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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이근혜 선수 '전국장애인체전'서 볼링2관왕[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 이근혜 선수가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스핀볼링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근혜 선수는 지난 14일 열린 여자 TPB2(시각) 개인전에서 합계 68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5일 열린 여자 2인조 전에서도 최금자 선수와 함께 출전해 128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4인조 혼성 경기는 은메달로 장식했다. 이로써 이 선수는 장애인 전국체전 개인전과 2인 경기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의 기록을 세웠다. 이 선수는 "승률과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자세를 훈련해 이번에 처음 시도해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뻤다"며 "저로 인해 장애인 볼링 선수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 소속 이선정 선수도 남은 3일간 여자 DB(청각)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2019-10-17 12:06:56김진구 -
대화, 씨트리 주식 전량 처분…2년만에 64% 수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화제약이 계열사 '씨트리' 지분 처분으로 2년만에 64% 수익을 냈다. 93억원 정도에 산 지분을 152억원에 매도했다. 매수인은 비상장사 메디포럼이다. 대화제약은 16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결정' 공시를 통해 씨트리 보유지분 145만2598만주를 153억원 규모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11월 29일이다. 계약상대방은 메디포럼이다. 메디포럼은 주당 1만500원에 씨트리 주식을 사들인다. 씨트리 16일 종가(4965원)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가격이다. 씨트리 주가는 17일 오전 상한가로 6450원이 된 상태다. 대화제약은 16일 계약금(15%) 23억원을 수령했고 11월 29일 나머지(85%) 130억원을 받게 된다. 총 규모인 152억원은 대화제약 지난해말 연결기준 자기자본(832억원)의 18.3% 해당된다. 대화제약은 씨트리 지분 처분액이 납입되면 2년만에 64%의 수익을 얻게 된다. 대화제약은 2017년 6월 30일 이번에 매도한 주식수와 동일한 씨트리 145만2598주를 93억원 정도에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씨트리 지분 처리로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럼은 2015년 '신약 연구 및 자궁경부암 진단시약 개발'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8년에 세워진 씨트리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개발 및 제조'가 주요 목적사업이다. 2015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씨트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05억원, 58억원이다. 올 반기는 176억원 매출과 3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씨트리 주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은 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연구시작 2016년), 서방형 경구 치매치료제(2018년) 등이다. 메디포럼은 수년째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올 반기에도 4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0억원, 57억원이다. 지속된 영업손실로 결손금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말 88억원에서 올 반기말에는 133억원으로 늘었다. 자본잠식 급한 불을 끈 상태다. 지난해말 자본총계(100억원)가 자본금(95억원)과 가까워져 자본잠식 우려가 있었지만 올 6월말에는 자본총계(188억원)과 자본금(106억원) 차이가 80억원 이상 벌어졌다. 신약 개발 사업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도전하고 있다. 코드명은 'PM012'로 임상 2b상 및 3상이 진행중이다.2019-10-17 10:47:42이석준 -
이연제약, 'ISO 37001 인증' 획득…윤리경영 강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유용환)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고 대치동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에는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 및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조직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실행·유지·개선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증제도다. 이연제약은 올해 상반기 인증 도입을 시작으로 내부 심사원 교육, 이사회 개최를 통한 부패방침 승인, 대표이사 부패방지 선언문 배포, 내·외부 심사원들의 전사적 부패리스크 점검·심사, 부패방지 목표 수립·개선 등을 진행하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정착과 윤리 인식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연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기존의 윤리경영시스템과 연계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평판, 법률, 윤리적인 리스크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이연제약은 '생명의 이치를 연구하는 제약기업'으로, 지난 60여 년간 모두에게 신뢰받고 환자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윤리적 기업 운영을 최우선시 해왔다" 며 "ISO 37001 인증 획득에서 나아가 지속적으로 준법·윤리경영을 강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제약 기업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2019-10-17 09:58:45김진구 -
