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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약국 옆 110평 약국…농협하나로마트 상생은 어디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대한약사회까지 나섰지만 묘수가 없었다. 약사사회 반대에도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본점 1층 대형약국이 어제(20일)부로 영업을 시작했다. 약국 면적은 362㎥(약 110평) 규모로, 기존 약국과 무관한 마이웨이 행보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외관에는 '처방전 조제'도 명시돼 있지만, 이 약국은 여느 창고형 약국들처럼 일반약 판매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일반약 가격을 보면 텐텐츄정 2000원, 래피콜 2000원, 타이레놀 2500원, 펜잘 2500원 등 동네 약국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울산 지역 내 벌써 3번째 창고형 약국이다. "다양한 선택, 가득채운 건강" 반대 급부 불구, 영업 개시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본점 1층 약국이 20일부로 본격 오픈했다. 계약부터 인테리어, 오픈까지 소요된 시간은 40일 남짓에 불과하다. 이 약국은 스스로를 창고형 약국으로 지칭, "처방전 조제는 물론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돼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울산 창고형 약국"이라며 '울산 시민들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를 자처했다. 2000여가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약사의 세밀한 복약지도와 친절한 상담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일반약도 상당부분 구비됐는데 ▲타세놀이알 1600원 ▲타이레놀이알 1800원 ▲제노펜 1900원 ▲타세놀 2000원 ▲래피콜·판텍·캐롤비 2000원 ▲타이레놀·콜록·화이투벤·모드콜시럽·화이투벤시럽 2500원 ▲광동쌍화탕(10병) 5000원 ▲뮤테란과립(20포)·광동원탕(10병)·생강쌍화(10병) 6000원 ▲타이레놀(30정) 7000원 ▲판콜·판피린 1만5000원 ▲베나치오 (30병) 2만1000원 등으로 동네 약국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다. 지역 약사회는 이 약국의 고정비가 매달 수천만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0평 약국 임대료가 1200만원에 달하는 사실이 기존 약국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한 달 인건비로 수천만원의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는 추산이다. 실제 이 약국은 근무약사 급여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풀타임(10시~20시) 기준 실수령액 8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후 800만원을 세전으로 환산할 경우 1250만원, 연봉 기준 총액은 1억2300만원이 된다. 주말 근무 인력의 경우 일급 기준 55만원, 시간당 5만5000원 꼴로 동네약국들 대비 높은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 영업 초반 비치된 인력은 약사 3명에 직원 5명 규모로 파악된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감안했을 때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위해서는 판매량이 많아야 할 수밖에 없다"면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박리다매 전략과 홍보전이 병행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저가공세 피해, 고스란히 동네약국으로" 신관 내 신규 약국 개설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본관 2층 기존 약국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여평 약국을 운영해 온 기존 약국은 7개월 가량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기존 약국은 신규 약국에 대한 영업정지 가처분을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결론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약국은 사실상 경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창고형 약국의 경우 한번에 많은 양을 사입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낮추지만, 10평 남짓 약국에서 사입가격을 낮추기 위해 감기약·소화제 등을 수천개씩 주문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약국은 "영업정지 가처분뿐 아니라 국민신문고, 국민제안, 대통령에게 말한다, 농협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황인 만큼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최대한 방어책을 강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변 약국들 피해 역시 불가피한 부분이다. 데일리팜맵에 따르면 해당 약국 반경 1km 이내 약국은 6곳으로 수도권 대비 밀집도가 낮지만, 울주군 내 처음 등장한 창고형 약국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지역 내 약국들의 타격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의 상황을 잘 아는 약사는 "하나로마트 주변은 초등학교, 중학교와 군청, 보건소, 아파트 단지 등이 몰려 있어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줄줄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약국들이 기존에 쌓아왔던 신뢰가 고스란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부분"이라고 우려했다. 지역 약사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까지 나섰던 사안인 만큼 갈등 상황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시약사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사안을 농협하나로마트의 신의칙 위반이자 대형 유통사의 갑질로 규정, 창고형 약국 입점 계획 철회와 공개 사과, 소상공인 및 농업인과의 진정한 상생 대책 마련 등 3가지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 역시 농협법에 따라 영리나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할 수 없는 농협이 협동조합의 본질을 훼손하고 공공성을 전제로 부여된 제도적 특혜를 사적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용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026-04-21 12:13:36강혜경 기자 -
