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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일반약 슈퍼판매 대비 동향파악 분주약사사회가 일반약 슈퍼판매의 저지에 사활을 건 가운데 제약회사들은 유통채널을 정비하는 등 이를 대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이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대비해 타사 동향 파악은 물론 유통채널 정비, 틈새시장 공략 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모 제약사는 편의점 유통 공략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사 관계자는 "편의점은 하나의 제품을 랜딩하기 위해서 수 천만원이 들지만 전국 체인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반약 슈퍼판매가 허용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소비자 접근성과 구입의 편의성이기 때문에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편의점으로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함량조절과 포장변경 등도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브랜드 네임은 살리되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차별화 시켜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반대로 일반약 슈퍼판매가 허용돼 제약회사들이 유통채널을 확대시킬 경우를 역으로 이용해 약국을 공략하겠다는 업체도 있다. 슈퍼판매는 지명구매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브랜드 파워가 약한 회사가 굳이 불을 보듯 뻔한 시장에 들어설 이유가 없다는 것.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업체들이 슈퍼로 유통을 확대시킬때 약국에 주력하는 것이 오히려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때문에 타사동향을 파악하는데 분주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는 대형마트와 생활필수품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는 업체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물밑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제안을 받은 회사 역시 이와 관련한 시장조사에 나서는 등 나름 의약품 유통 진출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관련 증권가에서도 일반약 슈퍼판매가 허용될 경우 유리한 제약사가 점쳐지고 있다. SK증권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에 의해 판매되는 것이므로 브랜드 인지도가 주요한 변수가 된다는 점에서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이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기존에 광고가 꾸준히 되어온 제품을 보유했다는 측면에서는 동화약품, 대웅제약, 동아제약이 매리트가 있을 것이며, 유통체계를 직간접으로 가지고 있다는 기준에서는 동아제약과 광동제약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올해 안으로는 일반약 슈퍼판매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업계 시각과 마찬가지로 의약외품의 슈퍼판매는 약사회의 강력한 반대로 성사여부가 불확실한 측면이 있어 진행 추이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08-06-13 12:30:2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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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심평원장 제청에 반발 기류 확산복지부가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을 최정 낙점한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외부에서 반발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의사 출신으로 심평원 업무의 공정성, 객관성 문제를 떠나 자칫 낙하산 인사에 발목이 잡힐 경우 심평원 설립 초기 정실인사 논란 등을 불러왔던 서재희 전 원장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12일 복지부가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의 신임 심평원장 제청을 공식화하면서 심평원 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낙하산 인사로 건강보험의 공공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쏟아냈다. 추천 과정에서부터 의료계 인사의 선정을 문제삼아 왔던 심평원 노조는 장 이사장의 제청에 강하게 반발하며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설립 초기 정권의 입장에 따라 임명된 원장이 중도하차한 경험이 있는 심평원이 또 다시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일 경우 그 동안 유지해온 심사·평가 업무의 객관성을 한꺼번에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심평원 노조 관계자는 "장 이사장의 심평원장 임명은 절대 납득할 수 없다"며 "설립 초기 기관장이 중도하차하는 등의 아픔을 겪은 상황에서 또 다시 낙하산 인사를 용납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장 이사장의 임명이 강행된다면 실천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다"며 "입장을 같이하는 다른 단체들과의 연대 등 다양한 방안으로 임명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30개 보건의료시민단체 연합체인 건강연대 역시 장 이사장이 병원 경영자의 입장에서 의료단체에서 활동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임명 후에도 업무추진의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건강연대 관계자는 "일반 의료인도 아닌 의료단체에서 주요임원으로 활동한 인사를 심평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단순히 의사라고 해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복지부가 의료계 판도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장 이사장의 이력은 설령 심평원장으로 임명된다고 하더라도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의 낙하산 인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장 이사장의 심평원장 제청은 추천을 담당했던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 사이에서도 정부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장 