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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톤업 커버 쿠션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기미 케어와 안티에이징, 피부 커버 기능을 결합한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은 '멜라 캡처 앰플'의 핵심 성분을 적용하고 전체 성분의 64%를 스킨케어 에센스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잡티 커버를 넘어 피부 노화 원인 케어와 피부 톤 연출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피부 겉과 속을 단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병풀수에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비타민나무수를 결합한 'TONING-TECA'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핑크글루타치온과 장미PDRN을 더해 피부 속부터 빛나는 표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제품은 동국제약 쿠션 제품 최초로 안티에이징 및 기미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특허 파우더 공법을 적용해 모공과 자국, 피부 결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포뮬러를 구현했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은 잡티 커버와 피부 표현, 컨디션 관리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은 4월 신세계 쇼핑에서 론칭될 예정이다.2026-04-17 10:35:35황병우 기자 -
루닛, 미국 렉싱턴클리닉에 유방암 진단 솔루션 공급[데일리팜=황병우 기자]루닛은 미 켄터키주 중부 최대 의료그룹인 렉싱턴 클리닉에 통합 유방암 AI 진단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1920년 설립된 렉싱턴 클리닉은 350명 이상의 의료진이 30개 이상의 진료과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렉싱턴 클리닉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3차원 유방촬영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를 도입해 AI 기반 유방암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영상 품질 최적화, 유방밀도 평가, 환자 추적 관리 등을 포함한 루닛 인터내셔널 계열 솔루션을 함께 도입해 유방암 검진 전 과정을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렉싱턴 클리닉 앤지 홀 유방센터 매니저는 “워크플로우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위험도 예측, 병변 검출, 품질 관리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면서 더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은 루닛 인터내셔널 제품과의 통합 이후 약 1년 만에 미주 전역 33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 건의 유방촬영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크레이그 해드필드 루닛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는 “미주 지역에서 시범 도입을 넘어 의료기관 전체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루닛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루닛 인사이트 DBT’ 업그레이드 제품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현재 검사와 이전 검사를 비교 분석하는 기능과 검진 환경에 맞춰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미국 대형 의료그룹 공급과 미주 330곳 이상 확대는 기술력과 시장 역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26 유방영상학회(SBI)’에 참여해 AI 기반 판독 통합 사례를 소개했다.2026-04-17 09:40:24황병우 기자 -
익수제약, 5070 면역비타민 약국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익수제약은 50~70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계한 ‘5070 면역비타민’을 통해 약국 비타민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24년 출시 이후 반복적인 품절을 기록하며 약국 현장에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기존 일반의약품 비타민 시장은 피로 회복을 강조한 비타민 B군 중심의 고함량 활성형 제품 위주로 경쟁이 형성돼 왔다. 의약품으로 분류된 비타민 B군 원료 기반 제품들이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으며 시장을 주도해온 구조다. 다만 약국 현장에서는 고함량 비타민 복용 시 속쓰림 등 위장 부담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소비자도 존재해 왔다. 익수제약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5070 면역비타민’을 고함량이 아닌 ‘지속 복용 가능한 적정 설계’를 콘셉트로 개발했다. 제품은 50대 이상 성인의 한국인 1일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해 과도한 용량을 지양하고 위장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특히 익수제약이 개발한 ‘공앤진추출물’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공앤진추출물은 침향, 녹용, 인삼, 산수유, 숙지황, 당귀 등 생약 원료를 기반으로 한 복합 추출물이다. 익수제약 측은 “복합 추출 공정을 통해 유효 성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비타민과 한방 원료를 결합한 면역 중심 설계”라고 설명했다. 익수제약은 리뉴얼을 통해 복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보완하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2026-04-17 09:05:55황병우 기자 -
