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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블록버스터 흡입마취제 '슈프레인' 판매박스터의 흡입마취제 '슈프레인액(성분명 데스플루란)'을 내달 1일부터 제일약품에서 공급한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박스터는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6월 1일1부터 슈프레인액 판매원이 일성신약에서 제일약품으로 변경된다고 전했다. 지난 1997년 국내 허가받은 슈프레인액은 수술 시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사용되는 대표적 마취제이다. 여지껏 슈프레인은 국내에서 일성신약이 판매해왔다. 슈프레인은 환자의 빠른 회복 면에서 다른 마취제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작년한해 111억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블록버스터 항우울제 '렉사프로'와 항암보조제 '뉴라스타' 판권 계약만료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한 제일약품에 '슈프레인액'은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8-05-31 12:30:20이탁순 -
신무기 장착한 국산신약, 분기 매출 '긍정적 성적표'국내개발 신약 제품들이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며 의미있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초 개발된 신약 제품들이 시장 환경 변화로 주춤했지만 복합제나 서방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30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개발 신약 중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가장 많은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 지난 2010년 국산신약 15호로 허가받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이다. LG화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는 전년대비 4.2% 성장한 59억원의 매출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12년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갖는 약이다. 카나브와 제미글로의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리 수에 머물렀지만 복합제를 포함하면 성장세는 더욱 가팔랐다. 카나브의 경우 현재 ‘라코르’, ‘듀카브’, ‘투베로’ 등 3종의 복합제가 추가로 발매된 상태다. 지난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를 결합한 ‘라코르’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와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과 카나브를 결합한 ‘투베로’가 발매됐다. 카나브 복합제 3종은 1분기에만 53억원의 매출을 합작했고, 카나브를 포함한 ‘카나브패밀리’는 139억원의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의 성장률을 실현했다. 고혈압 단일제의 시장 포화를 다양한 복합제를 통해 시장 영역 확대를 이끌었다. 제미글로는 당뇨약 ‘메트포민’과 결합한 ‘제미메트’가 1분기에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제미글로와 157억원을 합작, 전년대비 41.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DPP-억제제의 경우 9개 제품이 경합하는 과당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복합제의 선전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듀비에’ 역시 복합제 ‘듀비메트’와 32억원의 매출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의 당뇨치료제 ‘슈가논’도 ‘슈가메트’의 가세로 본격적으로 시장 안착을 시도하는 분위기다. 주요 국내개발 신약 중 대원제약의 ‘펠루비’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냈다. 펠루비의 1분기 매출은 5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8억원보다 2배 이상 신장했다. 2007년 허가받은 펠루비는 2014년까지 분기 매출이 10억원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2015년 복용 횟수를 1일 3회에서 2회로 줄인 '펠루비서방정'을 출시한 이후 본격적으로 반등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요통 등 기존 적응증에 해열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상승세가 가속화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발매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매출 200억원 돌파도 기대된다. 펠루비의 뒤늦은 선전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이 보여준 반등 흐름과도 흡사하다. 지난 2008년 허가받은 놀텍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만 치료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2년 시장 규모가 큰 역류성식도염 치료 효능을 장착한 이후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했다. 놀텍은 2013년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고 이후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놀텍의 1분기 매출은 4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1% 늘었다.2018-05-31 06:30:50천승현 -
