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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약사회, 견제세력 출범 '외면'…속내는 '경계'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가 비슷한 시기에 잇달아 출범한 의원협회와 전국약사연합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27일 의협과 약사회는 각각 25일, 26일 창립을 선언한 전국약사연합과 의원협회에 표면적으로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으면서도 자칫 현 집행부에 대한 비판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감추지 않고 있다. 의원협회의 경우 참여 회원들 대부분이 그 동안 경만호 집행부에 비판적 입장을 유지해 온 전의총, 닥플닷컴의 회원이라는 점에서 출범 초기부터 의협과의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의협은 의원협회와 관련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는 등 출범 자체를 외면하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한동석 대변인은 "창립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의원협회에 대한 언급을 하기 어렵다"면서 "조금 더 파악한 이후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협 관계자도 "의원협회 출범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반면 의료계 내에서는 의원협회가 의협을 견제하는 새로운 의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의견들도 제기되고 있다. 의원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인천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은 "개원의를 대변할 수 있는 마땅한 조직이 의협 안에 없었다"며 "흠이 간 의협의 위상을 도와 명실상부한 전문가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유태욱 회장은 "의협이 바로서지 못하면 회원들이 좌절하고 고통받게 된다"며 "의원협회가 깨어있는 정신으로 새로운 진보를 일궈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도 우선은 25일 출범한 전국약사연합(이하 전약연)의 향후 행보를 지켜본다는 반응이다. 다만 전약연에 김구 대한약사장자의 퇴진을 요구했던 인사들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구약사회장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들이 행동강령을 통해 '대한약사회의 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지만 새로운 약사단체의 출범이 자칫 현 집행부를 비판하는 세력들이 규합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 과별 협회가 존재했던 의료계와 달리 사실상 대한약사회를 제외한 별도의 약사조직이 전무하다시피한 약사 사회에서 전약연의 출범은 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비판적 움직임들이 속속 세력화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등의 혼란 속에서 전약연이 약사회 조직 내부로 비판의 칼날을 겨눌 경우 약사 사회가 적전분열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약사회 관계자는 "특별히 거론할 사안은 아니지만 일단 향후 행보를 지켜볼 것"이라며 "민초약사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시·도약사회나 구약사회 임원들이 직책을 그대로 갖고 새로운 조직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회 관계자도 "자칫하면 약사 사회가 공멸하는 길로 나갈 수 있다"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낼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대약과 현안 대응에 대한 방향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06-27 12:24:55박동준·이혜경 -
오산 세교지구 CL타워 메디컬센터·약국 분양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세교지구 CL타워에 메디컬센터와 약국이 분양중이다. 이에 개원예정의와 약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가는 지하 3층~지상 10층에 걸쳐 총 점포 수 123개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 2만2866㎡ 규모로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은 기호음식, 커피전문점, 약국, 브랜드 매장 등으로 이뤄진다. 지상 4~7층에는 학원과 메디컬센터가, 지상 8~10층은 스카이라운지와 스포츠용품점이 들어선다. 3.3㎡당 분양가는 지상 1층 1501만~2800만원대, 지상 2층 840만~879만원, 지상 3층 760만~790만원 선이다. 시행은 KAIT한국자산신탁, 시공은 HHI흥화가 맡았으며 2012년 10월 입점 예정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소비 성향이 적극적인 인구가 주로 거주하고 있어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상가에 입점할 경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인근에 버스터미널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추가 개발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CL타워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4회, 입주 시 잔금 50%다. 융자도 가능하다. 문의: 1600-53042011-06-27 09:34:32강신국 -
"약사 자존심 짓밟혔다"…전국약사연합 출범약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약사들의 진실된 목소리를 모아 난국 타개를 위한 힘을 모으겠다며 전국약사연합이 출범했다. 전약연은 25일오후 6시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도 문화의 전당내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전약연 대표에는 박성진 약사(수원시약 부회장)과 조선남 약사(파주시약 회장)가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과 김이향 시흥시약사회장이 선출됐다. 전약연은 발기 선언문을 통해 "성분명 처방을 외면한 정부의 의료정책으로 재고약의 무덤을 바라보며 한숨 지었고 처방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잘못된 분업으로 병의원 이전에 따라 약국 존폐가 좌우, 보호받지 못하는 면허권자가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전약연은 "성분명 처방, 처방전 리피, 조건 없는 대체조제, 당번의원 확대 등을 외면한 채 시민단체를 내세운 의사회와 대기업 유통자본, 광고주들의 비위를 맞추려는 언론 등의 파상공세로 전 약사를 죄인인양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약연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약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실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전국의 약사들의 한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전약연은 "약사 직능을 재정립하고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치적 색채와 학연을 배제, 오로지 참 약사로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창립총회에는 30여 명의 발기인들이 모였고 경기지역 분회장, 임원들이 주축을 이뤘다.2011-06-26 20:01:05강신국 -
