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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CEO 79% "올해 인력감축·구조조정 없다"약가정책 등 제약 내외부 변수, 구조조정 압박 제약업계 CEO 10명 중 7명 이상은 인력감축이나 회사 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올해 감원에 나설 생각은 없다고 대답했다. 제약업계 최대 이슈로는 역시 약가인하 파장이 큰 ‘기등재약 목록정비’를 뽑은 CEO가 가장 많았다. 이는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와 상통한다. 이 같은 사실은 데일리팜이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CEO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실시한 의식조사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에는 국내 제약사 21곳, 다국적 제약사 5곳 등의 CEO 총 26명이 참여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제약 CEO 73.1%(19명)는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제약산업을 둘러싼 내·외부 변수(위기)가 개별 기업에게 ‘다이어트’를 강제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중 78.9%(15명)가 실제 구조조정을 시행할 뜻이 없다고 밝혀, 의식과 실제 정책 운용상의 시각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2008년 제약업계 최대 이슈로는 ‘기등재약 재평가(약가압박)’(목록정비 사업)를 꼽은 응답자가 61.5%(16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응답자 전원인 5명이 모두 이 항목을 선택했다. 이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이에 부합한 새 약가제도에 대한 제약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팽배하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준다. 데일리팜이 지난해 실시한 CEO 대상 설문에서도 응답자 중 81%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답했고, 이중 60%는 ‘약가재평가 등 약가인하 정책’을 가장 큰 이슈로 손꼽았었다. 마찬가지로 최근 데일리팜이 보도한 제약 임원대상 설문에서도 응답자 중 68%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응답자 15.4%(4명)는 ‘제약계 리베이트 파문’, 11.5%(3명)는 ‘공정위 불공정행위 조사’, 7.7%(3명)는 ‘cGMP 신규투자’를 최대 이슈로 뽑았다. ‘약가인하와 비급여 전환’이라고 기타항목에 별도 표기한 CEO도 한 명 있었다. CEO 53.8% "올해 10%이하 성장"···부정적 의견 높아 올해 제약산업 경기에 대해서는 ‘어둡다’ 69.2%(18명), ‘매우 어둡다’ 3.8%(1명) 등 CEO 73.1%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 대해 ‘어둡다’ 44%, ‘매우 어둡다’ 8%를 포함해 52%가 경기를 어렵게 전망했던 것보다도 더 악화된 결과다. 이런 우려는 성장률에 그대로 반영됐다. 올해 제약산업 예상성장률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중 76%(19명)는 ‘5~9%’, 16%(4명)는 ‘5% 미만’라고 답해, 10명 중 9명 이상이 한자리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반면 ‘10~19%’라고 답한 CEO는 8%(2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설문에서 ‘5~9%’ 대 ‘10~19%’가 대략 8 대 2 수준으로 조사됐던 것을 감안하면 국내외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일부가 저성장 쪽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별 예상성장률에서는 변화가 더 뚜렷했다. 지난해에는 80%가 제약산업 성장률이 ‘5~9%’에 그칠 것이라고 답해놓고도 정작 자신의 회사는 ‘10~19%’ 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었다. 하지만 올해는 ‘5~9%’ 42.3%(11명), ‘10~19%’ 42.3%(11명)으로 팽팽한 데다, ‘5% 미만’ 7.7%(2명), ‘저성장’ 3.8%(1명)까지 포함하면 53.8%가 10% 미만으로 성장목표를 낮게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동아제약 등 국내 상위 제약사 10곳과 다국적 제약사 1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별도 진행한 조사에서도 국내사는 평균 8%, 다국적사는 일부 업체는 제외한 대부분이 올해 예상성장률을 한 자리수로 낮게 설정했다고 응답한 바 있다. CEO 83.3% "전망 안좋아도 투자는 늘리겠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산업전망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의 신규투자 노력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설문에 답한 CEO 24명 중 83.3%(20명)가 신규투자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 반면 16.7%(4명)는 투자계획 없다고 밝혔고, 다른 두 명은 아예 응답하지 않았다. 신규 투자분야(복수응답)는 ‘R&D’ 53.8%(16명), ‘시설’ 30.8%(8명), ‘영업·마케팅’ 19.2%(5명), ‘인력’ 7.7%(2명) 등의 순으로 분포했다. 제약산업 내 시급한 개선과제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서는 최근 데일리팜이 보도했던 임원설문과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제약업계 임원들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개선’(19명), ‘연구개발 확대’(18명) 등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목했다. CEO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도 ‘규제개선’(61.5%, 16명)과 ‘연구개발 확대’(34.6%, 9명)는 개선과제로 첫 손에 꼽혔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CEO는 50대가 38.5%(1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34.6%(9명), 40대 23%(6명), 30대 3.8%(1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가인호·최은택·천승현·이현주 기자/그래픽 김판용 기자2009-01-05 06:49:37데일리팜 -
