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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다이이찌산쿄, 내달 '올메텍' 공동판매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가 오는 4월부터 최근 ARB계열 항고혈압제 No.1 자리에 등극한 올메텍을 공동 판매한다. 양사는 1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코프로모션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상호 발전적인 경쟁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공동판매는 ‘Double Hit Co-pormotion' 방식으로 100병상 이상의 모든 병원을 시작으로 한 병원에 두 담당자가 동시에 영업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때 공동판매를 통해 발생되는 비용과 이익은 양사가 균등하게 분담, 분배된다. 예를 들어 100병상 이상 병원에서 대웅제약과 다이이짜산쿄가 100억원의 매출을 합작했을 경우 각 회사의 마케팅 비용과 매출액과는 무관하게 똑같이 2등분해서 나눠서 부담하고 가져가는 형식이다. 코프로모션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100병상 이하의 병의원은 기존대로 대웅제약이 단독영업을 담당한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기존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대형 병원에서 원 개발사의 학술분야 및 마케팅 노하우를 이용, 올메텍의 성장에 더욱 탄력을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지난해 다이이찌와 산쿄의 합병 후 본격적인 국내시장 진출을 모색중인 다이이찌산쿄는 올메텍의 코프로모션에 따라 한국 시장 진입의 벽을 한 단계 낮출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대웅제약이 올메텍 도입 후 불과 3년여만에 또 다시 코프로모션이라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그도 그럴 것이 올메텍이 국내시장 등장 3년여만에 700억원대로 성장한 만큼 대웅제약 입장에서는 코프로모션 계약이 회사의 공식 입장처럼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견해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간의 계약 내용에 별도의 조항이 있지 않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양사는 계약과 관련한 세부내용을 함구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자세한 계약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다이이찌산쿄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대웅제약의 마케팅능력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올메텍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순환내분비 분야에서도 양사 모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2008-03-14 12:25:4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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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제약사 주총…10%대 성장 다짐동아제약 등 12월 결산 제약사 18곳이 14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10%대 이상의 성장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주총을 개최한 제약사들은 현금배당과 이사선임 건 등을 의결하고 올해 10~20%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동아, 2010년 매출 1조 달성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10시 본사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사외이사포함), 감사선임 등 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정관 일부 변경과 강정석 이사의 재선임, 박인선 감사의 재선임, 서영거 서울대학교 약대학장의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고현금 15%, 주식 2% 배당이 의결되었다. 김원배 사장은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6359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24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이데나는 전세계 28개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누적 계약액만도 국산신약 최대규모인 1억 3800만달러에 이른다. 블록버스터 제품도 5종이 늘어 18종에 달해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이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영목표로 전기 대비 10% 신장한 7020억원의 매출 목표와 815억원의 경상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08년을 글로벌 동아제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1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과 함께 ‘R&D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미, 슈퍼 개량신약 성장 주력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오전 10시 한미파크홀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기대비 16% 성장한 매출 5,800억원 달성 등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장안수 사장은 “전년대비 18.7% 성장한 5,010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16% 늘어난 5,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일반의약품 영업인력을 50% 증원하고 일반약 및 항암제, 안과 영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독립시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영업력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임상2상에 진입한 ‘오락솔’, 임상1상에 들어간 ‘오라테칸’ 등 경구용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슈퍼 개량신약인 ‘에소메졸’과 ‘슬리머’, 복합제제인 ‘아모잘탄’ 등의 해외 라이센스 아웃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당 625원의 현금배당(총액 49억원)안과 임기만료된 안문택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선임하는 안을 각각 의결했다. 