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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약품, 승진인사…회장 최홍건·사장 박종문 씨광림약품이 최홍건 사장을 회장으로, 박종문 전무를 사장으로 각각 승진인사를 내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김정훈 이사는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최홍건 회장은 "광림약품이 지난 26년동안 있기까지는 약업계 많은 지인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광림약품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회사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문 사장은 "많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광림약품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약사 저마진, 업체간 경쟁 과열로 의약품유통업계가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지만 유통업계의 본질을 잊지 않고 정직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림약품은 1992년에 창업한 에치칼업체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백병원 등을 거래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지역에 새로운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빠르면 내년중에 신사옥을 건축할 계획이다.2018-05-10 09:16:59이탁순 -
배란유도제 급여 확대, 프로게스테론 시장 '쑥쑥'정부의 난임부부 정부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약물 시장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8일 데일리팜의 분석 결과, 실제 불임 여성의 난모세포 공여프로그램과 체외 수정 시 보충요법에 사용되는 프로게스테론 관련 제품 시장이 지난해에만 12% 증가, 113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다. 이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배란유도제 시술횟수가 4회를 넘어도 1~2회 추가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 정책 시행에 기인한다. 올해 이같은 상승세는 더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약제별로 살펴보면 한화제약이 판매하는 벨기에 베신스 사의 유트로게스탄이 점유율 41%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유트로게스탄의 투약 편의성을 끌어올린 질좌제전용 투약기를 개발 및공급하며 점유율 굳히기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MSD의 불임치료제 4종과 피임제 2종을 판매하는 등 산부인과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국머크, 한국페링제약 등이 22%,와 9%로 뒤를 잇고 있는데, 아직까지 시장 점유율 10위권 내 대다수 제품이 글로벌 제약사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정부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금년부터 건강보험 적용 전에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모두 소진한 난임부부에게도 최대 2회까지 추가 시술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선배아(4회), 동결배아(3회), 인공수정(3회) 등 시술 보장횟수를 최대 2회까지 늘린 것이다. 이러한 난임부부 정부지원 확대 움직임에 발맞추어 난임 분야에 특화된 여러 제약사의 대응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머크는 난임 자가치료 주사제인 고날에프펜을 지난해 11월 출시했고 후발주자인 유영제약은 난임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머크바이오파마의 '고날에프펜'의 특허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유영제약 이외에도 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프로게스테론 제품 확보에 혈안돼 있다. 시장의 활성화가 답보된 만큼 올해 많은 신제품이 론칭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8-05-09 12:24:45어윤호 -
유통협회 "일련번호 제도는 적폐…제도개선 마땅"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를 적폐로 규정하고, 단일방식과 지원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나섰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임한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도매업체들이 인력·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의 고유에 번호를 부여해 불법유통·오남용을 방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월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유통업계 등 시행주체의 반대 속에 행정처분 유예가 적용돼 내년에난 전면 의무화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졸속 추진됐다는 입장이다. 그는 최근 사석에서 "일련번호는 적폐 청산 문제"라며 "전세계 어디에도 3만종 의약품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겠다는 발상을 하는 국가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 제도로 혜택을 본다면 이해하겠는데, 오히려 국민세금만 들어가고 정부가 실적내는 꼴 밖에 안 된다"며 "정권마다 담당부처도 바뀌고, 그때마다 현장검토와 적절한 용역연구없이 졸속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조선헤 회장은 현재 RFID와 2D바코드로 이원화돼 진행되고 있는 방식도 하나로 단일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통업계가 일련번호 도입에 따른 비용과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매업체에도 지원금이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련번호 제도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비롯해 제약·유통 단체, 사용자인 직능단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매업계의 반대가 심해 내년 1월 제도 의무화를 두고 고민거리를 안기고 있다.2018-05-09 06:29:5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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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마케팅 서포터즈 발족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 3일 강남 블루밍가든에서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인 '이지에디터'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지엔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지에디터 1기 멤버 2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미션 수행 등 앞으로 예정된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에디터 1기는 3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리얼 밀크 헤어컬러',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 블랙빼기', '닥터복구 알엑스-플렉스 퍼펙트 세트' 등 이지엔의 대표 염모제와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팀 미션을 통해 이지엔 브랜드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1기 이지에디터들은 처음 만난 팀원과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염모제 제형과 사용법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고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더불어 팀 미션 영상 주제에 대한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쏟아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개성 만점 '이지에디터' 1기 멤버들이 선보일 브랜드 홍보 콘텐츠가 벌써 기대된다"면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와 함께 더욱 친근한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로 거듭나는 이지엔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에디터 1기에게는 이지엔 브랜드 제품들과 최근 오픈한 이지엔 쇼핑몰 이용권이 함께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 및 팀에는 시상이 예정돼 있다.2018-05-08 16:09:24이탁순 -
