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ST팜·녹십자, mRNA 컨소시엄...백신주권 확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하고 컨소시엄의 출범을 알리며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K-mRNA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반기술과 LNP(지질나노입자) 생산 등 원천기술과 원료, 대량 생산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의 역량을 한데 모아 2년내에 자체적인 백신 개발 및 생산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을 포함, 원료부터 완제생산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는 한편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56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 출자로 지난해 출범한 KIMCo는 동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소통하고 사업 전반을 조율하면서, 정부와 국회 등 대내외 원활한 지원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K-mRNA 컨소시엄은 총 2단계에 걸쳐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 국산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임상단계로 진입시켜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2023년까지 mRNA 플랫폼기반 백신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 10억 도즈 이상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하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기반의 항암백신·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mRNA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는 임상과 핵심원료, 대량생산설비 구축 등에 70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이들 기업 외에도 mRNA 기술과 원부자재 개발·생산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대학 연계 산학연구소 등으로 K-mRNA 컨소시엄 참여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국제 질서도 K-mRNA 컨소시엄 구성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이 보건위기 상황에 직면하자 인도주의에 기반한 국제 연대는 흔들렸고 글로벌 밸류체인이 심각히 손상되었다. 많은 나라들이 백신민족주의 혹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했고, 미국 등 선진국조차 항생제 등 일부 의약품의 품귀현상을 경험하면서 의약품 등 전략물자에 대한 자국 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K-mRNA 컨소시엄 구성은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는 국제질서 속에서 백신 자립화의 기반을 구축하여 보건안보를 튼튼히 하겠다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K-mRNA 컨소시엄은 기존의 방식과 수준을 넘어서는 혁신적 지원을 정부에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해줄 범정부 지원시스템 구축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설비구축 관련 재정지원 ▲임상시험 지원 및 임상2상후 긴급사용승인 ▲원·부자재 등 소부장 수급 및 지원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mRNA 관련 기술이 초기 단계로 최근 정부는 mRNA 기술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신속하게 mRNA 백신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와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또다른 신종 감염병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체 백신 개발은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의 필수 조건”이라면서 “국내 기업들이 백신주권을 지키고, 세계 백신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합쳐 백신 개발을 도모하는만큼 정부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백신기업 협의체가 출범하고 그 첫 번째로 오늘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매우 뜻깊다“고 하면서 ”정부도 백신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2021-06-29 11:38:00노병철 -
삼진, '게보린쿨다운정' 설비 2배 증설…수요증가 대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이 향남공장의 ‘게보린쿨다운정’ 생산제조 설비를 2배 증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백신접종 후 해열·통증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게보린쿨다운정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고, 증가한 수요에 맞춰 공급하기 위해서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게보린쿨다운정의 반출량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과 비교해 2배가량 늘었다. 현재는 생산·공급할 때마다 품절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삼진제약은 설명했다. 게보린쿨다운정 수요 증가는 코로나 백신접종률 증가와 관련이 깊다. 29일 기준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자 수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9.6%로, 7월 전까지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후 발열·통증 등 이상징후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를 구비해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실제 게보린쿨다운정뿐 아니라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판매량 급증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게보린쿨다운정은 세트아미노펜 성분에 더해 면역기능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비타민 성분이 복합된 제제다. 비타민B1(벤포티아민)·B2(리보플라빈), 비타민C(아스코르브산)가 함유돼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을 빠르게 내리고 오한·근육통 증상을 완화한다. 벤포티아민은 피로감 개선에 도움을 주고, 리보플라빈은 인후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아스코르브산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김제석 삼진제약 게보린 PM은 "현재까지 약 30%의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게보린쿨다운정의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증설된 생산 라인으로 게보린 쿨다운 정이 안정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6-29 09:55:11김진구 -
