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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작아진 고함량 이부프로펜 진통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은 고함량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이부'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리뉴얼로 페인엔젤 이부의 제형 크기는 기존 가로 20.4mm, 세로 10.1mm에서 가로 16.6mm, 세로 10.0mm로 축소됐다.페인엔젤 이부는 이부프로펜 성분이 한 알당 400㎎ 함유된 고함량 소염진통제다. 이부프로펜은 빠른 통증 억제 효과를 가지면서도 위장장애 부작용 및 간독성 위험이 낮아 안전한 성분으로 인정받고 있다.감기로 인한 발열과 요통, 생리통, 치통, 근육통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통풍, 연조직손상 등 다양한 질환으로 발생하는 통증에 효과적이다.JW중외제약은 페인엔젤 이부 외에도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덱시부프로펜) ▲페인엔젤 센(성분명 나프록센) ▲페인엔젤 레이디(성분명 이부프로펜, 파마브롬) ▲브레핀에스(성분명 이부프로펜) 등 5종의 성분별 소염진통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2024-01-25 09:25:24이석준 -
하이로닉, 280만주 규모 무상증자…주주가치 제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0.2주를 추가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무증으로 보통주 280만3504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약 2억8000만원이 자본으로 전입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4년 2월 8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4년 2월 27일이다.하이로닉의 이번 무증은 유통 주식 수 증가 및 주가 안정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결정됐다.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의 추가 무증이다.무증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수는 1578만6859주에서 1859만363주로 늘어나 유통주식수가 증가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2월 5일까지 주식을 매수해 보유하고 있어야 무상증자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하이로닉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정기적인 무증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하이로닉은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현재 브이로 어드밴스(V-RO ADVANCE, 수출명 New Doublo 2.0), 피코하이(PICOHI), 젠틀로(GENTLO, 수출명 SILKRO), 울트라베라(ULTRA VERA) 등의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다.2024-01-25 09:04:20이석준 -
유영,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5천만원 상당 의약품 기증한국사랑나눔공동체 이은덕 이사장, 유영제약 경영지원팀 김혜영 책임, 위드헤브론 박주희 경영기획실장.(왼쪽부터)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캄보디아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유영제약이 기증한 의약품은 유테네엠서방정 외 2품목으로 총 5000만원의 규모이다. 기증된 의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를 통해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난해 계획했던 연 4회 의약품 기증을 이룰 수 있어서 기쁘고 기증된 의약품이의료 취약계층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유영제약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매분기마다 의약품을 기증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해 1분기에 2억2000만원, 2분기에 2억5000만원, 3분기에 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으며, 2023년 동안 기증한 의약품은 6억1000만원에 달한다.2024-01-25 08:48:41노병철 -
휴메딕스, 상장 10년 새 5배 외형 확대 '고공행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메딕스 외형이 상장 10년 새 5배 이상 확대됐다. 지난해는 처음으로 매출 1500억원을 넘어섰다.휴메딕스(구 에이치브이엘에스)는 휴온스가 2010년 인수한 기업이다. 당시 매출은 50억원에 불과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은 휴메딕스 가능성을 보고 M&A를 진행했고 현재 그룹의 한 축으로 키워냈다.개별 기준. 휴메딕스는 지난해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24%, 43% 늘어난 수치다.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 제품력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이 올라갔다. 화장품 사업은 국내외 판매 채널이 확대됐다.해외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 증가와 함께 브라질·남미 지역으로의 해외 수출이 늘었다.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국가 등으로 진출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 했다.휴메딕스는 201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그해 매출이 29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상장 10년 새 5.2배 (292억→1523억원) 증가했다. 이런 외형 성장은 상장사 중에 소수에 불과하다.휴메딕스는 2010년 휴온스가 인수할 당시만 해도 매출 50억원, 영업손실 20억원 정도의 적자 기업이었다. 이에 내외부적으로 불안의 눈초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윤성태 회장은 휴메딕스 가능성을 보고 M&A를 진행했고 10여년만에 외형 1500억원대 회사로 키워냈다. 2014년 기업공개(IPO), 2017년 제천2공장 준공 등 성과도 거뒀다.휴메딕스는 향후 성장동력도 쌓고 있다. 공동연구개발, 라이센싱, 세일즈 및 마케팅, CDMO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전문 기업 도약을 도약하고 있다.파트너는 제넨바이오(이종 피부 이식제 공동연구개발), 우리비앤비(헤파린나트퓸 국산화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 엑소스템텍(엑소좀 치료제 및 화장품 사용화 개발업무협약), 에이치엘비제약(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지투지바이오(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미국 키네타(면역항암 항체 치료제 사업협력), 에피바이오텍(탈모치료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엔솔바이오사이언스(골관절염 치료제 사업 협력 업무협약) 등이다.2024-01-25 06:00:17이석준 -
