분의 외래 처방금액 1027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83억원에서 99.9% 쪼그라들었다. 오셀타미비르는 타미플루의 주 성분이다. 종근당이 판매 중인 타미플루의 처방액은 지난해 1분기 28억원에서 99.5% 축소됐다. 종근당의 주력 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1분기 처방액이 1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늘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최근 유효성 논란과 급여 축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했다. 관절염치료제 '이모튼'은 1분기 처방금액 115억원으로 전년보다 8.9% 늘었다. ‘아보카도소야’ 성분의 이모튼은 골관절염 증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연골파괴를 억제하고 질병 진행을 늦춘다는 기전 특성을 장점으로 매년 처방액이 급증하고 있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당뇨신약 ‘듀비에’는 1분기 51억원의 처방액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듀비에는 메트포르민 복합제 듀비메트와 함께 1분기에 56억원의 처방액을 합작했다. 한미약품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자체개발 의약품으로 매출 공백을 최소화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늘었고 매출액은 2703억원으로 6.2%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일부 호흡기 제품 및 수출 부문이 영향을 받아 매출이 줄었다. 타미플루 제네릭 '한미플루'는 1분기에 처방실적이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자체개발 복합신약은 여전히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과시했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1분기 처방액이 2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다.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1분기에 19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보다 4.2% 감소했지만 간판 의약품 입지를 견고하게 수성했다. 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성분이 결합된 복합제다.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지난 1분기에 전년동기보다 6.2% 증가한 110억원의 처방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미약품이 내놓은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는 1분기에만 전년보다 12.4% 증가한 66억원의 외래 처방실적을 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에 국내외 제약사 중 외래 처방실적 선두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처방약 시장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녹십자, 백신사업 공백으로 실적 부진...동아, 작년 선공급 기저효과 녹십자는 도입신약의 판권이전에 따른 매출 공백으로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녹십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0% 감소했다. 매출액은 2822억원으로 8.3% 줄었다. 국내 판매를 맡던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됐다. GC녹십자는 MSD와의 영업제휴를 통해 폐렴구균백신 조스타박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을 지난해 말 제휴 관계를 종료했다. 조스타박스와 가다실은 지난해 1분기 294억원의 매출을 냈다. 판권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이 불가피했다. 여기에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히면서 실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전문의약품 선공급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4% 줄었고 매출액은 1409억원으로 30.0%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2월 의약품 등의 판매질서 위반을 이유로 총 106개 품목이 판매금지 1~3개월 처분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처분 기간 매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분 대상 의약품의 일정 물량을 미리 공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이 급증하는 착시현상이 발생했다. 일시적인 물량 선공급으로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1.1% 증가했고 올해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년 전 1분기 1426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1282억원보다 9.9%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익률 28.5%...한미약품·보령제약, 10%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위탁(CMO)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매출이 2608억원으로 전년대비 25.9% 늘었고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18.7% 확대됐다.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1,2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3공장의 조기 수주 목표 달성으로 수익성도 호전됐다. 보령제약은 간판 의약품 '카나브패밀리'와 도입신약의 동반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실적을 공개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영업이익률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5%로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과 보령제약이 각각 11.1%, 10.2%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종근당(7.2%)과 한독(6.1%)이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냈다. 녹십자와 동아에스티는 2%에도 못 미쳤다.2021-05-03 06:20:45천승현 -
