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쥐띠' 경영인 누가 있나…한미·녹십자 등 포진
- 이석준
- 2019-12-27 0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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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상위 72곳 상장사 중 부사장급 이상 13명
- 한미 이관순 부회장 등 1960년생 10명 최다
- GC녹십자 허은철 대표 등 1972년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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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2020년 경자년을 앞두고 쥐띠 경영진(1948/1960/1972/1984년 등)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 녹십자 등에 쥐띠 고위관계자가 포진해 있다. 대부분 1960년생이다.
데일리팜은 상장 제약사 중 매출액 상위 72개사 주요 기업 임원(부사장급 이상) 중 쥐띠생 현황을 분석했다.


대부분 전문경영인으로 회사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은 글로벌전략 업무를 맡고 있다. 연구소장 출신으로 200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한미약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고문 역할을 맡다가 지난해 12월말 부회장으로 복귀했다. 2015년 한미약품 대규모 기술수출 주역이기도 하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장수 전문경영인이다. 내년 6월 6연임에 도전한다.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인 성석제 대표는 제일약품 사령탑을 맡은 후 화이자 등 다국적제약사와의 교류에 앞장섰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글로벌 진출에 방점을 두고 있다. 2015년 대표 자리에 올라 혈액제제 '아이글로불린-에스엔(IVIG-SN)', '헌터라제(헌터증후군치료제), 그린진F(혈우병치료제) 등의 세계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고 허영섭 회장 차남이다.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도 1972년생이다. 한국콜마그룹은 한국콜마홀딩스 김병묵 대표, 한국콜마 윤상현(총괄), 안병준(화장품), 이호경(제약) 대표 체제다. 최근 윤상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성배 조아제약 사장은 2014년부터 형 조성환 부회장과 공동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부사장급은 아니지만 윤인호 동화약품 전무도 쥐띠다. 1984년생으로 회사에서 OTC총괄사업부 등을 맡고 있다. 오너 4세다.
한편 2020년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다. 쥐의 해에 태어난 사람은 성격이 명랑하며 사교적이고 재치 넘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부지런하며 독립성이 강하고 명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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