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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영업익 첫 500억 돌파…분할 후 매년 증가동아제약 영업이익이 분할 후 첫 500억원을 넘어섰다. 2013년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이다. 동아제약은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동아에스티와 함께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100% 자회사다. 동아제약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26억원으로 전년(492억원) 대비 6.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84억원에서 447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 500억원, 순이익 400억원대 달성은 2013년 분할 후 최초다. 두 부문은 분할 이후 매년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다. 박카스 지난해 매출 2963억...내수·수출 동반 신기록 동아제약 효자 품목은 자양강장제 박카스다. 지난해 내수와 해외시장에서 모두 최대 매출을 냈다. 박카스 판매는 베트남을 제외한 해외에서 동아에스티가 담당하고, 내수와 베트남 시장을 동아제약에서 맡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 사업보고서를 보면, 동아제약이 지난해 판매한 박카스 매출액은 2248억원으로 전년(2135억원)보다 5.3% 증가했다. 동아에스티 박카스 판매액은 715억원이다. 전년(639억원)보다 6.3% 늘은 수치다. 종합하면 지난해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의 박카스 판매 매출액은 2963억원으로 전년(2774억원) 대비 6.8% 늘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감소했는데 박카스 사업 부문 성장에도 GSK와의 계약 종료로 인한 상품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덧붙였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3812억원으로 전년(3918억원)보다 100억원 정도 줄었다.2019-04-11 12:16:05이석준 -
"신약 대우없고 규제만 있는 약제비 개편안 유감""규제만 강화되고 신약의 가치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보건복지부가 10일 발표한 제 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 적정관리 등 약제 관련 계획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KRPIA는 입장문을 통해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핵심 가치를 '혁신 지향', '가치 기반'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의 가치인정과 등재제도 혁신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했다. KRPIA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종합계획(안)은 정부가 건강보험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전을 토대로 예측 가능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지만 협회는 단일 보험시장에서는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이 장기적으로 제약산업발전과 의약품공급 전반에 걸쳐 지대하게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제도 운용에 필수적인 의약품관련 공급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나 기회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정부가 중장기 건강보험 종합계획에서 사후재평가 등 규제는 강화된 반면 의약품의 혁신가치 인정과 보험등재를 효율적으로 유인하는 정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협회와 다국적제약사들이 수년에 걸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위험분담제도나 경제성 평가개선 뿐만 아니라, 유연한 등재 방안 중 하나로 제시 되었던 환자를 위한 신속등재제도 또한 이번 계획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는 이번 계획안에 급여체계 정비를 위하여 임상효능, 재정영향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약제 재평가 제도를 도입할 것임을 밝혔는데, 중복적인 기존의 사후관리 제도를 정비하지 않고 상시 기전으로 또 다시 추가되는 사후재평가는 의약품의 가치를 훼손시킨다는 주장이다. KRPIA는 "협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건강보험종합계획의 세부규정을 수립함에 있어서 의약품 공급자인 제약업계가 직접 참여하는 제도개선협의체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2019-04-11 10:51:40어윤호 -
동아쏘시오홀딩스, 글로벌 인정규격 ISO37001 획득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BSI코리아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닉 메타(Nik Meth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피에트로 포스키(Pietro Foschi) BSI그룹 총괄이사, 마이클 램(Michael Lam) BSI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는 BSI가 국제인정기관 ANAB로부터 인정(Accreditation)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이다.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각종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기관이고, ANAB은 인증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기관이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r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 인증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7월 내부심사원을 선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12월 BSI코리아에 조직 내 비전, 전략, 재무, 개발 사업 등에 있어 부패위험진단과 통제방안수립, 사업활동과 관련된 내·외부 부패행위 및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도경영 선포식'을 갖고, 그룹의 경영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ISO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ISO26000(사회적 책임경영) 도입 등 정도경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내 계열사로 정도경영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ISO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획득으로, 뇌물방지 및 부패행위 차단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국내외 반부패와 관련된 법규 적용이 강화됨에 따라 이제 윤리경영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책임과 의무가 되었다"며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내일의 책임이기에 모든 임직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2019-04-11 09:47:11이탁순 -
유유제약,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 기부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고함량 비타민B 비나폴로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비나폴로100정’은 비타민 B1, B2, B3, B5, B6, B9, B12, 비오틴, 이노시틀, 콜린 등 비타민B군 10종이 주성분이다. 특히 비타민 B1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은 벤포티아민 100mg을 함유하고 있다. 육체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구내염 등 각종 만성피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도 함유해 면역력 증강, 항산화, 눈의 피로 등 복합적인 체력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이번 의약품 기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2019-04-11 09:39:24노병철 -
