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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딜 없었다"...증권가, 제넥신-툴젠 합병 시너지 기대바이오기업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 소식에 증권가에서 일제히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바이오의약품 기술 보유 업체간 대형 딜인데다, 양사간 보유 기술의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제넥신은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은 ‘툴제넥신’으로 재출범한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을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의 글로벌 임상 진행,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전암 유전자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가위 (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전자교정 (Genome Editing)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20일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넥신 툴젠 합병, 지금까지 이런 딜은 없었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어 “이번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섹터 역사상 거의 최초로 외부로부터 혁신적인 기술도입을 위한 합병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선 연구원은 제넥신과 툴젠의 보유 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넥신이 유전자치료제 또는 DNA백신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라는 점에서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유전자 교정기술을 보유한 툴젠과의 합병에 기술적인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견해다. 제넥신은 자궁경부전암을 대상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DNA백신을 개발해 현재 유럽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1b/2상을 수행하고 있다. 선 연구원은 “제넥신은 과거 C형간염바이러스(HCV) DNA 백신개발 실패 이후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와 DNA 백신 파이프라인 개발은 잠정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유전자치료제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제넥신 입장에서는 신규 유전자치료제 관련 새로운 기술도입이 필요했고, 툴젠은 이러한 니즈에 부합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반가운 바이오 기업간 합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유전자교정 기술은 기존 기술의 생산, 개량·최적화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제넥신이 SCM생명과학과 함께 지난 2월 인수한 아르고스테라퓨틱스의 수지상세포 치료제 개발 및 세포치료제 CMO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관측했다. 제넥신 입장에서는 하이루킨-7으로 편중된 기업가치를 툴젠의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면서 기업가치 상승과 분산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고, 툴젠은 제넥신의 임상개발 경험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개발 진행을 가속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다. 구 연구원은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사업적 가치를 만들어온 두 바이오 기업의 합병은 상호 기술적 보완, 중복투자 감소, 개발 역량 활용, 대형 바이오기업으로의 외형성장 측면에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병은 양사에 R&D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제넥신은 툴젠의 기술력을 활용한 고유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수 있고, 툴젠은 제넥신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보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진입이 좀더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툴젠의 경우 간접적으로 코스닥 상장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툴젠은 2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하면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코스닥 상장 도전이 불발된 바 있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DNA백신 선도기업 제넥신과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 보유기업 툴젠의 합병은 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제넥신은 항체단백질 융합기술과 DNA치료백신 등 원천기술을 보유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툴젠의 유전자 교정기술로 개발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넥신과 툴젠의 사례는 각자 분야 대표기업들간의 첫 인수합병으로 국내 바이오시장에서 역사적인 사례다”라면서 “이번 딜을 계기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들간의 합종연횡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2019-06-20 12:15:19천승현 -
시총 2조 바이오기업 최대주주...한독, 투자효과 '쏠쏠'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으로 시가총액 약 2조원 규모의 새로운 바이오기업이 출범한다. 제넥신 주가가 급등하며 주식시장에서도 양사의 합병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7년 전 제넥신 최대주주에 오른 한독도 투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독의 주가는 2만8900원으로 전일보다 10.52%(2750원) 상승했다. 한독의 주가가 10% 이상 오른 것은 지난 4월3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한독의 주가상승은 제넥신의 툴젠 흡수합병 소식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제넥신은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은 ‘툴제넥신’으로 재출범한다.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비율은 1대1.2062866이다. 합병가액은 제넥신이 주당 6만5472원, 툴젠은 주당 7만8978원이다. 툴젠의 발행주식은 총 640만4299주다. 제넥신이 신주 782만1259주를 발행해 툴젠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을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의 글로벌 임상 진행,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전암 유전자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가위 (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전자교정 (Genome Editing)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양사는 합병 이후 면역치료제, 유전자백신 기술에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CAR-T와 같은 차세대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파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19일 종가 기준 제넥신의 시가총액은 1조3667억원이다. 