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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건기식 자회사 매출 '쑥'…경쟁가열로 수익성 고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매출이 최근 2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 속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외형이 크게 확대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수익성 악화는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대부분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건강 매출 6천억 돌파…중견제약사와 어깨 나란히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의 지난해 매출은 6155억원에 이른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3752억원과 비교하면 2년 새 64% 증가했다. 종근당건강은 연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중견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동아에스티(5932억원), 보령제약(5953억원), JW중외제약(6006억원) 보다 매출 규모가 크다. 다른 주요 건기식 자회사들도 2년 새 매출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녹십자웰빙은 2019년 669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910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이 회사의 건기식 사업부문만 따로 떼어 보면 2년 새 167억원에서 264억원으로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유한양행의 건기식 자회사인 유한건강생활은 2019년 45억원에서 지난해 510억원으로 11배 이상 증가했다. 유한건강생활은 건기식 사업 외 식품·화장품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유유헬스케어는 같은 기간 매출이 122억원에서 237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일동제약 그룹에서 건기식 사업에 주력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147억원에서 199억원으로 36% 늘었다. 이밖에 JW생활건강은 23%(309억→379억원), 안국건강은 19%(423억→505억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5%(522억→547억원) 증가했다. ◆'수익성 악화' 고민…영업이익 감소·적자전환 잇달아 이 같은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요 건기식 자회사들의 수익성은 지난 2년 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헬스사이언스, JW생활건강, 휴온스푸디언스 경우 영업이익이 2년 새 적자로 전환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경우 2019년 1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51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JW생활건강은 2019년 13억원 영업이익을 냈으나, 지난해 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같은 기간 17억원 영업이익에서 1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휴온스그룹에서 건기식 사업을 담당하던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합병한 회사다. 유한건강생활은 적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2019년 73억원이던 영업손실이 지난해 123억원으로 50억원 가까이 늘었다. 이 회사의 매출이 같은 기간 10배 이상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다른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종근당건강과 안국건강,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영업이익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종근당건강은 2019년 60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2020년엔 679억원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엔 353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안국건강은 2019년 64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42억원으로 34% 줄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역시 17억원에서 4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시장경쟁 심화에 광고비·홈쇼핑 수수료 껑충 제약업계에선 건기식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를 수익성 감소와 성장세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건기식 시장은 5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시장에 새로 진출하는 업체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기존 업체들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품 홍보를 위한 광고선전비 지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 나온다. 또 최근 건기식 경쟁이 홈쇼핑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건기식 업체가 홈쇼핑 업체에 주는 지급수수료도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실제 종근당건강을 예로 들면, 광고선전비는 2019년 637억원, 2020년 919억원, 지난해 1246억원으로 2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급수수료 역시 2019년 854억원에서 지난해 1729억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유한생활건강의 경우 광고선전비가 2년 새 53억원에서 137억원으로 2.6배 늘었고, 지급수수료는 12억원에서 55억원으로 4.6배 증가했다. 수익성이 악화한 나머지 업체 대부분도 광고수수료 혹은 지급수수료가 증가한 경향이었다.2022-04-07 06:19:44김진구 -