4년새 12배 증가...삼바, 국내제약 첫 영업익 1조 돌파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호조로 2분기 연속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늘었다. 매출액은 1조735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1조1137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늘었고 매출은 3조6946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2011년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6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첫 흑자를 냈다. 지난 2019년 영업이익이 917억원에 불과했는데 4년 만에 12배 이상 확대됐다.연도별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왼쪽)과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4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2022년 10월 착공 23개월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리터)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해 위탁생산능력을 강화했다회사 측은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기존 1~3공장 운영 효율 제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제품 판매량 증가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수주액 3조5009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20억 달러다.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4개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완공 후 총 생산능력은 78만 리터로 확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올해 가동을 목표로 ADC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차세대 ADC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 900;에임드바이오 (AimedBio)& 900;와 스위스 소재 기업 & 900;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 900;에 투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 영업 사무소를 구축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중요성이 높은 해외 거점에 추가로 진출해 글로벌 수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업 역량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 증가한 1조203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영업이익은 2054억원으로 11% 감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4월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에피스 실적도 반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시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율 50%)를 2조7655억원에 인수했고 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공식 전환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7종을 판매 중이다.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 유럽에 희귀성 혈액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를 각각 출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을 적기 마무리하고 ADC 연구 등 미래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매출을 4조1564억원으로 전망했다.2024-01-24 16:44:38천승현 -
삼바, 작년 영업익 1조1137억...전년비 13%↑[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137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6946억원으로 전년보다 23.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577억원을 기록했다.2024-01-24 16:16:3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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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지사제 '스타빅' 점유율 64%…3개월 1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8729;전승호)은 지사제 '스타빅 현탁액' 3개월 연속 국내 지사제 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스타빅은 지난해 12월 처방액 6억1000만원,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며 시장 1위를 지켰다. 스타빅 시장점유율은 10월 47%, 11월 52%, 12월 64%이다. 지난해 국내 지사제 처방 규모는 119억원이다.2021년 출시된 스타빅은 병원성 세균과 장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흡착성 지사제로 ▲성인의 식도& 8729;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성인의 급·만성 설사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에 처방된다.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대웅의 검증 4단계 전략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스타빅이 지사제 시장 1위를 달성하게 됐다. 그간 쌓아온 소화기 시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은 지사제 연간 처방액 1위 사업자로 올라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웅제약 검증4단계는 의료진이 처방하고 환자가 복용해야하는 명분에 대해 심층학습 후 자문 및 검증을 통해 확산하는 전략이다. 해당 전략으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다양한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2024-01-24 13:25:13이석준 -
