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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바이오기업 세무조사 부담완화 등 세정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바이오제약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14일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 입주한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벤처기업의 세무 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에게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 실시해 경영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별 피해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한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세무서를 중심으로 세정지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초기·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를 확대하는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 65381;감면과 가업승계 제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통합투자세액공제 개선 ▲세무조사 부담 완화 ▲바이오 분야 수탁연구개발에 대한 감면 확대 ▲고용증대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송도바이오클러스터는 송도국제도시 4·5공구(바이오 단지, 첨단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하며 대학, 연구기관·병원 및 외국기업 등 바이오 분야 기업·기관이 포진해 있다. 2030년까지 700여개 기업& 65381;연구소 입주할 예정이다. 주요 입주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엠바이오, 얀센백신 등이다.2022-07-14 09:12:14강신국 -
약배달·원격의료 뛰어든 아마존…다음 행보는 신약 개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유통 공룡 아마존이 약 배달과 원격 의료에 이어 신약 개발에도 뛰어들었다. 13일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시험등록사이트 클리니칼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와 함께 맞춤형 신생항원 펩타이드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흑색종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암백신의 안전성을 측정한다.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소가 연구를 진행하며, 아마존은 후원자로서 개발을 지원한다. 신생항원(neoantigen)이란 종양 DNA에서 특정 변이가 발생할 때 암세포에 형성되는 완전히 새로운 단백질을 말한다. 정상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오직 암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특징을 보인다. 신생항원을 타깃하는 암백신은 오프타겟(Off-Target)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암세포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어 이질적인 암을 치료하는 데 유리하다. 다양한 항원 전달방식 중 펩타이드를 활용한 백신은 DNA나 mRNA를 활용한 백신과 달리 생체 내에서 완전히 분해된다는 장점이 있다. 암백신은 차세대 치료제로 꼽혀 많은 바이오텍이 뛰어든 분야이지만 아직 상용화된 제품은 없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 모더나가 mRNA를 활용한 암백신을 개발 중이었고 국내에서도 제넥신, JW크레아젠 등이 개발에 뛰어들었다. 아마존은 수년 전부터 헬스케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전자 처방 서비스 업체 필팩을 인수한 뒤 2020년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를 정식 출시했다. 아마존 파머시는 처방약을 온라인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원격 의료서비스 '아마존 케어(Amazon Care)'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했다. 환자들은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를 활용해 원격으로 의료 상담을 받고 의료진 파견 또는 병원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암백신 연구에 후원자로 나선 것도 향후 신약 개발에 진출할 전초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해당 연구는 오는 2023년 11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아마존 대변인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마존은 특정 암에 대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프레드 허치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이번 연구는 수년에 걸친 긴 여정이 될 것이며 성공 여부도 불투명하다. 개발이 이어진다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다른 기관과도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2022-07-14 06:17:51정새임 -
대웅 "펙수클루 연매출 1000억 자신...학술활동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출시한 국산신약 34호 펙수클루정을 우루사·나보타 명맥을 잇는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육성을 천명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달 1일 론칭된 펙수클루정 매출 확대 전략은 제품력을 기반한 학술활동 및 심포지엄으로 대변된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 출시 1주 차에 서울과 청주에서 처방의를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과 관련한 최신 지견과 진료 가이던스·경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정 론칭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최명규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국산 신약 P-CAB의 개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또 다른 치료옵션을 제공한 일은 고무적”이라며 펙수클루정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과 소화기 시장의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출시 1년 내 매출 1000억원, 3년 차 누적 실적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개원의들은 펙수클루정 처방과 관련한 긍정적 피드백에 대한 소통과 교감을 나눴다. 현장에서 발표된 펙수클루정의 장점으로는 'PPI 제제 대비 확실한 효과' '취침 중 산역류 환자의 증상 개선' '식전·식후 구분 없이 복용 가능한 투약 편의성' 등이다.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 펙수클루정 40mg의 적응증은 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로 1정당 939원의 보험약가를 획득했다. 펙수클루정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에 더하여 기존 PPI 계열 치료제와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치 않아 약효 발현이 빠르고, 약효 작용 시간이 긴 특징이 있다. 또한 경쟁품보다 야간 속쓰림 및 통증 증상 개선에 우월한 효과를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이 밖에도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우수성이 펙수클루의 성공을 기대하게 만드는 우선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2022-07-14 06:15:00노병철 -