대체조제 통보 더 쉽게…오픈소스로 프로그램 만든 약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이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올해 2월부터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시행으로 팩스·전화·이메일을 보내지 않고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체조제 정보시스템(NDSD, https://ndsd.hira.or.kr)을 통해 대체조제 내역을 일괄 업로드할 수 있게 제도가 변경됐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10~20초 만에 사후통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국약사가 개발한 것이다. 마이팜을 운영하는 강재현 약사(39·삼육대)가 오픈 소스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 무료 배포에 나선다. 윈도우스 설치 파일 다운로드(https://github.com/guinnessNet/pharmsq-ndsd/releases/latest/download/pharmsq-ndsd-Setup.exe)를 통해 손쉽게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할 수 있다. 모든 청구 프로그램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강재현 약사는 "NDSD를 통해 대체조제가 간소화됐다고는 하지만 엑셀생성→심평원 포털 접속→공인인증서 로그인→업로드→전송→결과확인까지 거쳐야 하는 절차가 많다 보니 이를 간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NDSD 포털이 열렸음에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여전히 수기로 작성해 팩스로 보내고 있는 약국들 역시 손쉽게 클릭 한 번으로 전 과정을 대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 등이 약국 PC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보안에도 신경썼다. Windows DPAPI로 암호화해 해당 PC에서만 복호화되고, 공인인증서 로그인과 심평원 NDSD 포털 업로드 전 과정이 약국 PC 내부에서만 실행된다. 대체조제 데이터 역시 약국 PC에서 심평원 서버로 직접 전송되므로, 인증서·비밀번호가 청구 소프트웨어나 중계 서버 등 외부를 경유하는 기존 방식과 구조가 다르다. 강재현 약사는 Apache2.0으로 소스는 물론 연동 규격서도 GitHub를 통해 공개했다. 약국은 물론 청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업체, 심평원 등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약국의 업무를 보다 효율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자 중심의 약료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6-04-20 12:03:16강혜경 기자 -
비급여약 비대면 진료 처방제한 움직임에 산업계 강력 반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하위법령을 통해 비급여 약 처방과 초진 환자 처방 가능 일수를 7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산업계에 반대에 나섰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과학적 제도화가 검토돼야 한다는 것이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대표 이슬·선재원, 이하 원산협)는 오는 12월 24일 시행 예정인 의료법 하위법령과 관련해 7일 보건복지부에 '비대면 진료 산업계 협의체 구성 요청'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16일에는 하위법령 제정에 관한 공식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중개매체 배제 하위법령 설계 ▲방문 의료기관에서의 비대면 진료 ▲초진 처방 일수 제한 ▲비급여 처방 제한 등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짚으며, 현장 수요 중심의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중개매체를 배제한 하위법령 설계는 현장과 동떨어진 규제를 낳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6년간 시행된 비대면 진료 약 1500만건 중 절대 다수가 중개매체를 통해 이뤄졌으며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국민의 수요와 참여 의·약사의 현장 검증 등 실증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그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수렴·대변하는 주체는 중개매체 뿐이라는 것. 하지만 정부는 하위법령 설계 과정에서 의약계 직역단체와만 실질적 협의를 이어갈 뿐, 중개매체가 배제된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재진 병원에서의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기존 방문 이력이 없다는 행정적 조건으로 이러한 환자들의 비대면 진료 이용을 일률 제한하는 것은, 이제 막 법제화된 비대면 진료를 사실상 무용하게 만드는 것이자 또 다시 국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과거로 회귀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초진 제한에 대해서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기간('24.3.1~'26.2.28) 동안 중개매체를 통한 이용 환자의 약 80%가 행정적으로는 초진에 해당하지만 이들 중 60%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아토피·여드름 등 피부질환자, 탈모환자 등 이미 진단받은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환자들로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중개매체에 등록돼 있지 않거나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지 않아 초진으로 집계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단체는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 채 처방일수를 7일로 일률 제한할 경우 사실상 중개매체 이용 환자의 60% 이상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보다 후퇴한 규제는 의사의 전문적 판단보다 행정 기준을 우선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혈압 환자의 73.0%, 탈모 환자의 95.1%가 1회당 30~90일치 처방을 받았으며 7일 이상 처방을 받은 환자 비중은 전체의 60%를 초과하기 때문. 