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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네스프 시밀러' 日 공략…상반기 수출 30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에스티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가 일본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해 말 일본시장에서 제품을 발매한 뒤, 올 상반기 첫 수출실적이 발생했다. 종근당도 동아에스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본시장에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은 뒤 일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 2개 제품이 일본시장에서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모습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다베포에틴알파(DA-3880)'라는 이름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를 일본에서 판매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이 제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11월 말부터 정식 발매에 들어갔다. 일본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인 삼화화학연구소(SKK)가 담당한다. 결론적으로 올 상반기에만 30억원가량 수출한 것으로 확인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가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은 1분기 7억원, 2분기 24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까지 동아에스티의 일본 수출실적이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전액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의 실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동아에스티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일본에 진출한 종근당 역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종근당의 경우 지난해 9월 일본정부로부터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인 '네스벨(CKD-11101)'의 품목허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2월 제품을 발매했다. 동아에스티와 마찬가지로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제약사 마일란(Mylan)의 일본법인이 현지판매를 담당한다. 종근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수출액은 21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61억원에 비해 약 53억원(32.7%) 증가했다. 네스벨을 포함해 일본으로 수출한 총액이다. 종근당의 반기별 일본 수출액이 최근 5년간 꾸준히 170억원 내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수출액 증가는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의 영향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종근당 관계자는 "개별품목의 일본 내 판매실적 공개는 어렵다"며 "다만 일본으로의 수출액 증가는 네스벨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아직 발매초기라는 점에서 일본시장 진출의 첫 단추는 긍정적으로 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영업·마케팅 확대와 제품인지도 향상, 일본 내 코로나19 사태의 완화에 따라 일본에서의 성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 제품의 오리지널인 네스프는 미국 암젠과 일본 쿄와기린이 공동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다.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네스프의 글로벌 매출은 30억 달러(약 3조5600억원)로, 이 가운데 일본 매출은 15% 정도인 500억엔(약 5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2020-08-25 12:11:54김진구 -
'FDA 출신' 이지은 녹십자 상무, 1년반만에 퇴사[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 심사관 출신 이지은 상무(54)가 GC녹십자에 합류한지 1년 6개월만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녹십자는 "2020년 7월 1일자로 이지은 RED본부장(상무)이 퇴임했다. 종합연구소장인 유현아 상무가 RED본부장을 겸직 수행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공식적인 퇴사 배경은 개인적인 사유다. 회사 측은 "이 상무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라며 "유 상무가 RED본부장을 겸직하면서 후임 인사를 찾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상무는 GC녹십자가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허가전략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생산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영입한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약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소재한 제약기업 버텍스파마슈티컬스를 거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임상승인, 품목허가와 관련된 심사관으로 9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지녔다. 작년 1월 GC녹십자에 합류한 이후에는 RED본부장을 맡았다. RED본부는 개발본부, 의학본부, 종합연구소, MSAT본부, 사업기획실 등으로 구성된 GC녹십자의 연구개발 조직 중 혁신 신약후보물질의 발굴부터 초기 임상까지를 담당하는 부서다.2020-08-25 10:09:0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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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수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 의약품 지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극심한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해지역 이주민들에게 파스와 케어밴드로 구성된 긴급 구호의약품 1만5000점을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통해 전달한다. 기부의약품은 진통소염제 중 파프류로서 관절 및 근육통에 효과적인 '록센씬젤 카타플라스마', '제일한방파프수 플러스 카타플라스마'와 신속한 상처보호를 위한 '하이드케어밴드' 2종 등이다.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번 공동기부에 "재해지역의 빠른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이를 돕기 위한 각 지역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소정의 의약품을 기부하였으며, 재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는 대구와 경북의 현장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와 영양공급 등을 위해 공동으로 1억원 상당의 각종 의약품을 대구시 의사회에 기탁한 바 있다.2020-08-25 09:47:46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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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점안제 '사우디' 수출…해외 사업 탄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점안제를 수출한다. 국산 점안제로는 첫 사우디 진출이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라스젠 아이드롭(국내명 클레이셔 점안액)'이 국산 점안제 최초로 사우디 식약청(S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스젠 아이드롭'은 눈물 생성을 증가시켜주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 안구건조증치료제다. 대표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 개량신약으로 나노 입자화를 통해 액이 무색투명하고 점안 전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우디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레스타시스' 단일 품목으로 형성돼 있다. 규모는 300억원 정도다. 휴온스는 레스타시스 불편함을 개선한 '클라스젠 아이드롭'의 사우디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클라스젠 아이드롭' 현지 유통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점안제 선두 기업 '암만 파마(Amman Pharma Industry)'가 맡는다. 휴온스는 향후 나노복합점안제, 하이하이주 등도 암만 파마와 사우디 진출을 타진한다.2020-08-25 09:11:22이석준 -
