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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펙수클루' 해외공략 속도…수출 계약 최대 1.2조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의 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북미·중남미·중국·중동 15개국과 수출 계약 6건을 맺었으며, 이들과의 계약 규모는 최대 1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여기에 동남아 시장의 경우 자체 현지법인을 통해 직접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28일 대웅제약은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에 위치한 자사 현지법인을 통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현지법인의 경우 대웅제약 자회사로 분류돼 있기 때문에 이들을 통한 현지 매출은 대웅제약의 수출액으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동남아 3개국에서 펙수클루의 시장규모가 5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허가신청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대웅제약 펙수클루의 글로벌 시장 침투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웅제약은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북미·중남미·중국·중동 등과 펙수클루 기술수출 혹은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바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의 펙수클루 관련 수출 계약은 현재 6건에 달한다. 총 계약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에 이른다. 2020년 1월 멕시코 'Moksha8'과 4442만 달러(약 54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과 완제수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8월 브라질 'EMS'와 7258만 달러(약 890억원) 규모의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지난해 3월엔 중국 'Shanghai Haini Pharmaceutical'와 3억3955만(약 4200억원) 달러 규모의 계약을, 6월엔 미국·캐나다 'Neurogastrx'와 4억3000만 달러(약 5300억원)에 달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수출 계약과는 별도로 대웅제약은 Neurogastrx의 지분 13.5%를 확보할 수 있다. 같은 달 남미의 'Pharma Consulting Group(BIOPAS)'과도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칠레 등 4개국에서 현지 허가·판매권을 이전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2926만 달러(약 360억원)에 달한다. 이어 10월엔 중동의 'Aghrass Healthcare Limited'와 사우디아라바이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바레인·오만·카타르 등에 향후 10년간 펙수클루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공동으로 예측한 10년간 판매 규모는 8297만 달러(약 1000억원) 수준이다. 북미·중남미·중국·중동의 15개국과 맺은 수출 계약으로 최대 1조2000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 대웅제약의 계산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올해 안에 또 다른 해외국가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이다.2022-03-28 12:28:23김진구 -
동아에스티 "R&D 전문가 사장 영입…연구개발 강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28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김민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9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박재홍 사장이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는 김범준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가 신규선임 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중 1명은 분리 선출해야 한다는 상법 개정에 따라 김범준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영 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며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여 디지털 마케팅과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R&D 분야에서는 다년간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쌓아온 박재홍 사장을 R&D 총괄 사장으로 영입한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 과민성방광 치료제 'DA-8010', 패치형 치매 치료제 'DA-5207' 등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3-28 12:11:13김진구 -
삼진제약 "사업영역 다각화…성장세 이어갈 것"[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진제약은 지난 25일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을 포함해 한상범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고기영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삼진제약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데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의약품 부문에선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코프로모션 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컨슈머헬스 부문에선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의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부문의 경우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에스패치'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경주할 예정이며, 연구개발 부문에선 지난해 준공된 '마곡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과 원천기술 개발 등 성과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홍순 대표이사는 "지난해 가늠할 수 없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 임직원 모두는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회사의 성장을 일궈냈고, 마곡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신축도 이뤄냈다"며 "올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3-28 12:01:51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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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9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 8203;일동제약은 28일 자사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종합영양제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 8203;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인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 8203;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관련 세부 지표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 8203;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의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고, 광고·학술마케팅·사회공헌 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 8203; 일동제약은 성분·함량, 사용상 특성, 제품 콘셉트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실버 액티브 등 7가지의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8203; 회사 측은 브랜드 확장 및 세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 욕구와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다양한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03-28 11:54:24김진구 -