씨투스 제네릭 발매 1년만에 점유율 30% 돌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프란루카스트 성분 천식‧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씨투스’의 제네릭이 발매 1년 만에 점유율을 30%로 확대했다. 제약업계에선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 만료 이후 발매된 후발 제네릭이 본격 가세하는 올 2분기 이후로 점유율 확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씨투스 제네릭, 발매 1년 만에 점유율 30%로 확대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아제약 씨투스의 처방실적은 10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14억원 대비 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씨투스 제네릭의 합산 처방실적은 6억원에서 5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체 프란루카스트 성분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의 제네릭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확대됐다. 씨투스뿐 아니라 동아에스티 ‘오논캡슐’ 등 2006년 이전 허가된 캡슐제형 제품의 처방실적을 제외한 점유율이다. 씨투스 제네릭은 지난해 1분기 발매됐다. 다산제약 ‘프리투스’, 녹십자 ‘네오프란’, 대웅바이오 ‘씨투원’, 동국제약 ‘프란피드’가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를 받아 시장에 진출했다. 발매 초기엔 제네릭 제품들의 처방실적 확대 속도가 더뎠다. 작년 1분기 4개 제품의 점유율은 4% 수준에 머물렀다. 2분기엔 처방실적이 15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12% 수준에 머물렀다. 작년 3분기 이후로 처방실적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다산제약 등 4개사는 3분기 25억원, 4분기 41억원을 합작했다. 동시에 오리지널의 처방실적이 감소하면서 작년 4분기 기준 제네릭 점유율은 24%까지 확대됐다. 이어 올해 들어선 30%를 돌파했다. 작년 6월 제네릭 약가가 인상되면서 처방실적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당시 다산제약 프리투스는 344원에서 526원으로 53%, 나머지 씨투원·네오프란·프란피드는 각각 263원에서 447원으로 70% 인상됐다. 제네릭 약가 인상은 오리지널의 약가가 유지된 영향이다. 앞서 삼아제약은 씨투스 제네릭이 급여 등재되자 약가가 인하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자 삼아제약은 당초 제네릭의 개발목표 제품이 동아에스티의 ‘오논캡슐’이라며 이의를 신청했다. 오논캡슐의 경우 이미 약가가 53.55% 인하됐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씨투스의 상한금액이 산정됐다면 제네릭 등재에 따른 약가인하는 중복이라고 주장했다. 심평원은 삼아제약의 이의신청을 수용했다. 씨투스의 약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지됐다. 동시에 제네릭 약가도 씨투스에 맞춰 상향 조정됐다. 우판기간 만료 후 후발 제네릭 합류…점유율 확대 속도 더 빨라질까 여기에 작년 말 시장에 합류한 후발 제네릭까지 가세하면서 전체 시장에서 제네릭 점유율은 더욱 빠르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작년 4분기 우판권을 받지 못한 한화제약 ‘씨투리엔’, 한국프라임제약 ‘프란카’, 동광제약 ‘프란코’, 오스틴제약 ‘루프란’이 합류했다. 특히 씨투리엔은 올해 1분기 들어 10억원의 처방실적을 내며 다산제약 프리투스에 이어 제네릭 2위로 올라섰다. 제약업계에선 한화제약 등의 후발 제네릭이 올해 2분기 이후 본격적인 판촉에 나설 경우 전체 시장에서 제네릭 점유율 확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허가를 받아둔 채 제품을 발매하지 않은 건일바이오팜, 안국약품, 바이넥스, 일화, 보령바이오파마, 코오롱제약, 테라젠이텍스, 동구바이오제약 등의 경쟁 합류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미 코오롱제약은 ‘코투스’의 급여 등재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삼아제약은 신규 제형을 통해 제네릭 공세에 맞선다는 방침이다. 삼아제약은 씨투스정 외에 씨투스건조시럽과 씨투스츄정을 보유하고 있다. 씨투스건조시럽은 씨투스 전체 처방실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투스츄정은 2024년 허가 이후 처방실적을 점차 확대하는 중이다.2026-04-17 06:00:46김진구 기자 -
