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한승 회장 "바이오, 한국경제 발전 마중물 되겠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한민국은 진단키트 최대 수출국으로서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바이오산업이 한국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고한승 신임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29일 '2021 바이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은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하에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로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27일 열린 바이오협회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고 회장은 '새로운 시작(A NEW START)'이란 주제의 취임사 겸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고 자국 우선주의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전 세계가 혼란한 시기지만, 바이오업계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K-바이오가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다. 고 회장은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수출실적은 전년보다 54%나 증가했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빅3 산업'으로 위상을 다지는 시기였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동안은 바이오산업이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탓에 다른 산업과 시너지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라며 " 오늘 신년회 주제는 새로운 시작이다. 지금껏 바이오산업을 일궈온 국내 전문가들과 풍요로운 네트워크 토양을 기반으로 K-바이오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의 신년사와 한국바이오협회 임종윤 이사장의 축사, 전임회장인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명예회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고 회장과 임 이사장은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 바이오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지난 10년간 기여한 서정선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2021-01-29 15:15:44안경진
-
유유네이처, 건기식 2종 전국 주요 백화점 입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네이처(유유제약 관계사) 건강기능식품 2종이 롯데& 8729;신세계& 8729;현대& 8729;갤러리아& 8729;AK 등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됐다. 제품 2종은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를 사용해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머빈스 츄어블 그린프로폴리스'와 피부보습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촉촉어린콜라겐'이다. '머빈스 츄어블 그린프로폴리스'는 브라질 약용 식물 '바카리스'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가 주원료다. 식약처 기준 최대함량인 플라보노이드 17mg을 함유하고 있다. 씹어서 섭취하는 츄어블 타입으로 입(구강)에서 한번, 체내에서 한번 작용한다. '촉촉어린콜라겐'은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생선 비늘(어린 魚鱗)에서 추출한 저분자 피쉬콜라겐펩타이드가 주성분이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콜라겐 일일 권장량 3270mg을 1일 1회 1포로 섭취할 수 있다. 비린맛이 없는 액상타입의 복숭아맛이다. 우승표 유유네이처 총괄이사는 "지난해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신제품 2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유유네이처 건기식의 우수한 제품력과 화제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2021-01-29 09:54:29이석준 -
한국MSD, 노사 설립 이래 첫 단체협약 체결[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가 한국오가논 법인 분리를 앞두고 28일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한국MSD 노조 설립 이래 체결되는 첫 단체협약으로, 회사는 기업분할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협력해 만든 성과라는 데 의의를 뒀다. 이날 한국MSD 본사에서 열린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MSD 대표이사 및 인사담당자, 한국MSD 노동조합 노조위원장 등 대표 교섭 위원이 참여해 협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단체협약을 통해 노사는 복리후생, 근로조건 등 약 77개의 조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 중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과 관련된 사항은 기업분할로 새롭게 설립되는 한국오가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노사는 지난주 기업분할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최종 확인했다. 한국MSD는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오가논으로 이동하는 직원들에게 격려금 1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기업분할 과정 및 새로운 회사의 설립에도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MSD 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한국MSD를 일하기 좋은 최고의 회사(Best Place to Work & Grow)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 끝에 노사가 단체협약과 기업분할 모두에 뜻을 모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한국MSD는 앞으로도 한국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내며 우리의 일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SD는 지난해 2월 기업분할과 함께 오가논 설립을 발표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오가논은 심혈관계, 비뇨기계, 호흡기계, 피부 과학, 여성 건강 부분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추후 여성 건강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게 된다. MSD는 항암 분야, 백신, 병원내 급성 질환 및 당뇨 분야에 집중하며 최고의 연구중심 바이오 제약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월부터 한국오가논이 설립될 예정이며, 당분간 MSD의 계열회사로 운영되다가 글로벌 기업분할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완전히 별도의 회사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2021-01-28 16:00:30정새임 -
부광약품, 코로나치료제 개발 속도…2월 추가 임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이 코로나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내달에는 추가 임상에 착수한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6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방문 후 신속히 임상 결과를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향후 진행 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치료제로 개발됐던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2020년 4월 중등증 환자 60명 대상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2상 승인을 받았다. 레보비르는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과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코로나19에 대한 용도 특허가 등록됐고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부광약품은 기존 임상과는 별개로 2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평가하는 임상을 실시한다. 해당 연구는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 환자 대상으로 10개 이상 임상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2021-01-28 14:48:43이석준 -