이사장이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들 가운데 최고점을 받은 인물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선정 기준보다는 입맛에 맞는 인사를 골라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실제로 심평원장 지원자들 사이에서는 주요경력으로 한나라당 내에서의 활동이나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기간 동안의 업무참여 등을 부각시키는 것이 추천과정의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장 이사장의 심평원장 제청은 낙하산, 코드인사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심평원은 건강보험의 공공성을 지탱하는 한 축이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심평원장 제청은 추천위원회가 선택한 최선의 인물은 아니다"며 "최종 선정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공단, 심평원장 임명은 기준을 가지고 진행돼야 한다"고 못박았다.2008-06-13 06:33:4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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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토론회 반쪽짜리?…복지부·NMC 불참오는 28일로 예정된 의협의 성분명처방 토론회가 반쪽짜리가 될 전망이다. 당초 이번 토론회는 의협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오던 것이고, 당시 국립의료원(NMC) 의료진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었다. 그러나, 28일로 토론회 일정이 결정된 이후 의협측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던 NMC측에 문의한 결과 ‘불참’ 통보를 받았다는 것. 여기에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주체인 복지부조차 이번 토론회에 불참할 것을 유선으로 통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성분명처방의 한축이라고 할 수 있는 약사회 역시 토론회 참석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객관성이 결여돼 있는 토론회라고 규정짓고 있어 불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따라 의협은 객관성을 어느 정도 담보해줄 수 있는 시민단체의 참석여부를 타진하고 잇지만,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결국 성분명처방 찬성측에서 단 한명도 토론회에 참석치 않을 가능성이 높아, 자칫 성분명처방을 반대하는 의료계 내부의 토론회에 그쳐 그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의협이 복지부와 NMC측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의협 관계자는 12일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이를 추진했던 정책담당자와 NMC측에서 불참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당초 성분명처방의 효과로 내걸었던 약제비 절감 등에 자신이 있다면 토론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시민단체나 학자들이 주최하는 토론회가 아니라 객관성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미 답이 나와 있는 토론회에 참석할 필요가 있느냐는 내부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은 이번 토론회에서 생동조작 의혹품목 576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2008-06-12 12:41:00홍대업 -
식약청 건기식 수요모임 200회 맞아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건기식 수요모임을 오는 6월 11일에 200회째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간 수요모임에서는 건기식 제도안내와 법령해설, 제조업소의 품질향상과 품질관리프로그램 전파, 우수건강기능식품(GMP) 사례발표, 업계의 애로사항 수렴과 개선방안연구 등 다양한 안건과 정보교환 등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 건기식 수요모임은 2004년 3월 3일 첫 번째 모임을 가진 이후 2004년도 1,763명, 2005년도 2,320명, 2006년도 1,783명, 2007년도 1,294명, 2008년도 380명 등 현재까지 총 7,540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200회 수요모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영양기능식품안전국장, 업계 종사자 등 150명이 참석하여 건기식 품질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건기식 선진화를 위한 행정지원체계, 산업기술지원 방법 및 연구사례 등의 주제로 식약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업계 등에서 특별 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8-06-10 23:11:5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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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건기식 공전 시험법' 개정 본격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건강기능식품 공전 시험법 개정을 위해 구성한 개정작업반의 운영을 본격화 한다. 10일 진흥원은 “오는 17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식약청 영양기능식품기준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공전 시험법 개정작업반의 첫 모임을 갖고 향후 개정방향과 일정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개정작업반은 공전에 등재된 시험법의 전반적인 개선사항, 표준시험절차(SOP)에 따라 작성되는 시험법의 개선·보완, 기타 공통기준 및 규격의 적부판정, 잔류용매 시험법 등의 개정을 진행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정작업반은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기능성 원료별로 ▲터핀/페놀류 ▲지방산 ▲당/탄수화물 ▲미생물/효소 ▲비타민/무기질 ▲스피루리나/클로렐라 등 6개 분과로 나눠 구성·운영된다. 