'신제품 가세' K-신약 놀텍, 처방시장 강세…이유있는 노익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처방 시장에서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발매 18년차에도 예년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내 허가 16년 만에 복합제 신제품을 장착하면서 성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놀텍은 연간 4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꾸준히 올리며 시장성이 검증되며 국내 제약사 제네릭의 특허 도전에도 직면했다. 16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일라프라졸 성분 함유 의약품의 외래 처방금액은 1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했다. 일라프라졸은 지난 2009년 국내개발 신약 14호로 발매된 놀텍의 주 성분이다. 일양약품이 자체 개발한 프로톤펌프억제계열(PPI) 약물이다. 일라프라졸 성분 의약품은 2024년 1분기 처방금액 107억원에서 2년 동안 10.7% 증가했다. 놀텍이 처방 시장에서 건재하고 최근 신제품 놀텍플러스가 가세하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는 평가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놀텍과 제산제 성분 탄산수소나트륨이 결합된 복합제 놀텍플러스를 내놓았다. 미란성 식도염의 단기 치료 용도로 지난해 허가받았다. 놀텍 발매 이후 16년 만에 장착된 첫 복합제다. 놀텍플러스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가 위내에서 PPI의 분해를 방지해 약물이 십이지장에서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고 주성분인 일라프라졸(20mg)은 점막 손상이 확인된 중증 환자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놀텍플러스는 지난해 2분기 첫 처방액 3억원이 발생했고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2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 놀텍의 처방액은 1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줄었지만 놀텍플러스의 본격적인 가세로 놀텍시리즈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됐다. 일양약품은 놀텍플러스 출시 이후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 지견과 임상 사례 소개를 롱해 치료환경 개선을 알리는 학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양약품 측은 “놀텍플러스는 최대 혈중 농도 도달 시간이 P-CAB 계열 및 기존 PPI복합제와 비교해 동등 및 그 이상의 지표를 보여 약력학적 프로필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라고 소개했다. 놀텍은 올해로 국내 발매 18년차인데도 처방 시장에서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 놀텍의 작년 처방액은 45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형성했다. 놀텍은 지난 2021년 처방액 401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했고 2022년 412억원, 2023년 423억원, 2024년 443억원 등 매년 신기록을 경신했다. 수백개 유사 약물이 경쟁하는 항궤양제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놀텍은 발매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아니다. 당초 놀텍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만 치료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발매 초기에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놀텍은 발매 3, 4년째인 2011년과 2022년 처방액이 18억원, 27억원에 그쳤다. PPI계열 약물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놀텍은 2012년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따낸 이후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2014년 처방금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이후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2019년 불순물 파동도 놀텍의 추가 상승세의 기폭제로 작용했다. 정부는 지난 9월 항궤양제 라니티딘 성분 전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초과 검출됐다는 이유로 사실상 시장 퇴출을 결정했다. 라니티딘의 판매중지로 치료 영역이 유사한 H2수용체길항제와 PPI계열 약물의 사용량이 크게 늘었고 놀텍도 수혜를 입었다. 놀텍의 검증된 시장성에 최근 국내제약사의 특허도전에도 직면했다. 이연제약은 최근 일양약품을 상대로 놀텍 결정형특허의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했다. 놀텍 결정형특허는 2027년 12월 만료된다. 이 특허를 제외한 물질특허와 제제특허는 각각 2015년과 2020년 만료된 상태다. 이연제약이 결정형특허의 회피에 성공할 경우 즉시 제네릭 조기발매를 위한 특허 빗장이 풀리는 셈이다. 휴온스와 건일바이오팜이 놀텍 제네릭에 도전 중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놀텍의 염을 변경한 제네릭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건일바이오팜은 지난해 12월 2건의 생동성시험에 진입했다. 다산제약도 놀텍 제네릭의 개발에 나선 바 있다. 다산제약은 지난 2019년 놀텍 주성분인 일라프라졸의 원료 제조방법 특허(고순도 일라프라졸 결정형B의 제조방법)를 등록했다. 이에 일양약품은 특허취소 심판을 청구했다. 2021년 특허심판원은 다산제약의 손을 들어주는 심결을 내렸다. 일양약품은 이 심결에 불복, 특허법원에 항소했다. 특허법원은 2022년 6월 기존 심결을 뒤집고 일양약품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심에서 패소한 다산제약은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고 2021년 7월 승인받은 생동성시험도 포기했다.2026-04-16 12:00:30천승현 기자 -