SK바사, 고 박만훈 부회장 추도식 개최…장학기금 설립[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소재 연구소에서 고 박만훈 전 부회장을 기리는 추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산 백신개발에 기여한 고인의 업적과 의지를 기념하기 위한 박만훈상을 제정하고 박만훈 장학기금도 설립하기로 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추도사에서 “‘우리는 왜 백신을 수입만 하는가, 우리도 백신을 만들 수 있다’던 고인의 집념과 도전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며 “고인이 꿈꿨던 대한민국의 ‘백신주권’을 오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회상했다. 최 부회장은 "고인은 백신개발을 지휘하는 연구자이기 이전에 항상 바른 길로 구성원을 이끌고 독려했던 회사의 큰 어른이었다"면서 "연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고인의 초심과 열정을 이제 우리가 이어 나갈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 날 추도식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백신연구에 대한 열정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박만훈상과 장학기금 출연을 발표했다. 박만훈상은 백신 연구개발 분야에 공로를 세운 개인 및 단체 2팀에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박만훈 장학금은 고인의 모교(서울대학교, 보성고등학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엘하우스가 위치한 경북 안동의 안동대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4월25일 별세한 박만훈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은 한국 ‘세포배양백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2008년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바이오 실장으로 영입된 뒤,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을 거쳐 SK케미칼의 제약바이오부문 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겸직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SK케미칼의 백신프로젝트와 연구개발(R&D)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백신 R&D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차세대 폐렴 백신공동개발계약과 빌앤멀린다게이츠 재단과의 장티푸스백신 개발협력 등을 이끌기도 했다. 고인은 세포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의 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백신주권확립에 앞장섰다. 지난 2015년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독감백신 개발, 2016년 폐렴구균백신 개발, 2017년 세계 2번째 대상포진백신 개발 등 필생을 백신 연구에 매진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 중인 자체 코로나백신 개발과 위탁생산 등의 핵심기술도 박 부회장이 확립한 세포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한다.2021-06-29 09:37:40천승현
-
현대약품, 여성청결제 '루나티시아'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Y존 케어를 위한 여성청결제 '루나티시아 스페셜케어 2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루나티시아 스페셜케어 2종 세트는 2단계에 걸쳐 여성 Y존의 청결과 보습, 탄력, 밸런스케어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루나티시아 폼클렌저'와 '루나티시아 와이 세럼'으로 구성됐다. 루나티시아 폼클렌저는 폼 제형의 워시오프타입 여성청결제다. 특허받은 자연유래 성분과 Y존 청결에 도움을 주는 보습 성분들로 깨끗하고 산뜻하게 관리해주는 pH약산성 제품이다. 루나티시아 와이 세럼은 바르고 씻어낼 필요 없는 리브온타입의 마사지 케어 제품으로, Y존의 탄력, 밸런스 케어를 돕는다. 두 제품 모두 특허받은 프리미엄 성분 'NB-P COMPLEX'를 사용했다. NB-P COMPLEX는 식물 유래 콤플렉스 4종(몰로키아, 마테, 보리지, 자색당근)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 외에도 루나티시아 폼클렌저는 코코넛 유래의 계면활성제,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쑥추출물, 보습과 피부 청결 관리를 위한 편백수를, 루나티시아 와이 세럼은 영양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4종 콤플렉스와 탄력을 위한 펩타이드 5종 콤플렉스를 주요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됐으며, 소비자들이 기피하는 15가지 유해성분을 처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루나티시아 2종 세트는 위생과 청결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2021-06-29 09:34:51정새임 -