유한, 보통주 20% 현금배당 의결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5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제8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차중근 사장은 "유한의 임직원들은 지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매출 17.1 % 성장 및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 등 소기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열정 2008, 창조와 책임이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사업목표 초과달성, 신제품 적기 출품, 경영자원의 수익성 제고, 창의적인 업무 혁신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안심사에서는 조중형 씨(재선임)와 표인수 씨(재선임)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보통주 20%, 우선주 21% 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녹십자, 매출 5200억 달성 자신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오전 10시 목암빌딩 대강당에서 제3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녹십자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의안을 다뤘다. 녹십자는 2007년(제39기)에, 매출은 4,423억원, 영업이익 584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601억원, 당기순이익은 44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허영섭, 허일섭, 허재회, 박용태, 이성민, 조순태 이사 등을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주주들에게 주당 현금 1,000원(20%)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허재회 대표는 “올해 매출목표를 5,2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Up! Again’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고 강조했다. 중외, 18%성장 4500억대 달성 목표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전 9시,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홀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중외제약은 이날 매출 3,850억원, 영업이익 413억원, 경상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 제 5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 정관 일부 변경(액면분할) ▲ 이사 선임 ▲ 감사 선임 ▲ 이사 보수한도액 ▲ 감사 보수한도액 등의 6개 안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주주들에게 보통주와 2우선주는 현금 12%(600원), 1우선주는 13%(650원)를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총 결의로 중외제약 주식은 액면가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분할되며, 발행주식수는 기존 461만주에서 921만주로 늘어나게 됐다. 신주권은 오는 5월 7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경하 사장은 “올해 임직원 모두가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쳐 지난해 대비 약 18% 성장한 4,526억원의 매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지배 마케팅부사장을 신임이사로, 김용민 미국 워싱턴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와 최영길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명예원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기만료된 조남춘 감사는 재선임됐다. 제일, 한승수-성석제 대표 재선임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오전 10시 당사 12층 대강당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및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후, 회의 목적 사항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한승수 대표이사 회장과 성석제 대표이사 사장, 문영일 전무에 대한 재선임이 있었다.2008-03-14 12:20:38가인호 -
ARB+ACE, 심혈관 위험감소 입증 첫 시도미 심장학회 발표 이어 NEJM에 논문수재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을 억제하면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CV) 결과가 개선된다는 것은 그동안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RAS 억제제 중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제인 ‘라미프릴’은 HOPE 임상을 통해 이 같은 주요 심혈관 이벤트 예방효과를 입증한 반면, 안지오텐신ll 수용체 차단제(ARB)는 관련 연구가 시도된 적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ARB계열인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을 병용해 RAS를 이중차단하는 접근법을 시도한 'ONTARGET'(이하 온타깃) 스터디 결과가 오는 31일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이 임상이 성공할 경우 심혈관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턴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41개국에서 3만1000명의 환자가 참여해 지난 5년 동안 진행된 ‘온타깃’은 심혈관 임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10개 센터에서 416명이 참여했다. 41개국에서 고위험군환자 3만1천명 참가 ‘온타깃’의 목적은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 병용요법이 고위험군 환자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및 심혈관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 있어 ‘라미프릴’ 단독요법보다 더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데 있다. 