대원제약, 콜대원 신규 광고 2편 온에어[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원제약은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2026년 신규 광고 캠페인 ‘전국방방곡곡 감기의 소리를 찾아서’ 첫 에피소드 2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계절 중심 광고에서 벗어나 연중 발생하는 감기 증상을 다루는 연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대원제약은 앞서 신규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감기 증상을 상황별로 구체화해 전달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턴테이블’ 편은 평온한 일상 속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감기 증상을 소재로 했다. 음악을 듣던 중 예기치 않은 기침이 발생하는 상황을 청각적 대비로 표현하며 공감대를 높였다. 두 번째 ‘아파트’ 편은 야간 기침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한밤중 아파트에서 울리는 기침 소리를 통해 본인뿐 아니라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는 불편함을 강조하고, 취침 전 복용 가능한 ‘콜대원나이트’ 제품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두 편 모두 감기 증상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퀄라이저’ 그래픽을 적용했다. 소리 변화를 콜대원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구현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광고에는 배우 박지환이 브랜드 모델로 참여해 환자의 상황에 공감하는 역할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에피소드는 일상에서 실제 겪을 수 있는 감기 증상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연간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증상과 상황을 반영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4-16 10:16:18황병우 기자 -
쌍둥이 약 5종 가세…P-CAB 신약 3개월 처방시장 1천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 개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 처방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케이캡에 이어 펙수클루, 자큐보 등 후발 제품이 상업적 성공 궤도에 올랐고 P-CAB 신약과 함께 허가받은 위임 제네릭 5종도 존재감을 알리며 분기 처방시장 1000억원을 넘어섰다. 펙수클루와 자큐보 제품군은 위임 제네릭도 가세하면서 P-CAB 시장 점유율이 50%에 근접했다. 14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의약품의 외래 처방시장 규모는 10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P-CAB 계열 의약품의 처방액은 2024년 1분기 637억원을 기록했는데 2년 만에 68.9% 확대됐다. P-CAB 계열 의약품은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국내에는 테고프라잔, 펙수프라잔, 자스타프라잔 등 총 3개 성분의 P-CAB 계열 의약품이 판매 중이다. 지난 2019년 HK이노엔의 테고프라잔 성분 케이캡이 첫 국내개발 P-CAB 계열 신약으로 출격했고 2022년 대웅제약이 펙수프라잔 성분의 펙수클루를 발매했다. 지난 2024년 10월부터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자스타프라잔 성분의 자큐보가 출시됐다. 지난 1분기 테고프라잔 성분 처방액이 전년대비 13.9% 증가한 585억원으로 P-CAB 계열 의약품 처방액의 54.4%를 차지했다. 테고프라잔 성분 제품은 케이캡이 유일하다. 케이캡은 출시 3년째인 2021년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2000억원을 넘어서며 P-CAB 계열 흥행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펙수프라잔과 자스타프라잔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지난 1분기 펙수프라잔의 처방액은 278억원으로 전년대비 16.3% 증가했다. 펙수클루의 1분기 처방액이 235억원으로 전년보다 9.7% 늘었다. 펙수클루는 2021년 12월 시판 허가를 받았고 2022년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 우수성을 확보했다. 약효 발현이 경쟁 제품보다 앞서는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2차 평가 지표로 삼은 만성 기침에 대한 효과도 확인됐다. 펙수클루는 지난해 4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으로 확대되면서 추가 성장동력을 장착했다. 국내 개발 P-CAB 신약 중 처음으로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종근당이 대웅제약과 펙수클루를 공동으로 판매 중이다. 펙수클루의 위임 제네릭도 펙수프라잔의 성장세에 기여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동일한 제품을 한올바이오제약, 대웅바이오, 아이엔테라퓨틱스 등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허가받았다. 한올바이오제약의 앱시토, 대웅바이오의 위캡, 아이엔테라퓨틱스의 벨록스 등이 모두 대웅제약에서 생산하는 펙수클루와 동일 제품으로 제품명만 다르게 허가받았다. 위임제네릭(Authorized Generic)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포장만 바꾼 쌍둥이 제품을 말한다. 