한국파마 등 코스닥 제약사 7곳, 우량기업부 지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 위더스제약 등 코스닥 제약사 7곳이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 우량기업부이던 에스티팜, 쎌바이오텍은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자기자본 규모, 영업실적 등에 따른 정기 소속부 변화다. 거래소는 일정 기준에 따라 우량기업부, 벤처기업부, 기술성장기업부, 중견기업부 등으로 소속부를 나눈다. 소속부는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을 알려주기 위한 장치로 보면 된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 확대 의미다. 코스닥시장본부 최근 공시에 따르면, 한국파마, 위더스제약, 셀트리온제약, 고려제약, 녹십자웰빙 등 5곳은 기존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바이텍메드, 바이넥스 등 2곳도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지정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소속부 변경은 일정 조건을 성립해야한다. 우량기업부는 정기 심사로 △기업규모 △재무 및 건전성 요건을 본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다. 재무요건은 △자본잠식이 없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근 3년 평균 5% 이상 또는 당기순이익 최근 3년 평균 30억원 이상 그리고 △매출액 최근 3년 500억원 이상이다. 건전성 요건은 △최근 2년내 상장적격성실질심사대상 결정 또는 최근 2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관련 부과벌점 4점 초과 또는 최근 2년간 최대주주 3회이상 변경에 해당되지 않아야한다. 한국파마는 △매출액 최근 3년 500억원 이상 그리고 3년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자본잠식이 없고 △시가총액 최근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 등 우량기업부 조건을 만족했다. 자기자본, 영업실적 등 기업별 특성 반영 중견기업부이던 티앤엘, 우진비앤지, 파나진은 벤처기업부로 소속이 변경됐다. 벤처기업부 선정 기준은 수시 심사의 경우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또는 △벤처/이노비즈/녹색 인증 가운데 2개 이상 인증 기업일 경우다. 정기 심사는 △기업규모 & 재무요건 & 성장성 또는 △벤처/이노비즈 인증 & R&D 5% 이상이어야 한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월 평균 500억원 이상이며 재무요건은 △자본잠식 미해당에 △당기순이익 최근 3년 중 2년 이상 흑자, 성장성은 △최근 2년 매출액 증가율 평균 20% 이상이다. 기존 우량기업부 에스티팜과 쎌바이오텍은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 중견기업부는 정기심사일 기준 △6개월 이내 상장한 신규상장기업 및 우량/벤처/기술성장기업 미해당 법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의 소속부 변경은 기업간 등급보다는 특징을 알려주기 위한 정보 제공 차원으로 보면 된다. 투자자에게 기업의 상황을 짚어주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2021-05-03 06:19:27이석준 -
공매도 재개 D-2…'주가급등' 제약바이오주 향방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팬데믹 선언 이후 1년 넘게 공백기를 가진 공매도가 내달 3일 일부 재개된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에 속한 350개 종목이 대상이다. 제약바이오업종에선 셀트리온 등 65개 종목이 포함됐다. 관심은 주가의 향방이다. 다만 공매도가 제약바이오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망이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모습이다. 과거 공매도 재개 사례와 마찬가지로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반대편에선 공매도 금지기간 동안 가치가 급상승한 만큼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과거 공매도 재개 때도 주가는 상승…영향 미미할 것"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은 기관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다. 이들은 앞선 공매도 재개 사례에서 주가가 상승했던 점을 근거로 내세운다. 국내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 공매도 금지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다만 두 경우 모두 공매도 재개 후 코스피지수가 3개월간 10% 내외로 상승한 바 있다. 공매도 물량이 시장에 대거 유입되면서 유동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주가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공매도는 보통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많이 시도되는데, 공매도 규모에 상응하는 매수가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1년간 급상승 제약바이오주 일부 종목 거품 사라질 것" 반면, 국내 증시가 단기조정을 겪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시국에 주가가 많이 오른 제약바이오주의 타격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제약바이오주의 경우 공매도 금지기간 동안 주가 상승폭이 컸다. 이를 두고 거품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실제 KRX헬스케어지수는 공매도 금지조치 직전인 2020년 3월 13일 2540.24에서 현재(4월 30일 기준) 4430.57로 74% 올랐다. 시장에서 제약바이오주의 가치를 거품으로 평가할 경우, 그만큼 공매도가 늘어나고 주가는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외국인·기관투자자들의 공매도가 고평가 종목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몇몇 제약바이오 종목의 주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공매도 잔고비중 급감…공매도 물량 쏟아질까 공매도가 재개되는 65개 제약바이오업종 가운데 공매도 잔고비중이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 비중은 지난해 3월 13일 9.35%에서 현재 2.82%로 6.53%p 하락했다. 공매도 잔고비중은 해당 종목의 전체 주식수에서 공매도 잔고 수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공매도 금지기간 동안 공매도 잔고비중이 많이 감소했다면, 공매도 재개 이후 그만큼 다시 공매도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셀트리온을 예로 들면, 공매도 잔고주식수는 금지기간 동안 810만5116주(1199만5206주→389만90주) 감소했다. 여기에 4월 30일 시가(26만6000원)를 대입하면 3일 이후 2조1560억원이 공매도로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른 종목도 사정은 비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000억원 이상, 셀트리온헬스케어 5000억원 이상, 에이치엘비 2000억원 이상, 셀트리온제약 1500억원 이상, 씨젠 1000억원 이상, 신풍제약 800억원 이상 등으로 공매도가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3일 공매도가 재개되는 종목은 코스피에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신풍제약 ▲한미사이언스 ▲유한양행 ▲녹십자 ▲SK케미칼 ▲한미약품 ▲대웅 ▲종근당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부광약품 ▲영진약품 ▲한국콜마 ▲보령제약 ▲일양약품 ▲JW중외제약 등 25개 종목이다. 코스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 ▲휴젤 ▲제넥신 ▲셀리버리 ▲메드팩토 ▲에스티팜 ▲삼천당제약 ▲레고켐바이오 ▲동국제약 ▲메지온 ▲오스코텍 ▲에이비엘바이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녹십자랩셀 ▲헬릭스미스 ▲차바이오텍 ▲인트론바이오 ▲현대바이오 ▲메디톡스 ▲엔지켐생명과학 ▲케어젠 ▲지트리비앤티 ▲코미팜 ▲CMG제약 ▲유틸렉스 ▲엔케이맥스 ▲엘앤씨바이오 ▲크리스탈지노믹스 ▲아미코젠 ▲메디포스트 ▲녹십자셀 ▲파마리서치프로젝트 ▲휴온스 ▲네이처셀 ▲안트로젠 ▲텔콘RF제약 등 40개다.2021-05-01 06:18:17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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