원산협은 반복 관리가 필요한 질환의 특성에서 비롯된 수요를 제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치료제 중단시 수개월 내 효과가 소실되는 만성 관리성 질환으로 지속 복약이 필수적임에도 행정적 초진이라는 이유로 탈모치료제 등 비급여 의약품 처방까지 제한한다면 이는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근거 없이 오남용 집단으로 규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 단체는 "의사가 문진과 진료를 통해 내린 전문적 처방 판단을 행정 기준으로 대체하는 것은 비대면으로라도 의료에 접근할 수 있었던 수많은 국민의 의료 접근권을 박탈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이미 의사는 자율적 판단을 통해 질환 특성에 맞는 적정 처방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감기 등 단기 치료 증상은 86.5%가 7일 이하로 처방되고, 내과는 7일 이하 26.6%, 30일 초과~90일 이하 48.7%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7일 초과 처방이 임상적 위험이 있다는 근거는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원산협은 "이해관계의 타협보다 현장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직역 간 이해관계 타협이 아닌 실제 현장 데이터를 보유한 주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방식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위법령 논의에 중개매체의 공식 참여를 보장하고, 환자와 의료인의 실증적 데이터가 제도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의견 수렴 창구를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6-04-20 09:06:36강혜경 기자 -
메가타운약국, 연내 20곳 확장 예고…전국 네트워크화 시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가타운약국'이 전국적으로 창고형 약국을 확장할 조짐을 보이면서 약사사회가 주시에 나섰다. 약사사회 프런티어를 자처했던 메가팩토리약국을 본 딴 형태 창고형 약국인데, 전국 주요 거점 창고형 약국 네트워크를 확장해 올해 하반기까지 20여곳으로 매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뒤늦게 스타트를 끊은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제치고 나서는 격이다. 현재까지 개설된 메가타운약국은 대구, 충북, 경기, 전북 등 4개 지역 5곳이다. 서대구점, 대구수성점, 청주점, 평택점, 전주점 등이다. 5곳이 '메가타운약국'이라는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면서 창고형 약국으로 세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이들이 예고한 창고형 약국 지도를 보면 ▲5월 진주점, 송도점 ▲6월 화성점, 경산점, 청라점, 아산점, 동탄점 ▲7월 세종점, 양주점, 대전점, 수원점 ▲8월 천안점, 포항점1, 포항점2 ▲9월 의정부점, 안산점 ▲10월 울산점, 동대구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달에 적게는 2곳에서 많게는 5곳을 오픈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전국에 메가타운약국을 확장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점' 문어발식 확장, 어떻게 가능했나 약사들이 가장 의아해 하는 부분은 단시간 내 확장이다. 지난해 11월 서구 메가타운약국 개설 이후 1월 청주점, 2월 평택점과 수성점의 개설이 이뤄졌다. 여기에 '메디플러스약국'이라는 상호로 전북 전주에 개설됐던 370평 규모 창고형 약국이 메가타운약국 전주점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총 5곳이 됐다. 이들은 '창고형 약국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메가팩토리약국이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화, 약사들을 대상으로 창고형 약국에 대한 인·익스테리어부터 의약품·의약외품 등에 대한 가맹본부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던 것과 유사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메가타운약국'이 지난 달 프랜차이즈 등록을 마쳤다. 가맹본부 상호는 주식회사 메가헬스케어, 대표자는 김광민 약사다. 공정위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500만원, 교육비 1100만원, 보증금 1억원 등이다. 단위면적(3.3㎡)당 인테리어 비용은 250만원으로, 기준점포면적인 200평(660㎡)으로 환산할 때 총 소요비용은 16억9000만원이다. 가맹계약 기간도 최초 10년 이후 5년씩 연장되는 방식이다. "대한민국 약국 문화 혁신, 창고형 드럭스토어 기준 만들겠다" 이들이 기치로 내세우는 부분은 '대한민국 약국 문화 혁신'과 '창고형 드럭스토어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약국 체인을 넘어 선진국 수준의 드럭스토어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탄생, 전문적인 창고형 약국 컨설팅을 통해 약사들에게는 효율적인 경영을, 고객들에게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지침이다. '대형화를 통한 압도적 경쟁력 확보, 의약품과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 창출,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개국 컨설팅'이 이들이 추구하는 창고형 약국이다. 뿐만 아니라 랜드마크형 초대형 드럭스토어 브랜드 '메가타운',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가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메디플러스', 쇼핑과 휴식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 브랜드 '메가스퀘어'로 브랜드를 확장시키겠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특히 동선 효율을 극대화한 선진국형 공간 설계 및 VMD 연출을 통한 인테리어 디자인, 의약품·의약외품은 물론 고기능성 화장품까지 아우르는 압도적 품목구성의 MD 큐레이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재고 관리 시스템의 로지스틱·서플라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 내에서 입점신청과 가맹신청도 받고 있다. 