대웅제약 '누시바' 국산 보톡스 최초 캐나다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톡스 '누시바'가 캐나다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국산 보톡스로는 최초 캐나다 진입이다. 대웅제약 독점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누시바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누시바 캐나다 현지 판매는 에볼루스 파트너사 클라리온 메디컬(Clarion Medical)이 담당한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형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현지 미용성형 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지난 9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Clarion's expert day'를 통해 누시바 캐나다 발매를 알렸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캐나다도 미국처럼 기존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3개밖에 없고 그 제품들이 시장에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며 "신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현지 파트너사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보톡스는 지난 5월 '주보(Jeuveau)'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출시됐으며 올 9월 '누시바(Nuceiva)' 제품명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유럽 출시는 내년이 점쳐진다.2019-10-17 09:46:40이석준 -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톡스 사업 순항...황금알 낳을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바이오가 보톡스 사업 '수익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3월 보톡스 리엔톡스주(BCD200) 수출용 허가를 받았고 10월에는 LG화학과 40억원 규모 기술이전을 맺으며 고정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멀츠 '제오민'처럼 내성 위험을 줄인 보톡스(PRB002) 개발에 나선다. 대중적인 보톡스 '리엔톡스주' 외에 다양한 보톡스 라인업을 갖춰 시장 경쟁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의도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바이오기업 바이오씨앤디가 지난해 1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현재까지는 생물학적제제인 보톡스 사업만 전문으로 한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자회사다. 16일 파마리서치바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10월 15일 LG화학과 리엔톡스주 중국 공급 및 독점판매권 부여, 한국내 비독점적 공급을 조건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규모는 선수금 10억원, 개발 마일스톤(단계별) 30억원 등 40억원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은 한국 품목허가 취득 5억원, 중국 CTA 신청서 제출 5억원, 중국 CTA 승인 10억원, 중국 품목허가 취득 10억원 등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LG화학 기술이전으로 무형의 자산도 얻게 됐다. 40억원 외에도 LG화학이 중국에서 연구개발, 허가등록과 관련한 일체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이다. LG화학 대기업 우군으로 중국 진출 작업도 탄력이 붙게 됐다. 글로벌 진출의 경우 파트너사가 누구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파마리서치바이오보다는 LG화학 네임밸류가 무게감이 있다. 내년 리엔톡스주 글로벌 3상 및 PRB002 개발 본격화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톡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국내 1상을 마치고 내년초 한국인과 중국인이 포함된 글로벌 3상(한국인 300명+α)에 돌입한다. 리엔톡스 3상은 글로벌로 진행된다. 한국, 중국에서 3상을 계획하고 있다. 규모는 국내 300명에 해외 환자수가 더해진다. 정확한 임상 디자인은 조율 중이다. 임상 자금은 자체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해 12월 기준 64억원 정도의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50억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3상은 환자 모집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내년 종료 후 2021년 국내 발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보톡스가 시장에 나오면 아시아는 모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나머지는 파마리서치바이오로 지역을 나눠 담당을 하게 된다. 중국 진출은 파트너 모색 단계다. 중국에는 이미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메디컬 에스테틱 리쥬란 등을 유통하고 있어 보톡스 사업이 추가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내년에는 PRB002 보톡스 개발도 본격화한다. 올해 고순도 보툴리눔 코어톡소 제조공정을 완료하고 2020년 비임상 완료 및 IND 1상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미용, 근골격계질환(치료) 주적응증 획득이 목표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성분명 보툴리눔톡신)는 단백질 900kDa 크기의 복합체를 사용한다. 파마리서치바이오가 개발하는 내성 위험 줄인 보톡스는 900kDa에서 150kDa 크기의 신경 독소만 정제해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PRB002와 같은 특징의 보톡스는 전세계 2종 뿐이다. 국내는 메디톡스 코어톡스, 해외는 멀츠 제오민이다. 개발 업체로는 국내서 휴온스 등이 존재한다. 해외 진출 통로 마련…강릉 공장 풀가동 예고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올 3월 리엔톡스 수출용 허가로 고정 매출 통로를 뚫어 놓은 상태다. 일본, 이라크, 파라과이, 과테말라, 이집트 등에 진출이 가능하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연간 2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GMP 인증 강릉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강릉 공장에는 110억원 정도가 투자됐다. 향후 수요가 발생하면 인원을 늘려 풀가동이 가능하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올해 보톡스 수출로 첫 매출과 함께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영업손실은 63억원이다.2019-10-17 06:15:00이석준 -