에스티팜, 포스텍과 mRNA백신 대량생산 연구협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에스티팜은 포스텍과 mRNA 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LNP 구조체 기술개발 관련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텍의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은 에스티팜이 미세유체공학 기술(microfluidics technology)을 적용한 LNP 구조체 제조장치·공정기술을 연구·개발할 때 자문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자문기간은 향후 2년간이다. 연구개발 결과물과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으로 소유한다. 연구기간 중 또는 만료 후 1년 이내에는 동일한 연구활동이 제한된다. 연구단을 이끄는 김동표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 단장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다. 미세유체 반응기 설계·제작, 화학공정 응용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미세유체공학 기술은 매우 작은 공간에서 0.001~0.1초의 순간적인 자연확산 반응을 일으켜 물질을 균일하게 혼합하는 첨단기술이다. 고순도 의약품 합성은 물론 최근 mRNA 백신 제조 분야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mRNA 백신은 제조과정에서 안정성이 낮은 mRNA 분자를 LNP의 지질 보호막으로 캡슐화(코팅)하고, 보호막 내에 균일한 상태로 분포시켜야 한다. LNP의 지질 보호막 안에 각종 구성 물질들이 고르게 분산되고 크기와 모양이 균질 할 때, mRNA 약물의 효능은 최대화되고 부작용은 최소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에스티팜은 mRNA가 탑재된 LNP 입자의 크기를 50~90nm(나노미터)로 균일하게 유지하면서, 98% 이상의 효율로 캡슐화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LNP 구조체 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김동표 교수와 자문 연구를 통해 미세유체 반응기와 공정기술을 구축하게 되면, 1억명 이상에게 접종할 분량의 mRNA 백신원액을 단기간에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에스티팜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은 지질의 종류 및 조성 비율을 최적화하고 유기용매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원천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포스텍 연구단과의 자문 연구협약을 통해 LNP 구조체의 대량생산을 목표로 에스티팜의 mRNA 원액 생산기술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mRNA 코로나 백신뿐 아니라, RNA 기반 항바이러스·항암 백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06-29 09:22:59김진구 -
2021년 'KGSP 기준서' 5차 개정판 출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이씨헬스케어는 29일 제 5차 'KGSP 기준서 및 세부규정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KGSP 기준서 및 세부규정은 변화하는 최신 제·개정된 약사법과 관련 정책 등을 담은 것으로 이번 개정판에는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제도와 위변조 의약품 보고의무, KGSP 자율점검, 위수탁 업무관리 규정을 추가하고 마약류, 생물학적 제제등의 관리 및 운송과정 등을 반영했다. 제이씨헬스케어는 책자 발간으로 자사 직원들이 의약품 유통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의약품 위수탁과 3PL 업무에서 차별화된 관리는 물론 담당자가 의약품 유통 현장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 색인을 추가, 제작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제이씨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련번호 공급내역 보고와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그리고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까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보고를 누락하거나 생물학적 제제등 관리 및 운송방법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준서 개정판은 이러한 의약품 도매업체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GSP 기준서 및 세부규정 제5판은 의약품 도매업체, 의약품 물류 위탁도매업체, 한국의약품유통협회(중앙·경인지회), 식약처, 지방식약청, 관할 보건소 등에 배포된다.2021-06-29 09:03:28정새임 -
신광약품, 친환경 휴지·키친타올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광약품(대표 박소윤)은 자사몰 마켓1.5를 통해 바스틀리(Vastly) 및 바스틀리 세컨드 브랜드 '게런티드'에서 친환경 휴지와 키친타올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마켓1.5는 지구를 지키는 온도,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도씨 이하로 제한해야한다는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알리고자 1.5도씨를 강조해서 만든 몰 명칭이다. 버려지는 밀짚과 대나무로 만들어진 100% 천연 원료를 사용한다. 생산 과정에 화학약품을 일체 제외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인, 비염 등 알러지성 호흡기 환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키친타올은 에코서트와 푸드그레이드 인증을 획득했다. 신광약품은 마켓1.5 전용 상품으로 로션 페이셜티슈를 7월 1일부터 자사 몰과 약국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윤 신광약품 대표는 "요즘 기업들이 ESG 경영에 나서고 있는데 이제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ESG식의 소비, 같은 제품이어도 기후변화에 해 되지 않고 저탄소를 실천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가치있는 소비'를 해야 할 때"라며 "밀짚과 대나무 등 버려지는 자원을 재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다르고 45일 만에 생분해돼 지구 건강을 해치치 않는 제품이다"고 전했다.2021-06-29 09:00:32정새임 -
'증시 데뷔' 제약바이오 10곳 중 6곳 흥행...SK바사 147%↑[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올해 상반기에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는 중에도 5곳 중 3곳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공모주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4개사와 코스닥시장 36개사를 포함해 총 40개사가 기업공개에 나섰다. 작년 상반기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규 상장기업이 12곳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그 중 의약품·의료기기 제조 및 개발, 서비스업을 통틀어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10곳에 이른다. 코스피에 입성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SK바이오사이언스 2개사를 비롯해 뷰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네오이뮨텍, 바이오다인, 라이프시맨틱스, 에이치피오, 진시스템, 에이디엠코리아 등 8개사가 코스닥 상장을 이뤘다. 