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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 추가 출자...2대주주 등극[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은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에이프릴바이오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기술과 항체라이브러리 등을 바탕으로 지속형 바이오베터와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SAFA는 혈청 알부민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 Fab 항체 단편을 이용해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늘리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기술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30억원을 들여 에이프릴바이오 주식 6만9546주를 확보했다. 작년 말 기준 유한양행이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 지분율은 4.9%로 집계된 바 있다. 2차례에 걸쳐 총 130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SAFA 플랫폼기술의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가속화하고, 바이오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양사는 올해 초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CD40L을 타깃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의 미국 임상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 IL-18을 타깃하는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R3'와 FSH을 타깃하는 남성불임 치료제 'APB-R2' 등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2종을 개발 중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기술평가에 의한 코스닥 특례상장도 추진한다. 주요 재무적 투자자는 L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래에쿼티파트너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다.2021-03-23 10:00:27안경진 -
CTC바이오, 화일약품 등 대상 100억 유증 결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10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 자금과 채무 상환이다. 주당 발행가액은 6141원으로 162만8397주 신주가 발행된다. 유증 대상은 필름의약품 사업 해외파트너사 '더브릿지(65만1359주)', CBD(칸나비디올) 해외 진출 파트너십 '케이엠티랩(48만8519주)', 신소재 개발 파트너십 '화일약품(48만8519주)' 등이다. 전홍열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유증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간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부채비율 등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매도가능증권 매도를 통한 현금유동성 강화, 3상 막바지 단계에 있는 조루, 발기부전 복합제 허가 및 출시를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2021-03-23 08:48:20이석준 -
하나제약, 삼진제약 지분 투자 1년…평가손익 '8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지분 투자 1년만에 평가손익 약 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3월부터 올초까지 삼진제약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지분율을 1.31%까지 올린 상태다. 하나제약 창업주 일가의 삼진제약 보유 지분까지 더하면 지분율은 5%를 넘어선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3월 18일 삼진제약 지분을 최초 취득했다. 13만8500주를 얻는데 25억원을 투입했다. 주당 약 1만8050원, 지분율은 1%다. 이후 하나제약은 지난해 4분기 9억9300만원을 들여 삼진제약 3만8168주(0.27%)를 추가 취득했다. 주당 취득가격은 2만6000원 정도다. 이로써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주식수는 17만6668주(지분율 1.27%)로 늘었다. 하나제약이 최근 내놓은 사업보고서(기준일 2020년 12월 31일)를 보면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보유 지분 장부가액은 약 48억원(17만6668주*12월 30일 종가 2만7250원)이다. 장부가액에서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주식 취득액을 뺀 평가손익은 13억원 가량이다. 종합하면 하나제약이 지난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삼진제약 지분을 취득하고 13억원 규모의 평가손익을 낸 셈이다. 삼진제약 주식 취득 ing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 취득은 올 1분기에도 이뤄졌다. 삼진제약의 지난 2월 2일 공시를 보면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주식수는 18만1551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1.31%까지 올라갔다. 하나제약이 올 1월 삼진제약 주식 4883주를 추가로 확보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취득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 주가가 2만6000원 내외를 오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나제약이 삼진제약 주식 4883주를 얻는데 1억5000만원 안팎의 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하나제약은 지난해 3월부터 올초까지 삼진제약 주식 18만1151주를 얻는데 36억원 정도를 투입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지난해 17만6668주 약 35억원, 올해 4883주 약 1억원 등 총 36억원이다. 삼진제약 주가는 3월 19일 2만4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를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주식수로 곱하면 장부가액은 44억원 정도다. 주가 하락으로 지난해말보다는 낮아졌지만 현재도 평가손익은 8억원 정도가 된다. 하나제약 오너家, 삼진 5% 주주 등극 한편 하나제약 오너일가는 최근 삼진제약 5% 이상 주주로 등극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2월 2일 공시에서 하나제약 창업주 조경일 명예회장 외 5인의 삼진제약 지분율이 5.1%로 변경됐다고 공시됐다. 조경일 회장 외 5인은 하나제약과 하나제약 오너일가로 구성됐다. 조예림, 임영자, 조동훈, 강성화 등이다. 조동훈 부사장은 조경일 회장 장남이다. 삼진제약은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공동 경영 체제다. 삼진제약 최대주주는 조의환 회장 외 3인으로 지분율 12.85%다. 최승주 회장 외 12인은 9.90%다. 현재까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낮은 상태지만 분쟁이 생길 경우 지분율 5%를 가진 하나제약이 키를 쥘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의환 회장 측근(12.85%)과 최승주 회장 측근(9.90%) 지분율이 3% 이내여서다. 다만 하나제약은 삼진제약 지분 5% 이상 보유를 단순투자로 명시하고 있다.2021-03-23 06:18:28이석준 -