동화약품, 구강청결제 잇치가글액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잇몸까지 생각한 가글액 ‘잇치가글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잇치가글액은 기존 구강청결제 성분에 동화약품의 대표 잇몸치료제인 잇치페이스트의 3가지 생약성분이 더해진 제품으로, 알코올과 타르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다. 자극이 적고, 순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주요 성분은 충치 예방 및 항균 작용을 하는 불소(플루오르화나트륨)와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이며, 카모밀레, 라타니아, 몰약, 목단피, 세이지, 유칼리 등 생약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잇치가글액은 잇몸에 직접 작용하여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분들이 마스크 속 구취에 대한 고민이 늘면서 구강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잇몸까지 생각한 잇치가글액의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입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잇치가글액의 사용법은 약 10~15mL(대략 뚜껑의 반 용량)를 입 안에 넣고 약 30초간 가글한 후 뱉어 주면 된다. 휴대용(250mL),대용량(750mL)두 가지 포장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2-03-28 11:25:46노병철 -
휴젤 '레티보' 대만 론칭 3주년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타이베이 W호텔(Taipei W Hotel)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의 대만 현지 론칭 3주년 기념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휴젤 기업 슬로건 'New Hope, Better Life'를 테마로 마련된 심포지엄은 ▲현지 피부과 전문의 周哲宇(쩌우저위)의 '레티보 200유닛을 활용한 안면부 응용 시술'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톡신을 활용한 턱, 이마 시술 임상 효과(성형외과 전문의 陳雍元(천용위안)) ▲톡신과 실리프팅의 복합 응용 시술(피부과 전문의 謝佳憲(시에지아시엔)까지 레티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학술 콘텐츠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대만 현지 시장에 진출한 휴젤은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만 현지 법인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지 전문의 대상 보툴리눔 톡신 시술 교육을 제공하는 '레티보 아카데미'를 비롯해 영업스킬부터 불만 사례 대응, 고객 심리학, 레티보 판매 촉진 방안 등 의료기관 컨설턴트를 위한 심포지엄도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외도 현지 약 50명 이상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홍보로 일반 소비자 대상 인지도 확대도 나서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대만 론칭 첫해 10%였던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20%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5%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2-03-28 10:15:34이석준 -
국제약품, 주주가치 실현 최선...파이프라인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은& 160;지난 25일 본사 강당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 160;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만료된 남영우/김성규 사내이사와 최필성/이가원/전성수 사외이사를& 160;각각 재선임 했으며,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 160; 이어 주총에서 국제약품은 올해 경영 키워드를 ‘이익경영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160;이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160; 국제약품 안재만 대표는 “올해는 모든 일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내가 전문가라는 자부심,& 160;성취한다는 습관을 가지고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겠다”면서& 160;“코로나19의 대유행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160; 이어 “신제품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제 알레파타딘점안액 0.7%, 안검염 및& 160;결막염 치료제 브로아이점안액, 당뇨병 치료제 테넬디엠서방정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160;점안제 자사 전환으로 원가 개선과 수탁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160; 한편, 국제약품은 주주들의 가치향상을 위해 지난 21일자로 1주당 0.05주의 비율로& 160;무상증자 단행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2년 4월 11일이다.2022-03-28 10:10:10노병철 -
한미, 새 에스오메프라졸 복합제 출시…"복용 후 빠른 효과"[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은 위식도역류질환 복합 신약 '에소메졸플러스40/350mg'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소메졸플러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PPI 성분 에스오메프라졸과 제산제 수산화마그네슘을 결합한 제품이다. 속방형(fast-acting) 제제로는 첫 개발됐다. 용량은 40/350mg이며, 최근 허가받은 저용량 20/350mg은 오는 7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임상에서 에소메졸플러스는 투여 후 20분 이내 약물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다. 또 에스오메프라졸 단일 제제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게 위내 pH4 이상에 도달시키고, '투여 후 4시간 동안 위내 pH4이상 유지 시간 비율'을 유의하게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최적화된 수산화마그네슘 용량을 찾음으로써 정제 크기를 소형화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위식도역류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은 통증을 빠르게 해소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제를 원하고 있어 에소메졸플러스가 이런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소메졸플러스 출시로 한미약품은 총 3종의 '에소메졸 패밀리(에소메졸캡슐,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 에소메졸플러스정)'를 구축하게 됐다. 에소메졸캡슐과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은 유비스트 기준 누적 처방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2022-03-28 09:58:06정새임 -
