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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제약 영업 등 26개 부문 채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책임 경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일환이다. 모집 부문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바이오인허가 ▲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 ㈜휴온스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 등이다. 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분석연구 ▲개발, ㈜파나시(대표 박병무)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이다. 그룹 총 26개 부문이다. 이중 휴온스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10월 4일까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사람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직무는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모집 부문별 학력 요건, 세부전공, 우대사항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휴온스 공식 채용 사이트 및 휴온스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온스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리딩코리아월드클래스잡페스티벌'과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다. 휴온스그룹 인사 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드할 산업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청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경직된 청년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2020-09-17 19:51:29이석준 -
로펠바이오, 항암신약 R&D 투자 유치 성공[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전문 개발기업 로펠바이오(대표 천상호)가 항암 바이오마커·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 개발비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로펠바이오는 아스텍투자파트너스(대표 이정상)와 함께 혁신 신약 연구 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로펠바이오는 5개 투자운용 및 벤처캐피탈로부터 항암 신약 R&D 투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전임상 프로토콜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투자는 로펠바이오가 연구 개발 중인 항암 바이오마커의 연구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시드 투자 성격으로 이루어졌다. 아스텍투자파트너스의 이정상 대표는 “최근 항암제 개발에 있어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관련 연구 기업을 찾던 중 바이오마커 분야에 있어 주목할만한 기술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로펠바이오에 시드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로펠바이오 천상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마커 기술에 관한 연구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바이오 마커는 신약개발에 있어 글로벌제약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로펠바이오의 바이오마커 기술은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업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창립된 로펠바이오는 바이오마커 관련 기술, TNBC(삼중음성유방암)외에도 대장암 관련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2020-09-17 12:00:24노병철 -
'내달 상장' 퀀타매트릭스 "유럽 진단시장 공략 속도"[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미생물진단 전문기업 퀀타매트릭스가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는 17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생물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인 권 대표가 지난 2010년 설립한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미생물진단 기술을 기반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검사 솔루션 '디라스트(dRAST)'를 개발해 유럽에 공급하고 있다. '디라스트(dRAST)'는 응급 패혈증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약 5~7시간만에 최적 항생제를 찾아주는 제품이다. 광학, 미세유체공학, 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특허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적합한 항생제를 찾기까지 2~3일 걸리던 기존 검사방식의 소요시간을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시켰다. 권 대표는 "패혈증 확진 후 적합한 항생제 처방이 늦어지면 시간당 생존율이 7~9%씩 감소한다. 기존 검사법은 2~3일가량 소요된다는 치명적 한계가 있었다"라며 "디라스트는 정제배양 절차를 없애는 방식으로 검사 소요시간을 대폭 낮추고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퀀타매트릭스는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 '디라스트'의 상용화에 나섰다. 현재 국내 4곳, 유럽 10개국 12곳의 의료기관에서 환자 대상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유럽 진출 1년 만에 AxonLab(스위스 본사), SSI Diagnostica(덴마크), Serosep(영국), Biomedical Services(이탈리아), Longwood Diagnostica(스페인), TK Bioteck(폴란드), Seres(터키), Syntest(러시아), Medical Engineering Company(쿠웨이트) 등 9개 대리점을 구축하면서 개별 시장 공략 채비를 마쳤다. 퀀타매트릭스 유럽 법인이 직접 유통을 맡는 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각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총 22개 국가의 유통 거점을 확보하면서 유럽 인구 90% 이상을 타깃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퀀타매트릭스는 2022년 미국 진출도 목표하고 있다. 