"치지래과립, 디오스민과 병용 시 치질 치료 극대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치질약 병용법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치질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디오스민에 치지래과립을 더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제안이 대표적이다. 치지래과립은 항염, 항균, 항종양 효과가 있는 자근이 포함된 유일한 경구용 일반의약품 치질약이다. 자근 외에도 목단피, 칠엽수종자, 토코페롤 함유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제거하며 모세혈관을 강화해 치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초기부터 급성기까지 쓸 수 있다. 데일리팜은 지난 11일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약사 좌담회를 열고 '치질 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정은주 약사(강동 행복나무약국)가 좌장을, 배현 약사(성남 밝은미소약국)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박지혁 약사(성남 휴베이스), 이향란 약사(부산 한빛메디칼약국) 등은 패널로 참여했다. 자근 포함 치질약, 초기부터 급성기까지 컨트롤 가능 배현 약사는 치질 치료 최신 지견과 약국임상 주제 발표를 통해 자근을 함유한 치질약 활용 방안을 언급했다. 배 약사는 "자근과 목단피를 이해하면 치질 치료제 활용도가 높고 아니면 좁아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자근은 강력한 항염과 상처 치유 작용으로 치질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목단피도 혈행 개선 작용으로 정맥을 잡아야 하는 항문질환 치질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는 디오스민은 꾸준하게 먹고 치지래과립은 심할 때 더 먹어라 하는데 성분 상 이렇게 접근하면 안된다. 치지래과립은 넓은 범위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자근이 정말 좋은 약이다. 효과 좋은 제제를 협소하게 생각할 이유도 꺼려할 이유도 없다. 자근 포함 치질약은 염증 있는 경우 항염증 효과, 새 살 돋는 효과 등에서 너무나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정리했다. 배 약사는 자근 함유 치질약인 치지래과립을 주로 쓰이는 디오스민과 병용할 경우 시너지를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허가사항을 보면 디오스민, 트룩세루틴은 치핵에, 치지래과립은 치핵과 치열에 쓰일 수 있다. 다만 치지래과립은 수술 전 1~2도 초기 치핵과 수술 후 유지 요법 등 초기부터 급성기까지 쓸 수 있다. 치지래과립은 일본서도 디오스민과 병용으로 대중적으로 쓰이는 요법인 만큼 약사들의 사용을 권장해 본다"고 말했다. 정은주 약사도 자근 효과에 주목했다. 그는 "약국에서 치열 관련 줄 수 있는 약이 없다. 자근의 상처 치유 효과는 이미 검증됐기 때문에 자근 함유 치질약을 치열에 대한 부분에 포커싱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연고를 사러 오시는 분들은 치열이나 통증에 대한 것들이 많다. 여기에 리도카인 제제를 사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치질을 장기적으로 아니더라도 치열 부분에 같이 줄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치지래과립 성분은 일본에서도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일본서 1995년부터 현재까지 판매 중인 보라기놀 EP는 치지래과립과 동일한 제제다. 27년간 큰 부작용 사례가 없었고 지속적인 수요와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병용법 등 맞춤형 치질약 조제 중요 박지혁 약사는 치질약의 환자 증상 맞춤형 활용법을 강조했다. 박 약사는 "약국에 오는 치질 환자는 크게 피나 나고 아파요, 자주 재발하고 불편해요, 광고 제품 주세요 등의 세 가지 반응을 보인다. 환자 증상을 보고 맞춤형 조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피가 나고 아플 때는 출혈-통증-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디오스민과 치지래과립 조합으로 단기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발과 불편 시에는 항문고혈압-정맥류-변비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자주 피곤할 경우에는 항문고혈압 관련 치지래과립과 간 해독제를, 변비는 치지래과립과 프로바이오틱스를 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약사 역시 디오스민과 치지래과립의 병용법에 주목했다. 그는 "대부분 치질 환자는 광고 영향 등으로 대표 디오스민 제제인 '치센 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약사는 환자 증상을 파악하고 조제가 필요하다. 빠른 개선과 안전한 복용기간을 고려하면 치센과 치지래과립 조합을 떠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저질환 유무 확인 커뮤니케이션 필수 이향란 약사는 치질 환자에게 치질 치료제를 권하기 앞서 증상과 기저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약사는 "외용제는 직접 부위에 바름으로써 빠르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작용 기전에 따른 부작용이 많아 반드시 기저질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경구용 치질 치료제는 외용제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말했다. 이어 "치지래과립은 생약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게 하고 치핵에 생긴 상처까지 치유해 치핵과 출혈 모두 잡아줘 단일 복용으로 추천하는 것도 좋고, 더 좋은 효과를 보려면 디오스민 병용을 추천하는 것도 좋다"고 권했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도 소개했다. 이 약사는 "출혈 증상이 있는 소비자는 치지래 과립을 추천한다. 생약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게 하고 치핵에 생긴 상처까지 치유해 치핵과 출혈을 모두 잡아주기 때문이다. 출혈이 없다면 디오스민 제제다. 정맥 모세혈관 순환을 도와 치핵을 완화시켜 준다. 디오스민 복용 이후에도 큰 증상 개선이 없거나 좀 더 빠른 치료를 원하면 치지래과립을 병용해서 주기도 한다"고 공유했다.2022-07-14 06:08:45이석준 -
휴젤 "블룸버그 상장폐지 보도, 확정 사항 없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은 CBC그룹이 휴젤의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대해 13일 해명 공시를 냈다. 휴젤은 "CBC그룹은 휴젤 최대주주의 공동 최대주주다.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휴젤의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전날 CBC그룹이 휴젤의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자금 조달을 위한 예비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상장폐지 이후 홍콩에 재상장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는 소식도 전했다.2022-07-13 13:28:01이석준 -