코넥스 상장기업 툴젠의 시가총액은 5337억원이다. 산술적으로 시가총액 1조9004억원 규모의 바이오기업이 출범하는 셈이다. 이날 제넥신은 합병 발표 직후 주가가 상승하며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4.56% 오른 6만65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업계에서는 제넥신의 최대주주 한독도 이번 합병의 수혜자로 평가하는 시선이 많다. 현재 한독은 제넥신의 주식 378만1017주(16.7%) 보유한 최대주주다. 제넥신이 툴젠 합병을 위해 신주 782만1259주를 발행하면 제넥신의 발행 주식 총수가 2266만4683주에서 3048만5942주로 증가하면서 한독의 지분율은 16.7%에서 12.4%로 희석된다. 그럼에도 한독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툴젠의 최대주주인 김진수 교수는 툴젠 주식 124만3345주를 제넥신 주식 149만9830주로 바꾸면 제넥신 지분 4.9%를 확보하게 되지만 최대주주 지분율과는 거리가 멀다. 한독은 현재 제넥신과 성장호르몬 결핍증치료제 ‘HL2356' 등을 공동 개발하며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툴젠의 가세로 제넥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높아지면 한독도 수혜를 받을 수 밖에 없다. 표면적으로 이미 한독은 제넥신 지분 투자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독은 지난 2012년 총 330억원을 투입해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독은 2017년 말 당시 보유 중인 제넥신 주식 444만805주(22.32%) 중 54만주를 274억원에 처분했다. 지난해 2월에는 장내에서 11만9788주를 111억원에 팔았다. 보유 주식의 14.9%만 매도했는데도 투자금보다 55억원 많은 차익을 확보했다. 19일 종가 기준 한독이 보유 중인 제넥신 주식 평가액은 2514억원에 달한다. 처분금액과 합치면 투자금의 8배가 넘는 규모다. 이날 합병 소식 직후 제넥신의 주가가 2900원 상승하면서 하루에만 한독의 제넥신 주식 평가액은 110억원 늘었다. 한독의 시가총액은 18일 3600억원에서 하루만에 3978억원으로 378억원 증가했다. 한독은 제넥신 이외에도 다양한 업체에 투자하며 연구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 5일 SCM생명과학 지분 획득에 약 40억원을 투자해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및 국내 상용화 독점 권환을 확보했다. 한독테바(지분율 51%), 테라밸류즈(67.9%), 한독칼로스메디칼(51%), 엔비포스텍(35.8%), 레졸루트(27%), 트리거 테라퓨틱스(10%) 등도 한독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 목록이다.2019-06-20 06:15:56천승현 -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폐 심사 7월10일까지 연장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조사기간을 7월10일까지 15일 연장한다고 19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초 조사기간을 연장한다”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보사케이 허가 취소 결정 이후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를 중지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착수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거래소가 기업의 상장회사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것을 말한다. 거래소가 특정 기업의 주식의 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들어갈 경우 15거래일 이내에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거래소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정하면 거래는 즉각 재개된다.2019-06-19 18:33:0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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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830억 고혈압치료제 공급계약 해지보령제약은 요르단 람파마와 체결한 중동·북아프리카 ‘토둘라’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12월 람파마와 사우디,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알제리 등 19개국에 토둘라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830억원이다. 토둘라는 실리디핀 성분의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고혈압치료제로 보령제약이 국내에서 '시나롱'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인 제품이다. 보령제약 측은 “토둘라의 요르단 론칭 예상 시점은 계약 시점으로부터 6년 후이며, 양사는 현재 시점에서 요르단의 시장 변동 등의 이유로 사업성이 없다고 결론내렸다”라고 계약 해지 이유를 설명했다.2019-06-19 18:18: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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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지방측정기 '벨로' FDA 승인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대표 한성호)은 18일(현지시간) 자사 복부지방측정기 벨로에 대한 FDA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FDA 승인은 의료기기의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취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승인은 2016년 12월 미국의회에서 통과된 의약품 및 의료장비에 대한 승인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의료법인 ‘21세기 치료법’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됐다. 21세기 치료법은 오바마케어 이래 가장 중요한 의료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의 한성호 대표는 “복부지방측정 및 관리 솔루션인 벨로가 FDA의 승인을 거침에 따라 시장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비만관련 사회적 비용은 450조에 달한다. 미국 내 만성질환자 비율은 2030년까지 전체 환자 대비 49% 증가할 전망으로 벨로는 미국의 만성질환관리 및 다이어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올 8월 인디고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벨로의 마켓테스트를 진행한 후 12월경 미국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근적외선 기반 생체지표 측정, AI알고리즘 분석기술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웰니스와 메디컬 분야의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9년 내 웰니스 분야의 복부지방 측정기의 상용화와 메디컬 분야의 유방암 진단 기기의 임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9-06-19 14:48:38노병철 -