임상시험위탁수행업체(CRO)와 계약을 마치고,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미국은 패혈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65조원에 이를 정도로 시장 수요가 높은 데다 연평균 13%의 증가율로 고성장세다. 현지 경쟁업체가 액셀러레이트 다이애그노틱스(Accelerate Diagnostics) 1곳에 불과해 미국 진출 시 기회요인이 높다고 내다봤다. 권 대표는 "유럽 대리점들 중 일부는 이미 디라스트 장비를 구매하면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 10곳, 유럽 15곳으로 성능평가를 확대하면서 장비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라며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유럽 현지 사업투자를 늘리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투입할 생각이다.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장비 등 후속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오는 21~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금액은 희망가 기준 3414억~4267억원 규모다. 코스닥시장 상장시점은 10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미래에셋대우다.2020-09-17 10:28:3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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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아이유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새 SNS 이벤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일반의약품 그날엔 시리즈의 광고캠페인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요요요통 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년 연속 그날엔 모델인 아이유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와 동일하게 SNS를 통해 소비자들이 통증을 이겨내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고객 참여 형태로 기획됐다. 17일(오늘)부터 시작되는 '그날엔 통증X 프로젝트 요요요통 편'이벤트는 그날엔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dpharma)과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dpharma)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그날엔 경동제약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뒤 '그날엔 통증X 상담소'게시물에 요통을 이겨내는 나만의 통증 해소 방법을 작성하면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들 중 선별해 '쭉쭉 요가템' 등 여러 가지 경품 혜택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하반기 그날엔 시리즈 TV 광고는 상반기 그날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그날엔 통증X 상담소'에 작성된 사연들을 토대로 제작됐다. 경동제약은 이번 요요요통 편 외에도 두뇌과열 편 TV 광고와 SNS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통증을 이겨내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고객과 활발히 소통해나갈 계획이다.2020-09-17 09:56:32이석준 -
한국MSD 사령탑 교체…케빈 피터스 대표 선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 수장이 4년 만에 교체된다. 아비 벤쇼산 현 사장이 한국을 떠나고 케빈 피터스 태국MSD 사장이 차기 사장으로 온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아비 벤쇼산 사장은 미국 본사의 휴먼 헬스 커머셜 오퍼레이션(Human Health Commercial Operations) 총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국에 온 지 4년 만이다. 아비 벤쇼산 사장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한국MSD 대표직 임기를 시작했다. 2003년부터 이스라엘MSD에 합류한 벤쇼산 사장은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MSD 대표이사, 2014년 일본MSD 전략기획 부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8년 2월에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제 13대 회장으로 선임돼 글로벌 제약 업계를 대표하기도 했다. 그는 '외국 신약의 코리아 패싱', '다국적 제약사 세금탈루' 등 의혹으로 KRPIA 회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대에 섰다. 벤쇼산 사장 후임 자리엔 현재 태국MSD를 이끌고 있는 케빈 피터스(Kevin Peters) 사장이 내정됐다. 케빈 피터스 신임 사장은 태국MSD 대표이사 이전에 중국MSD 부사장 및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 CMO)를 역임했다. 이외에도 면역학 사업부 글로벌 프랜차이즈 리더(Global Franchise Leader), 유럽 지역 다이버시파이드 브랜드(Diversified Brands) 마케팅 리더, 영국MSD 사업부 부서장 (Business Unit Director) 등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그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국MSD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2020-09-17 09:43:27정새임 -
유니온제약, 코스닥 상장 2년새 핵심 임원 6명 퇴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니온제약 핵심 임원 6명이 2018년 7월 코스닥 상장 후 회사를 떠났다. 이중에는 현 한국유니온제약 2대주주 신성희씨 남편 김자권 전 부사장(CFO)도 포함됐다. 이에 한국유니온제약 주요 보직에는 재직기간이 1~2년인 신규 임원이 많아졌다. 해당 기간 실적은 내리막을 탔다. 한국유니온제약이 15일 공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를 보면 김자권 부사장(68), 김순옥 상무(60), 양재하(56)·김광수(62)·박동국(62)·남정국 이사(51)가 상장 후 퇴사했다. 이들은 회사에서 핵심 보직에서 근무했다. 퇴임 당시 기준 김자권 부사장 '사업총괄', 김순옥 상무 '연구개발총괄', 양재하 이사 '영업총괄', 김광수 이사 '도매영업', 박동국 이사 '공장총괄', 남정국 이사 '호남지역영업' 등의 직책을 맡았다. 종합하면 사업, 연구개발, 영업, 도매, 공장 등 총괄 임원이 회사를 떠난 셈이다. 모두 회사의 핵심 보직이다. 기존 멤버가 회사를 나가면서 한국유니온제약 임원 명단에는 새 얼굴이 많아졌다. 