줄기세포치료제 출시 가능성에 관련주 '급등'줄기세포 관련주들의 주가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가 상용화된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국내 제약업체인 에프씨비투웰브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의 급성심근경색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품목허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약사인 에프씨비투웰브의 주가는 상한선까지 치솟았다. 24일 이 제약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만2800원 오른 10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회사의 주가도 고공 행진을 기록했다. 이노셀, 메디포스트, 산성피앤씨, 알앤앨바이오, 조아제약 등 줄기세포에 투자를 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주가 역시 상한가를 쳤다. 또 스카이뉴팜, 차바이오앤, 세원셀론텍, 마크로젠, 이지바이오, 부광약품 등도 줄기세포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사 관계자는 "심근경색 등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조직장기 손상성 질환은 치료 대안이 없던 분야라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주가 급등 이유를 설명했다.2011-06-25 06:49:48최봉영 -
대전시약 임원진, 단식 이어 국회에 입장 전달대전시약사회 홍종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단식 투쟁에 이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24일 시약사회에 따르면 홍 회장과 송형종 부회장, 김성훈 총무이사, 오선교 약국이사, 백대현 홍보이사 등 7명은 16개 시·도약사회가 진행하는 릴레이 단식의 첫 번째 주자로 단식을 진행했다. 23일 오후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단식 8일만에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연락을 받고 서울로 상경한 홍 회장을 비롯한 이들 임원진은 하루 동안 단식을 진행한 후 24일 오후 바통을 민병림 서울시약회장에게 넘겼다. 이어 이들은 곧바로 국회로 직행해 자유선진당 소속 권선택, 임영호, 김창수, 이상민 의원실을 잇달아 방문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설명했다. 또한 홍 회장은 전일수 충남지부장, 이규진 충북지부장 등과 함께 자유선진당사를 방문해 직접 변웅전 당대표와 면담을 갖고 약국외 판매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2011-06-24 20:10:3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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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원내조제 서명에 병원 직원·가족 총동원외래환자 원내조제 전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대한병원협회가 각 병원별로 직원 및 가족까지 총동원하는 등 대공세에 나섰다. 또한 병협은 서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일선 병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세부 추진요령까지 배포하는 등 치밀하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병협의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세부 추진요령'에 따르면 협회는 외래환자의 원내조제, 소위 외래약국 개설이 의·약사의 다툼이 아닌 환자불편 해소로 인식되도록 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 같은 기조 하에 병협은 전국 병원별 서명운동 이행사항을 통해 외래 수납창구, 출입구 등 환자 접점장소에 서명운동 전용 데스크 설치 및 전담 직원 배치를 요청했다. 특히 서명운동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병원 직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를 유도하고 병원장의 주관 하에 정기적 서명현황 집계 등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대학병원의 경우 원내 환우회와 의료진 및 홍비팀 간의 유대관계를 활용해 환자와 가족들의 서명 참여를 유도하고 산하 의과대, 간호대, 보건대학원 학생들까지 서명에 참여하는 방법을 병협은 제시했다. 또한 병협은 병원 규모별로 서명 목표 인원수까지 배정해 요양병원은 각 1500명, 일반 병원은 각 5000명, 종합병원은 8000명에서 1만5000명, 상급종합병원은 4만명 등을 할당했다. 병협은 각 병원별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매주 1회 서명운동 현황표까지 작성해 보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협은 의원입법이나 청원입법을 통해 약사법 개정 추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회나 복지부 내에 의약분업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등이 설치·운동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2011-06-24 12:26:37박동준 -
시·도지부장들, 릴레이 단식…"5부제 자율 실시"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김구 대한약사회장에 이어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그 동안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 단식투쟁을 이어오던 김구 회장은 23일 급격한 체력저하로 단식 시작 8일만에 병원으로 호송된 바 있다. 23일 김 회장이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시·도약사회장들은 홍종오 협의회장(대전시약사회장)을 시작으로 릴레이 단식에 들어갔다. 홍 회장에 이어서는 오늘(24일) 오후 3시경부터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이 단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릴레이 단식에 앞서 발표한 입장을 통해 "전국 6만 약사의 뜻을 한 곳으로 모아 슈퍼판매 반대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의약품의 안전성을 포기할 수 없다는 우리의 진정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대한약사회의 5부제 시행 유보 결정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으로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지역별로 평일 5부제 자율실시, 개문시간 연장 등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라는 기조 하에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1-06-24 10:55:2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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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슈퍼판매 반대 2차광고…의사 리베이트 정조준약사 온라인 동호회인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2차 일간지 광고를 통해 성분명처방, 처방전 리필제 등을 통한 반값 보험료 실현을 주장하고 나섰다. 