대형사, 엘리퀴스 제네릭 양도양수 추진…BMS와 경쟁물질특허 심판에서 무효심결을 이끈 항응고신약 엘리퀴스 제네릭사들이 국내 대형제약사와 양도양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소송부담 등에 의해 출시가 불투명했던 엘리퀴스 제네릭의 연내 판매가 가시화되고 있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무효심판에 승리한 엘리퀴스 제네릭사 3곳이 국내 매출 상위업체와 양도양수 계약을 논의 중이다. 일부는 계약을 확정하고, 발표만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네비팜, 아주약품, 인트로바이오파마, 휴온스, 알보젠코리아, 대웅제약, 동아에스티는 엘리퀴스 물질특허 무효심판에서 청구 성립 심결을 이끈 바 있다. 하지만 특허권자인 BMS 측이 이들을 상대로 판매금지 가처분 및 심결취소 소송을 진행하면서 부담을 느낀 제네릭사들이 제품출시에는 미온적인 입장이었다. 더구나 항소심에서 패소할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도 예상돼 쉽사리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런 영향으로 소송취하 제약사도 연이어 나왔다. 동아에스티, 아주약품, 대웅제약이 소를 취하했다. 대웅제약은 같은 계열 릭시아나 판매 등으로 인해 엘리퀴스 제네릭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 출시가 불투명하던 엘리퀴스 제네릭은 대형사들이 눈독을 들이면서 극적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매출 상위업체 3곳은 양도양수를 통해 제품을 확보하면 출시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제품은 9개월간의 제네릭 독점권이 부여되는 우선판매품목허가 획득도 유력한 상황이어서 상위사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엘리퀴스 시장은 연내에 오리지널 BMS와 상위 3곳의 퍼스트제네릭사들이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커졌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엘리퀴스는 대형병원의 사용률이 높아 DC(병원 내 약사위원회) 경험이 없는 중소사가 판매하기는 어려운 제품"이라며 "하지만 대형사들은 강한 영업력을 보유한데다 제품이 제네릭독점권을 획득한다면 초기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리퀴스는 국내에서 연간 약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2018-05-08 12:25:30이탁순 -
"카드결제는 형평성 문제"…중소제약 협력약속 잇따라유통업계가 의약품 대금의 카드결제를 추진하면서 제약회사들도 일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소업체들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잇달아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8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대금 수금 시 카드결제 시행을 협조해달라는 공문에 중소제약사 중심으로 협력의사를 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제약사들은 카드결제 협조 요청에 대부분 시행하는데 '문제없다'는 의견을 주고 있다"며 "비록 일부 업체들이 카드결제에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언론의 표현처럼 분위기가 나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의약품 대금의 카드결제는 점점 이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유통업체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국공립 의료기관들도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있는 판국에 제약사만 카드를 안 받다는 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선혜 신임 유통협회장은 취임 후 의약품 대금 카드결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에 지난달 협회는 각 제약사에 '의약품 대금 수금 시 카드 결제 시행 협조 요청'이란 내용의 공문을 보내 이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의약품 거래에 따른 결제수단은 조건마다 다르다며 유통협회가 내세운 카드결제 의무화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유통협회 관계자는 "모든 의약품 거래에 대해 카드로 결제하자는 게 아니다"며 "현재 관행적인 현금·어음 결제 방식에 더해 카드결제 시스템도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신용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면 안 된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의약품 거래량과 금액, 결제방식 등 거래조건을 들어 신용카드 결제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따라 유통협회는 최종적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제약사에 대해 법적대응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협회 관계자는 "일부 제약사는 카드 수수료 부담도 도매업체에 전가하는 일도 있다"며 "이는 분명한 갑의 횡포"라고 지적했다. 유통업계가 이처럼 제약사에게 카드결제를 요구하는 데는 요양기관의 카드 결제 수수료 등 고정비용이 늘어난 데 반해 제약업체의 마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결제를 통해 일정금액을 포인트로 돌려받으면 그나마 수익성 악화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일부에서 카드결제는 거래주체 간의 문제이지, 협회가 나설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을의 입장인 유통업계는 대표성을 띈 협회가 문제를 바로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항변했다.2018-05-08 06:25:43이탁순 -