"대구첨복단지, 한국형 융복합 첨단클러스터로 우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설립 5주년을 맞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이나 유치와 더불어 지역화를 통한 산학연의 공동 발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태운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다섯 돌을 맞은 대구첨복단지가 더욱 커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최근 개발 속도의 증가와 대규모 자금, 다양한 기술이 투입되는 현대 의료산업은 외부 네트워크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의료산업 클러스터는 기술과 자원의 집약이 높은 분야로 서로가 가진 자원으로 고용활용 및 지역 발전 등의 시너지도 추구할 수 있다. 이중 대구첨복단지의 경우 정부의 주도로 시설 및 관련기관 유치를 추진한 특구형태의 클러스터다. 정부의 '산·학·연' 연계를 통해 만들어져 효율적 조성이 가능한 동시에 경기급락 등의 위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지만 정부의 지속성 유지와 중장기 투자가 곤란하고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위험성도 있다. 정부주도형 클러스터의 성공에는 중개기관의 안정화가 '열쇠'로 꼽힌다. 대표적인 클러스터인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외 일본 '고베 의료산업 클로스터'는 각각 2300여명과 3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해 단지 내 기업의 연계 및 협력을 추구한다. 운영 5주년을 맞은 대구첨복단지도 비수도권이라는 단점에도 큰 성장을 이뤘다. 2019년 기준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업체 144개(입주 완료 기업은 112개) 유치에 성공했다. 고용인원도 2015년 1041명에서 2018년에는 2배에 가까운 1987명으로 늘어났고 단지 내 이전 기업 64개를 대상으로 한 매출액조사도 같은 기간 1795억원에서 4년만에 3272억원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은 많다. 정부과제 수행 중심의 활동으로 연구자들이 '과제를 위한 과제'의 경향이 있어 연계나 협력이 이뤄지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 해당 요소 외에도 △기술적 융합을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기술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고 공유되고 있지 않는 점 △협력프로그램에 대한 정책지원 부족과 재단 운영비 확보 활동 집중에 따른 만남의 기회 부족 △기업과의 협력 활동을 원활하게 조성할 수 있는 신뢰성이 낮다는 점 등은 문제로 지적된다. 김 교수는 결국 그동안 업계의 불만과 지역 사회 내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지역 집중화'가 필요함을 해답으로 내놨다. 많은 산업 클러스터는 지역과 연결돼 있고 지역 내 전문가와 상호작용하며 모인다. 지역 공공기관 역시 기술이전과 혁신활동을 돕는, 말 그대로 '지역에 스며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는 먼저 성과를 더욱 뚜렷하게 내기 위해서는 단지 내 특례 조항의 정비와 함께 역외 기업의 유치 이외에 자체적으로 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대학 및 연구원이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이끄는 한편 의료산업 벤처기업인, 벤처캐피탈, 연구원, 의사 등 의요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창출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역 내 전문가 풀(Pool)을 조성해 기업과 관계자의 지속적인 신뢰를 조성하고 이를 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움직임도 있어야 한다. 다만 재단 역시 너무 거시적인 관점이나 미래 기술보다는 구체적이며 단기적으로도 효용성 있는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 모이고 관심이 커지면 중요한 것은 그동안 쌓여있던 정보를 모아 활용하게 해야 한다. 재단이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 대학, 연구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파생되는 기술을 거래할 수 있는 요건도 만드는 것이 과제다. 기술과 전문가, 기업가가 모두 모이면 그동안의 결과를 상용화할 수 있는 과정이 마지막으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재단은 각 요소를 연계하고 중개를 강화해 상용화를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한다고 김 교수는 제언했다. 김 교수는 "첨복단지의 차별적인 강점 중 하나는 의료산업의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존재라는 측면에서, 재단이 영세한 기업을 저렴하게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2019-10-17 06:10:10노병철 -
씨트리 인수 메디포럼, 어떤 회사? '인수 시너지' 기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상장사 메디포럼이 코스닥 제약사 씨트리 인수에 나선다. M&A(인수합병) 작업이 완료되면 메디포럼은 우회상장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포럼과 씨트리는 이날 오후 M&A 관련 체결식을 맺었다. 메디포럼이 씨트리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주당 인수가는 프리미엄이 붙어 1만500원, 인수 가격은 23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씨트리 15일 종가는 5270원이다. 메디포럼은 2015년 '신약 연구 및 자궁경부암 진단시약 개발'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메디포럼 최대주주는 오차드인베스트먼트(주)로 8.66% 지분을 갖고 있다. 특수관계인 박기수씨(임원) 6.13%까지 합치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주식은 14.79%다. 오차드인베스트먼트 출자자는 4명이다. 최대주주는 김용석 대표이사로 70% 지분을 들고 있다. 메디포럼 5% 이상 주주는 이 회사 김찬규 대표이사로 8.13%(172만3800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메디포럼 2대 주주기도 하다. 소액주주 비중은 65.71%(1393만9967주)다. 메디포럼은 수년째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올 반기에도 4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0억원, 57억원이다. 지속된 영업손실로 결손금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말 88억원에서 올 반기말에는 133억원으로 늘었다. 자본잠식 급한 불을 끈 상태다. 지난해말 자본총계(100억원)가 자본금(95억원)과 가까워져 자본잠식 우려가 있었지만 올 6월말에는 자본총계(188억원)과 자본금(106억원) 차이가 80억원 이상 벌어졌다. 신약 개발 사업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에 도전하고 있다. 코드명은 'PM012'로 임상 2b상 및 3상이 진행중이다.2019-10-16 16:17:00이석준 -