오토파지사이언스, NASH 치료제 유럽간학회 발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오토파지사이언스(대표 김정주)는 이달 27~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유럽간학회(EASL 2020)에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인 A4368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토파지는 2016년 일본 오수미 요시노리 교수가 오토파지 기전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생리학상을 받아 전 세계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세포 내 불필요한 물질을 분해시키는 과정으로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오토파지의 변화는 암, 대사질환, 신경퇴행성질환, 감염 등 다양한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NASH 환자들의경우에도 간에서의 오토파지 기능이 손상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유럽간학회발표에서는 A4368이 오토파지 기능 활성화제로서 비알콜성지방간염의 세가지 다른 동물효력시험에서 무처치군에 비해서 약물 처치군에서 NAFLD Activity Score(NAS :비알콜성지방간질환 활성점수)와 섬유증을 현저히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4368을 고지방식이 급여된 쥐에게 시험법에 따라서 2주에서 8주 동안 10, 25, 50mg/kg을 경구 투여한 결과, 약물 대조군인 OCA(Obeticholicacid)그룹과 비교하여도 우월한 치료효과를 얻게 되어서 향후 임상개발에 대한 성공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A4368은 그동안 독일과 일본에서 진행해온 GLP 독성시험에서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탁월함이 확인된 바 있다. 김정주 대표는 “A4368이 다른 NASH 치료제들과는 다르게 간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약효에 안전한 타겟에 작용하기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NASH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은 없으며 국내외 많은 제약 바이오 회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토파지사이언스는 오토파지 현상에 기반한 연구를 진행하며 난치성 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2016년 12월에 설립되었다. 현재A4368의 IND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Dry AMD, IBD/Leaky gut, Parkinson’s 등의 치료제 개발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2020-08-25 09:00:1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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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건기식 브랜드 록피드2X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면역력 관리를 위해, 엄선한 기능성 원료들과 피엘에이지(PLAG)를 부원료로 결합한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록피드2X'를 새롭게 선보인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록피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출시를 시작으로, '록피드 오메가3 2X' 출시 등 다양한 품목들로 라인업을 확대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록피드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100% 호주산 프로폴리스를 주성분으로 부원료로 피엘에이지(PLAG)까지 함유한 제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고객들이 구강건강을 간편하고 상쾌하게 관리할 수 있게 휴대성을 높인 스프레이 타입으로 출시됐다. '프로폴리스'는 5천년 전 이집트에서 염증치료제로 사용해 온 천연 항균물질로, 항균-항산화 작용의 플라보노이드(건강기능성분) 20여종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부원료로 첨가된 피엘에이지(PLAG)는 엔지켐생명과학이 독자 개발한 녹용유래 물질로,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코로나19, 구강점막염(CRIOM), 호중구 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신약물질이기도 하다. '록피드2X' 공식 쇼핑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첫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45%의 할인 혜택과 에코백을 증정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혜경 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프리미엄 면역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차세대 브랜드인 '록피드2X'를 런칭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록피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원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기능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2020-08-25 09:00:00노병철 -
美 피부과 전문의들, ITC에 대웅 '나보타' 지지 의견 제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미국 피부과 전문의들이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에 대웅제약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를 지지하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초 미국 전역의 40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ITC에 주보(Jeuveau, 나보타 미국 판매명)의 미국 시장 판매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료진들은 해당 서한에서 "주보 덕분에 밀레니얼 세대와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었다. 