출신학교, 면허번호, 거주지역, 희망지역, 이력서 등을 받아 전국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박리다매를 전략으로 하는 창고형 약국이 거점 형태로 확대될 경우 동네약국들의 경영 악화와 폐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이다. 지역의 약사는 "창고형 약국이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오픈이 예고된 지역들을 보면 창고형 약국의 영향권에 들지 않는 곳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창고형 약국이 네트워크 형태로 확장될 경우 바잉파워가 더 커질 수 있고, 동네약국에 미칠 파급효과 역시 더욱 셀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창고형 약국간 무자료 거래나 약사인력 공유 등 문제점도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 약사는 "창고형 약국이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 역시 적지 않다"며 "사실상 난매를 표방하는 프랜차이즈가 약업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2026-04-18 06:00:59강혜경 기자 -
"중동전쟁에 의약품 공급 비상" 외신 보도에 약국 화들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중동전쟁으로 인해 의약품 공급에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외신 보도에 약국도 주시에 나섰다. 의약품 활성 성분 제조에 사용되는 일부 화학물질과 용매 공급이 현재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이 계속된다면 몇 주 내에 타이레놀과 아스피린 등이 부족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국내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영국 공공의료체계 '국민보건서비스(NHS)' 처방약 중 85%를 생산하는 제약업체 협의체인 '메디슨즈 UK'는 이르면 6월 환자들이 처방전으로 약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가격이 오를 수 있다며 부족이 우려되는 품목으로 파라세타몰(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항생제, 뇌졸중 예방약 등을 꼽았다. 이같은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 약국가에서도 관련 제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현실화되면서 일부 품목이 품절되는 사례가 빚어졌다. 1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재고가 순식간에 빠져나가, 조제용은 물론 일반약까지도 수급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역 약사는 "대부분의 도매상이 최대 구매수량에 제한을 뒀음에도 품절이 빚어졌다"면서 "의약품 수급 차질을 우려한 약국들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아스피린과 항생제 등은 아직까지는 재고가 여유로운 상황이다. 다른 약사는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크린클, 크린조, 세비안 등 생리식염수와 멸균제 등까지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나프타 공급 이슈에 더해 병의원 등의 수요가 증가하며 약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동전쟁으로 인한 타격이 어떤 품목들까지 미칠까를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콜대원, 챔프시럽 같은 포단위 액제의 수급이나 가격인상 등까지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것. 제약사들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국내사는 "미국, 이란 전쟁이 지속되면서 타이레놀 품귀가 예상돼 동일한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역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지에 나섰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의약품의 경우 소모품에 비해 수급 차질 발생시 타격이 큰 측면이 있다 보니 약국에서 재고를 확보하고자 하는 모습"이라며 "약국에서도 전쟁으로 인해 영향이 갈 만한 품목을 추려달라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2026-04-18 06:00:44강혜경 기자 -
팜프렌즈, 프리미엄 활력 케어 ‘케이파이 에너킹’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팜프렌즈(대표 허선정)가 일상 속 활력 저하와 체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활력 케어 건강기능식품 ‘케이파이 에너킹(KING)’을 출시했다. 케이파이 에너킹은 바쁜 일상과 누적된 피로, 노화와 체력 저하를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보약 콘셉트에 현대적인 영양 설계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제품에는 밀크씨슬 추출물, 아연, 나이아신, 셀렌, 판토텐산,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B6,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다. 회사는 동·서 융합 일환으로 육미지황탕, 십전대보탕, 상황·차가·표고버섯 등 천연물과 알부민, 아르기닌, 비타민·미네랄 등의 활력·영양 성분을 함께 구성해 여타 피로회복제와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 개발자인 양덕숙 팜프렌즈 회장은 “체력이 쉽게 떨어져 늘 피곤하고 입술포진 등 구강질환을 달고 살고 야간뇨 빈뇨 등 전반적인 체력저하로 체력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성장기 청소년, 갱년기 건강관리층,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 근육 무력감이나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을 폭넓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양 회장은 “약국에서는 단순 피로 호소뿐만 아니라 체질적으로 허약함을 느끼거나 잦은 컨디션 저하, 활력 저하, 잦은 구강질환 등을 함께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에너킹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약국에서 상담 기반으로 제안할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관리 제품으로 개발됐다”고 했다. 이번 제품은 600mg x 30정(18g) 규격으로 구성됐으며, 1일 2회, 1회 3정 섭취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는 30정. 5일분에 15,000 원이며 두달분 1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팜프렌즈 측은 “다이소나 초대형약국과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과 상담 중심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케이파이 에너킹은 대형마트나 초메가 약국에는 입점하지 않는 제품으로 개인약국의 건강관리 시장에서 효자 아이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4-17 17:03:47김지은 기자 -