또 2차 변수에서는 새롭게 진단된 울혈성심부전(CHF) 발생률, 혈관재형성 시술, 새롭게 진단된 당뇨병, 인지저하와 치매, 심박세동의 새로운 발병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도 분석했다. 이를 위해 혈압이 160/100mmHg 이상인 고혈압환자는 이번 임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55세 이상이면서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폐색질환(PAOD),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발작(TIA), 말단기관질환이 동반된 당뇨병 등의 병력을 가지고 주요 심혈관 사건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모집했다. ‘온타깃’ 연구는 또 평행시험인 ‘TRANSCEND’도 병행했는데, 이 임상은 ACE 저해제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인 ‘마른 기침’(dry cough) 때문에 복용을 중단한 환자가 ‘텔미사르탄’을 투여받은 뒤 심혈관보호 효과가 나타났는 지를 알아본 최초의 연구다. 서홍석 교수 "심혈관 분야 랜드마크 임상 기대" ‘온타깃’ 연구에 참여한 고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서홍석 교수는 “이번 임상이 성공할 경우 ‘온타깃’은 심혈관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랜드마크 트라이얼’이 될 것”이라면서 “임상의로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스터디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발표에 이어 내달 발행되는 ‘NEJM'에 수록된다. 한편 ‘텔미사르탄’ 개발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전 세계 공동 판매자 중 하나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들은 ACC발표를 앞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 좋은 결과가 입증된 경우 국내 코마케팅 품목인 ‘미카르디스’와 ‘프리토’의 시장확대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베링거 관계자는 “‘온타깃’의 성공은 심혈관 이벤트 예방 치료제로 ‘텔미사르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과학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3-14 08:10:00최은택 -
"다국적사, 천억 벌려고 마케팅에 500억 써"병원신축 기념, 수천만원짜리 산수화 기증 다국적 제약사가 1000억원을 벌었다면 마케팅 비용으로 500억원을 지출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에 근무 중이라는 한 직원은 는 제목으로 12일 방영된 SBS ‘ 뉴스추적’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뉴스추적’은 이 직원의 제보를 바탕으로 약가거품에 일조하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리베이트성 마케팅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해 보도했다. (병원)기부와 기증, 해외여행, 강연료 부풀리기, 선물공세 등이 그 것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병원 건물이나 강당을 지을 때 기부명목으로 돈(마케팅비용)이 전달되고, 신축기념으로 수 천 만원짜리 산수화가 기증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20분짜리 강의료가 200만원...시간 '부풀리기' 의사들의 강연료는 강의시간을 실제보다 더 늘려 현금으로 주기도 했는데, 20~30분짜리를 2시간 동안 진행한 것으로 처리해 200만원을 지급한 사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기믹’이라고 부르는 선물공세는 회사내 법무감사팀에서 (단속에) '걸리겠다', '안걸리겠다'를 직접 판단(검열)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추적’은 이 직원 외에도 다른 회사 근무자들의 인터뷰를 추가로 진행해 다국적사가 약가를 부풀리는 방식을 폭로했다. 한 업체 직원은 다국적사들이 약가를 산정할 때 원가 등을 근거로 삼지 않고, (환자나 보험재정이) 어느 정도를 감당할 수 있는 지를 (먼저) 대략적으로 계산한다고 털어놨다. 다른 회사 직원은 이런 실태를 보면서 “보험료가 줄줄 새는 구나. 우리 보험료가 이렇게 새나가는 구나를 실감한다”고 푸념하기도 했다.2008-03-13 07:29:35최은택 -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 국내 진출 초읽기인도 란박시사와 닥터레디사에 이어 세계 최대 제네릭의약품 다국적사인 이스라엘 테바(TEVA)사가 한국 진출을 목표로 시장 조사에 나서고 있어 국내 제네릭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테바사는 지난 9일 한국에 입국해 제약 관련 유관기관 및 국내 제약사 등 제휴선과 접촉을 갖는 등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테바사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 될 경우 토종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제네릭 시장에 일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바사는 10일 제약협회와 도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했으며, 11일과 12일에는 국내 제약업체와 법무법인 등 제휴선과 접촉을 갖고 국내시장 진출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바사는 정부기관과 제약사 미팅 등 약 5일간의 한국시장 조사를 마치고 13일(오늘)출국할 예정이다. 