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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라임제약 "고지혈증 복합제 '리페스틴' 처방액 50억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페노피브레이트+피타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 복합제 '리페스틴캡슐'이 지난해 처방액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프라임제약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인용해 리페스틴캡슐의 지난해 처방실적이 전년대비 40% 성장하며 50억원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프라임제약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은 혈중 총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중성지방은 증가하고, HDL콜레스테롤은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이러한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선 중성지방 수치 조절이 관건이다. 이때 고려되는 약물로 페노피브레이트가 있다. 여기에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스타틴 계열 약물이 함께 쓰인다.기존 페노피브레이트+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스타틴 계열 약물의 성분에 따라 '프라바스타틴'이 조합된 제품과 '피타바스타틴'이 조합된 제품으로 양분돼 있었다.최근엔 당뇨병 환자에서 피타바스타틴의 혈당 조절 효과가 주목받으며 페노피브레이트+피타바스타틴 조합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중이다.프라임제약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서 리페스틴캡슐의 처방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습관이 서구화하며 향후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페스틴캡슐의 처방 규모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4-02-15 12:32:02김진구 -
동아ST, 11년만에 전문약 매출 최대...성장호르몬 949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출범 이후 전문의약품 매출이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 5년 간 40% 이상 성장하며 회사 실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성장세를 견인했다.15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전문약 매출은 4232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사업 등을 담당한다. 분할 이전을 포함하면 동아에스티의 작년 전문약 매출은 2012년 4397억원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다.연도별 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 매출(단위 억원, 자료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의 전문약 매출은 2011년 4964억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가 이어졌다. 2017년까지 6년 동안 40.1% 감소했다. 2018년 반등세로 돌아섰고 지난해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전문약 매출은 2018년과 비교하면 5년 새 41.6% 증가했다.최근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이 전문약 부문 상승세를 이끌었다.지난해 그로트로핀의 매출은 949억원으로 전년보다 54.3% 증가했다. 2022년 443억원과 비교하면 2년 새 2배 이상 확대됐다.최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로트로핀 매출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화이자의 성장호르몬제 지노트로핀이 지난 2020년 글로벌 공급을 중단하면서 그로트로핀이 상대적으로 반사이익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가 지난 1995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다.그로트로핀은 뇌하수체의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2015년 특발성 저신장증, 2019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전, 2020년 임신수주에 비해 작게 태어난(Small for Gestational Age, SGA)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장애 적응증 등을 추가 획득했다.동아에스티는 그로트로핀 발매 이후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결건조제를 액상형제로 변경하고, 바이알 제형 외에 펜타입 제형을 추가 발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개발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분기별 그로트로핀 매출(단위 억원 자료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은 지난 2019년에는 분기 매출이 50억~60억원대를 형성했는데 2020년부터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2021년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작년 1분기에는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258억원, 251억원을 나타냈다.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약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그로트로핀이 전문약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6%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2.4%로 상승했다.2024-02-15 12:00:03천승현 -
부광약품, 어린이 해열제 '타세놀키즈시럽'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이 어린이용 해열제 '타세놀키즈시럽'을 출시했다. 기존 '타세놀정 160mg'에 이어 복용이 편리한 스틱형 패키지 시럽 제형 추가로 어린이 해열제 라인업이 완성됐다.15일 회사에 따르면 타세놀키즈시럽은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다. 소아 혹은 가루약이나 알약을 꺼려하는 어린이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효능·효과로는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이 있다. 쓴맛을 없애고 체리향을 첨가해 복약순응도까지 고려했다. 5ml씩 10포로 구성됐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서 구매할 수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타세놀500mg에 이어 타세놀키즈시럽 출시로 모든 연령대에서 복용할 수 있는 타세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타세놀키즈시럽이 가정 필수 상비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2-15 11:34:28이석준 -