화이자 출신 약사가 만든 화장품 '세시드', 접점 넓힌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화이자와 바이엘 등 글로벌 제약사 출신 약사이자 약사인플루언서 쎄씨약사(인스타그램·유튜브 @ceci_yaksa, 팔로워 15만)가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세시드(Cecith)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세시드는 기존 제품들의 성분 배합 한계를 느낀 최혜은 약사(41·이화여대)가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워터락 퍼스트세럼'이 첫 주자가 됐다. 최 약사는 "대규모 마케팅 없이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며 "세포·대사·피부장벽을 직접 공부하며 피부를 회복한 과정을 SNS에서 공유하고, 피부장벽을 근본부터 회복하는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엘에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3년 전 창업을 결심하고 퇴사했지만 사업 초기 늦은 나이에 둘째를 임신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을 이어간 끝에 대사이상으로 20kg 이상 체중이 증가하고, 피부가 악화되는 등 고충을 겪어왔다는 것. 그는 브랜드명 공모전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 전 과정을 팔로워와 함께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팔로워 중 10명을 연구개발 크루로 선발해 샘플 피드백을 반영했으며 '속 건조가 충분히 잡히지 않는다'는 의견에 오일 함량을 5%에서 7%로 높여 원가가 10% 상승했음에도 배합을 수정했고, 최종 샘플 검토 단계에서도 전성분표에 피부장벽을 미세하게 방해하는 성분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샘플을 전량 폐기하는 등 연구와 실험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세시드는 시장의 수요를 멀티스텝 루틴의 부담을 줄이면서 피부장벽을 근본부터 케어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 5월 재입고를 앞두고 약국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직접 겪고, 공부하고, 팔로워들과 함께 만들어진 제품이 빛을 보게 돼 기쁘다. 초도물량 완판이라는 숫자보다 과정을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워터락 퍼스트세럼을 시작으로 재생앰플, 무기자차 선세럼 등 피부장벽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시드는 '세포들의 시간(Ceci)이 함께(with) 빛난다'는 뜻으로, 팔로워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브랜드다.2026-04-17 16:52:38강혜경 기자 -
약국+H&B+의료기관+카페…콘셉트 달라진 창고형약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만 파는 창고형 약국이 진화하고 있다. 1100평 대형 규모 매장에 약국, 헬스앤뷰티숍(H&B), 펫 아울렛, 카페·베이커리가 각각 공간을 나눠 쉐어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개설 약국의 형태를 넘어 이번에는 약국과 H&B, 의원, 한의원, 카페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 구현될 전망이다. 각각 사업자를 분리해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로 풀이되는데 창고형 약국의 진화인지, 창고형 약국의 차별화 수단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같은 콘셉트가 시장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을지도 관심사다. 다만 초기 투자비용이 늘어나고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엮이며 전대, 전전대 등 계약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지역 약사회 등의 개입이 더 어려워지면서 현안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약사사회에 악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약국에 H&B, 의원, 한의원, 카페까지? 1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내 '약국+H&B+의원+한의원+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 창고형 약국 개설이 임박했다. 전체 700여평 가운데 약국이 사용하는 면적은 약 200평으로 알려졌다. 층약국 형태로 들어오는 이 약국은 최근 보건소로부터 개설 허가를 받고 이르면 내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월 당시만 해도 '2월 오픈설'이 대두됐지만, 용도변경 문제와 개설 약사가 교체되면서 두 달 이상 시기가 지연된 것으로 셈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최초 계약을 시도했던 약사와 현재 개설할 약사가 다르다. 그 사이 한 차례 손바뀜이 이뤄진 것"이라며 "약국이 우선 오픈하고, 이달 말 나머지 점포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형태를 띨 전망"이라고 말했다. 약국이 오픈을 서두르는 이유는 조제공백이다. 일반약·건기식 판매에만 주력하는 초창기 창고형 약국들과 달리, 이 약국은 같은 건물 내에 의원을 끼고 있어 처방·조제가 필수다. 여기에 창고형 약국 입점으로 인해, 기존에 영업 중이던 약국이 지난달 27일 폐업을 결정하면서 20일 넘게 환자들이 처방전을 들고 근처 약국을 전전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영업을 서두르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관계자는 "창고형 약국 개설로 인해 기존 약국이 문을 닫으며 불편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컴플레인이 지속되면서 약국을 20일 경 오픈, 나머지 점포들에 대해서는 이달 말 전체 오픈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설명했다. 