테바는 아시아담당 부회장 수잔나 나훔-질버버그(Suzanna Nahum-Zilberberg), 국제사업개발 이사 이도 와인스타인(Ido Weinstein) 등 일행 5명이 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등을 비롯해 공단과 도매협회 등을 방문해 한국 제약산업 현황, 약가제도, 한미FTA 협상 내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테바사의 행보에 국내 제약사들이 긴장하고 있는 것은 테바사가 전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며 시장재편을 이뤄냈기 때문. 테바사는 단순히 특허가 만료되었을 때에 제네릭을 개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허를 무력화하거나 또는 개량신약을 내는 등 적극적인 의미의 수퍼제네릭 전략을 사업방향으로 잡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제네릭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분석된다. 이와관련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제네릭도 토종 제약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인도의 란박시나 닥터 레디, 이스라엘의 테바와 같은 다국적 제네릭사가 국내시장 참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분발이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이스라엘뿐인데 이 제도는 테바가 세계 최대 제네릭제약사로 성장하는 원동력이었다"며 "테바의 성공은 국가의 육성책이 그 국가의 제약산업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케 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란박시, 닥터레디, 시플라 등 인도 제네릭 전문 제약 기업들도 국내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다국적제네릭사들의 한국시장 진출이 임박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한국시장 진출시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업계 전문가들은 대략 2010년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동안 다국적 제네릭업체들은 국내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상위제약사는 물론, 1,000억대 규모의 중견 기업과도 꾸준한 접촉을 시도해 왔다. 한편 이스라엘 테바사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기 특허권에 대한 성공적 공략 보유, 자사제품에 대한 탄탄한 특허권 보유, 각국 허가기관의 법률 파악, 공동개발-공동 마케팅 전략등을 통해 지난해 무려 8조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기록한바 있다. 인도 란박시도 인도 최대의 제네릭회사로 매출 규모만 1조 4천억 원대에 달하고 있으며, 일본진출은 물론, 독일 머크사도 인수할 만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있다. 시플라는 인도 2위 제약사로 지난해 7월 ‘시플라코리아’를 설립한바 있다. 시플라도 3년내 국내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08-03-13 06:30:2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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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센트륨 어때요?"한국와이어스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탕 대신 멀티비타민 ‘센트륨’을 선물할 것을 제안하는 ‘실버 화이트데이’ 마케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여성들을 위해 장모나 아내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센트룸’을 선물해 보라는 것.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센트룸에는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 B, C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인들의 면역력 강화와 영양 균형잡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03-12 18:37:47최은택 -
단독엔드러그 약사회 홈페이지 위탁 '도마위'최근 서울지역 약사회 사이에서 엔드러그의 홈페이지 유지보수 및 위탁관리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그간 뒷말만 무성했던 불만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12일 서울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임원들은 중랑구약사회의 독창적이고 지역 색을 반영한 홈페이지에 호평을 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그간 회원게시판 관리 수준에 머물었던 엔드러그의 유지·보수 실태 ▲지부-분회 간의 소통 미비 ▲특정 도매업체의 독점적 교품몰 운영과 이에 집중된 기형적 형태의 현 홈페이지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중랑구약 엔드러그 홈페이지 이탈… "그간 문제점 많았다" 지난 2월 초, 중랑구약사회가 도메인 변경(기존 or.kr에서 co.kr로 교체)을 단행하면서까지 기존 엔드러그에 위탁관리 해왔던 홈페이지를 버리고 새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새 홈페이지 컨텐츠 기획 총괄을 맡은 이병준 회장은 “구약사회 단위로 창조적인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사실상 힘에 부쳤기 때문에 그동안 엔드러그에 의존해왔던 것”이라며 “그러나 이렇게 관리·유지돼오던 홈페이지는 비정상적이었다”며 개편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은 그간의 문제점에 대해 ▲구약사회 특성을 전혀 고려치 않은 획일·정형화된 수동적 컨텐츠 ▲이에 따른 낮은 활용도 ▲회원-약사회, 약사-구민 간 소통 결여 등을 꼽았다. 