헬스케어 업종이 올해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 기업 4곳 중 1곳 비중을 차지한 셈이다. 최근 몇년 새 신규 상장 업체수를 살펴보면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헬스케어기업들의 신규 상장시도가 두드러졌다. 통상적으로 하반기 IPO 쏠림현상이 나타나던 추세에서 벗어나, 올해는 IPO 시장 비수기로 불리는 1분기에도 6개사가 줄줄이 코스피와 코스닥에 입성했다. 지난해부터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 데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제약·바이오업종이 수혜종목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의 신규 상장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상장기업수 뿐 아니라 공모액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한국거래소와 IRP 컨설팅업체 IR큐더스 등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76개사(스팩 제외)의 공모액 규모는 총 5조6167억원이다. 그 중 헬스케어기업 10곳의 공모액은 2조4007억원으로 약 42.7% 비중을 차지했다. 제약·바이오업종이 올해 공모주 투자 열풍의 진원지였음을 실감케 한다. 새내기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준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28일 종가 기준 올해 신규 상장한 제약·바이오기업 10개사 가운데 6곳(60%)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올랐다. 28일 종가 기준 공모주대비 수익률 0%를 기록 중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제외하면 나머지 3곳만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집계대상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144.6%로 가장 높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18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을 거두며 화려하게 코스피 데뷔전을 치렀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 12조9285억원으로 단숨에 코스피 29위 종목으로 등극한 바 있다. 다만 이후 주가 흐름은 썩 좋지 못했다. 상장 2일차부터 주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한달이 채 되지 못한 4월 7일에는 종가 11만4500원으로 역대 최저점을 찍었다. 최근 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상장 당일 기록을 넘어서진 못한 실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백신 전문 독립법인이다. 백신 부문의 연구개발(R&D) 뿐 아니라 생산,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의 사업을 영위한다. 1분기말 기준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98.04%를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만나면서 IPO 시장 대어로 떠올랐다.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하고, 독감백신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로 확대했다. 상장에 앞서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75.47대 1로 코스피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의 청약에서도 6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증권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도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과 개발, 유통을 진행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한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상임상 진입을 목전에 두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기업 중에선 이달 초 상장한 에이디엠코리아가 공모가대비 63.4% 상승률로 주가상승폭이 가장 컸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CRO(임상시험수탁기관)다. 제약·바이오기업을 상대로 1상~3상임상 진행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부터 의약품 승인, 시판후조사(PMS)까지 신약개발 전 영역에 걸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으로 전년보다 29% 성장했다. CRO의 사업영역이 기본적인 임상, 비임상 외에 기술수출, 판매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시장성장의 수혜를 입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2157억원의 시총을 형성했다. 상장과 동시에 CRO 기업 최초로 기업공개에 나섰던 경쟁업체 드림씨아이에스 시총 960억원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다만 종가 기준으로 약 3주만에 주가가 37.2%가량 하락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성적은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작년 5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경쟁업체 드림씨아이에스는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4900원으로 확정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종가 기준 상장 첫날 3만5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이튿날 3만2450원까지 올랐는데, 이후 주가가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드림씨아이에스의 시총은 918억원이다. 상장 이후 주가 최고치를 찍었던 작년 5월 25일(시총 1759억원)과 비교하면 47.8% 빠졌다. 공모가대비 주가수익률은 업체별로 편차가 큰 실정이다. 올해 3월 코스닥에 상장한 신약개발 기업 네오이뮨텍과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다인은 각각 공모가대비 39.3%와 41.