"제약 전략부재, 돈 안되는 신약만 내놨다"국내 신약 파이프라인 탄탄···"혁신노력 뒷받침" 한국신약개발조합은 최근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고 한껏 고무됐다. 동아제약 등 34개 업체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들여다봤더니 신약은 179개, 개량신약은 82개를 출시했거나 개발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약의 경우 14개 업체가 25개 품목을 출시했다. 또 허가완료·임상·전임상·탐색 중인 파이프라인은 무려 154개나 된다. 업체별로는 SK가 17개로 아이템이 가장 많았다. 파이프라인도 간질, 신경병성통증, 정신분열증, 우울증, 비만, 과민성대장증후군, 당뇨, 불면증, 알츠하이머 등으로 다양하다. LG생명과학도 임상과 전임상, 탐색을 포함해 10개 아이템을 보유 중인데, 중이염치료제는 3상 임상을 진행 중이어서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일동제약은 11개 아이템 중 항암제가 6개로 절반이 넘는다. 나머지도 대사성질환과 뇌질환으로 3개 질환영역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약조합 연구개발진흥실 조헌제 실장은 “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기초기반기술을 다량 확보하고 있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는 중요한 근거”라고 치켜세웠다. 조 실장은 특히 “한국의 신약개발은 물질특허 도입이후 20년을 갓 넘긴 수준”이라면서 “더구나 외부의존율이 낮고 자체연구 역량이 높다는 점에서 미래 전망을 밝게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팀 정윤택 팀장도 “올해 동화제약이 골다공증약을 5억불에 기술수출했다”면서 “매년 최다 라이센싱 금액이 갈아치울 정도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정질환 타깃, 연구개발 특화전략으로 성장모색 국내 제약사들의 이런 연구개발 노력은 특정영역을 타깃으로 한 중장기 전략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태평양제약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장영 개발본부장은 5년 안에 피부·미용(비만) 분야를 특화시켜, 오는 2015년까지 이 영역에서만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중단기 전략을 소개했다. 1차 타깃은 피부분야로 모기업인 아모레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무엇보다 피부·미용은 비급여 영역이이서 정책리스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와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는 게 이 본부장의 설명. 태평양제약의 이런 기조는 아모레의 파이프라인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신약 아이템으로 아토피와 비만치료제를 탐색 중이고, 개량신약도 6개 중 비만과 탈모, 피부영역이 각각 1개씩 포진했다. 그렇다면 이런 장밋빛 청사진이 제약산업의 경쟁 동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은 결코 밝지만은 않다. 개발된 신약이 실제 수익창출 모델이 돼야 하는 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는 것. 게다가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이른바 혁신형 제약기업의 활발한 움직임 뒤에는 제네릭이나 개량신약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에만 목 매는 경향이 최근 몇 년새 동전의 양면처럼 확고해졌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국산신약은 지난 99년 SK케미칼의 ‘선플라주’ 1호를 시작으로 최근 허가된 일양약품의 ‘놀텍’까지 14개가 출시됐지만 시장에서 의미있는 매출을 올린 제품은 몇개 되지 않는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스티렌’, 유한양행 ‘레바넥스’, 부광약품 ‘레보비르’, 유유 ‘맥스마빌’ 등 5개 품목정도다. 이조차 대부분 내수에 의존한다. 국산신약 빛 좋은 개살구···'의미 있는' 매출 5개뿐 태평양제약 이장영 개발본부장도 “몇몇 제품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시장을 잘 봐야 한다.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스 아웃하는 것이 기본전략인데, 전임상이나 1상을 마친 뒤 기술수출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면서 “라이센싱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대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레바넥스’의 경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의 라이센싱 제휴가 깨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제품개발에 성공해 국내에서나마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 SK케미칼 연구소장인 이봉용 전무의 평가는 더 가혹하다. 