진흥원은 “올해 개정작업반의 활동으로 건기식 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공전에 반영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현장중심형 작업반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08-06-10 16:57:41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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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약국, 반짝 성과·요행 바라면 '백전백패'2편에서 살펴본 특화약국들은 분업 하의 제약 속에서도 약사의 고유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직능확대와 매출증대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 향상까지 꾀해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들 약사들은 하나같이 입 소문과 신뢰는 절로 얻어지지 않음을 강조하며 장기적 안목으로 끊임없이 도전해야만 시대의 흐름을 살릴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특화약국 약사들이 제시하는 체크 포인트를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특화약국, 멀리 내다봐야 성공한다 성공적인 특화약국이 미래 약국 상의 모범적 대안이라면, 각종 법적 제약 속에서 입지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현 약국 상황에서 탈피, 과감한 도전을 위해 맨 먼저 갖춰야할 것은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장기적 안목이다. 물론 이는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선점효과’에 기인하면 효과가 증대된다. 앞서 소개한 노인특화약국과 IT약국의 경우, 열악한 지역적 특성과 입지 특성에 최대한 적응하기 위해 고안된 아이템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선점효과와 이미지 쇄신도 전략에 포함된 케이스다. 지금은 너무도 흔해진 체인약국과 드럭스토어가 출현 당시인 2000년 전후만 해도 낯설었던 셀프 메디케이션과 감각적 마케팅 선점을 노린 특화약국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자신감과 열정·신념은 소득과 비례한다 약국 무한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한국의 보편화된 약국 유형을 탈피한 ‘색깔 있는’ 특화약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약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업 시스템과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대료로 인한 경영 한계를 절감한 젊은 약사 층에서 이 같은 활로 모색은 끊임없이 이어진 것이 사실. 그러나 자칫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거나 쉽지 않은 절차, 자리잡기까지의 기간에 대한 우려 등으로 섣불리 나서지 못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위기다. 웰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약사의 업무는 더 이상 조제·복약지도에 국한되지 않으며 이는 곧 직능과 소득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특화약국 선점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테마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무작정 거액을 투자하면 비용 회수에 있어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컨셉트를 맞추기 위해 인테리어를 최신식으로 갖췄다 하더라도 이것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수천만원의 인테리어는 효용가치가 떨어짐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특화약국 약사들은 맨 먼저 자신의 적성 분야를 파고들어 공부할 것과 연령대(또는 자산상태)에 맞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약사 스스로의 준비 없이 반짝 성과와 요행만으로 도전하게 되면 백전백패 한다는 의미와 다름 아닌 것이다. 앞서 소개된 특화 약국 가운데 투자비용이 필요 없는 케이스도 4곳 중 2곳이며 300만원 내외로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곳 또한 1곳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작 중요한 것은 비용보다 공부하려는 의지와 특화 마인드일 것이다. 유기농·유아특화약국을 운영하는 지경민 약사는 “중요한 포인트는 제품 선별이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부와 열정”이라고 말했다. ‘갖다놓으면 팔리겠거니’하는 마인드라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제대로 선별해봤자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된다는 것이다. 이사 가도 스스로 찾아올 약국을 만들자 특화약국에서 미래가치를 본 약사들은 데일리팜과의 인터뷰 말미에 “내 약국이 이사를 갈 지라도 물어물어 찾아올 수 있는 ‘전국구 약국’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유기농·유아특화약국과 맞춤케어약국은 처방전 유입 수가 10건 내외로 자립성이 강한 약국으로서 상담 서비스로 ‘케어’를 받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 오는 고객들이 많다. 때문에 이들은 입지에 있어서도 별다른 제약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임대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싸고 한적한 곳으로 이전을 생각 중”이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낸 약사들도 있었다. 물론 철저한 임상 복약지식과 고객관리는 절대적으로 갖춰야할 제반사항이다. 맞춤케어약국을 운영하는 김진숙 약사는 “(특화약국은) 지식중심의 약국으로 약사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되기 때문에 만족감은 처방전 수백 건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2008-06-09 12:45:56김정주 -
건기식 거짓·과대광고 피해 방지 설명회광주지방식약청(청장 왕진호)은 9일부터 5일 간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피해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노인복지시설(노인대학) 등 11개 기관을 찾아가 의료기기 및 건기식의 구매와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노인 등에게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토록 한다는 것이 주된 취지다. 광주를 비롯해 전남·북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 등 취약 계층의 비율이 높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허가 판매 및 거짓·과대광고 행위가 빈번해 이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 광주청의 설명이다. 