지난 1분기 대웅바이오의 위캡은 3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위캡은 2022년 3분기 펙수클루와 동시에 시장에 출격했고 2024년 3분기 10억원을 넘어섰고 매 분기 성장세를 지속했다. 위캡은 지난해 85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한올바이오의 앱시토는 1분기 처방액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확대됐다. 펙수클루의 위임 제네릭 3종은 지난해 126억원의 처방액을 올렸고 올해 1분기에는 43억원을 기록했다. 자스타프라잔은 1분기 처방액이 213억원으로 작년 1분기 67억원보다 3배 이상 확대됐다. 자큐보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자큐보는 1분기 처방금액이 2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6% 증가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본격적으로 처방 시장에 진출했다. 제일약품과 동아에스티가 자큐보의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했다. 자큐보는 2024년 4분기 3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처방 시장에 데뷔했다. 작년 2분기부터 분기 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총 48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3개월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자큐보와 동일 성분의 위임 제네릭도 처방액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자큐보와 함께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온캡, 제일약품의 큐제타스가 위임 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지난 1분기 온캡과 큐제타스는 총 1억원 가량의 처방액을 올렸다. 펙수프라잔과 자스타프라잔은 지난 1분기 P-CAB 계열 의약품 처방 시장에서 45.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7.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50%에 근접했다. 케이캡의 P-CAB 계열 시장 점유율은 작년 1분기 62.7%에서 올해 1분기에는 54.4%로 8.2%포인트 하락했다. 케이캡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지만 경쟁 약물의 약진으로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후발주자가 기존 시장을 잠식하지 않고 전체 처방시장이 확대되는 시너지가 발생했다는 평가다. 지난 2020년 P-CAP 계열 의약품의 처방시장 규모는 771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3685억원으로 5년 만에 5배 가량 확대됐다. 국내 개발 P-CAB 신약의 추가 시장 진입도 예고됐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DW4421(성분명 파도프라잔)의 임상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 3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DW4421 투여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평행, 다기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국내 환자 총 327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22개 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DW4421은 일동제약 자회사 유노비아로부터 넘겨받은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노비아는 지난해 5월 대원제약과 소화성 궤양용제 P-CAB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원제약은 ID120040002의 임상 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과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넘겨받는 내용이다. 대원제약은 해당 후보물질의 코드명을 DW4421로 변경하고 상업화를 위한 개발 단계에 착수했다. 대원제약은 작년 2월 DW4421의 국내 임상 2상시험을 완료했다. 연구 결과 유효성 평가 기준인 ‘점막 결손이 완전 치유된 대상자 비율‘ 및 ‘자각증상 개선도(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 개선 정도)‘ 모두에서 DW4421의 모든 용량군이 활성 대조군 대비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 안전성 및 내약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이 확인됐다.2026-04-14 12:00:59천승현 기자 -
매출 1조 공룡도매 1년 새 5곳→7곳…영업이익률은 낮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매출 1조원 이상 의약품 유통업체가 1년 새 5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기존 지오영·백제약품·인천약품·지오영네트웍스·복산나이스에 쥴릭파마코리아와 비아다빈치가 합류했다. 주요 의약품 유통업체의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1%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오영과 안연케어, 서울유니온약품이 2%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년새 매출 1조 이상 업체 2곳↑…쥴릭파마코리아‧비아다빈치 합류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 100곳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31조3751억원이다. 2024년 28조8558억원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합산 영업이익은 4894억원에서 5662억원으로 16% 늘었다.