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익 17%↑...전문약 사업 호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 사업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진단사업의 계열사 양도로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늘었고 매출액은 6052억원으로 4.8%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상승했지만 그로트로핀 판매량 증가로 인한 전문의약품 매출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효율화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전문의약품 매출은 4232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이 전년대비 54.3% 증가한 94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치료제 슈가논의 작년 매출은 266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늘었다.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의 매출은 318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줄었다.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전년보다 10.7% 감소한 1394억원을 기록했다. 캔박카스의 수출이 710억원으로 전년대비 25.8% 감소했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감소하고, 진단사업 부문을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영업 양도하면서 매출이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문은 2022년 4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2024-02-15 09:52:24천승현 -
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익 358억...전년비 17%↑[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052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08억원으로 130.3% 확대됐다.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보다 74.8% 증가했고 매출은 1657억원으로 1.1% 늘었다.2024-02-15 09:13:0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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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회장·부회장' 직급 신설…3월 주총서 확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회장·부회장 직급을 신설한다. 대표이사 사장-사장-부사장 체제에 변화가 감지된다. 유한양행 글로벌 파트너 사업이 확대되면서 대표이사 회장 등 직급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는 3월 주총에서 회장과 부회장 직위를 신설한다. 유한양행에서 회장직에 올랐던 인물은 창업주 유일한 회장과 연만희 전 고문 뿐이다.유한양행은 사장 2명, 부사장 6명을 두고 있다.사장은 조욱제(69) 대표이사와 김열홍(65) 총괄 R&D 사장이다. 부사장은 이병만(66, 경영지원본부장)·이영래(64, 생산본부장)·오세웅(54, 중앙연구소장)·임효영(56, 임상의학본부장)·유재천(56, 약품사업본부장)·이영미(58, R&BD본부장) 등이다. 이중 조욱제, 김열홍 사장은 사내이사로 예고된 상태다. 조욱제 재선임, 김열홍 신규선임이다.유한양행은 부사장 2명을 경합해 대표이사 사장을 뽑는 전통이 있었다. 다만 최근 외부인사 영입 등으로 부사장이 6명까지 늘었다. 이에 직급 체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글로벌 사업 확대로 파트너 교류시 대표이사 회장 직급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유한양행 관계자는 "회사가 글로벌화되면서 대표이사 회장 등 직급 체제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2024-02-15 08:38:21이석준 -
'NK세포치료제 병용'…지아이, 항암신약 도전 승부수[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NK세포치료제를 더해 면역항암제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다. 지난해 알레르기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안에 항암제 영역에서도 성과를 보이겠다는 계획이다.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A와 관계사인 지아이셀의 NK세포치료제 병용 임상1b/2a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GI-101A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첫 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상은 재발성, 불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GI-101A는 CD80과 인터루킨(IL)-2에 작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IL-2는 면역세포 증식과 활성화에 관여하고 CD80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하는 수용체인 CTLA4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GI-101A는 기존 GI-101 생산 공정에서 시알산 함량을 높여 안정성과 반감기를 늘린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국내와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GI-101A의 임상1/2상을 진행 중이다.지아이노베이션은 키트루다 외에도 NK세포치료제를 병용해 GI-101A의 기술수출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지아이셀이 보유한 NK세포치료제 T.O.P. NK는 대량배양이 가능하고 종양 타깃능과 암세포 살상효율을 극대화했다. T.O.P. NK는 재발성/불응성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단독요법 임상1상에서 완전반응(CR)이 확인되는 등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GI-101·GI-102 개발 현황. 