광주청은 올해 초 특별 구성된 취약계층 보호 식·의약안전관리단(민간부문 명예지도원 포함)에 의해 추진되는 이 번 설명회를 통해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돼 구매하는 등 관련 피해와 부작용 사례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향후 '불법 무료체험방(일명 떴다방)' 등의 소비자 현혹 행위와 불법판매 행위를 근절함과 동시에 식·의약품 제조·유통과정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2008-06-09 10:06:4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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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의협 2D바코드 사업자 선정 '발끈'대한의사협회가 지난주 2D 바코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를 내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천명함에 따라 사용자 주체인 약국가가 발끈하고 나섰다. 발행 주체가 의료기관인 이유로 2D 바코드 사업에 있어 주도적인 입장임을 주장하고 있는 의협의 행보에 대해 약국가는 약사들이 사용자 주체임을 강조하며 의협의 사업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것. 약국가는 의협의 사업자 선정으로 인해 돌아오는 피해, 즉 기계 값과 사용료 상승 및 업체의 대약국 서비스 저하 등이 고스란히 약국에 전가될 것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 T약국의 K약사는 “기계 값과 사용료 모두 약국에서 지불하고 있는데 왜 의협이 사업자를 선정하려는 것이냐”며 황당해 했다. 서울 구로구 M약국의 L약사 또한 “사용자는 엄연히 약국인데 의협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잇속 챙기기에 지나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L약사는 “의협이 사업자 선정을 통해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약국에서 지불하는 기계 값과 사용료가 증가하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이 2D 바코드 사업자 선정에 돌입함에 따라 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스캐너 사업에 약국가의 이목이 쏠리게 됐다. 2D 바코드 시스템과 스캐너 모두 사용 경험이 있다는 경기도 남양주의 P약사는 “처리 속도 자체를 보면 2D 바코드가 비교적 빠르고 정확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이 이 정도라면 약사회에서 추진하는 스캐너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P약사는 “스캔 시스템이 에러율과 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만 된다면야 비용 면으로 볼 때 2D 바코드 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압박감이 덜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2D 바코드의 실질적인 사용처가 약국임에도 불구하고 처방전 발행 주체임을 내세워 헤게모니를 가져가고자 하는 의협의 행보에 약사회가 얼마나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2008-06-09 07:06: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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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가글·가그린 등 혼합진열시 약국 '낭패'당초 6월 하순에 진행될 서울지역 약사감시가 2주 정도 앞당겨져 현재 교차감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가 의약품-외품 혼합진열 개선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번 감시는 보건위생상 위해 발생 염려 물건 비치여부, 위생가운 착용 및 명찰 패용 여부, 무자격자 판매가 중점적이다. 그러나 실제 약사감시 행정처분 대상은 실제 향정약 재료와 장부상 차이 등 관리실태, 유효기관 경과 마약류 판매, 일반약 개봉판매, POP 통한 과대광고, 혼합진열(화장품, 외품, 건기식 포함) 등으로 포괄적이기 때문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지역 A약사는 "우리 지역은 이번주부터 교차감시가 진행중"이라며 "가운 착용에서부터 드링크류, 화장품류까지 혼합진열 등 오인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이 교차감시로 인한 약국가 주의가 각별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의약품-외품의 혼합진열이 개선되고 있지 않은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데일리팜이 서울 전지역을 무작위로 방문,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이 가그린과 케어가글 같은 액상 구강청결 제품 등을 무심코 나란히 진열하고 있었다. 가그린과 케어가글 등 액상 구강청결 제품은 내방고객들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가까이 비치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일선 약국가의 하소연이지만 엄연한 혼합진열이기 때문에 행정처분 대상이 될 위험이 있다. 이와 함께 건기식과 의약품 비치도 신경써야 한다. 경기지역 B약사는 "화장품과 의약품 혼합진열은 장식장이 많이 보급된 관계로 예전에 비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건기식 취급이 적은 소형 약국에서 무심코 의약품 진열장 겉 부분에 올려놓기도 해 문제가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문제는 의도적이 아닌, 무의식적인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평소 제품 비치와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가장 최선책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울지역 교차감시는 5200여개의 약국을 포함한 마약류 취급업소, 의료기기 판매업소 등으로 오는 14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2008-06-05 12:15:41김정주 -
샤인메디칼-LG, 셀레늄 주사제 총판 계약의약품도매업체인 샤인메디칼이 LG생명과학과 셀레늄주사제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은 항산화제 셀레늄 주사제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셀레늄은 체내에 필수적인 무기질로 암, 만성염증성 질환 및 바이러스 감염, 갑상선, 갱년기,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인메디칼측은 지난 3월 셀레늄 주사제의 허가를 획득하고 지금까지 경희대고덕병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15개 종합병원에 랜딩했으며 일반 의원시장 공략을 위해 LG측과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샤인메디칼은 당뇨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식품과 영아용 멀티 미네랄 주사제를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2008-06-05 10:35:4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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