동아제약, 치과용 의료기기업체 '덴티스'와 업무협약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30일 오전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덴티스(대표 심기봉)와 구강 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치과 전문의 및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에게 동아제약의 구강 관리 제품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잇몸가그린 검가드 등 구강 관리 제품을 덴티스에 공급하고, 덴티스는 전국 치과를 대상으로 동아제약 구강 관리 제품 판매 및 치과 내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지난 2016년 동아제약이 잇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효과가 나타났고,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임플란트, LED수술등을 비롯해 치과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국내 치과를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495억원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 유통망을 통해 전국의 치과 전문의들이 동아제약의 구강관련 용품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구강예방 및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포함한 동아제약의 구강 관리 용품들을 전국에 있는 치과에 널리 보급하고, 치과를 방문한 환자의 구강관리에 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덴티스의 전국 치과 유통망을 통해 치과 전문의 및 소비자에게 잇몸가그린 검가드 등 동아제약 구강 관리 제품들을 알리고, 덴티스가 판매하는 구강 관리 제품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잇몸가그린 검가드 등 동아제약 구강 관리 제품들이 치과 내 구강 질환 예방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덴티스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5-30 14:32:48이탁순 -
비소세포폐암 신약 3품목, 1분기 나란히 100억 돌파현재 신약개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신약 3품목이 급여권에 진입하자마자 곧바로 블록버스터(100억원 이상)로 직행했다. 면역함암제 '키투르다'(MSD)와 '옵디보'(오노), 3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아스트라제네카)가 그 주인공. 키투르다와 옵디보는 지난해 8월부터 비소세포폐암에 2차 치료로 급여권에 진입했다. 타그리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29일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키투르다는 136억원, 옵디보는 123억원, 타그리소는 127억원으로 나란히 분기실적 1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면역세포 T세포 표면에 'PD-1' 단백질을 억제해 PD-L1 수용체와 결합을 막아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암을 치료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이다. 기존 항암제보다 5~6배의 효과를 보여 항암치료의 차세대 리더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국내에서 환자가 많은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로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다. 작년 4분기만 해도 키트루다가 49억원, 옵디보가 59억원이었는데, 3개월만에 두 배이상 실적이 급증했다. 상업성이 검증되면서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들도 뒤늦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항체, 병용요법을 통한 개발 등 초기 면역관문억제제보다는 업그레이드된 약물로 시장진입을 노리고 있다. 3세대 표적항암제 타그리소도 올해 1분기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타그리소는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라이벌 약물로 한미약품 '올리타'가 있었지만, 올초 한미가 개발중단을 선언한 상태라 국내 시장에서는 타그리소가 유일한 3세대 약물로 남았다. 특히 타그리소는 뇌전이 환자에서도 높은 반응률을 보여 의료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타그리소가 속한 3세대 EGFR TKI계열 표적항암제 시장은 한미약품 퇴장으로 열기가 약간 식었지만, 유한양행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경쟁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2018-05-30 06:26:37이탁순 -
암 환자 합병증 치료제 '엑스지바', 첫 급여 도전골 전이 암 환자의 합병증 예방에 쓰이는 암젠의 '엑스지바'가 보험급여 등재에 도전한다. 질환의 근본적 '치료'가 아닌 환자의 '삶의 질'과 '예방'을 위한 약인 만큼 정부가 어떤 잣대로 급여 적정성을 평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스지바(데노수맙 120mg)가 오는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상정된다. 엑스지바의 허가 적응증은 뼈 전이된 암 환자의 골격계 합병증(Skeletal-related Events, SRE) 예방 치료와 극희귀질환인 골거대세포종 치료다. 골격계 합병증은 병적 골절, 척수 압박, 뼈에 대한 방사선 조사 등 골 전이 암 환자에게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뼈 관련 합병증을 통칭한다. 뼈 전이가 많은 암일수록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전이성 전립선암이나 유방암의 65~75%는 뼈 전이다. 전이성 암 환자에게 골격계 합병증은 중증의 통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키며 수술 및 방사선 치료 등 추가 의료비 발생의 원인이기도 하다. 골격계 합병증의 1차 치료 목표는 예방으로 기존의 임상에서는 관련 치료에 졸레드론산이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제를 써 왔다. 엑스지바는 골전이 암 환자에게서 유일하게 투여되는 졸레드론산과 비교해 골격계 증상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엑스지바는 골전이를 동반한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 개의 직접비교연구(Head to Head Trial)에서 졸레드론산 대비 골절, 뼈에 대한 방사선 조사, 척수압박, 뼈 수술 등 심각한 골격계 증상 발생율을 18% 가까이 낮췄다. 엑스지바는 통증 악화 지연 측면에서도 기존 치료제보다 우월한 임상적 효과를 보였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통증이 없거나 경미한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가 중증도 통증으로 악화되기까지 기간은 엑스지바 투여군이 295일, 졸레드론산 투여군이 176일로 유의하게 3개월 이상의 통증 악화를 지연하는 차이를 보였다. 골격계 증상 발생 자체를 감소시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기간을 늦추는 효과도 있다. 마약성 진통제와 비교할 때 통증뿐 아니라 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격계 증상 자체를 개선한다는 강점이 있다. 내분비학회 관계자는 "데노수맙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 대비 골절 예방 효능이 우월하고 안전성 역시 확보돼 있다. 처방 접근성이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지바는 암젠이 '프롤리아'와 함께 지난해 GSK로부터 회수한 제품이다. 두 약물은 성분이 동일하지만 각기 다른 적응증과 제품명으로 허가돼 있다.2018-05-30 06:25:31어윤호 -