국내 제약사들은 문제가 무엇이고 실행방안이 뭔지도 모르면서 마치 아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의욕만 앞세워 신약개발을 주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무는 “글로벌 마케팅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라이센스 아웃은 신약개발에 있어서 사활적인 일이지만 국내 제약사들은 정작 다국적 제약사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니드’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다는 것인데, 이는 가장 시장지향적이어야 할 제약기업이 마켓 지행적인 사고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그는 혹평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신약개발 기조에서 제네릭·개량신약 기조로 최근 몇 년새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유명 제약사조차 신약 파이프라인을 멈추고 아예 연구인력 전체를 퍼스트제네릭 전략으로 리셋팅해 제네릭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것. 제약, 몇년새 신약 개발보다 제네릭 전략에 목매 이 전무는 “오리지널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이 60개 이상씩 쏟아져 나온다. 한 개당 개발비용이 1억여원이 소요된다고 봤을 때 그만큼 연구개발 리스트가 사라진다는 얘기다. 제네릭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정부에 손을 벌리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에서 희망은 없는 걸까.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팀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합성과 제제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면서 “장점을 살려 해외시장 전략을 잘만 구사하면 충분히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단기적으로 개량신약과 제네릭, 유사신약(미트드럭)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여기서 창출된 수익을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연구개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는 것. 특히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이른바 ‘임계규모’에 도달해야 하는 데, 최소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매출수준의 규모의 경제(1조5000억 이상) 실현, R&D투자 500억원 이상, 연구원 300명 이상 등이 그것이다. 정 팀장은 규모의 경제는 아직 격차가 현격하지만 연구개발비나 연구원 수에서 LG생명과학이나 한미약품 등은 이미 임계규모에 도달했다면서 선도기업의 성공가능성을 먼저 점쳤다. 또 IND 승인건수가 가장 많은 동아제약은 신약개발을 통한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제약사로 평가했다. 정 팀장은 특히 타깃 세라피 카테고리로 ‘고령화’와 ‘환경’에 주목했다. 고령사회와 환경성 질환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드럭이 향후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국내 수출중심형 제약사들의 타깃 시장도 이쪽에 맞춰야 한다는 것. "버려진 신약후보물질 재발굴 연구 비용효과적" 대웅제약 C&D팀 김태호 팀장은 연구개발 접근방식을 개발자, 과학자 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시급히 전환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 고객은 당연히 개발한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다국적 제약사들과 수요자인 의사를 지칭한다. 김 팀장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팔고 싶어하는 약효군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부터 신약개발 논의가 착수돼야 한다”면서 “지나치게 과학자 입장에서 연구개발 논의가 집중돼 있는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갈아 엎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아이템 접근방식도 대전환이 필요하다. 기반기술이 많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중복투자로 이어지거나 발 빠른 시장대응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주장. 그는 “2상 임상을 거쳤다가 중도포기된 아이템이 연간 공식적으로 200여개, 비공식적으로는 2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후보물질들을 가져다가 리포지셔닝하거나 리프로파일링하는 연구는 잘만하면 적은 비용으로 노다지를 캘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의 소시에사는 이런 접근방식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고,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들도 리포지셔닝팀을 신설할 정도로 이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 이를 위해서는 약효군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연구조직을 매트릭스형 조직으로 개편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정부도 제약계의 연구개발 기반 해외시장 전략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크다. 오는 2012년까지 67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제네릭 기술이 뛰어난 국내 제약기업에게는 해외시장에 나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는 더없는 호기라는 진단이다. 