아울러 “도메인의 경우, 서버가 엔드러그 소유이기 때문에 현재 구약사회 홈페이지를 (엔드러그가) 없애지 않는 한 가져올 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co.kr’로 바꾸게 됐다”며 “실제로 홈페이지를 제작해보니 비용도 저렴하고 그다지 힘들거나 어렵지 않았고 오히려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선보여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분업과 맞물린 시점부터 엔드러그는 서울 및 경기도 일부 분회급 단위 약사회에 홈페이지를 제작, 관리를 통해 사업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에 생소했던 당시 구약사회 대부분이 희소식으로 반겼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후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한 일부 구약사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적지 않은 구약사회들이 이에 공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약사회 임원진들, 위탁운영 한계점에 동감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취재에 응한 구약사회장과 임원들은 사설 업체 위탁운영에 한계가 있음을 동감하면서, 약사회(지부 및 분회)의 독자적인 운영으로 지역과 회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익명을 요구한 A구약사회장은 “엔드러그의 홈페이지 관리는 사실상 자사 영업을 위한 교품몰 빼고는 전무했다”며 “때문에 홈페이지 관리는 이제 약사회 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울러 “현재 회원들이 팜메신저 등으로 교품과 실시간 정보 등을 교류하는 상황에서 연동이 안돼, 온라인을 이용한 약우회 등 협력업체와의 거래가 쉽지 않다”고 밝히며 시스템 다각화를 강조했다. 회원 신상정보 유출에도 문제가 있음이 지적됐다. 게시판 정도의 효용성을 가진 홈페이지를 유지하기 위해 특정 사설 업체에게 위탁하는 것이 편리할 수는 있어도 그간 회원들의 신상정보를 유출해야한다는 위험요소가 상존했다는 것. 이 밖에 거론되고 있는 문제점으로는 각 분회마다 각기 지역적 특성과 취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이 단 한 개로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반면, 교품몰에 컨텐츠 역량이 집중돼 있다는 것과 서울시약 홈페이지와 단절 또는 제한적으로 돼 있어 유기적인 연동에 제약이 많다는 것 등이다. 이에 대해 B구약사회장은 “제한적인 회원수로 운영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적당한 컨텐츠 구성과 정보 및 공문 전달, 논의의 장을 지역 특성에 맞게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C구약사회장은 “독자적 운영은 어쩔 수 없겠지만 분회 자체가 서울시약 소속으로 있기 때문에 서로 간 유기적 연동과 통일성은 필요충분조건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약이 아닌 구약사회의 독자적인 운영을 강조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D구약사회장은 “지역별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평가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구약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낫다고 본다”며 외부 의존을 경계한 반면 구약사회 개별 운영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엔드러그 "개보수는 쌍방 협의해야… 충분한 설명 해왔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엔드러그 관계자는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오해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분회 홈페이지 관리는 현재 기획, 디자이너, 개발, 보조로 구성, 총 5명이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 엔드러그 측의 설명이다. 엔드러그 관계자는 “홈페이지 제작은 단순히 제작자의 일방적인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면서 “쌍방 간의 기획 협의와 대화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현재 서울의 경우, 각 구약사회를 돌며 충분한 설명을 한 상태이나 전달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구두상이든 유선상이든 요청을 해오면 바로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요청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랑구약 이병준 회장은 “홈페이지 개보수와 관련해 엔드러그에 수차례 요구를 했으나 ‘알겠다’는 답변만 들었을 뿐 단 한번도 제대로 진행해준 적이 없었다”며 이와는 상반된 의견을 피력했다. 서울시약 "다음 개편 시 충분히 반영할 것"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서울시약 측은 각 구약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약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 연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며 “3~4월 내 서울시약 홈페이지 개편 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구약사회 홈페이지의 가장 큰 효용성을 갖고 있는 게시판 기능과 지부-분회-회원 간 소통 문제, 동호회 및 반회 활성화 차원의 컨텐츠 개발, 교품몰 등을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할 수 있도록 시약사회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서울시약-구약사회, 구약사회 간 커뮤니티 활성화와 연계 등을 위한 복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일관성과 신속성을 두루 갖춘 컨텐츠를 개발해 조만간 구약사회에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08-03-12 12:25: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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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아락실Q, 출시 2달만에 매출 6억부광약품은 최근 출시한 아락실Q가 두 달만에 6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락실Q는 기존 과립형태의 팽창성 하제인 아락실 과립과는 달리 정제형태의 자극성 하제로 복용하기 편하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변비약이다. 또한 이 제품은 배변 유도시 동반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약엑스산과 우르소데스옥시코린산 성분을 추가, 변비증상 중 배 부분의 불쾌감을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부광약품은 아락실의 강한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아락실Q를 전체 360억원대 규모의 전체 변비약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올해 매출 3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기존의 아락실 과립 제품도 4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변비약 시장에서 아락실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08-03-11 13:55:52천승현 -