케어캠프, 필로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계약[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케어캠프(대표 조선혜·유광렬)는 국내기업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Swap Kit) 3000만개(약 600억원)의 미국 및 중동지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검체채취키트는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정식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코로나19 채취키트 이외 항원신속진단키트, 혈당기, 원격진료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선혜 회장은 "케어캠프는 금번 확보한 미국의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지속하여 향후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의료기기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며, 공급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캠프는 국내외 의료분야 종합 솔루션 회사로서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을 주고객으로 최적의 구매·물류관리 시스템 인프라를 통한 병원 구매대행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노력해 2014년 대한민국 의료분야 GPO 기업 중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2021-01-28 14:00:16정새임 -
듀오락,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듀오락’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산업계를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이번 수상에서 듀오락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 듀오락은 건강한 한국인으로부터 유산균 분리 개발에 성공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을 주도했다.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함과 동시에 세계 특허 듀얼코팅 유산균으로 위산과 담즙산에 약한 유산균이 장 끝까지 살아서 도달하게 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듀오락 세포공학연구소는 인체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인체 시험 및 논문, 특허를 통해 그 안전성을 검증했다. 듀오락 자체보유균주를 한국미생물자원센터(KCTC) 및 독일생물자원센터(DSMZ)에 공인 기탁하여,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듀오락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한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돼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전 분야에서 프로바이오틱스 5년 연속 수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쎌바이오텍은 NGS 분석(Next-Generation-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장내 미생물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장 건강 관리 프로그램 ‘쎌바이옴(Cellbiome)’을 출시했다. 쎌바이옴은 쎌바이오텍(Cellbiotech)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합성어로, 분변의 수많은 균총을 분석하는 NGS 분석 기술을 통해 장 안에 유익균과 유해균, 균총 다양성, 균총 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 19종 지수, 장 불편 지수 등을 파악한 후 개인의 장 내 환경에 맞는 듀오락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넘어 장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부족한 부분을 진단받고 내 몸에 필요한 제품을 제대로 고를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25년간 프로바이오틱스 분야만을 연구해 온 쎌바이오텍의 오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다양한 장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1-28 12:10:51노병철 -
LG화학 의약품사업, 코로나 뚫고 매출·영업익 신기록[데일리팜=안경진 기자]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지난해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복합신약과 에스테틱제품 등의 시장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27일 LG화학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생명과학사업부 매출액은 16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누계 매출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6614억원, 영업이익은44.6% 증가한 538억원이다. 연간 기준 매출,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래 최대치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시리즈와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의 시장지위 강화로 생명과학본부가 호실적을 나타냈다"라고 진단했다. 히알루론산 필러브랜드 '이브아르' 판매 회복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LG화학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에 이어 '제미메트'(성분명 제미글립틴+메트포르민), '제미로우'(성분명 제미글립틴+로수바스타틴) 등 복합신약을 내놓으면서 처방의약품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제미글로 시리즈' 3종은 지난해 외래처방액 1163억원을 합작했다. 지난 2018년말 선별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과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도 매출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LG화학 경영진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개발 과제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한 점을 지난해 생명과학본부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올해 초 국제구호기구 유니세프와 체결한 8000만달러(약 870억원) 규모의 계약에 따라 소아마비 백신 '유폴리오' 공급을 시작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하면서 10%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임상과 신약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R&D 투자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2021-01-28 09:40:55안경진 -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 바이오협회장 선출[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개최된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59) 사장이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은 향후 2년의 임기동안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바이오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하게 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과반수 이상의 참여와 출석 정회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고 회장은 협회 정회원 전원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직으로 선출됐다. 고한승 신임 바이오협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바이오업계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바이오업계와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K-바이오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과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 출범한 국내 바이오산업계 대표단체다. 현재 335개사의 정회원과 26개의 단체회원, 131명의 개인회원이 가입 중이다. 협회 이사장은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이 연임한다. 부회장 18명과 이사 16명, 감사 2명 등을 포함한 임원 전원도 연임하게 된다.2021-01-28 09:18:02안경진 -