램시마, 엔브렐과 격차 벌려…허쥬마 1분기 8억 시동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램시마'가 화이자의 '엔브렐'과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램시마는 얀센의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꾸준히 성장하며 기존 약물들을 위협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또다른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도 지난 1분기 매출 약 8억원으로 상승세에 시동을 걸고 있다. 29일 아이큐비아 자료를 통해 국산 바이오시밀러 유통판매액을 살펴본 결과, 셀트리온 램시마는 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8% 상승했다. 램시마는 같은 항 TNF-α계열의 기존 빅3 오리지널 중 하나인 화이자 '엔브렐'을 앞지르고 있다. 작년 4분기 처음으로 엔브렐을 역전한 램시마는 올해 1분기 격차를 더 벌렸다. 엔브렐이 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하락하면서 램시마와 엔브렐의 격차는 약 13억으로 증가했다. 항 TNF-α 계열의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도 꾸준히 실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선두권에는 한참 모자른다. 앤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는 1분기 2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8% 증가했으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는 2200만원 실적에 그쳤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수시장 실적부진에 따라 작년말 MSD에서 유한양행으로 판매사를 교체하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작년 9월 국내 시장에 첫 등장한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셀트리온 '허쥬마'가 1분기 7억9700만원을 기록, 지난 4분기 대비 두배 이상 실적을 늘렸다. 허쥬마는 지난 3월 서울대병원 DC(약사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종합병원에 속속 진입하며 앞으로 실적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은 지난 3월 대웅제약이 판매를 시작했다. 유통판매 자료를 기반으로 실적을 예측하는 아이큐비아 자료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황. 업계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를 국내 최대 영업망을 보유한 유한양행과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다만 초반 대형병원 랜딩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연착륙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거란 예상이다. 바이오시밀러 공세에도 오리지널의약품 매출은 크게 감소하지 않고 있다. 보통 바이오시밀러가 나오게 되면 오리지널 약가는 70%로 인하돼 매출에 타격을 받는다. 허셉틴도 허쥬마 등장에 따른 약가인하로 1분기 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실적이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보다는 14.2% 상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레미케이드는 램시마의 활약에도 오히려 상승세가 진행중이다. 1분기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2.8%, 작년 4분기 대비 12.5% 증가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외 적응증 확장과 국내 시장에서 항 TNF-α제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바이오시밀러와 가격차가 10% 안팎이라 오리지널 입지에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다.2018-05-29 12:28:07이탁순 -
박스터 신제품 테라노바, 신장학회 심포지엄서 소개박스터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 테라노바(Theranova)' 투석막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자량 50000 달톤(Dalton) 크기의 노폐물까지 제거할 수 있는 테라노바 투석막이 출현하면서 'HDx(expanded hemodialysis)'라 불리는 혈액투석 방법이 가능해졌지만, 국내에선 아직까지 보편화되지 않았다. 이에 박스터 측은 지난 19일 제38차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테라노바가 투석환자의 영양개선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투석 방법이 발달하면서 저분자 요독 물질의 제거가 권고안을 충족시키고 있지만, 말기신부전 환자의 염증 및 심혈관계 합병증, 높은 사망 위험률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기존 고유량 혈액투석(High-flux Hemodialysis)이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분자량 12,000 Dalton)과 같은 작은 크기의 중분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졌으나, 인간의 신장 기능과 비교하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체내에 축적된 중분자 요독 물질 때문으로 추정된다. 중분자는 5000~50000 달톤의 다양한 크기로 체내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심포지엄 발표를 맡은 장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는 “테라노바를 이용한 혈액투석은 기존에 시행하던 고유량 혈액투석에 비해,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과 같은 작은 중분자 뿐만 아니라, λ-free light chain (분자량 45,000 Dalton)과 같은, 분자량이 큰 중분자 요독 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며 "우려했던 알부민 소실은 실제 임상에서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노바로 혈액투석을 진행한 전남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단국대병원의 증례도 소개됐다. 장 교수는 “말기신부전 환자들이 영양불량 상태를 보이는 경우는 매우 흔한데, 이는 식욕부진을 야기하는 중분자 단백질의 축적에 기인한다"며 "테라노바를 이용한 혈액투석은 단백질-에너지 소모와 같은 영양불량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발표했다. 단백질-에너지소모는 단백질과 에너지원이 신체에서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감염이나 심혈관계 질환 같은 합병증과 연관되며 사망 위험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장 교수는 “테라노바를 이용한 혈액투석이 환자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사망률을 감소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2018-05-29 11:46:28안경진 -