공중파 "환자 울리는 비싼 약값" 집중 해부약제조정위 '스프라이셀' 첫 회의도 주목 ‘ A7약가제 누가 왜 도입했나?’ 공중파가 다국적 제약사 오리지널 제품의 약값이 비싼 이유로 ‘A7약가제’를 지목, 제도 도입배경을 집중 회부한다. 또 ‘고가’ 논란 속에 약제급여조정위 첫 회의에 상정될 만성백혈병치료제 ‘ 스프라이셀’ 쟁점도 분석한다. SBS 보도국 ‘뉴스추적’팀은 12일 방영될 ‘환자 울리는 약값 “한국은 ’봉‘이다”’라는 제목의 468회 방송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다고 11일 예고했다.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강직성 척추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 씨의 사례를 통해 비싼 약값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실태를 폭로한다. ‘뉴스추적’은 이어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이 비싼 이유로 A7약가제를 지목해 제도 도입배경을 집중 해부한다. 취재진은 이를 위해 지난 99년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의 복지부장관과 정부 관계자들을 찾아 제도도입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뉴스추적’은 이와 함께 오는 14일로 예정된 약제급여조정위원회 첫 회의도 주목한다. 이번 회의에는 BMS의 차세대 만성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이 회부될 예정이다. 취재진은 이와 관련 지난 1월 진행된 약가협상서 건강보험공단과 BMS가 제시한 협상가격도 들춰낸다. 건강보험공단은 ‘스프라이셀’ 한 정당 가격으로 5만5000원을 제시한 반면 BMS는 6만2000원을 요구해 7000원의 차이가 발생했다는 것. 이 차액은 환자에게는 연간 500여만원, 건강보험 재정에서는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이 왔다갔다 하는 큰 금액이라는 평가도 덧붙여진다. SBS 보도국은 이날 보도분을 통해 “약값 논란의 실체, 리베이트를 포함한 제약사의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환자들이 계속 부담해야 하는 지 등을 낱낱이 분석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팜, 2006년 A7약가제 의혹 선보도 한편 데일리팜은 한미FTA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2006년 A7약가제 도입과 관련한 외압 의혹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현해 “다국적사가 연간 1조4000억원의 약값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장을 불러왔다. 이 전 장관은 “(주먹구구식인 약가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참조가격제, 최저가격제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국민부담을 줄이려다 제약사의 저항에 부딪쳐 결국 포기했다”고 발언했었다. 이와 관련 심평원 고위 임원을 지낸 한 인사는 “이태복 장관의 지시로 호주 약가정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지만, 정책에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미 통상대표부 관계자와 참사관이 이 장관을 여러차례 방문했고, 약가제도 개선을 진행하던 심평원장실에도 직접 찾아와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하고 갔다”고 증언했다.2008-03-11 12:10:18최은택 -
아마릴M, 인도네시아 발매 심포지움 성황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최근 당뇨병치료제 아마릴M의 인도네시아 발매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현지 임상의사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 추천을 받은 한림대 의대 김두만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초청강연을 했다. 심포지움은 아마릴M의 국내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당뇨병 치료현황을 알리기 위해 한독약품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초청으로 마련됐다. 한독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심포지움 직후, 인도네시아 현지 의학전문 기자들의 인터뷰가 쇄도해 아마릴M에 대한 현지 의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한독약품이 독자 개발한 아마릴& 61650;-M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독약품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은 3세대 설포닐우레아인 아마릴과 메트포르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복합제. 한편 한독약품은 아마릴M에 대해 2007년 3월 페루를 시작으로 첫 수출에 나선 이후, 지난해 페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올해에는 라틴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 53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다.2008-03-11 11:59:59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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