대원, 간기능개선제 '밀크씨슬 비타민B' 출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일상의 피로와 과도한 업무에 지친 생활인의 간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을 담은 ‘밀크씨슬 비타민B’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밀크씨슬 비타민B는 밀크씨슬 추출물, 비타민 B군 2종(비타민 B1, 비타민 B6)을 포함해 총 26가지 원료를 배합한 간기능 개선제다. 밀크씨슬은 국화과로 분류되는 엉겅퀴의 일종으로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밀크씨슬에 함유돼 있는 기능성 성분인 ‘실리마린’은 여러 연구 및 인체 실험을 통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다. 현대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B는 신체 에너지 생성과 신체 기능 조절에 필요한 영양소로 그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수용성 비타민인 만큼 매일 식품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밀크씨슬 비타민B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6까지 함유해 신체 에너지 대사를 돕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유기농 과일 4종 및 유기농 야채 13종 등 유기농 부원료 17종을 사용해 자연 그대로를 담아냈다. 6無 첨가물 공법을 적용해 합성착향료 등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를 위한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유아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이중 안전마개와 빛과 수분의 효과적 차단을 위한 PE재질의 이지오픈 밀폐용기를 사용하여 안정성과 위생성, 휴대성을 모두 갖췄다. 대원제약 컨슈머헬스케어부 관계자는 “밀크씨슬 비타민B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라며 “엄격한 품질기준을 거쳤고 ‘유기농’과 ‘무첨가’ 콘셉트를 적용해 차별화한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2019-06-19 13:16:38노병철 -
동아쏘시오, 회의문화 개선 프로젝트 '회바회바' 실시동아쏘시오그룹은 업무 효율과 성과 향상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업문화 프로젝트 '회바회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바회바 프로젝트는 '회의문화가 바뀌면 회사가 바뀝니다'의 줄임말로 합리적 결론을 이끄는 효과적인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 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회의 문화, 합의 및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높아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회바회바 프로젝트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을 정립했다.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은 효과적인 회의를 하기 위해 회의 참여자 모두가 지켜야 할 규칙이다. 사전 회의 준비를 위한 준비 규칙 4가지, 경청과 존중, 건강한 비판이 필요한 진행 규칙 4가지, 최적의 결론과 합리적 실행을 위한 결론 규칙 2가지 총 10가지 규칙으로 회의 주관(진행)자와 참석자 각각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한 전략적 회의 도구인 회바회바 체크리스트, 스탠다드 회의록, 결론내 시계와 회바회바 포스터와 회의룰 및 에티켓이 담겨있는 배너를 동아쏘시오그룹 전 사업장 회의실에 비치한다. 체크리스트는 결론내는 텐텐 회의룰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자가 진단하는 도구다. 스탠다드 회의록은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회의 후 결론 공유 및 실행을 위해 회의 기본 정보, 목표와 안건, 내용, 결과, 후속조치 등을 적는다. 결론내 시계는 회의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설정한 회의시간 안에 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타이머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직장인의 업무 시간 중 많은 부분을 회의가 차지하고 있고 불필요한 회의나 의미 없이 길어지는 회의를 개선한다면 업무성과는 물론 직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직과 회사, 고객을 위해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숨은 영웅 추천 캠페인 'D-Style HERO', 임직원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함께 실천하는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 'DO DON’T 1010(두돈텐텐)'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2019-06-19 10:15:21이탁순 -
'신약과 플랫폼기술의 만남'...제넥신, 툴젠 흡수합병‘바이오기업 제넥신과 툴젠이 한지붕 아래 뭉쳤다. 제넥신이 보유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에 툴젠이 갖고 있는 유전자교정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목표다. 18일 제넥신은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후 존속회사는 제넥신이며 소멸회사는 툴젠이다. 존속법인은 ‘툴제넥신’으로 재출범한다.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비율은 1대1.2062866이다. 툴젠의 발행주식은 총 640만주다. 제넥신이 신주 782만주를 발행해 툴젠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합병가액은 제넥신이 주당 6만5472원, 툴젠은 주당 7만8978원이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7월30일, 합병기일은 8월3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제넥신의 최대주주는 한독(지분율 16.6%)이다. 합병 이후 한독 지분율이 다소 희석되지만 툴제넥신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제넥신 측은 “양사의 면역항암, 유전자백신,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핵심원천기술 간 유기적인 융합개발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라고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와 유전자백신을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면역항암치료제 하이루킨-7의 글로벌 임상 진행,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전암 유전자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가위 (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유전자교정 (Genome Editing)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양사는 합병 이후 면역치료제, 유전자백신 기술에 유전자 교정 원천기술을 융합해 CAR-T와 같은 차세대 면역유전자치료제 파이프파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 위원회 설치 등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R&D전략위원회는 미래신기술창출, 차세대 파이프라인 구축, 신규사업 기획등을 담당한다. 서유석 제넥신 대표는 “양사 기술은 상호간 보완이 된다. 기술융합, 연구역량 통합을 통하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툴젠의 유전자가위 기술은 세포 내에서 자유롭게 효율적인 유전정보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핵심도구다. 이번 합병은 양사간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9-06-19 10:13:41천승현 -