새로워진? 모호해진? 콘셉트…성패에 관심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약국과 H&B, 의원, 한의원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의 창고형 약국이 과연 성공적으로 지역 내에서 안착할 수 있느냐는 부분이다. 새로워진, 혹은 모호해진 콘셉트가 약국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지켜볼 부분이라는 것. 인근 약사는 "창고형 약국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것인지, 늘어나는 창고형 약국에 차별점을 두기 위해 콜라보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예상이 쉽지 않다"면서 "다양한 업종간 콜라보가 이뤄지면서 계약 구조 역시 점차 복잡해 지고 있어 사실상 내부 구조를 들여다 보기도 힘들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또 다른 관계자는 "초반에 약사 6명과 직원 15~16명이 세팅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달 인건비만 최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렌트프리가 주어졌다고 하지만 임대료 등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한 구조로 볼 수는 없다"며 "결국 박리다매를 통한 저가판매 등이 기본이 돼야 하는데, 지역 약국들과의 마찰도 불가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서구약사회도 창고형 약국 공습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약사회는 지난달 31일 인근 약국들이 참여하는 반회를 개최하고, 회원 약국들의 우려를 청취하는 한편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6일에는 제약사 간담회도 열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상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성 회장은 "동네 약국들 대비 창고형 약국의 사입량 등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동등한 조건에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으며 법을 위반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즉각 대처,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2026-04-17 12:01:20강혜경 기자 -
"지금이 미래 준비의 적기" 휴베이스, 내달 31일 HIC[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내달 31일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ubase Insight Conference, 이하 HIC)를 개최한다. 이번 HIC는 '지금 괜찮은 약국일수록, 더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안정적인 경영 상태에 있는 약국일지라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무 전략을 다룬다. 막연한 이론이 아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약국 경영 구조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4개 세션에서 풀어낸다. HIC는 ▲경쟁속에서 흔들리는 약국: 무엇이 결과를 바꿨을까? ▲경쟁력을 잃은 약국의 공통구조: 탈출전략 5가지 ▲내 약국을 지키는 법: 반드시 알아야 할 법지식 ▲약국은 어떻게 성장하고 언제 흔들리는가로 구성됐다. 김현익 대표는 "치열해지는 약국 시장에서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HIC는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 약국의 위치를 점검하고, 법률적 보호 장치부터 경영 전략까지 원스톱으로 통찰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내 팝업 배너 또는 별도의 신청 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60)에서 할 수 있다.2026-04-17 10:14:01강혜경 기자 -
크레소티, 팜스페이스와 약국개국 '원스톱서비스' 고도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IT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크레소티(대표 박경애)가 약국 전문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팜스페이스(대표 김진학, 비즈큐브네트워크:Pharmspace.biz-cube.co.kr)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레소티와 팜스페이스는 14일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개국을 돕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팜스페이스는 크레소티가 개국 준비 약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에서 공식적인 약국 전문 인테리어 비교견적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크레소티의 원스톱서비스는 신규 개국이나 인수를 준비하는 약사들에게 필요한 항목들을 총망라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로 ▲금융·세무(개국자금 대출 지원 및 약국 전문 세무 컨설팅) ▲시설·보안(CCTV·보안 서비스 구축) ▲IT시스템(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 구축 솔루션) ▲인테리어(팜스페이스를 통한 맞춤형 비교견적, 시옥) 등을 제공한다. 팜스페이스 측은 "팜스페이스는 여러 약국 전문 인테리어 업체의 견적과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이라며 "특히 약국이라는 특수한 공간의 동선 최적화와 조제실 규격 등 법적 제약 요건을 완벽히 이해하는 검증된 업체로서, 크레소티와 함께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님들에게 편의와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소티 측 역시 "MOU를 통해 원스톱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이 한 층 강화됐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약국 개국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4-17 09:59:42강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