경동제약, 아이유와 2년 광고계약 연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배우 겸 가수 아이유와 2년 광고 계약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 4년에 이어 2년 더 그날엔 광고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2021년 2?g터 새로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 슬로건은 '곁에 두는 요즘 상비약, 내 곁엔 그날엔'이다. 아플 때 뒤늦게 찾는 진통제가 아니라 아프기 전부터 늘 소비자들 곁에 있어주고자 하는 그날엔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CF 속 아이유는 피터팬 팅커벨처럼 작은 존재로 나타나 가방 속, 서랍 속, 약국 선반 위의 그날엔과 함께 "여기서 기다릴게"라고 다정히 말을 건넨다. 아프기 전부터 곁에서 필요할 때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존재의 그날엔을 표현한 것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그날엔 얼굴로 활동해온 아이유씨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유씨 또한 사람들에게 무조건 약을 권하기보다 아픔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먼저 보내는 그날엔만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유씨와 긍정적인 그날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동제약은 2019년 아프지 않을 방법, 2020년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등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약 없이도 모든 사람이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날엔 진통제는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이다. 그날엔정, 산화마그네슘을 포함한 그날엔큐삼중정과 더욱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그날엔덱스연질캡슐 등으로 구성됐다.2021-01-28 08:20:23이석준 -
원료의약품 자급률 '심각' 수준…칼 빼든 제약협회[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한해 협회 추진 계획으로 '원료의약품 자급률 제고'를 내세웠다. 협회장으로서 처음으로 원료 문제에 칼을 빼들었다. 갈수록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27일 오전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성과 주요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원 회장은 ▲보건안보 강화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산업 환경 혁신을 '4대 과제'로 선정하는 한편, 이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K-팜(PHARM)' 성공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대 과제의 첫 번째인 '보건안보 강화' 세부 내용으로 '국산 원료의약품 자급률 제고 등 안정공급 시스템 정립' 항목이 담겼다. 그간 원 회장은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R&D 육성 등 완제의약품 개발에 집중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원료의약품 자체를 대상으로 한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는 최근 높아질대로 높아진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원 회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도 한국은 선진 수준의 의약품 개발 및 탄탄한 생산인프라를 갖춘 덕택에 외국과 달리 의약품 부족 현상에서 자유로웠다"라며 "하지만 원료의약품 상황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중국·인도 의존도 확대…수급 불안정으로 '품절' 빈번 실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2020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원료의약품의 국내 자급도는 16.2%에 그쳤다. 전년 26.4%에서 10%p 이상 급감한 수치다.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해마다 감소하며 식약처가 관련 통계 수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국, 인도 원료를 쓰는 완제의약품 제약사들이 갈수록 늘었다는 뜻이다. 2019년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입액은 전년(6억7809만 달러)보다 17.5% 증가한 7억9696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하는 중국 업체는 319곳에 달한다. 특히 인도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했는데, 인도산 원료 수입액은 2019년 2억8106만 달러로 전년(1억9556만 달러)보다 무려 43.7% 치솟았다.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수급 불안정 문제가 잦아졌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원료 수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상황은 심각해진다. 이미 몇년 전부터 원료 수급 불안정은 문제로 지적됐다. 보건복지부 의뢰로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권혜영)이 지난 2017년 실시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및 관리를 위한 공공제약 컨트롤타워 도입 세부실행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공급부족과 품절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원료수급 및 생산공정상의 문제(34.1%)'로 나타났다. 특히 대체약이 없는 국가 필수의약품이 품절되면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매년 지적된 원료 자급화…정부 해결 의지 있나 원료의약품 자급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은 국정감사에서 매년 언급될 만큼 문제로 여겨졌지만, 지적만 될 뿐 국산화 방안에 대한 논의는 늘 지지부진했다. 그 사이 자급도는 더욱 낮아져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공허한 외침만 반복되자 결국 협회가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 회장은 "원료 국산화와 제네릭 품질 고도화로 양질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수출 증대 등 국부창출에 기여하겠다"라며 구체적 방안으로 ▲국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에 대한 약가우대 및 사용 촉진 ▲생산설비 구축 지원 ▲세제혜택 등 정책 수립을 제안했다. 제약사가 국산 원료로 교체하거나 국내 원료의약품 기업이 생산을 늘릴 유인책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제약사가 직접 원료를 만들어 쓰는 의약품에 대해 68% 가산을 1년간 인정하는데, 우대 기간을 5년으로 늘리는 등의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관건은 정부의 의지다. 협회가 제시한 지원책은 보건복지부가 관련 고시를 개정하거나 지원 예산을 편성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협회 차원의 방책일뿐 복지부 등 정부와 협의된 사안은 아니"라며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의약품 자급률 문제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만큼 문제의식은 충분히 공유되고 있다고 본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2021-01-28 06:19:54정새임
오늘의 TOP 10
- 1'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2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3시총 6186억→175억...상장폐지 파멥신의 기구한 운명
- 4"주식으로 바꿀게요"...주가 상승 바이오, CB 전환청구 활발
- 5'반품' 조항 없는 제약사 거래약정서…약사 요구에 수정
- 6한미약품 성장동력 ‘비만·MASH·이중항체’ 삼중 전략
- 7병의원·약국 세무신고용 '연간지급내역' 통보서 제공
- 8신규 기전 잇단 등장…중증근무력증약 시장 경쟁 가열
- 9제약사 동물약 개발 날개다나...R&D 세액공제 최대 40%
- 10천식약 부데소니드, 위탁생산 품목 확대…품절 우려 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