정부, 해외시장 진출 호기···"의욕 있는 업체 지원확대"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나성웅 과장은 “단기전략으로 2013년까지 고품질 제네릭으로 세계시장을 장악해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18년까지 글로벌 신약후보를 창출하는 한국형 글로벌 제약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의지가 놓고 글로벌 전략을 구사하는 제약사를 돕는 방식으로 정부 지원정책의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라는 것. 해외시장 지원을 위해 상가포르와 북경에 이어 올해 뉴욕주재 KOTRA에 보건산업진흥원 소속 보건의료전문가를 주재관으로 파견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해 내놓은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한미FTA 보완대책)을 손질한 ‘제약산업 지원방안’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나 과장은 “기본 골격과 기존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현실 가능한 대안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개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귀띰했다.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개혁과 지원안을 마련하기 위해 TFT에서 숙고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 연말이나 이달초로 예상됐던 정부발표는 수개월 뒤로 미뤄질 공산이 커졌다. 이명박 정부의 지원정책에 목말라하는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속이 탈만 하다. 이와 관련 나 과장은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서 제약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견인’ 역할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규제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나올 것”이라면서 강변했다. 연구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을 준비 중인 제약사들에게 정부의 지원방안이 단비가 될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2009-01-05 06:38:50최은택 -
종근당, "책임경영 통해 내실 성장 다지자"종근당(사장 박선근)이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1월 2일 천안공장에서 거행된 이번 시무식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선근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어진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전 사원 모두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영업& 8228;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관리 등 각 부문별 핵심역량을 높여 선진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종근당 임직원들은 금년도 경영목표인 ‘역동적 기업문화 창출과 책임경영을 통한 내실 있는 성장’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종근당은 1월 1일부로 임직원들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내역] ▲ 이사 승진 : 이성로(지방의약 담당), 이범(기획담당), 김진(임상담당), 이홍우(기술연구소장), 이성숙(신약연구소장) ▲ 이사보 승진 : 기민호(병원4사업부장), 송일섭(의약1지점장) ▲ 부장 승진 : 이규재(병원1지점)외 10명 ▲ 차장 승진 : 이진오(영업기획팀)외 13명 ▲ 과장 승진 : 노창현(마케팅1팀)외 41명 ▲ 대리 승진 : 김진우(영업전략팀)외 54 명 ▲ 주임 승진 : 김재영(영업기획팀)외 147명2009-01-03 15:34:52가인호 -
'캐롤에프', 비급여 아픔 딛고 공격마케팅일동제약의 해열진통 복합제 ‘캐롤에프’가 공격적 영업을 통해 침체된 일반약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 품목은 60억원대 대형품목에서 비급여 조치 이후 하향곡선을 그렸지만, 최근 들어 집중 육성 전략 품목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일동제약에 따르면 최근 해열진통제 안전성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복합제 해열진통제로 명성을 날렸던 캐롤에프에 대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블록버스터 만들기’ 시동을 걸었다. 캐롤에프는 이부프로펜과 위장관에서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아르기닌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해열 진통 복합제. 이 품목은 비급여 전환 이전인 2005년에 60억원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던 대형품목이었으나 일반약 비급여 조치이후 직격탄을 맞고 연매출 10억원대로 전락하기도 했다. 실제 캐롤에프는 2005년(2005년 4월 1일~2006년 3월 30일) 6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비급여 조치된 2006년 31억원으로 매출이 반토막 났으며, 2007년에는 8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2008년에도 11월까지 6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고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동측은 캐롤에프가 뛰어난 효과와 해열진통제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아래 지난해 12월부터 대대적인 대중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우선 12월부터 올 초까지 약 3억원을 투자해 공중파 광고에 전격 나섰다. 