일동제약 백기사 '임무 완수'...7년 만에 아름다운 이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7년 전 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당시 백기사 역할을 한 투자기관이 일동제약그룹과 관계를 모두 청산했다. 일동제약그룹 최대주주가 충분히 안정적 지배력을 확보한 데다, 수백억원 규모 수익을 확보하면서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을 해지했다. 일동홀딩스는 썬라이즈홀딩스와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지난해 말까지 일동홀딩스 지분 13.80%(159만2629주)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보유 주식 중 102만929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 지난달 29일 70만7629주를 매도했고 30일과 31일에는 각각 21만8000주, 4만5000주를 장내에서 팔았다. 지난 1일에는 추가로 5만주를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총 233억원이다. 썬라이즈홀딩스가 일동홀딩스 주식을 처분한 것은 2015년 주식 취득 이후 처음이다. 주식 처분 후 썬라이즈홀딩스의 일동홀딩스 보유 주식은 57만2000주다. 지분율은 4.95%로 낮아졌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일동홀딩스와의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도 해지하면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썬라이즈홀딩스의 이탈로 일동홀딩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0.40%에서 46.60%로 낮아졌다. 이로써 썬라이즈홀딩스는 지난 2015년 일동제약그룹의 주식을 대량 취득한 이후 7년 만에 양사간 인연을 청산했다. 앞서 썬라이즈홀딩스는 지난 2019년 일동제약과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도 해지했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옛 일동제약이 녹십자와 경영권 분쟁 위기에 휘말렸을 때 백기사 역할을 담당한 우호세력이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리며 일동제약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32.54%)을 바짝 추격했다. 녹십자는 2014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킨 데 이어 이듬해 일동제약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권 분쟁을 촉발했다. 하지만 녹십자의 주주제안이 주총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이후 일동제약 측은 녹십자가 보유한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때 일동제약은 백기사의 도움을 받았다. 녹십자가 보유했던 일동제약 지분 29.36%중 20%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코리아의 3호 PEF가 출자한 썬라이즈홀딩스가, 나머지 9.36%는 또 다른 운용사인 인베스트썬이 각각 매입했다. 당시 녹십자의 지분을 사들인 인베스트썬은 주식 매입 한 달여 만에 블록딜과 장내매도를 통해 일동제약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썬라이즈홀딩스가 인수한 지분은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과 주주간 계약을 통해 경영진과 의결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장기간 공동보유하기로 약속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6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했고 지주회사 일동홀딩스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50%를 넘는 지분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정착시켰다. 썬라이즈홀딩스는 2019년부터 주식 처분 행보를 시작했다. 옛 일동제약의 분할 이후 썬라이즈홀딩스는 일동홀딩스 주식 501만3613주, 일동제약 주식 356만9050주를 보유했다. 썬라이즈홀딩스는 2019년 7월 일동제약 주식 226만7477주(10%)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일동홀딩스에 넘겼다. 처분 금액은 총 499억원이다. 당시 일동홀딩스는 주식 매입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400억원을 차입했다. 썬라이즈홀딩스는 2019년 11월 일동제약 주식 22만주를 총 49억원에 장내에서 처분했다. 2020년 11월에는 블록딜을 통해 일동제약 주식 128만9610주를 1주당 2만1436원, 총 276억원에 매도했다. 이때 썬라이즈홀딩스는 일동제약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내려갔고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도 해지했다. 당시 썬라이즈홀딩스가 보유한 일동제약 주식은 총 85만9740주다. 이로써 썬라이즈홀딩스는 2015년 옛 일동제약 주식을 매수한 이후 7년 만에 일동제약그룹과의 특수관계 인연을 모두 청산했다. 썬라이즈홀딩스가 2019년부터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주식 매도로 확보한 금액은 1057억원이다. 썬라이즈홀딩스가 마지막으로 공시한 일동홀딩스(57만2000주)와 일동제약(87만9740주) 보유 주식의 평가액은 최근 시세로 총 700억원대로 계산된다. 썬라이즈홀딩스가 남은 주식을 아직 보유하고 있다면 투자금 대비 10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확보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일동제약의 주식을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 해지 직후 처분했다면 썬라이즈홀딩스의 투자 차익은 3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썬라이즈홀딩스 입장에서는 지난 7년 간 투자로 일동제약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적잖은 투자 수익률을 확보하는 임무를 마치고 결별하는 모양새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썬라이즈홀딩스는 우호적 투자자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목표로 했던 수익률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상호 간 협력과 마무리를 통해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자와 좋은 선례를 남겼고 오버행 해소, 투자 매력도 상승, 새로운 기관투자자의 유입 등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4-07 06:19:26천승현 -
오스틴제약 영업익 흑자 전환…매출도 첫 6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틴제약(구 웨일즈제약)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처음으로 600억원을 넘어섰다. 수익성과 외형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오스틴제약 목표는 3년내 1000억원 달성이다. 회사는 주력 ETC 사업에 신성장동력인 OTC 사업을 더해 목표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틴제약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22억원) 대비 흑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순이익(-41억→4억원)도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액(595억→637억원)은 600억원을 넘어섰다. 외형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16년 80억원, 2017년 134억원, 2018년 280억원, 2019년 464억원, 2020년 595억원, 2021년 637억원으로 5년 새 8배 가까이 확대됐다. 2016년 이후 ETC에 주력한 회사 전략이 적중했다. 유비스트 기준 오스틴제약 처방액은 2016년 73억원, 2017년 118억원, 2018년 258억원, 2019년 360억원, 2020년 448억원, 2021년 483억원으로 5년 새 6.62배 급증했다. 매출과 ETC 성장이 연동되는 모습이다. OTC 가세…1000억 정조준 오스틴제약은 올해 OTC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ETC에 성장동력을 더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삼성제약과 일반의약품 제휴를 맺었다. 3년간 355억원 규모다. 