비상장 메디포럼, 코스닥 제약사 '씨트리' 인수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상장사 메디포럼이 코스닥 제약사 '씨트리'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 금액은 프리미엄이 더해져 210억원 안팎이 점쳐진다. M&A(인수합병) 작업이 완료되면 메디포럼은 우회상장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된다. 메디포럼은 2015년 '신약 연구 및 자궁경부암 진단시약 개발'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8년에 세워진 씨트리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개발 및 제조'가 주요 목적사업이다. 2015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포럼과 씨트리는 이날 오후 M&A 관련 체결식을 맺었다. 메디포럼이 씨트리를 인수하는 내용이다. 주당 인수가는 프리미엄이 붙어 1만500원, 인수 가격은 21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씨트리 15일 종가는 5270원이다. 씨트리 최대주주는 10.49% 지분(145만2598주)을 가진 대화제약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김완주 대표이사 3.43%, 47만5000주)은 17.92%다. 소액주주는 78.56%(1087만8750주)를 차지하고 있다. 메디포럼은 씨트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M&A 나설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럼의 올 반기말 기준 현금성자산(단기투자자산 306억원 포함)은 343억원이다. 메디포럼은 씨트리 인수에 230억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M&A 작업은 씨트리가 앞으로 50일 이내 임시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다뤄 통과해야 마침표를 찍게 된다. 씨트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05억원, 58억원이다. 올 반기는 176억원 매출과 3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씨트리 주요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은 항암제, 파킨슨병치료제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연구시작 2016년), 서방형 경구 치매치료제(2018년) 등이다. 메디포럼은 씨트리를 인수하게 되면 이 회사 파이프라인 확보는 물론 우회상장도 노릴 수 있게 된다. 우회상장은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과의 합병 등을 통해 정상적인 신규 상장 심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증권 시장에 상장되는 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2019-10-16 16:15:00이석준 -
알리코제약, 바이오벤처 잇단 투자 '제2도약'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한 알리코제약이 바이오벤처 잇단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안정적인 제네릭 사업에 제2 성장을 위한 움직임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은 올 6월 국내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전문 CDMO(CMO&CRO) 회사 '씨드모젠'에 재무적 투자를 체결했다. 씨드모젠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성장성을 감안했다. 씨드모젠은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CGMP, Certificate of GMP Compliance of a Manufacturer)'을 받아 국내 유일의 글로벌 수준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전문 이웃소싱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큰 시장성이 기대되는 CAR-T GMP 제조 공정과 RCL 등 고난도 분석기술을 확보해 다양한 유전자치료제와 CAR-T 면역세포치료제의 GMP 제조부터 각종 시험분석까지 원스톱 토탈서비스가 가능한 회사로 알려져있다. 알리코제약은 지난 8월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도 손을 잡았다. 양사는 신약 및 개량의약품 공동개발, 기술협력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아이엠디팜은 혁신 신약 및 신약 재창출 기술에 입각한 항암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 및 특화된 약물전달기술 보유 기업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난청 및 청력개선 치료제 개발, 근감소증 치료제, 유방암 및 섬유화질환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고지혈증, 전립선암, 탈모, 비만치료제 등도 다루고 있다. 개량의약품 부문에서는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및 흡수 개선 기술, 경구용 서방성 개량의약품 개발, 장기약효지속형 서방성 주사제형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바이오벤처에 신약 CMC total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최재희 대표는 "투자와 개발 전략의 변화로 알리코제약의 성장 원동력을 확보해 상장 이후 시장에 보여줄 모멘텀을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10월부터 인재확보를 위한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9-10-16 14:25:40이석준 -
동국제약, 창립 51주년 기념 CI 변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10월 15일 창립 51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CI는 'Our Passion, Your Health'라는 기업 경영 이념 아래 '창조, 소통, 정성'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토탈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았다. 새로운 CI의 'ㄷ'과 'ㄱ'은 인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동국제약의 철학과 열정을, 그 중심에 위치한 워드 마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브랜드 '동국'을 상징한다. 브랜드 색상인 그린과 블루는 인류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딥블루 색상은 신뢰와 정중함을 의미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 50년 세월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인재와 함께, 최고의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기업 홈페이도 새롭게 오픈한다. 고객들과의 '교감'을 모티브로, 사용자 중심의 밝고 역동적인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창립 반세기를 넘은 동국제약의 발자취를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50주년 역사관'도 새로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4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해외수출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신제품 개발 및 성장동력 발굴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19-10-16 09:52:34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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