SK플라즈마, 모기업·투자기관서 837억 조달한 까닭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SK그룹의 혈액제제 법인 SK플라즈마가 모기업과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837억원을 조달한다. 7년 전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23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SK디스커버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신주 78만6765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9928원이다. SK플라즈마는 SK의 혈액제제 사업을 담당하는 독립법인이다. 2015년 5월 물적분할을 통해 SK케미칼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2017년 말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SK디스커버리의 자회사로 변동됐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해 말 기준 SK플라즈마의 지분 83.7%를 보유 중이다. SK플라즈마는 KB증권, SK증권, 부국증권 등을 대상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도 발행했다. KB증권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사채를 발행한다. 상환 기일은 2024년 7월22일이다. SK증권과 부국증권을 대상으로 각각 300억원, 100억원 규모의 사채를 발행한다. 상환 기일은 2025년 7월22일이다. SK플라즈마 입장에선 모기업과 투자기관을 통해 총 837억원을 조달하는 셈이다. SK플라즈마는 조달한 자금을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사용한다. 전환상환우선주는 일정 조건에 따라 채권처럼 만기에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있는 주식을 말한다. SK플라즈마는 지난 2015년 7월31일 케이디비씨-파라투스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을 대상으로 835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 상환가액은 총발행가액과 보장수익 4.5%를 적용하는 조건이다. 상환권 행사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년째 되는 날부터 발행일로부터 30년째 되는날까지다. 케이디비씨-파라투스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은 전환상환우선주 상환권 행사기간이 도래하는 7월31일 상환권 전환을 청구했다. SK플라즈마가 전환상환우선주 상환에 필요한 자금은 1076억원이다. 발행가액 835억원에 보장수익 450억원을 가산했고 지급된 배당금 209억원을 차감한 금액이다. SK플라즈마는 유상증자와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에 자체 보유자금을 활용해 상환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말 기준 77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743억원 규모의 단기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2022-07-13 12:10:11천승현 -
영국 유사파마 한국 진출…"희귀질환약 국내 도입 노력"[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영국계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 '유사파마(EUSA Pharma)'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유사파마는 기존 국내 허가받은 다발성캐슬만병 치료제 '실반트(실툭시맙)'를 직접 공급하는 동시에 새 희귀질환 치료제 도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사파마코리아는 13일 서울 더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발성 캐슬만병 질환 인지도 개선과 한국 시장 진출 포부를 밝혔다. 유사파마는 지난 2015년 영국에 세워진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다. 생명과학 분야 전문 투자회사인 EW헬스케어 파트너(EW Healthcare Partners) 펀딩으로 설립됐다.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250명 정도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국내 설립하고 하반기 한국법인 유사파마코리아를 출범했다. 한국은 유럽과 미국 외 유사파마가 진출한 첫 지역이다. 한국법인은 총 7명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유사파마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법인의 통합 총괄로는 이연재 대표(46)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대웅제약 등을 거쳐 한국UCB제약 대표이사 및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전무로 근무한 바 있다. 유사파마의 대표 품목은 지난 2015년 국내 허가돼 급여 적용 중인 다발성 캐슬만병 치료제 실반트다. 유사파마는 지난 2020년 얀센으로부터 실반트를 인수해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오제약이 수입·판매권자로 유사파마코리아는 실반트 공급과 마케팅을 맡게 된다. 이 대표는 유사파마의 한국 진출 배경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 중에서도 한국은 다발성 캐슬만병 진단과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져 회사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며 "한국은 인구 대비 환자수가 많은 국가는 아니지만, 의료진들이 환자 발굴과 진단에 애써주신 덕분에 미국과 유럽 주요국가 다음으로 다발성 캐슬만병 진단과 치료가 가장 잘 이뤄지는 국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유사파마코리아의 첫 활동은 다발성 캐슬만병 질환 인지도를 높여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다발성 캐슬만병은 림프구가 과잉 증식되면서 림프절 또는 림프조직이 있는 간, 비장 등 장기를 비대하게 만드는 희귀 혈액 질환이다. 전영우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에 따르면 환자들이 다발성 캐슬만병으로 진단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27.5개월이다. 질환 인지도가 낮고, 특이 증상이 적다 보니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국내 연간 발생 환자는 150명 내외인데 아직 진단받지 못한 숨은 환자들이 더 많을 것이란 추측이다. 조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림프종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다발성 캐슬만병 진단 후 2~5년 내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27%에 달한다. 특발성 다발성 캐슬만병인 경우 환자의 35%가 5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 교수는 "의료진 내에서도 다발성 캐슬만병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아 목적을 갖고 검사 받는 것이 아니라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림프절이 비대해진 뒤에는 이미 병이 중증으로 진행됐다고 보면 된다"며 "조기 진단만 잘 이뤄진다면 실반트 등 다양한 약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실반트는 6개월 이상 쓸 경우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져 국내에서는 1차 치료제로 허가 및 급여가 적용된다. 조기에 피검사로 캐슬만병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유사파마코리아는 또 다른 희귀질환인 고위험군 신경모세포종을 타깃한 치료제 '디누툭시맙 베타'의 국내 도입에 힘쓸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디누툭시맙 베타 허가를 위해 심사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유사파마가 지난해 말 이탈리아 제약사 '레고르다티'에 인수됨에 따라 한국법인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 대표는 "각 국가 별 조직도와 개발 전략을 논의 중이며, 주요 커머셜 조직은 개편 완료된 상태"라며 "회사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데 올해 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2022-07-13 12:10:05정새임 -