경남제약, 모델 아이린과 함께하는 팬사인회경남제약(대표 김주선) 비타민C 레모나가 오는 13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아이린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나나(누구나! 언제나! 레모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한 달간 실시한 레모나 '나만의 레모나 습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과 현장 추첨 인원 5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레모나 모델 아이린이 직접 팬 사인회 참가해 우수 후기 작성자 5명을 선정해 포토타임과 사인을 증정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질문에, 아이린의 재치 있는 입담이 예상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룰렛 돌리기’와 ‘인생네컷’ 그리고 ‘포토 인증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라는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레모나와 함께 꾸준한 비타민 섭취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아이린과 함께한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 캠페인 2차 영상광고의 디지털 론칭을 기념해, 영상 공유 이벤트 ‘얼마나! 많이 볼까’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맛있는 비타민 습관, 레모나’를 주제로 선보인 광고에는 레모나 제형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와 복용 편의성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섭취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레모나 한 포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2’, ‘비타민B6’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기미 · 주근깨 개선 등의 효과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경남제약은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민 무좀약 ‘피엠’ 제품군과, 인태반 제제 피로솔루션 ‘자하생력’, 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인후염 트로키제제 ‘미놀에프트로키’ 등을 생산 ·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제약사다.2019-04-11 09:31:17노병철 -
셀트리온, 트룩시마 캐나다 허가 '리툭산 최초 시밀러'셀트리온 '트룩시마'가 4월 10일(현지 시간) 캐나다 허가를 받았다. 트룩시마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오리지널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다. 1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캐나다 첫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는 비호지킨림프종(NHL),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류마티스 관절염(RA)을 포함한 적응증으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캐나다 트룩시마 시장은 연간 25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 제품 해외 유통 및 마케팅 담당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북미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와 대외 비즈니스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 론칭 시점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셀트리온 트룩시마는 지난해 11월 미국에 이어 캐나다 허가를 받게 됐다. 트룩시마 북미 시장은 약 5조원에 달한다.2019-04-11 08:54:28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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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횡령 사건 발생"…상장적격성 심사사유 추가경남제약은 전 경영지배인 김상진씨를 25억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경남제약이 횡령, 배임혐의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회계처리위반' 사유로 2018년 3월 2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그해 12월 14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거쳐 2019년 1월 8일 코스닥시장위원회 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은 바 있다. 경남제약은 코스닥 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상장유지'결정을 받기 위해서는 절차의 적법성과 공정성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간사(자문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간사(자문사) 선정은 대형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에 제안서를 받아 2019년 4월 18일 이사회에서 선정한다. 지배구조개선을 위해 2019년 5월 17일 전후로 우량한 전략적투자자(SI) 또는 재무적투자자(FI)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2019-04-11 08:38:0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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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구조조정' GSK, 10년간 퇴직금 1400억 썼다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이 지난 10년간 직원 퇴직금으로만 14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진 퇴직금까지 합치면 1500억원에 육박한다. 10년동안 작년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비용을 퇴직금으로 사용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GSK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급여로 70억원을 지불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가동한 바 있다. 당시 '근속기간*2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추가 8개월분의 급여 지급을 ERP 기본조건으로 제시하면서 영업부서와 내근직을 통틀어 30명이 넘는 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GSK의 임직원수가 2017년말 기준 485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454명으로 31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GSK가 퇴직급여와 퇴직위로금 명목으로 지불한 금액은 1399억원으로 확인됐다. 주요 경영진에 대한 보상내역을 별도 기재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퇴직금으로 기록된 금액은 73억원이다. 10년동안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총 1472억원을 사용했다. 작년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GSK 한국법인은 지난 몇년간 수차례에 걸쳐 ERP를 시행했다. 임직원수가 2009년 581명에서 2011년 751명까지 늘어났었지만, 이후 하락흐름을 지속하면서 7년만에 300명가량 줄어들었다. 