약준모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총 6편에 걸친 일간지 광고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약준모는 한겨레신문 2면 하단에 ‘의약품 슈퍼판매의 진실 제2편-해마다 치솟는 건강보험료, 반값 보험료 가능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했다. 약준모는 이번 광고를 통해 반값 보험료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처방조제약 환자 선택제(성분명처방) ▲의사 리베이트 척결 ▲처방전 재사용 ▲일반약 보험적용 ▲심야의원 당번제 실시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제약회사가 의사에게 많게는 처방약 가격의 30%를 뇌물로 제공하고 있음은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져 있다"며 "한해 4조원에 이르는 의사들의 처방 대가성 뇌물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싼 응급실에 가기도 그렇고 약국에 가봐야 처방전이 없이는 필요한 약을 살 수도 없다"며 "하지만 의원이 문을 열면 약국도 연다. 진료도, 조제도, 일반약 구입도 모두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약준모는 의료계를 개혁 대상으로 지목하고 이 같은 방안들이 실현될 경우 국민에 대한 복지는 저절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11-06-24 10:40:47박동준 -
"약 슈퍼판매시 병의원 환자 준다…의료비 부담 감소"일반약 슈퍼판매가 이뤄지면 의료기관 환자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또 일반약 10%를 슈퍼 등 소매점에 판매하면 4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장 위원은 "2009년 국내 일반약 생산 실적(2조5000억원)을 기준으로 단계별 전환 비율을 가정해 일반약 약국 외 판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10% 전환시 4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설명했다. 장 위원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전환 비율이 50%에 달하면 2300억원, 95%에 달하면 43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다"고 분석됐다. 또한 장 위원은 "일반약을 슈퍼에서 취급할 경우 취업유발효과는 10% 전환시 약 220명, 50% 전환시 약 1110명, 95% 전환시 약 21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장 위원은 "일반약의 약국 외 판매를 늘리면 국민들은 약값과 진료비 하락을 통해 가계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제약업계는 단기적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우나 장기적으로는 매출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즉 가벼운 상처 등 경질환이 발생한 경우 응급실까지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병원비로 지출되는 비용이 감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장 위원은 "일본의 경우 슈퍼 판매 초기 일반약 매출이 증가한 제품군은 드링크류가 주류를 이뤘다"면서 "나머지 품목은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만큼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일반약 약국 외 판매는 시행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고려해 안전성이 확보된 가정상비약 수준의 약품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대상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약품 분류체계를 고정된 분류가 아닌 유동성 분류로 인식하고 정기적 분류체계 가동을 위한 의약품분류위원회 등의 꾸준한 활동을 정부가 유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장 위원은 "일반약 안전성과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일반 유통점 판매와 관련된 유통안전관리제도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11-06-24 06:50:00강신국 -
'녹여먹는' 발기부전 약, 국내-다국적제약 격돌 예고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저용량’에서 ‘제형 변경’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시알리스와 자이데나가 데일리요법제 발매로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녹여먹는’ 발기부전 약이 잇따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강붕해정으로 발매되는 발기부전약은 복용의 편의성과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 시장에 첫 진입한 업체는 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 헬스케어다. 바이엘은 이달에 레비트라 ODT(성분명: 바데나필 HCI)'에 대한 수입 품목 허가를 받고 시장에 진출했다. 이 품목은 국내 첫 구강붕해정(ODT: Orodispersible Tablet)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관심을 모은다. 입안에서 수 초 이내에 빠르게 녹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레비트라 ODT는 아시아에서는 첫 발매로 기록된다. 바이엘 관계자는 “레비트라 ODT는 물 없이 입안에서 빠르게 녹는 제형으로,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발기부전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에서도 녹여 먹는 발기부전 약이 개발되고 있어 빠르면 내년부터 경쟁체제가 예상된다. 현재 제제개발 업체인 씨티씨바이오와 동국제약이 스트립제제 발기부전약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국내사가 진행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는 화이자 비아그라 정제 50mg에 해당하는 스트립(Strip 얇은 종이형태)제제로 기존치료제보다 복용과 휴대가 용이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 품목은 내년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바이엘과 시장에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비아그라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스트립제제라는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비아그라 특허 만료(2012년 5월)이슈에 맞춰 상당수 국내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중외제약이 개발한 신약 ‘아바나필’도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발기부전치료제 국내 시장은 약 1000억 시장으로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은 약 3조원에 이른다.2011-06-24 06:49: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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