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10% 내외로 증가했다. 업계 1위인 지오영은 별도기준 매출이 1년 새 3조2069억원에서 3조4849억원으로 9% 늘었다. 백제약품은 2조5352억원에서 2조7508억원으로 9% 증가했다. 인천약품은 1조1287억원에서 1조2537억원으로, 복산나이스는 1조363억원에서 1조1506억원으로 각각 11% 증가했다. 쥴릭파마코리아와 비아다빈치는 매출 1조 클럽에 합류했다. 가톨릭의료원 계열 병의원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비아다빈치는 9640억원이던 매출이 1년 새 1조30억원으로 4% 증가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8893억원에서 1조1857억원으로 33% 늘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의 유통을 맡으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쥴릭파마는 5년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쥴릭파마는 지난 2019~2020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2024년까지 4년 연속 1조원 미만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 1조원 이상 업체 가운데 지오영네트웍스의 매출은 1조2618억원에서 1조2302억원으로 2% 감소했다. 이밖에 매출 상위 30개 기업 중 티제이팜·엠제이팜·안연케어·남양약품·세화약품·유진약품·서울지오팜·부림약품·제이씨헬스케어·지엠헬스케어의 매출이 1년 새 1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신성약품과 경동사는 매출이 줄었다. 10곳 중 7곳 영업이익률 2% 미만…지오영‧쥴릭파마 영업익 쑥 외형 확대에도 대부분 의약품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낮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사대상 100개 기업 중 영업이익률이 1% 미만인 업체는 47곳에 달한다. 1%이상 2% 미만은 24곳이다.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은 2% 미만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매출 상위 30개 유통업체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백제약품(0.34%), 인천약품(0.58%), 복산나이스(0.99%), 티제이팜(0.41%), 엠제이팜(0.84%), 영남지오영(0.03%), 신성약품(0.90%), 경동사(0.99%), 대전지오팜(0.96%), 동원아이팜(0.94%), 지오팜(0.95%), 서울지오팜(0.83%), 부림약품(0.14%), 훼밀리팜(0.90%)의 영업이익률이 1% 미만이다. 지오영네크웍스와 경동사는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냈다. 매출 상위 30개 유통업체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 이상인 곳은 비아다빈치(15.50%), 안연케어(4.14%), 한국메딕스(3.68%), 서울유니온약품(3.63%), 지엠헬스케어(2.72%), 제이씨헬스케어(2.42%), 유진약품(2.10%), 지오영(2.08%) 등 8곳에 그친다. 지오영의 경우 1년 새 영업이익률이 1.94%에서 2.08%로 상승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이 622억원에서 723억원으로 16% 증가했다. 지오영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7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3PL‧4PL 등 고부가가치 물류 사업이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1PL은 제약사가 직접 물류 창고를 짓고 배송까지 담당하는 자가 물류를 의미한다. 2PL은 제약사가 자회사를 통해 물류를 수행하는 구조다. 3PL은 제약사나 자회사가 아니라, 제3자에게 물류를 통째로 위탁하는 방식이다. 4PL은 여기에 IT 기술과 컨설팅이 결합된 형태다. 지오영 입장에선 3PL‧4PL에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 도매의 경우 직접 제품을 사입한 뒤 판매하는 구조로, 약가를 기반으로 한 제한적인 마진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반면 3PL‧4PL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기존의 저마진 구조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 지오영은 국내외 제약사 50곳 이상을 3PL‧4PL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오영은 전문의약품 수요 변화에 대응해 이 사업을 중심으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제품 판매 중심 구조에서 물류 서비스 기반 수익으로 일부 축이 이동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영업이익률이 43억원에서 177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0.49%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은 1.49%로 1%포인트 상승했다.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맡으면서 매출액이 8893억원에서 1조1857억원으로 33% 증가한 가운데, 판관비는 886억원에서 952억원으로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외형 성장에 비해 판관비 증가를 억제하면서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2026-04-14 12:00:57김진구 기자 -