씨엔알리서치·서울대병원, 다국가임상 공동 진행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과 상호협력을 통한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유력 CRO 전문기업과 국내 대표 대학병원의 협약을 통해 다국가 임상시험의 전문성과 품질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임상/다국가 임상시험의 전략수립/마케팅 등 제반의 임상시험 수행에 대해 양측이 협력한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2004년 복지부로부터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지정돼 그동안 축적해온 풍부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국제임상데이터표준컨소시엄(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이하 CDISC)의 적용을 위해 씨엔알리서치가 독자 개발한 시스템의 도입 검토/양 기관 상호 기술정보 교류/기술교육에 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CDISC는 임상시험 계획, 데이터의 수집 및 교환, 제출, 분석을 위한 데이터의 국제 표준 방식으로 전용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임상데이터 산출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 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시설의 이용과 다방면의 협력을 목표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씨엔알리서치의 담당자는 “최근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의 임상시험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특히 다국가임상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상시험 인프라가 우수한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임상 인프라가 씨엔알리서치의 임상 수행 노하우 및 IT 기술과 접목돼 시간과 비용의 효율을 높이는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IPO를 성공적으로 마친 씨엔알리서치는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수행을 위해 지난 1월 FDA 인허가 전문기업인 WRRS와 IND승인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FDA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울대병원과 다국가 임상을 위한 MOU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공략하며 가며 글로벌 CRO로 본격 자리매김 해나갈 방침이다.2022-03-28 08:59:59노병철 -
제약바이오, 사령탑 교체 바람...경영진 '새판 짜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에 변화 바람이 감지된다.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보령제약, 동국제약, JW중외제약, 동화약품, 삼진제약, 영진약품, 부광약품, 안국약품, 삼천당제약 10곳이 경영 체제 변화를 결정했다. 코로나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팬데믹 종식 이후에 대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미사이언스·보령 등 10개사, 경영체제 전환 결정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송영숙(74) 단독대표 체제 출범을 공식화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20년 고 임성기 회장 타계 후 부인인 송영숙 회장과 장남인 임종윤(50) 사장이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이끌어왔다. 지난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선 올해 등기임원 임기가 만료되는 임종윤 사장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임종윤 사장은 임기만료와 함께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지주사 대표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다만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사내이사 사장을 유지하기 때문에 경영에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한미약품은 향후 임종윤 사장이 해외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제약도 변화를 선택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5일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직후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냈다. 기존 장두현(46)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정균(37)·장두현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창업주 3세인 김정균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공식적으로 보령제약 대표이사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보령제약은 59년 만에 사명을 '보령'으로 변경했다. 김정균 대표의 공식 선임에 맞춘 변화로 풀이된다. 부광약품은 기존 유희원(58) 대표이사 사장 단독체제에서 유희원·이우현(54)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최대주주가 OCI로 바뀌면서 생긴 변화다. OCI는 지난 2월 1461억원에 부광약품 지분 11%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우현 신임 대표는 OCI 대표이사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우현 신임 대표는 유희원 대표와 함께 부광약품을 공동 경영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12년 간 회사를 이끌었던 오흥주 대표이사 총괄사장 대신 송준호(55) 신임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선임됐다. 오흥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진제약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대표 체제에 나선다.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장홍순(66)·최용주(65) 각자대표 체제에서 최용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장홍순 사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난다. 장홍순·최용주 사장은 지난 2019년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창업주인 조의환·최승주 회장과 함께 4인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지난해 조의환·최승주 회장이 임기만료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놨고, 삼진제약은 전문경영인인 장홍순·최용주 대표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영진약품 역시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이재준(56) 대표이사 사장은 임기만료로 물러났고, 이기수(56)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기수 신임 대표는 종근당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영진약품 국제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중외·동화·안국·삼천당, 이번주 주총서 CEO 교체 아직 주주총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대표이사 교체를 앞둔 곳도 있다. JW중외제약의 경우 이성열(60)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주주총회에 상정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9년 12월 이성열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신영섭(59) 대표와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성열 대표가 임기만료로 물러날 경우 신영섭 단독대표 체제로 3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는 최지우 JW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가 대표이사에 오를 경우 투톱 체제가 유지된다. 동화약품은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한종현(54) 대표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한종현 신임 대표는 동아에스티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종현 대표가 합류하면 기존 유준하(58)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전망이다. 유준하 대표가 제약 부문을, 한종현 신임 대표가 헬스케어·의료기기 부문을 각각 맡는다. 안국약품은 어준선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원덕권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원덕권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공식적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삼천당제약은 29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에 윤대인 대표이사 회장의 재선임안이 포함되지 않았다. 윤대인 회장이 임기만료로 물러날 경우 전인석 대표이사 사장이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윤웅석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하 JW홀딩스 대표이사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지만 이번 주 열리는 주주총회에 재선임 안건이 포함돼 향후 2,3년 회사를 더 이끌 전망이다.2022-03-28 06:20:00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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