오스틴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2022년 150억원(삼성제약 제품 100억원), 2023년 180억원(삼성제약 제품 120억원), 2024년 200억 이상(삼성제약 제품 1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제약 제품은 까스명수, 쓸기담, 판토에이, 삼성우황청심원 등이다. OTC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는 마쳤다. 회사는 삼성제약 OTC 직원 고용승계 및 거래처(잔고 포함)를 인수했다. 이외도 직원을 충원해 현재 OTC 영업부(영업만 담당) 직원만 20명 정도다. 향후 직원 충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오스틴제약은 3년 내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시장은 기존 ETC 사업에 OTC가 결합될 경우 가능한 수치라고 판단한다. 업계 관계자는 "오스틴제약은 수년 간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과거 OTC 제품으로 400억원 이상 매출고를 올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OTC 사업에도 본격 뛰어들었다. 외형 성장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1000억원 언저리에서 상장 시 기업 가치 상승도 도모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오스틴제약 최대주주는 52%를 보유한 바이오스마트다. 바이오스마트 그룹은 스마트솔루션(바이오스마트, 보나뱅크), 에너지(옴니시스템), 바이오(라미·한생화장품, 오스틴제약, 에이엠에스바이오), 문화컨텐츠(시공사) 등 코스닥 상장기업인 바이오스마트, 옴니시스템을 포함한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중견 그룹이다. 바이오스마트 그룹은 지난해 4월 현병택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그룹 총괄 부회장 겸 바이오부문(제약, 화장품)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현 부회장은 IBK기업은행 행원으로 시작해 부행장, IBK캐피탈 대표를 거치며 32년 금융계에 몸담았다. 이후 머니투데이방송, 오텍캐리어 대표이사 경력을 쌓았다.2022-04-07 06:19:09이석준 -
유한양행, 건강기능식품 혈당케어 여주S52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당뇨질환자의 혈당 케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주로부터 추출한 혈당 개선 기능개별인정형 원료인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로 만들어진다.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는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식약처로부터 혈당 개선 기능 개별인정형 ‘제2020-14호 허가’를 취득한 천연 유래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 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 대비 식후혈당이 6.5% 감소,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여주의 핵심 성분을 담은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는 초소형환 형태로 만들어져 복용이 편리하다.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에서 추출 및 2차 여과, 살균 공정을 통해 여주 특유의 쓴 향을 줄이고 목 넘김이 좋은 고운 입자로 만들어졌다. 제품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개별 스틱 형태로 제작되어 휴대가 간편하며, 하루에 3번 1포씩 섭취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당뇨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357만명에 이르고 있어 실제 당뇨질환자는 500만명 즉 국민 10명 중 1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당뇨 환자들은 자신에게 질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건강검진을 통해서야 당뇨병을 인지하게 된다. 이처럼 당뇨는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없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평소 본인의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제품에 활용된 여주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었으며 그 잎과 열매 추출물은 당뇨, 고혈압 등을 치료하기 위해 섭취돼 왔다. 여주 열매가 갖는 뛰어난 혈당 조절 기능이 여러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여주는 건강 식재료 및 건강기능식품 혹은 여주 장아찌, 여주가루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상품화가 시도되는 원료이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유한양행 건기식 브랜드 데일리케어의 신제품 ‘혈당케어 여주S52’는 혈당관리로 고민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 효과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2-04-06 15:58:24노병철 -
국제약품·프리모, 적십자사에 여성용 건기식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 8231;안재만)과 프리모(대표 이종민)는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유트리스 8200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7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트리스는 비타민B6와 비타민D, 녹차추출물이 포함되어 항산화, 체지방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제약품 제품으로 프리모는 경인지역의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오보석 국제약품 영업기획관리본부 상무는 “국제약품이 6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고 싶었다”며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체온계) 기부와 울진& 8231;삼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까지,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올 1월에는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2022-04-06 15:08:45노병철 -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복합주사제 국내 첫 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결합한 복합주사제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다. 경보제약은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복합주사제 ‘맥시제식’을 발매했다고 6일 밝혔다. 맥시제식의 주성분은 염증성 통증을 차단하는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이부프로펜 300mg과 중추성 통증을 차단하는 아세트아미노펜 1000mg이다. 작용기전이 다른 두 가지 성분이 이중으로 작용해 단일 성분 주사제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국내에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성분을 모두 함유한 의약품은 맥시제식이 처음이다. 