골수섬유증 신약 '옴짜라', 25개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골수섬유증 신약 '옴짜라'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SK 골수섬유증치료제 옴짜라(모멜로티닙)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은평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골수섬유증 진료가 가능한 25개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이중 서울대병원은 응급 DC를 통해 코드가 생성됐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막바지 약가협상이 진행중인 만큼, 등재시 빠르게 실제 처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옴짜라는 지난해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올해 첫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으며 2월 약가협상을 시작했다. 진행 중인 등재 적응증은 '빈혈이 있는 성인의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의 골수섬유증 치료'이다. 옴짜라는 JAK1, JAK2 뿐만 아니라 ACVR1(액티빈 A 수용체 1형)까지 차단하는 3중 기전을 갖고 있다. 골수섬유증 치료에서 JAK1, JAK2의 억제는 환자의 전신 증상 개선과 비장 비대 감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ACVR1 억제는 헵시딘 발현 감소를 유도해 빈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빈혈 관리는 기존 골수섬유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 미충족 수요 중 하나로 수혈 의존성을 높이는 빈혈은 흔히 생각하는 어지럼증 이상의 문제로, 정도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옴짜라는 임상3상 SIMPLIFY-1 연구와 MOMENTUM 연구를 통해 JAK억제제 치료 이력과 관계없이 빈혈 동반 골수섬유증 환자 치료에서 비장 비대 등 주요 증상 개선과 수혈 의존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을 확인했다. 이전에 JAK 억제제 투여 경험이 없는 골수섬유증 환자의 1차 치료 환경에서 자카비(룩소리티닙) 대비 옴짜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SIMPLIFY-1 연구에서 옴짜라는 1차 목표점인 치료 24주차 비장 용적 반응에서 룩소리티닙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각 환자군의 수혈 비의존성 비율은 옴짜라군이 66.5%, 룩소리티닙군 49.3%로 집계, 옴짜라군의 수혈 의존성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안서연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기존 골수섬유증 약물 치료에 사용되던 JAK 억제제는 비장 비대 및 전신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이는 반면, 빈혈을 악화시키거나 수혈 의존성을 높이는 등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옴짜라는 골수섬유증 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빈혈 관리에 있어 유의미한 임상적 가치를 확인한 만큼 국내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환자의 치료 성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6-04-14 12:00:44어윤호 기자 -
유통업계, 대웅 거점도매 비판 현수막·차량스티커로 투쟁 확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에 반발해 현수막과 차량 스티커를 동원한 2차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협회는 대웅제약의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회원사 사옥 외벽에 내걸고, 전국을 운행하는 의약품 배송 차량에 항의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본격적인 대시민 홍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협회는 이번 투쟁이 시민들에게 직접 갈등 상황을 노출시키는 ‘시각적 압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수막과 스티커에는 '대웅제약 유통갑질 철회하라'는 문구가 담겼다. 협회는 수천 대의 의약품 배송차량이 도심 주요 도로와 약국, 병원을 오가며 홍보 매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대웅제약이 진정성 있는 태도로 협상에 임할 때까지 투쟁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티커 부착 차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웅제약 본사 앞 집단 집회 등 강도 높은 추가 투쟁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대웅제약이 유통업계의 단일 요구안에 공식 답변을 내놓는 대신, 개별 업체나 약사단체를 접촉하며 협상과 회유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를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이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회원사들의 결집력을 높여 후속 절차를 전면 시행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2026-04-13 12:47:39김진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