반기보고서 기준 이진호 부사장(68, 담당업무 제조, 재직기간 2년), 정성민 이사(51, 품질관리, 2년), 이건철 전무이사(62, 공장장, 1년), 신희종 부사장(68, 품질관리, 1년), 이강만 부사장(67, 제조관리, 1년) 등이 그렇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상장 후 기존 멤버가 나가고 새 얼굴로 자리가 채워지는 동안 실적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 영업이익(78억→8억원)과 순이익(58억원→4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89.7%, 93.1% 급감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47억원에서 513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는 적자 위기다. 한국유니온제약의 2분기 영업손실은 52억원으로 전년동기(2억원)보다 50억원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3억원에서 56억원이 됐다. CSO 체제가 발목을 잡았다. 회사가 영업방식을 지난해부터 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급수수료가 급증했다. 2018년 18억원에서 지난해 49억원으로, 올해는 반기만에 70억원으로 늘었다. 지분 구조 변화올까 한국유니온제약은 기존 멤버 이탈 속 지분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 지분 구조는 여느 회사와 다르다. 최대주주와 2대주주가 각각 회사 대표이사 및 전 부사장(CFO) 배우자다. 반기보고서 기준 지분율은 안희숙씨(11.96%, 대표이사 배우자), 신성희씨(9.46%), 백병하씨(9.12%, 대표이사) 순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최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최대주주 안희숙씨는 배정주식수 23만9170주 중 63%인 15만주만 참여했다. 규모는 15억1500만원이다. 이에 회사 지분율은 11.96%(70만6000주)에서 10.83%(85만6000주)로 1%p 이상 떨어졌다. 2대 주주 신성희씨 참여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배정 주식을 전량 받았다고 가정하면 기존 9.46%가 유지된다. 이 경우 최대주주 안희숙씨와 격차는 1.37%p로 좁혀지게 된다. 업계는 한국유니온제약 지분 구조 변동에 주목한다. 올 2월 신성희씨 남편 김자권 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 한국유니온제약은 안희숙씨와 신성희씨를 우호 세력으로 구분하고 있다.2020-09-17 06:21:15이석준 -
"콜린알포 급여축소, 환자·제약사에 회복 어려운 손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 급여축소의 집행정지는 약값 부담 확대가 환자와 제약사에 모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재판부는 환자들의 약물 치료가 어려워지고 콜린제제의 시장 자체가 소멸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는 지난 15일 콜린제제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를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고시’를 본안 소송 선고일까지 집행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제기한 고시 취소소송 선고일까지 고시 시행이 미뤄졌다. 결정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고시 시행으로 환자들과 제약사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감정 및 행동변화 ▲노인성 가성우울증 등 3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인 약물이다. 콜린제제의 급여축소는 이달부터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적응증으로 처방받거나 ‘감정 및 행동변화’와 ‘노인성 가성우울증’에 사용될 때 약값 부담률이 30%에서 80%로 올라가는 내용이다. 재판부는 “환자들은 기존보다 상당히 늘어난 비용 부담을 감수하면서 콜린제제를 계속 처방받거나 이 약품에 의한 치료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콜린제제의 급여축소로 이 약물을 처방받는 환자들이 직접적인 손해를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콜린제제의 지난해 처방금액 3525억원 중 급여축소에 따라 약값이 올라가는 영역은 총 2922억원이다. 전체 처방액의 80% 이상이 약값 부담이 2.7배 증가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콜린제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총 185만명에 달한다. 산술적으로 150만명 이상은 콜린제제의 급여축소로 약값 부담이 커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제약사들도 콜린제제 급여축소에 따른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도 내놓았다. 재판부는 “콜린제제의 처방급감으로 제약사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거나 대체 약품 시장의 활용 가능성에 따라 시장 자체가 소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이에 따라 행정소송법에서 정한 효력정지의 요건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해당한다고 재판부는 결정했다. 이 소송에는 종근당 등 제약사 39곳과 함께 환자 8명도 참여했는데, 재판부는 제약사와 환자들 모두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일반의약품을 제외하고는 국민건강보험상의 요양급여만 공급되는 것만이 판로라 할 수 있고 제약사와 환자들은 급여 축소 고시로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는 점 등을 비춰보면 국민건강보험 관련 볍규 등에 의해 보호되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이익을 가진 자에 해당한다”라고 했다. 콜린제제 급여축소 고시 취소소송은 법률 대리인에 따라 2건으로 나눠서 제기됐다. 법무법인 세종이 종근당 등 39개사와 개인 8명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했고 법무법인 광장은 대웅바이오 등 39개사와 1명의 소송을 맡았다. 세종이 제기한 집행정지가 인용된 상태다. 광장이 제기한 고시 집행정지 사건에 대해 지난 7일 심문이 전개됐다. 재판부는 집행정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추가 자료를 요청하면서 일시 효력정지 기간을 29일로 연장했다. 광장이 청구한 집행정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동일한 내용의 집행정지가 인용되면서 콜린제제 전체에 대해 급여축소 고시가 본안소송까지 정지된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2020-09-17 06:18:00천승현 -