대중광고를 통해 캐롤에프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것. ‘두통·생리통엔 캐롤을 부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새 광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올초에 집중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속효성과 안전성,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캐롤에프를 내년 집중 육성품목으로 선정하고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겠다는 것이 일동제약의 입장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일반약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다”며 “캐롤에프를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OTC시장 활성화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비급여 전환이후 침체를 겪었던 캐롤에프가 해열진통제 안전성 논란속에서 공격적 영업을 통해 블록버스 품목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09-01-03 06:28:45가인호 -
중외홀딩스, 2009년 '내실경영의 해' 선언중외홀딩스는 올해 경영화두를 “수익 위주의 내실경영 확립”으로 정하고 기업 가치 극대화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외홀딩스는 2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사장을 비롯해 팀장이상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갖고 “창의적 예측경영, 효율적 내실경영”을 2009년도 경영방침으로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수익 위주의 내실경영 확립, 다양한 환경변수를 감안한 시나리오 경영, 위기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금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로 각 자회사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나리오 경영을 통해 중외홀딩스를 강한 기업체질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특히 “위기 상황일수록 임직원 모두의 혁명적인 변화와 혁신이 더욱 절실하며, 이를 통해 올해를 발전과 도약의 분수령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중외홀딩스는 조직효율화 및 수익구조 개선 등 내실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과 그룹 임직원에 대한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중외홀딩스는 3본부 1원 2실 12팀, 중외제약은 9본부 6사업부 10실 21부 136팀으로 각각 재편됐다.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는 그룹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전략본부 내 관계사지원팀을 신설하고 대외업무를 관장하는 부사장제를 도입했다. 중외제약은 경쟁력 있는 유망 신약 개발 및 발굴 강화를 위해 개발본부 내 개발실과 메디칼실을 신설했다. 또 마케팅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 병원사업본부와 일병사업본부를 재정비하고, 헬스케어사업본부 내 프렌즈팀, 생활건강팀, 건식사업팀을 신설,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2009-01-02 12:17:50가인호 -
부광약품 "제2의 레보비르 개발 추진"부광약품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09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서 이성구 사장을 비록한 임직원들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회사의 성장과 이익에 기여해줄 것을 다짐했다. 이성구 사장은 “현재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에 버금가는 신약들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꿈을 원대하게 갖고 세계적인 신약기업으로 총력전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1월 1일자로 상무에 유희원씨(임상·개발담당), 이사에 오성호씨(대구 의약사업부), 황인화씨(영업·채권관리), 이태희(의약3사업부), 한방희(마케팅)씨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2009-01-02 12:12:34천승현 -
이 대통령 "의료산업·서비스 선진화에 박차"정부의 2009년도 보건의료정책의 핵심이 해외환자 유치 필두로 한 의료 산업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의약사 등 전문자격 규제완화 방안을 담은 서비스 산업 선진화에도 드라이브가 걸릴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녹색 성장과 미래 준비를 위해 "의료, 관광, 교육, 금융 등 고부가 서비스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워 좋은 일자리와 국부 창출의 원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투자 확대를 위해 감세와 규제완화, 서비스 산업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경제계와 힘을 합쳐 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국정 운영의 4대 기본 방향'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정부 구축 민생을 촘촘하게 살피는 따뜻한 국정 선진일류국가를 향한 개혁 녹색성장과 미래 준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위기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은 숱한 위기를 딛고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이 역사는 2009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의료산업화와 서비스 산업 선진화는 각 부처 업무보고에도 포함돼 있던 내용. 