2016년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판매를 담당하는 GSK컨슈머헬스케어 출범 과정에서 임직원 90여 명이 이동했음을 감안하더라도 2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액은 43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흐름을 지속했다. 매출액은 2927억원으로 전년 3004억원보다 2.6% 줄었다.2019-04-11 06:15:3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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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예산 신공장 완공...글로벌 전초기지 발판보령제약 성장에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산 신공장이 지난 2017년 3월 착공 2년 만에 준공됐다. 예산공장은 14만5097㎡규모의 부지에 1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된 보령제약 글로벌 생산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공장 외형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8551㎡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생산, 포장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일괄체계로 구축돼 있으며, 전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다. 즉,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된 설비들에 권한을 위임, 스스로 작동하는 제조환경을 구축한 것. 또한 공장 내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과 전사적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등 생산, 경영분야 시스템과 연동돼 공장상황에 맞게 최적화되어 운영된다. 또한 생산라인의 모듈화를 장착해 생산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처럼 고정된 생산라인을 운영하면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해서 새로운 라인을 새로 구축해야 되는 등 생산비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듈조립이 가능해지면 생산 라인에 유연성이 생겨 역동적으로 재조립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몇 분 만에 생산 모듈의 순서 및 다른 제품 생산모듈로 교체함으로써 생산량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예산 공장은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규모면에서는 내용 고형제는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능력도 안산공장 보다 약 3배 증대됐다. 여기에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되어 고형제 5배, 항암제 3배, 타 제형 생산시설도 추가할 수 있어 향후 가동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하드웨어 및 품질을 확보해 해외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회사의 미래 가치는 의약품 공장 규모, 시설 수준뿐 아니라, 주력제품이 무엇인지도 중요하다. 창업 후 보령제약은 신공장 건설에 맞춰 큰 폭의 성장을 이뤄왔다. 1967년 성수동 공장에서 생한 용각산을 시작으로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7~80년대에는 안양공장에서 겔포스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제약사로 성장했다. 90년대 이후에는 안산공장에서 생산된 카나브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기반을 마련했다. 예산공장은 해외 발매국이 확대되고 있는 카나브패밀리 글로벌화는 물론, 전문화된 항암제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국내/외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겸 표적항암제인 BR2002와 자회사 바이제셀에 연구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VT-EBV-2011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서 신약개발 후 해외진출 등의 기반이 모두 갖춰진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당진항과 평택항에 인접해 물류 여건도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충남도청 이전 완료에 따라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내포 신도시와 가까워 각종 산업 단지 및 농공단지와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용이하다. 또한 예산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증가,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19-04-11 06:00:00노병철 -
'실적 그대로' 한국로슈, 8년만에 흑자전환 왜?한국로슈가 8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수수료 수익에 관한 회계처리 기준이 달라지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착시효과가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한국로슈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억61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3753억원으로 전년 3605억원보다 4.1% 늘었다. 로슈 한국법인은 2011년 이후 7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1년 매출액 2189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하락하면서 1999년 이후 12년만에 적자가 발생했고, 이후 부진이 지속됐다. 2017년에는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이후 부가세 관련 추징세액이 발생하면서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한국로슈는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흐름을 끊고, 8년만에 흑자전환했다. 판관비가 759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상승하면서 사실상 손실폭이 커졌지만, 손익계산서 상에는 흑자 처리됐다. 이전가격조정금액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되면서 실적개선과 무관하게 착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까지 영업외수익으로 분류되던 수수료수익을 영업이익으로 반영하면서 매출원가가 줄어들었다. 올해 감사보고서에는 2017년 매출원가가 기존 3352억원에서 3142억원으로 수정됐다. 2018년 매출원가는 2988억원으로 예년보다 규모가 줄었다. 회사 측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질의회신에 따라 2018년까지는 이전가격조정금액을 손익계산서 영업외수익으로 분류했다. 관련 회신이 2018년 12월 24일 폐기되면서 전기 손익계산서에서 수수료수익으로 인식한 210억원을 매출원가차감항목으로 재분류했다"고 설명했다.2019-04-10 12:15:51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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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선배약사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약국 생존 비법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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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작년 외래 처방시장 역대 최대...독감+신약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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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약가개편, 글로벌 R&D 흐름과 접점…접근성 개선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