삼오제약 "생약 1위 기업 '인데나'와 파트너십 지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오제약이 생약계 글로벌 1위 기업 '인데나(INDENA)'사와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고 새로운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40년 가까이 제휴를 맺으며 양질의 생약 소재 고품질 원료 등을 교류하고 있다. 삼오제약은 올해 '인데나'의 창립 100주년을 조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인데나'는 생약 소재 고품질 의약품, 식품, 화장품 개발 회사다. 세계 4개 생산 현장과 5개국 지사서 900명 이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GAP(글로벌농산물우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배, 선별된 생약 의원물(Biomass)을 출발 물질로 일관된 고품질의 생약 원료 공급이 가능하다. ISO(국제표준화기구) 및 cGMP(글로벌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가이드라인 준용 문서 작성, 연구진 등 능력도 보유했다. 이를 통해 100개 가량의 특허 보유와 약 1000개의 논문을 발간했다. 국내를 포함한 사업 실적도 풍부하다. 1970~1980년초까지는 한국인삼의 특이성을 과학적으로 풀어냈고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중반까지 2년에 한번씩 국내 제약, 식품, 화장품 회사 초빙 세미나를 열어 국내 생약의과학화에 기여했다. 1990년말 이후로는 생약의 신약 개발 등을 위해 국내 유수 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2000년 중반에는 국내 산업 변화에 맞춰 생약으로부터의 개별인정형 품목, 밀크씨(Milk thistle), 쏘팔메토(Saw palmetto), 빌베리(Bibeerry), 아티초크(Artichoke) 등을 최초로 허가받았다. 현재 아티초크를 제외한 품목이 고시형 원료로 전환됐다. 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의 경우 국내 S사, H사, D사 등에 중간체, 완제 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생약을 기본으로 하는 연구(antibiral, immunostimulant, respiratory effectiveness 등)에 매진하고 있다. 삼오제약 관계자는 "인데나의 100주년을 축하하며 향후에도 환경 친화적이며 과학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40년 가량 사업 파트너로 같이 성장한 삼오제약은 인데나와의 관계 지속은 물론 새로운 협력을 약속한다"고 말했다.2021-03-23 06:12:09이석준 -
신풍제약 "피라맥스, 8월 코로나 3상 진입 전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신풍제약이 오는 8월 피라맥스의 코로나치료제 국내 3상을 예고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피라맥스의 국내 2상 대상자 110명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2상은 국내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대상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됐다. 1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는 기존에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았고 코로나19 치료제로 약물 재창출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예상보다 조기에 마무리했다. 오는 7월중 2상을 완료하고 8월부터 3상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1-03-22 21:30:32이석준 -
삼성전자보다 직원들이 오래 다니는 제약기업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화약품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양행, 일동제약, 삼진제약, 동아에스티, 영진약품 등이 10년 이상의 평균 근속년수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1억원대를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13.0년으로 가장 길었다. 2019년 12.6년에서 0.4년 증가했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 상위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동화약품의 작년 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삼성전자(12.4년)보다 더 길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 삼성전자보다 근속년수가 긴 업체는 동화약품이 유일했다. 유한양행이 직원들이 평균 12.3년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일동제약과 삼진제약이 각각 12.0년으로 삼성전자와 유사한 근속년수를 기록했다. 영진약품(10.5년), 한독(9.9년), 녹십자(9.1년), 광동제약(9.0년) 등도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10년에 육박했다. 조사 대상 중 휴온스(3.0년), 휴젤(3.3년), 삼성바이오로직스(3.6년), 셀트리온헬스케어(4.0년), 셀트리온제약(4.7년), 한국콜마(4.7년), 셀트리온(4.7년) 등이 상대적으로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짧았다. 이중 휴온스는 2016년 설립된 신설법인이다. 근속년수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 밖에 없는 조건인 셈이다. 조사 대상 30개 업체 중 26곳이 전년보다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양약품, 경동제약, JW중외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4곳만이 근속년수가 전년대바 소폭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직원들도 안정적인 고용을 선호하면서 근속년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의 평균급여를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가장 많은 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에도 1억4800만원의 평균급여를 기록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를 해외에 판매하는 법인으로 135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회사 측은 “급여 총액은 작성 기준에 따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소득이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급등으로 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이익이 커져 급여총액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양행이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00만원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8300만원), 한국콜마(8000만원), 셀트리온(7700만원), 삼진제약(7700만원), 하나제약(7300만원), 일동제약(7252만원) 등의 직원 평균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휴젤(5100만원), 셀트리온제약(5400만원), 유나이티드제약(5500만원), 경동제약(5526만원) 등이 직원들의 평균급여가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2021-03-22 12:15:39천승현 -