광동제약, 고함량 활성비타민 마이비젯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활성비타민B군인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등을 함유한 고함량 비타민 피로회복제 ‘마이비젯정(이하 마이비젯)’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비젯은 육체피로는 물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수있도록 활성비타민B군을 포함해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 총 17종의 성분을 함유했다. 활성비타민B군은 높은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특징이다. 이들은 티아민(B1) 결핍에 따른 만성피로 등에 효능을 갖는데, 벤포티아민은 피로 유발 물질 중 하나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에너지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뇌혈관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까지 티아민을 직접 전달, 육체피로뿐만 아니라 신경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각각 일일 최대 분량인 50mg, 1000IU씩 포함돼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함께 오기 쉬운 신경통, 근육통의 완화를 돕는 신경비타민인 B12(시아노코발아민)와 B6(피리독신염산염)도 함유됐다. 마이비젯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만 12세 이상은 1일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비젯은 알약의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까지 높였다”며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하루 한 알로 육체와 정신 피로는 물론 염증과 통증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제”라고 말했다.2022-07-13 11:14:44노병철 -
차헬스시스템·세라스헬스,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바이오텍의 계열사인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은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인 세라스 헬스(Ceras Health)와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차헬스시스템은 미국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을 운영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할리우드 차병원은 퇴원 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진들은 실시간으로 65세 이상 고령 및 의료 취약 계층의 환자들의 심전도, 심박수, 혈압, 체온,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확인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치료와 관리를 한다. 세라스 헬스는 24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Remote Patient Monitoring)장치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미국은 비싼 의료비, 언어,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고령 환자는 퇴원 후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입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김용석 차헬스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진들은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차헬스시스템은 세라스 헬스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퇴원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입원율을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를 계획하고 있다.2022-07-13 10:10:05노병철 -
JW그룹, 美 투자업체와 손잡고 글로벌 신약 파트너 발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JW그룹이 미국 투자업체와 손잡고 글로벌 신약 연구 파트너를 물색한다. JW그룹은 미국 벤처캐피탈(VC) 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JW그룹은 아치벤처파트너스의 ATS(ARCH Technical Service)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ATS는 전 세계 벤처기업과의 사업 협력에 관심이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아치벤처파트너스가 선별한 유망 바이오텍과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JW그룹은 병원, 의과대학,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해외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했는데, ATS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JW생명과학, JW바이오사이언스, JW크레아젠 등 각 사의 연구개발 영역을 고려해 ▲저분자 합성신약 ▲바이오신약 ▲신규 모달리티(Modality·치료 접근법) ▲데이터 사이언스(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의료·진단기기 ▲영양(Nutrition) 등 관련 공동연구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다. 아치벤처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초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 최대 벤처캐피탈이다. 학술기관, 기업 연구기관, 국립 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상업화 하는데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과학자 및 기업가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에 투자해 생명과학 및 물리과학의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생 바이오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9억7500만 달러 규모의 ARCH 벤처펀트 XII를 마감했다. 키스 L. 크랜델(Keith L. Crandell) 아치벤처파트너스 공동설립자는 “ATS는 전략적 투자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투자 및 사업 개발 성과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JW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이 성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JW는 자체 플랫폼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아치벤처파트너스와 협력해 해외 유수의 바이오텍을 발굴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2022-07-13 09:31:5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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