경영권 분쟁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 운동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가 지분을 모으고 있다. 연대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고 소액주주 권한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는 최대주주를 놓고 지분 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는 파마리서치 외 1인(18.32%)이 최대주주다. 소액주주 연대는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급격한 주가 변동에 불만을 보이고 있다. 또 씨티씨바이오 조루발기부전치료제 허가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액트(ACT)를 통해 지분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모인 주주는 76명이며 주식수는 43만5177주(1.8%)다.소액주주가 연대를 결성한 이유는 지분율을 높이면 더 큰 주주 행동이 가능해서다.대표적으로 주식 3% 이상(여러 명이 모여 3%도 가능)시 ▲회사에 주주총회 개최를 요청할 수 있고 ▲주주총회 안건을 제안할 수 있고 ▲회계장부 열람을 요청할 수 있고 ▲이사와 감사 해임을 요청할 수 있다.소액주주들은 주가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씨티씨바이오 주가는 지난해 2월 파마리서치가 씨티씨바이오 경영 참여를 선언하면서 요동쳤다. 실제 지난해 2월 1일 장중 한때 6180원이던 주가는 8월 22일 1만5900원까지 치솟았다. 단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올 1월 23일 종가는 9270원이다. 1월 18일에는 9000원까지 내려갔다.소액주주는 지난해 8월18일 상한가 이후 고점에서 대량 물량이 쏟아지고 특정 창구에서 매도세가 이어졌다는데 의구심을 보인다. 여기서 씨티씨바이오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한다.여기에 더해 조루발기부전치료제 품목허가 진행 사항 등 경영 전반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소액주주는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특정 세력에 의해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씨티씨바이오 소액주주는 만명이 넘고 대량 지분을 보유한 개미가 있어 힘을 모으면 주주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기업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비정상적인 경영 행태를 감시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 지분 싸움은 최근 변수가 발생했다. 조용했던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가 8%대 주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 조영식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가진 회사다. 파마리서치와 씨티씨바이오 지분율은 약 3% 차이여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현 지분율은 파마리서치 외 1인 18.32%(플루토 1.05% 포함),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외 1인 15.33%(더브릿지 3.36%),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8.7% 순이다. 나머지는 이택원 3.43%, 성기홍 1.84%, 윤연희 1.57%, 조호연 1.42%다.2024-01-24 12:13:42이석준 -
휴메딕스, 매출 첫 15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023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 24%, 43%, 25% 증가한 수치다.에스테틱, CMO, 해외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등 제품력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이 올라갔다. 화장품 사업은 국내외 판매 채널이 확대됐다.해외사업은 기존 중국 필러 수출 증가와 함께 브라질·남미 지역으로의 해외 수출이 늘었다. 유럽, 동남아, 러시아, CIS국가 등으로 진출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CMO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가동으로 품목군을 다변화했다.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인 헤파린나트륨 국산화를 통한 바이오 원료의약품 사업 확대, 벨피엔(PN메조필러)등 에스테틱 신제품의 국내외 임상, 허가 진행 등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2024-01-24 11:45:55이석준 -
와이브레인·인싸이트, 청소년 우울·심리검사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심리검사 개발 전문기업 인싸이트와 소아청소년 심리 척도검사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포함된 소아청소년 심리검사 항목은 총6개다. 영유아 기질 및 비전형 행동 척도(K-TABS), 아동우울척도(K-CDI 2: SR), 불안 검사(STAI-KYZ), 부모아동상호작용검사(IBS), 정서-행동평가시스템(K-BASC-2), 사회적 의사소통 설문(SCQ)이 해당된다.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국내 정신과 병의원에 제공해온 척도검사 플랫폼인 마인드를 통해 기존 성인검사 중심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청소년까지검사 대상층을 전연령층으로 확대했다.해당 검사항목들은 유료로 제공되며 2월 5일부터 와이브레인 정신건강학의과 전용 척도검사 플랫폼 마인드를 통해 검사 받을 수 있다.와이브레인의 마인드플랫폼은 정신과 병원들이 환자의 문진과 질환 척도검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료플랫폼이다. 환자의 증상과 행동평가 및 척도 검사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정보를 EMR차트에 간편하게 붙여 넣기도 가능하다.환자가 병원 진료 전 모바일로간편하게 문진을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병원 모두 기대 시간을 줄이고 문진 자동분석 시스템을 통해 검사 결과분석의 정확도를 높인다.또한,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신과 척도검사 결과를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의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척도검사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매우 높아진 상태다.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마인드 플랫폼은 정신과 전용 무료 플랫폼이지만, 보다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저작권을 갖춘 표준 검사 체계를 계속 확보하는 중”이라며, “이번 소아 청소년 심리검사 품목 확대를 통해 정신과 검사의 문턱이 한층 더 낮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마인드플랫폼은 현재까지 국내 정신과 병의원은 469처에 도입돼 월 이용 건수는 7900건,누적 검사 건수는 25만3945건을 달성 중이다.2024-01-24 10:40:3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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