이연제약, 뉴라클제네틱스와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계약[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와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공동개발·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2022년 상반기에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획득을 목표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인 NG101의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이연제약은 NG101의 전 세계 독점 생산·공급권을 받았다. 이후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충주공장을 통해 전 세계에 상용화 제품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2018년 설립된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관계회사인 뉴라클사이언스가 발굴한 ‘NGDF 결합항체 발현 유전자기술’에 대한 전 세계 전용실시권 등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인 NG101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이 주요 타깃이다.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라 황반이 퇴화해 시력의 감소 또는 상실을 초래하는 안과 질환이다. P&S Intelligence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6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1% 성장해 2024년까지 10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NG101은 현재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 시험 연구개발을 진행 중으로, AAV 벡터 최적화와 실험실 규모의 생산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향후 양사는 이를 토대로 독성시험 실시와 함께 임상시험용 의약품 후보물질을 생산, 2022년 상반기 임상1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의 pDNA 유전자치료제뿐만 아니라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뉴라클제네틱스와 공동개발을 통해 글로벌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용화의 핵심이자 이연제약 R&D 사업모델의 핵심인 충주공장은 pDNA 부터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까지 상용화 생산이 이루어지는 바이오의약품 종합생산 플랫폼으로, 추후 파이프라인들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양사가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양사는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NG101은 뉴라클제네틱스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강력한 프로모터 염기서열을 적용,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Afibercept 유전자를 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망막하 투여방식으로 환자에게 전달되어 소량으로도 높은 치료효과와 함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0-09-16 17:24:1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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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닥터피엔티 '액티브B 컴플렉스'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웰빙은 비타민 신제품 '액티브B 컴플렉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병& 8729;의원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의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함량 활력 비타민B군 8종(비타민B1·B2·B6·B1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생체대사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활성형 엽산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군 8종 모두 식약처 일일 섭취량 권장 대비 100%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 부원료로 타우린, 비타민C·D·E, 셀레늄, 아연, 마그네슘, 마카추출분말을 포함했다. 회사 측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체력소모로 지친 현대인을 위해 고함량 활력 비타민B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현화 GC녹십자웰빙 상품기획자는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소비자라면 근처 병& 8729;의원에서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해당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며 "닥터피엔티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슈퍼아르기닌 4000'과 함께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피엔티는 2016년 GC녹십자웰빙이 론칭한 병& 8729;의원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병원에 내원한 소비자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개인마다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더욱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선택할 수 있다.2020-09-16 13:59:44김진구 -
일동제약, '지큐랩' 새 모델로 배우 원빈 발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원빈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지큐랩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이미지, 고기능·고품질의 제품 속성 등이 새 모델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큐랩은 일동제약이 70여년간 쌓아온 유산균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런칭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다. 포함 균종·균수, 원료 성분·기능성, 사용층 등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동제약이 독자개발한 다수의 유익균주와 4중 코팅 특허 기술, 틴달화 공법 등을 앞세워 원료·제품력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tbiotics),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등을 접목시켜 브랜드 확장을 시도 중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원빈의 이미지와 지큐랩의 브랜드 속성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품질·기능성을 강조한 마케팅, 신제품 개발 등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09-16 13:58:0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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