맥시제식은 뉴질랜드의 AFT 파마슈티컬스(AFT Pharmaceuticals)가 정제로 개발해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등 다수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술 후 통증 관리와 비경구적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주사제로 제형을 확대했다. 경보제약은 2018년 11월 AFT와 계약을 통해 맥시제식의 국내 독점 개발과 판매권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통증, 수술 후 통증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투여할 필요가 있거나 다른 경로로 투여할 수 없는 단기간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FP가 건막류절제술 이후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는 성인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임상에 따르면 맥시제식 정맥투여 후 10분 이내 유의미한 통증완화 효과가 나타났다. AFP는 유럽 주요 국가와 호주 등 전 세계 21개국에서 맥시제식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AFP로부터 맥시제식 판권을 도입한 벨기에 제약사 하이로리스를 통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절차도 밟고 있다. 경보제약은 국내 최초 복합제인 맥시제식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환자들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약물 용량 증가로 인한 부작용으로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맥시제식이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2-04-06 10:08:28천승현 -
광동·쿼드메디슨, 비만치료 마이크로니들 공동개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대표 백승기)’과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비만치료제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5일 광동제약 본사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본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해당 제제의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사업화 독점권에 대한 우선 선택권을 부여 받는다. 광동제약은 쿼드메디슨 측에 20억원을 전략적 투자했으며, 세부 성과에 대해서는 마일스톤을 협의하게 된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1/3 두께의 미세 바늘이 도포된 패치를 피부에 부착, 유효 약물성분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방식의 차세대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이다. 주사제보다 통증이 적고, 경구제의 간 대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유효성분 흡수가 빠르며 생체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보관과 유통도 비교적 용이해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화장품 등까지 폭넓게 개발되고 있는 기술이다. 쿼드메디슨은 업계에서도 앞선 수준으로 평가받는 ‘다가 코팅형마이크로니들’과 ‘즉각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등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과 다양한 공동개발/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 생명과학기업 및 빌&멀린다게이츠 재단이 출자한 라이트펀드의 지원으로 패치형 5가(DTwP-HepB-Hib)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백신연구소 등의 사업과제도 다수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쿼드메디슨과의 협력을 통해 비만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후보물질과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쿼드메디슨 측은 “당사의 첨단 기술을 통해 광동제약 포트폴리오 강화에 함께하고자 한다”며“세계적으로도 가장 먼저 허가받는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해 사용 편의성과 환자 순응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사업 투자(VC)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사업 발굴을 활발히 하고있다. 이번 쿼드메디슨과의 전략적 제휴는 광동제약의 직접투자 방식으로 이뤄졌다.2022-04-06 09:16:4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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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일레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김석진LAB'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 김석진)이신규 브랜드 ‘김석진LAB (김석진랩)’을 선보이고, 종합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김석진랩은 자연으로부터 얻어진 소재와 특성을 깊이 연구하고 최상의 조합과 성분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되는 제품은 ▲아쿠아셀알티지 오메가3 ▲관절솔루션 발효우슬1000 ▲피로솔루션 홍경천밀크씨슬▲데이앤나이트 멀티비타민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 ▲식물성플로라글로 루테인 등 총 6종이다. 대표 상품인 ‘아쿠아셀 알티지 오메가3’는 국내 최초로 아쿠아셀 공법을 적용한 알티지 오메가3로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셀 공법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지방산을 머리카락 한 올 단면의 1/2000 보다 작은 0.5 μm로 잘게 쪼개 미세분자화한 기술이다. EPA와 DHA의 함량은 900mg 으로 혈행& 8729;혈중 중성지질 개선은 물론 눈 건강, 기억력 개선까지 4중 기능성을 충족시켰다. 여기에 루테인, 비타민D& 8729;E를 추가 설계해 현대인이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보완했다. ‘관절솔루션 발효우슬1000’은 개별인정형 소재인 ‘발효우슬등복합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망간을 포함해 관절 건강과 함께 뼈건강,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 등에도 도움을 준다. ‘피로솔루션 홍경천 밀크씨슬’은 간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성분을 맞춤 배합했다. 홍경천 추출물과 함께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비타민B1& 8729;B2& 8729;B6를 더했으며,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데이앤나이트 멀티비타민’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23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일일권장섭취량100%에 맞춰 설계되었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으로 활기를 위해 아침에 1알, 영양소 대사를 위해 저녁에 1알 하루 두 번 섭취하면 된다. 