복지부는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해 의료비자 발급절차를 간소화 등 비자제도 개선 해외환자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해결 가이드라인 보급 등이 추진된다. 또한 기존 대학병원 내 소규모 외국인 전용병원(hospital in hospital) 추진 방안이 마련되며 전문 의료코디네이터 및 관련 마케팅 전문가 양성도 시작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신성장 산업 확대를 위해 전문자격 진입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문자격에 대한 진입, 영업규제 합리화 등을 통한 시장개방 및 경쟁촉진, 서비스 기업 전문화·대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관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키로 했다.2009-01-02 11:57:35강신국 -
보령제약 회장에 김은선부회장 취임보령제약 신임 회장에 김은선 보령제약 부회장(51)이 취임했다. 김승호 회장은 여전히 보령제약그룹 회장으로 재직한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2009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은선 부회장을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전 부서를 두루 거쳐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은선 신임 회장은 그룹의 혁신활동인 이노 비알(inno-BR)을 주도하며 제약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은정 부회장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4년에 보령제약에 입사해 1997년 보령메디앙스로 자리를 옮겼다. 김은정 부회장은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등의 의류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메디앙스를 유아업계 선두기업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보령제약측은 이번 인사는 공격적인 경영을 위한 전진배치를 통해 마케팅 및 R&D부문에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보령제약 김영하 전무(영업마케팅본부장)외 4명이 승진했다. ▲보령제약 회장=김은선(金恩璿) ▲영업마케팅 본부장 전무=김영하(金榮夏) ▲메디코마케팅본부 전무=전용관(全容寬) ▲ 중앙연구소장 상무=단현광(段鉉光) ▲전략기획실장 상무보=이훈규(李勳珪) ▲중앙연구소 합성연구실장 상무보=김지한(金知漢) ▲보령메디앙스= 부회장 김은정(金恩玎)2009-01-02 11:37:42가인호 -
대한약품공업, 신임 사장에 이동일씨 취임보령제약과 CJ제약사업부문을 총괄했던 이동일씨가 대한약품 사장에 취임했다. 대한약품공업(대표 이윤우)은 급변하는 제약업 환경에 대차하기 위해 2009년 1월부터 이동일씨를 신임 CEO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동일 신임 사장은 보령제약과 삼성그룹을 거쳐 2008년 12월까지 CJ에서 제약사업부문을 총괄했던 전문경영인. 특히 CJ에서 한일약품을 인수하는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었으며, 인수 이후 합병될 때까지 한일약품의 대표이사를 거친, 전문경영인이자 글로벌 마케팅전문가이다. 대한약품공업 이윤우 회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잠재력이 풍부한 해외시장의 개척을 위해 전문CEO의 도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동일 신임사장의 경험과 능력으로 미래 시장에 대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이러한 기대는 충분히 이룰 것"이라고 전문경영인제도 도입의 배경을 밝혔다.2009-01-02 09:04:09가인호 -
한미약품, 주외한 전무 등 승진인사 단행한미약품 주외한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마케팅 총괄에 우기석 이사대우가 임명되는 등 임원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2일자로 주외한 상무이사를 CP(의원-약국) 영업 담당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 전무는 1989년 영업사원으로 한미약품에 입사했으며 2003년 영업담당 임원으로 첫 발탁된 이래 2005년부터 상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또 경영정보 담당 상무에는 임종훈 이사, HRD(인재개발) 담당 상무에는 임주현 이사, CI(중소병원) 영업담당 상무에는 임왕기 이사, 팔탄공장 상무에는 주문기 이사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와함께 마케팅본부 이사대우에 우기석 현 마케팅 총괄팀장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한데 이어 특허팀 황유식 팀장을 특허법무 담당 이사대우에 발령했다. 또한 임상팀 박경미 팀장을 임상 담당 이사대우에, 팔탄공장 박재현 품질관리팀장을 제제연구 및 품질관리 담당 이사대우에 각각 임명했고 기흥연구센터 분석연구팀 김한경 팀장은 분석연구 담당 연구위원으로 발령했다. 한편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메디케어 노용갑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미약품 승진 인사 *전무이사=주외한(CP영업) *상무이사=임종훈(경영정보), 임주현(HRD), 임왕기(CI영업), 주문기(팔탄공장) *이사대우=우기석(마케팅), 황유식(특허법무), 박경미(임상), 박재현(팔탄공장) *연구위원=김한경(기흥연구센터) 한미메디케어 승진 인사 *대표이사 사장=노용갑2009-01-02 08:52:47가인호
오늘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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