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비슷한 시기 코스닥에 입성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올해 처음으로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공모주 광풍에 제동을 걸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레코드'(LifeRecord)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마이데이터와 디지털 치료제, 비대면 진료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디지털헬스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7월 기술성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402대 1의 경쟁률로 희망 밴드(9000~1만2500원)의 최상단인 1만2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도 1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키웠지만 상장 당일에는 간신히 시초가를 간신히 넘긴 채 장을 마쳤다.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이치피오,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기업 진시스템도 각각 주가가 공모가보다 18%와 25%씩 하락했다. 올해 2월 코스피 상장하면서 제약·바이오기업 IPO 시장의 문을 열었던 항체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날 공모가와 동일한 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위탁생산 기대감에 힘입어 공모가대비 31.9%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과 대비된다.2021-06-29 06:19:06안경진 -
유유제약, 일거래량 21배 급증…'100% 무증' 효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 일거래량이 100% 무상증자 후 급증했다. 무증을 결정한 3월 16일 전후로 올해 평균 일거래량은 21배 늘었다. 통상 무증을 실시하면 신주만큼 유통 가능한 주식 수도 늘어나 거래량 활성화 계기가 된다. 유유제약은 3월 16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무증을 통해 유유제약 보통주와 우선주는 2배 물량이 됐다. 이로 인해 주식 총수는 6월 28일 기준 1808만6435주(보통주 1549주3945주)로 늘었다. 신주는 4월 21일 상장됐다. 무증에 따른 거래량 활성화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통주 기준 올 1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유유제약 평균 일거래량은 7만5788주다. 무증이 발표된 3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는 158만6203주다. 무증 전후 평균 일거래량 차이는 약 21배다. 무증 후 일거래량은 1000만주를 넘어서기도 했다. 4월 14일(1143만주), 4월 15일(1221만주), 6월24일(1363만9628주) 등이다. 무증 전에는 최대 일거래량은 1월 6일 41만223주다. 시가총액도 증가했다. 무증 결정 전날인 3월 15일 종가 기준 유유제약 시총은 996억원이다. 6월 28일은 1674억원으로 늘었다. 무증은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일 경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는 암시가 될 수 있어서다. 무증은 기업의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해 주식을 발행한 뒤 주주에게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나눠주는 일종의 '보너스'다. 기업이 잉여금을 쌓아두지 않고 주주에게 보너스를 줄 수 있다는 것은 회사 재무구조가 건실하다는 방증이 될 수도 있다.2021-06-29 06:18:56이석준 -
'1+3' 부칙11조 입법미비...포괄적 유권해석 필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네릭 공동생동 1+3 제한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이 오늘(28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중인 가운데 부칙과 관련한 입법미비 여론이 감지돼 주목된다. 이번 약사법 개정안 부칙 11조는 기존 임상시험·생동 진행과 관련해 '제조업자로만' 한정해 기타 위탁판매업자 등은 법의 혜택을 받지 못해 피해가 예상된다. 이는 1+3 예외사항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제조업자로 한정, 제조업자가 아닌 동등한 자격으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위탁판매업자는 배제되어 있다. 부칙 11조를 살펴보면 '(임상시험 실시 중인 의약품에 관한 경과조치)이 법 시행 당시 다수의 의약품 제조업자가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제34조 제1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공동개발 하기로 한 의약품 제조업자에 한하여 제31조 제10항부터 제16항까지의 개정규정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경우 제34조 제1항에 따라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자는 해당 의약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한 사실을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제31조 제10항부터 제16할까지의 개정규정의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부칙은 기존에 진행 중인 임상·생동과 관련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항이다. 식약처와 업계가 다각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사례가 발생한 점은 유감이다. 시기상 개정은 어렵더라도 향후 입법취지에 맞게 합리적인 유권해석이 필요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 법안 66개 가운데 약사법 개정안은 15번에 위치해 오늘 심사를 마치고 의결·부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 개정안이 의결될 경우 2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전망이다.2021-06-28 16:00:15노병철
오늘의 TOP 10
- 1[기자의 눈] 다시 본사로…R&D 자회사 합병 늘어나는 이유
- 2SK플라즈마, 레볼레이드 제네릭 허가…팜비오와 경쟁
- 3상장 제약 5곳 중 3곳 원가구조 개선…비급여 기업 두각
- 4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준비...수사관 교육과정 개발 착수
- 5유영제약, 순환기 라인업 확대…환자군별 포지셔닝 강화
- 6화장품 매장 내 반쪽 약국 결국 보건소 단속에 적발
- 7거수기 국내 제약 이사회, 글로벌 시총 1위 릴리에 힌트 있다
- 8위고비, 체중감소 넘어 심혈관질환 예방까지...쓰임새 확대
- 9주간에 조제하고 야간가산 청구한 약국 자율점검 개시
- 10[특별기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 전환이 그릴 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