자료 출처: 지아이이노베이션 NK세포치료제 보폭 확대…GI-102와의 병용도 추진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와도 T.O.P NK를 병용해 가능성을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GI-102는 엔지니어링을 통해 GI-101A 대비 알파 수용체 결합력을 더욱 떨어뜨린 파이프라인이다.알파 수용체 결합력이 높으면 조절 T세포가 증가해 항암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I-102는 정맥주사(IV)뿐만 아니라 피하주사(SC) 제형으로도 개발되고 있다.GI-102는 단독요법 임상에서도 가능성이 확인됐다. 최근 회사가 공개한 임상 1/2a상 데이터에 따르면 GI-102를 흑색종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객관적반응률(ORR)이 43%로 나타났다. 또 GI-102 투여 시 림프구 증식이 원할히 이뤄졌으며 안전성 측면에선 심각한 약물의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이에 지아이이노베이션은 NK세포치료제와 병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임상에서 GI-102와 T.O.P. NK 병용투여 시 체내 지속성이 1개월간 유지되고 T.O.P. NK 단독투여 대비 항암효능이 증가함을 확인했다.이밖에도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에서 GI-102와 CAR-T 치료제의 병용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2의 조건부 승인을 노리는 동시에 기술수출 가능성을 확인한다. 지아이노베이션은 올해 안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병용요법의 임상 결과도 주목되고 있다.2024-02-15 06:16:38손형민 -
'8년간 1219억' 휴온스그룹 상장3사 통큰 현금배당[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상장 3사(휴온스글로벌·휴온스·휴메딕스)의 지난해 현금배당 규모가 193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3사는 2016년 지주사 전환 후 합계 1219억원의 현금 보따리를 풀었다. 지난해는 첫 중간배당도 나서며 주주친화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각사별 2023년 결산배당 규모는 휴온스글로벌 34억원, 휴온스 39억원, 휴메딕스 29억원이며, 지난해 중간배당도 실시했다.이에 3사의 지난해 현금배당은 휴온스글로벌 65억원, 휴온스 74억원, 휴메딕스 54억원이 됐다. 합계 193억원이다.3사는 지난해 초 중장기 배당 정책에서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통해 직전 사업 연도 주당배당금 대비 0%~30% 상향이 목표라고 밝혔다. 결국 약 5% 상향이 이뤄지며 약속이 실행으로 이어졌다.지주사 전환 후 현금배당만 1310억휴온스그룹의 현금배당은 꾸준하다.2016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2023년 결산배당까지 현금배당만 1219억원을 풀었다.휴온스글로벌은 2016년 39억원, 2017년 49억원, 2018년 52억원, 2019년 43억원, 2020년 45억원, 2021년 59억원, 2022년 61억원, 2023년 65억원 등 413억원이다.휴온스는 2017년 37억원, 2018년 65억원, 2019년 63억원, 2020년 59억원, 2021년 65억원, 2022년 71억원, 2023년 74억원 등 434억원이다. 2016년은 주식배당만 실시했다.휴메딕스는 2016년 43억원, 2017년 52억원, 2018년 53억원, 2019년 48억원, 2020년 38억원, 2021년 38억원, 2022년 46억원, 2023년 54억원 등 372억원이다.그룹의 주주친화정책은 이 뿐만이 아니다.올해부터 휴온스그룹 상장 3사의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올초 발표한 새 배당절차 개선안에 동참하는 것으로 상장 제약사 중 첫 사례다.기존에 배당 수령을 위해서는 12월 말까지 주식을 취득해야 했으며 이때 배당금액을 알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배당절차 개선 이후 의결권은 12월 말 기준, 배당주주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이후로 별도 확정된다.그룹 관계자는 "이번 배당절차 개선으로 투자자들께서 배당금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배당절차 개선에 적극 참여하여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룹은 7개 계열사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도 가동하고 있다.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다. 이 또한 실적 확대 등을 위한 주주친화정책이다.2024-02-15 06:00:11이석준 -
에이티지씨, 영톡스주 해외 제조소 실사 완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ATGC-100-영톡스주(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 A형)에 대한 인도 해외 제조소(원액) 실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이 제제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 허가 심사 중이다.품목 허가는 완료 예상 시점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예상된다.장성수 에이티지씨 대표는 "올해는 영톡스주 상업화 매출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종의 보툴리눔톡신의 제품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외 인허가를 위한 임상 준비도 파트너사와 협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2024-02-14 19:22:30노병철 -
제이비케이랩, 셀메드 론칭 후 5년 연속 실적 신기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사영양상담 맞춤형 뉴트리션 브랜드 '셀메드'로 알려진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2023년 매출액 465억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셀메드 브랜드를 론칭한 2019년 이후 2020년 132억, 2021년 282억, 2022년 436억, 2023년 465억으로 5년 연속 실적 신기록이다.셀메드 대표제품 '시아·유파·설포플렉스'의 꾸준한 판매와 정회원 약국의 지속적인 증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해는 주력인 천연물 기반 건기식 외에 더마슈티컬, 일반의약품으로 외연을 확장해 전년대비 40% 늘어난 660억이 목표다.제이비케이랩 대표 장봉근 박사는 "2023년 실적이 당초 목표치 대비 다소 못 미쳤으나 실물경제 침체와 극심한 경쟁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전했다. 올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도 차별적인 제품 경쟁력과 정회원약국에 대한 질적 서비스 제고로 약국 채널 건강기능식품 No.1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2024-02-14 17:55:3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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