여기에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 9종을 함유한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가족의 건강을 위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식물성 플로라글로 루테인’은 원료부터 캡슐까지 100% 식물성 루테인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DSM사 브랜드의 FloraGLO®(플로라글로) 루테인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헤마토코쿠스추출물, 빌베리추출분말, 오메가3 등의 부원료를 함께 담아 눈 건강에 집중했으며, 해바라기씨 크기의 미니캡슐로 만들어 목넘김이 편하다. 앞으로 바이오일레븐은 순차적으로 김석진랩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며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드시모네 홈페이지에서 제품 출시 전‘오메가3 얼리버드 체험팩’을 증정하는 이벤트에서 1000팩이 6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바이오일레븐 창업자인 김석진 연구소장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세울 만큼 원료와소재는 물론 과학적인 영양설계를 위해 회사의 기술력을 집약해 제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김석진랩을 드시모네와 함께 바이오일레븐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진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인디애나대학을 거친 치과의사이자 교수다. 2009년 바이오일레븐의 전신인 나무물산을 창업해 국내에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개념을 도입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1세대로 꼽힌다. 저서로 내 몸의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등이 있다.2022-04-06 09:11:14노병철 -
야외활동 많아지는 봄철, 관절염약 '콘티600정' 입소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더스제약 골관절염치료제 '콘티600정'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봄철을 맞아 등산이나 운동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절 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콘티600정'은 천연물 관절염치료제로 황산콘드로이틴 600mg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황산콘드로이틴은 연골 구성 성분이자 수분을 함유하는 역할로 연골의 탄력을 유지하고 연골 파괴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피로회복과 염증에 효능을 보이는 비타민 B군도 포함돼 있다.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봄철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콘티600정’의 판매량이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등산 및 운동을 즐기는 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소포장 제품부터 대용량 제품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콘티600정'은 현재 20정, 90정, 120정으로 판매 중이다. 한편 마더스제약은 현재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케라시딜캡슐', '아드레큐에이정', '우루큐백정' 등 일반의약품 개발 및 판매도 진행 중이다.2022-04-06 09:09:17이석준 -
셀랩메드,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소 설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셀랩메드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정의관으로 본사 및 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세포·유전차 치료제 제조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영옥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과대학장, 유우평 유영제약 대표, 이동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셀랩메드는 메디사이언스파크 정의관 2층에 위치한 세포·유전자 치료제 제조소를 Cell & Gene Therapy Center(CTC)로 명명하고 GMP제조소를 이용하여 CAR-T치료제 등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CTC는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3개의 제조구역으로 이루어져 탄력적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하며, 자사 제품 생산 이외에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을 연구하는 다른 바이오벤처의 임상 의약품 생산을 수탁하는 CMO도 수행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고형암CAR-T세포 치료제 IND승인을 득한 셀랩메드는 자체적으로 임상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GMP 제조소를 구축하여 CAR-T세포치료제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할 계획이다. 메디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CellabMED Research Center(CRC)는 생물의약품 연구개발, 항체 및 단백질의약품 배양·정제·분석과 비임상용 단백질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Pilot 생산실을 비롯해 세포배양실, 분석실, 동물실험실, 이화학실험실 등 혁신 신약 개발의 전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셀랩메드는 메디사이언스파크로의 확장 이전 및 GMP제조소 개소를 통해 최고 품질의 유전자 세포치료제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최적화된 생산공정을 갖추고,우수한 의료인력을 보유한 고려대학교 의료원과공동연구개발및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셀랩메드 송성원 대표는 “이번 확장 이전 및 제조소 구축을 통해 바이오벤처로서는 드물게 연구개발, 제조생산, 임상시험에 이르는 신약 연구개발의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기반을 마련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우수한 연구인력과 기반을 갖춘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하여 신약개발과정을 효율화해 첨단 항암신약 개발 전문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330억원의 투자를 받은 셀랩메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CAR-T치료제 YYB-103(CLM-103)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2022-04-06 09:00:3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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