"물들어올 때 노젓자"...보령, 신약·백신 관계사 상장 속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보령제약그룹 관계사 2곳이 기업공개(IPO) 행보를 본격화한다. 2016년 지분투자한 바이젠셀은 올해 3분기 코스닥상장을 예고했고, 백신전문 계열사 보령바이오파마는 주관사 선정에 나서면서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바이오파마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회사를 상대로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주관사 선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1991년 보령제약과 유비바이오신산업1호사모투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백신전문 회사다. 2002년 보령신약에서 보령바이오파마로 사명을 변경했다.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의 공장을 중심으로 일본뇌염, 장티푸스, 뇌수막염 백신 등의 위탁생산(CMO)과 유전체검사, 제대혈, 진단키트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 2019년 기준 990억원의 매출을 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최대 주주는 보령파트너스로 회사 지분 78.6%을 보유 중이다. 보령파트너스는 보령제약그룹의 오너 3세인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령바이오파마가 상장을 서두르는 배경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CMO 사업과 백신 회사들의 위상이 달라진 점을 지목한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기록적인 흥행몰이를 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 소아마비백신(IPV)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에 이어 올해 초 A형간염 백신을 출시하면서 백신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티그리스투자조합과 DS자산운용이 각각 240억원, 170억원어치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 지속적인 자금조달로 R&D와 시설투자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현재 주관사 선정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상장시기 등 진행상황이 진척되고 나면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의 또다른 관계사 바이젠셀도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 중이다. 보령제약은 바이젠셀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올해 3분기 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바이젠셀은 20여년간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 온 김태규 가톨릭의대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 등 플랫폼기술 3종을 기반으로 신약파이프라인 6종을 개발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꼽히는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이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임상2상 단계다. 지난 2019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 허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령제약그룹은 핵심 관계사 2곳이 상장속도를 내면서 연구개발(R&D)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분가치 상승에 다른 수익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제약기업 관계사들의 상장시도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제넥신이 지분 25.31%를 보유한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네오이뮨텍은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미국 보스톤 소재 신약개발기업 제노스코도 연내 코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다. 제노스코는 유한양행이 얀센에 1조4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오스코텍과 공동 개발했다. 오스코텍이 73.6%, 유한양행이 5.6%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2021-03-22 12:15:24안경진 -
휴메딕스 "HLB제약과 비만·당뇨 개량신약 개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는 에이치엘비제약과 비만& 8729;당뇨 치료를 위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개량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양사는 시중의 향정신성 비만 치료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 단점을 보완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목표다. 현재 대부분 비만 치료 약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장기 복용이 어렵고 약 중단시 요요현상 등 부작용 노출이 쉽다. GLP-1 수용체 작용제도 혈당제어와 체중감소 효과는 우수하지만 혈당 관리 지속성이 떨어지고 1일 1회 투여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휴메딕스가 에스테틱 사업 전문성과 노하우,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에이치엘비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생산 특허 기술(SMEB®)을 교류한다. 개발 후에는 휴메딕스가 기술 이전 및 독점 판권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며 이에 대한 로열티를 에이치엘비제약에 지급한다.2021-03-22 10:44:31이석준 -
보령관계사 바이젠셀, 기술성평가 통과…3Q 상장 추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보령제약은 관계사 바이젠셀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획득하면서 뛰어난 기술력과 기업의 성장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자체 평가다. 바이젠셀은 오는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올해 3분기 내 코스닥상장 준비에 주력한다고 예고했다. 바이젠셀은 20여년간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 온 김태규 가톨릭의대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 등 플랫폼기술 3종을 기반으로 신약파이프라인 6종을 개발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꼽히는 NK/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이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임상2상 단계다. 지난 2019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 허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를 기반으로 3분기 내 상장을 추진하겠다"라며 "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임상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3가지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신약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기업의 시장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3-22 09:35:37안경진 -
프라임제약, 장애인복지관에 천만원 상당 액상차 후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프라임제약(대표 김대익)은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면역 비타민 지원사업 '빛고을 약손' 프로그램에 참여해 후원 사업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프라임제약은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하는 면역 비타민 지원사업 빛고을 약손 프로그램에 자회사 프라임팜에서 생산한 항산화·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차 블랙베리펄 100박스(약 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빛고을 약손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프라임제약은 "나주 소재 장애아동 보호 시설인 계산원 등에도 꾸준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가고 있다"고 밝혔다.2021-03-22 08:49:16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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