일부 환자들은 성능, 약효 지속 시간 및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주보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엘러간을 '800 파운드 고릴라(800-pound gorilla)'로 비유하며, 엘러간의 시장 독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800 파운드 고릴라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강력한 기업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에볼루스가 없었다면 엘러간은 시장에서 아주 자유로웠을 것"이라며 "우리는800 파운드 고릴라가 작은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법적인 전술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들 외에도 ITC에 해당 사건에 대한 의견서가 몇 차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초 일부 법학자들은 해당 사건이 미국 무역 기관의 관할에 속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 3일에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R Street Institute'가 제3자 의견서를 통해 "외국 기업간의 외국 영업 비밀에 대한 분쟁을 ITC가 맡는 것은 공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ITC는 엘러간의 반독점적인 행태를 도와줘서는 안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전세계에서 영업비밀 법률에 대해 가장 저명한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로저 밀그림(Roger Milgrim), 슈바 고쉬(Shubha Ghosh) 시라큐스 법학대학 교수, 게리 허프바우어(Gary Hufbauer) 피터슨세계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단체와 전문가들이 ITC에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에 대한 지지 의견을 제출했다.2020-08-25 06:25:39노병철 -
부광약품,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액티바이'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액티바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액티바이'는 기존 자사 제품인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와 비교해 B1(활성비타민)의 성분 함량을 보강했다. 감마오리자놀, UDCA 성분이 포함돼 있어 육체피로로 인한 신경통, 근육통까지 생긴 현대인에게 도움이 된다. '아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이다. 아연은 면역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다. 연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 식욕 감퇴, 설사, 염증, 면역력 감소, 탈모,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액티바이는 하루에 1알만 복용해도 현대인의 부족한 필수 영양성분을 섭취 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0-08-24 16:17:01이석준 -
녹십자, 혈장치료제 개발 탄력…혈장 확보길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녹십자가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오늘(24일)부터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공여를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속적인 혈장 확보를 위해서다. GC녹십자는 현재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를 개발 중이다. 혈장 확보는 치료제 개발은 물론 상업화 이후 대량 생산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공여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날부터 관련 홈페이지(plasma.gccorp.com)와 본사 내 콜센터(☎080-260-8232)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 혈장 공여를 원하는 코로나19 완치자는 전화로만 문의해야 했으나 이제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완치자가 홈페이지에서 혈장 공여를 신청하면 가능한 채혈 일정, 채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 위치 등을 안내한다. GC녹십자는 혈장 채혈 기관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지면서 완치자 혈장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혈장 채혈 기관도 늘었다. 기존에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채혈은 고대안산병원, 대구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었다. 이날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21곳 헌혈의 집에서 가능해졌다. 9월 7일부터는 충청도와 강원도, 경상도 등 24곳의 헌혈의 집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채혈할 수 있다. FDA,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긴급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FDA의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장(Convalescent Plasma)를 수혈하듯 환자에게 투여하는 '혈장치료(Plasma Therapy)'다. 의료행위의 일종이다. 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GC5131A)'는 이와 같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속 항체 단백질(면역글로불린)을 따로 분리해 고농도로 농축시켜 만든 '항코로나19 고면역글로불린(anti-SARS-CoV2 hyperimmune immunoglobulin)' 의약품이다.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위한 혈장은 확보했다. 다만 이후 단계의 치료제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혈장 공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0-08-24 14:17:41이석준 -
코로나로 가그린·마스크 판매↑...동아제약, 실적 상승[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제약이 상반기 실적 상승세를 나타냈다. 간판 제품 ‘박카스’가 다소 주춤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강청결제와 마스크 매출 상승으로 반짝 수혜를 입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동아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3.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3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이 9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데 이어 2분기에도 3.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로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소비재의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음에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실제로 동아제약의 간판 제품인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상반기 매출은 1077억원으로 전년동기 1128억원보다 4.5% 감소했다. 박카스의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4.1% 늘었지만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마스크 제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가그린의 상반기 매출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 184억원보다 37.0% 확대됐다. 2018년 상반기 166억원보다 2년 만에 51.8% 늘었다. 신종 감염병의 유행으로 국민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강청결제 수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회사 실적에 톡톡히 기여했다. 동아제약은 위탁생산 방식으로 황사방역용마스크 ‘더스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더스논은 상반기에 77억원의 매출로 지난해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는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일부 품목의 판촉비와 광고비 집행이 축소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2020-08-24 12:15:4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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