'바이오기업 합방'...제넥신, 툴젠 흡수합병제넥신은 툴젠을 흡수합병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1.2062866이다. 양사간 합병이 완료되면 제넥신이 존속회사로 남는다. 툴젠은 제넥신에 흡수합병돼 해산하는 방식이다. 제넥신은 면역항암, 유전자백신 분야에서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통해 다수 파이프라인의 글임상시험과 사업화를 진행 중인 바이오기업이다. 툴젠은 '유전자가위'라고 불리는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넥신 측은 “이번 합병으로 면역항암과 유전자백신 기반기술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보강할 수 있다”라면서 “양사의 기술융합을 통해 차세대 면역유전자치료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사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2019-06-19 09:33:1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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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자금 조달'...주주에 손 벌리는 제약·바이오바이오기업들이 잇달아 주주를 대상으로 신약개발이나 시설투자 자금 조달에 나섰다. 주주대상 유상증자를 통해 많게는 1000억원대 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주주들 입장에선 주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증자 발표 이후 주식가치 희석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속출해 주주들의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6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신주 806만5000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1주당 배정되는 신주는 0.15195077주다. 예정 발행가는 7440원으로 전날 종가 1만1150원보다 33% 낮은 가격이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주들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고, 유입된 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하겠다는 의도다.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600억원은 전 거래일 1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5918억원의 10% 수준이지만 네이처셀의 지난해 매출 267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고려하면 많은 규모로 평가된다. 지난 1분기말 기준 자산총계 534억원을 넘어서는 대규모다. 최근 들어 네이처셀과 같이 주주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바이오기업들이 눈에 띈다. 헬릭스미스(옛 바이로메드)는 지난달 1596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3조원 가량의 헬릭스미스 시가총액에 비해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헬릭스미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53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규모 자금 조달로 볼 수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6년 10월에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392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최근 3년새 약 3000억원을 주주들로부터 조달하는 셈이다. CMG제약은 지난달 112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분기 말 기준 자산총계 1170억원보다 다소 많은 규모다. CMG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499억원이다. CMG제약은 2016년에도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해 주주를 대상으로 528억원을 조달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지난달 1331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의 1분기 말 기준 자산총계 1968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작년 매출 454억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339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 규모는 최종적으로 300억원으로 줄었지만 작년 매출 357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도 지난해 주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바이오기업들이 주주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공통적인 배경은 신약개발 재원 마련이다. CMG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오리엔트바이오 등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약이나 바이오시밀러 개발 또는 시설확충 등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천명했다. 바이오기업의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을 접한 주주들의 심경은 다소 복잡하다.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이 신약개발에 투입되면서 해당 기업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주주들은 주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식가치 희석으로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주들에겐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아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주 입장에선 유상증자가 더욱 불편할 수 밖에 없다. CMG제약은 지난 5월15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는데 이튿날 주가가 20.55% 떨어졌다. CMG제약의 유상증자는 신주 예정발행가액이 3740원이었지만 주가 하락으로 2875원으로 낮아지면서 자금조달 규모는 863억원으로 다소 축소됐다. 에이프로젠의 유상증자 역시 신주 발행가액이 1245원에서 1005억원으로 낮아지면서 조달 규모는 1331억원에서 1074억원으로 줄었다. 네이처셀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공시 이후 주가가 급락하면서 18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3.14% 하락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바이오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은 신규 투자 재원확보로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자금력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유치하지 못한 투자금을 주주들에게 부담을 지우려 한다는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2019-06-19 06:20:3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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