한독, 스컬트라 발매 7주년 기념 심포지엄 진행한독(회장 김영진)이 지난 1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컬트라(Sculptra)'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컬트라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전국 피부과, 성형외과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컬트라가 출시 이후 18만 병 이상 시술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다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컬트라는 세계 40여 개국 이상에서 시술 되고 있으며 대만은 스컬트라 시술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MH의원 김지선 원장과 웰스피부과의원 최원우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국내 스컬트라 시술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지선 MH의원 원장은 "스컬트라는 다른 시술과 병용해도 좋기 때문에 레이저나 동일 성분의 실 리프팅 등을 함께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원우 웰스피부과의원 원장은 "스컬트라는 런칭 7년이 지났음에도 피부 속 구조 개선을 통한 주름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사랑 받는 시술"이라고 말했다. 최준용 유로성형외과 원장은 "보통의 시술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사라진다고 여겨지는 반면, 스컬트라는 콜라겐 생성 촉진을 통한 주름 개선으로 서서히 자연스럽게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출시된 콜라겐 생성 촉진 PLLA 주사 중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스컬트라는 2011년 4월에 국내에 출시된 이후 18만 병 이상 시술됐다. 피부 속 콜라겐 생성 촉진을 통한 볼륨 생성으로 얼굴 주름을 개선하고 시술 25개월 이후에도 높은 환자 만족도를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2018-05-29 10:55:00이탁순 -
동성,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 가져…'비오킬' 홍보활동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2기'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행 2기로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4개월의 기간 동안 동성제약의 저독성·무취 살충제 '비오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동행 2기는 개인 미션과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비오킬을 직접 사용해보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광고 이미지와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하는 것. 이를 통해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행 2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만들어 낼 '비오킬' 홍보 컨텐츠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동행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비오킬이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킬은 스위스 제스몬드사에서 개발한 저독성·무취 살충제로 음식점, 아파트, 주택은 물론 화초 등 식물을 관리할 때, 캠핑 등 야외활동 시 뿌려주면 해충 박멸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햇빛, 높은 온도, 습도에도 안정적으로 작용해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식약처(KFDA)에서 허가한 의약외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8-05-29 10:45:01이탁순 -
서울의약품유통협회, 고문·자문위원 초청 간담회 열어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지난 28일 강원도 홍천 소재 힐드로사이드CC에서 '고문·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유통업계 발전에 기여해 온 역대 고문·자문위원 전원과 부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업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고 상호 협력하며 친교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임완호, 진종환, 이희구, 이한우, 황치엽 등 역대 중앙회 회장과 조규태, 임경환, 이창종, 남상규, 임맹호 회장 등 전 서울시유통협회장, 자문위원, 현 서울시유통협회 부회장단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서울시유통협회장에 취임한 박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업계 입문 39년 중에서 오늘 같이 가슴 벅찬 날은 없었다"면서 "유통업계 발자취와 함께한 원로 모두가 이같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시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회원들과 공감하면서 앞으로 3년의 회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품격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맹호 직전 회장은 건배사에서 "오늘의 의약품유통업계가 있기까지 선배님들의 공이 가장 컸다"면서 "이같은 친교의 시간을 마련해 준 박호영 회장께 고맙고 앞으로 서울시유통협회가 전체 유통업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2018-05-29 10:02:3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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