FDA, 바이오시밀러 승인 잇단 보류…해외서도 의혹 제기셀트리온, 화이자에 이어 산도스까지, 유럽보다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미국 보건당국을 향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집권 이후 강력한 약가인하 의지를 피력하면서 FDA(미국식품의약국)가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제약전문지 엔드포인츠 뉴스(ENDPOINTS NEWS)는 "FDA가 셀트리온이 제출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허가신청을 보류한지 한달만에 노바티스 계열사인 산도스에게도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며 "로슈 입장에선 환영할 일"이라고 보도했다. 산도스가 하루 전날 "FDA로부터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릭사톤(리툭시맙)의 BLA(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신청)과 관련해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밝힌 데 따른 지적이다. 최근 FDA로부터 CRL 통지를 받은 제품들 가운데 셀트리온의 트룩시마(리툭시맙)와 산도스의 릭사톤 모두 유럽에서 시판 중이라는 점은 FDA의 결정에 더욱 의구심을 품게 만든다. 실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로슈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리툭산의 1분기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2억82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가장 먼저 허가를 받고, 6월 릭사톤까지 합류하면서 타격을 입은 것이다. 리툭산 외에도 허셉틴, 아바스틴 등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에 직면하게 된 로슈는 매출감소분을 회복하기 위해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에미시주맙)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화이자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PF-05280014) 판매를 막기 위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로슈는 허셉틴의 미국 특허가 만료되는 2019년 이전에 화이자가 바이오시밀러를 발매할 경우 매출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된다. 엔드포인츠뉴스는 "FDA보다 바이오시밀러에 개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유럽의 경우 일찌감치 저렴한 가격의 혜택을 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허가에 까다로운 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미국과 대비된다"며 "대표적으로 존슨앤존슨(J&J)이 바이오시밀러 진입을 지연시키는 데 성공을 거뒀고 로슈 역시 허가지연으로 수십억 달러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2018-05-07 06:25:17안경진 -
환자들 "원장님, 제품명 OOO 약으로 처방해 주세요"복용하기를 원하는 의약품의 '상품명'을 지명하며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약국을 찾아 일반의약품 상품명을 지명하던 환자들이 이젠, 의원에서 전문약을 지명하는 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일반인들의 질환에 대한 의식이나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약제비 절감 방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의사들의 고유영역이라는 처방권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5일 개원가에 따르면 고혈압, 고지혈, 당뇨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들을 중심으로 상품명을 지명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지명 처방의 유형은 다양하다. 그중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경우는 바로 오리지널 제품 처방 요구다. 기존 제네릭을 처방 받고 있던 환자가 해당 성분 의약품의 오리지널 의약품 복용을 희망한다거나 초진 환자가 오리지널 약의 제품명을 거론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의약품에 있어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개념, 또 약가인하로 인해 좁혀진 가격차까지 알고있는 환자들도 있다는 것이 개원의들의 전언이다. 서울 마포구의 한 가정의학과 개원의는 "예전에는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개념을 환자가 알고 있는 경우는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인 경우였다. 요즘은 전혀 무관한 일반 환자들이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아닌 다른 해당 질환 치료제로의 처방 변경을 요구하는 경우도 적잖다. 가령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복용하던 당뇨 환자가 DPP-4억제제를 달라고 한다거나 ARB단일제제를 복용하던 고혈압 환자가 ARB+CCB복합제제의 처방을 요청하는 것이다. 다만 이같은 처방변경 요구는 위험할 수 있으며 같은 약이라 하더라도 환자마다 효능을 보이는 치료제는 다를 수 있다. 서울 서초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무턱대고 약을 바꿔 달라는 환자를 대할 때면 의사를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다. 일반약과 전문약을 구분하고 전문약은 처방이 있어야 구할수 있도록 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밌는 점은 환자들의 이같은 처방요구는 상급 의료기관인 종합병원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네의원과 대학병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차가 상당하다는 얘기다. 서울대병원의 한 내과 교수는 "약 복용중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는 있어도 대놓고 다른 약을 지명하는 환자는 본적이 없다. 만약 그런일이 있었다면 병원내에서 화제가 됐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2018-05-05 06:27:46어윤호 -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 판매처, 보령에서 유한으로GSK의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의 국내 판매처가 보령제약에서 유한양행으로 변경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K와 보령제약이 맺은 서바릭스 공급계약이 지난달 30일부로 종료, 이달부터 유한양행이 판매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4년 GSK와 계약을 맺고 서바릭스를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해왔다. 가다실과 함께 자궁경부암백신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서바릭스는 작년 아이큐비아 기준 66억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4.2% 감소한 수치. 반면 가다실은 261억원, 5개 혈청형이 추가된 가다실9은 150억원으로 서바릭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서바릭스는 2016년 시작된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으로 만12세 청소년의 무료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원화된 가격정책으로 가다실에 물량이 몰리면서 두 약물의 격차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MSD의 가다실도 지난해부터 공급처가 SK케미칼에서 녹십자로 바뀌었다. 이에따라 국내 제약업계 매출 1, 2위 업체가 대표적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내 판매를 맡게 됐다.2018-05-05 06:26:48이탁순 -
김동원 부울경 회장 "CSO, 유통 제도권 내로 들어와야"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김동원)는 3일 오후 2시부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회원사 13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차 회원연수교육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김동원 부울경유통협회 회장은 "매일 급변하는 약업계의 시대의 요청은 제도 변화에 적응하고 정도경영과 투영경영을 요구하고 있어 각자 회사가 변화해야 업계 전체가 살아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SO(의약품 판매대행업체)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와 기존 유통업계을 위협하고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비치고 있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CSO가 기존 업계의 제도권 내로 들어오게 만들어야 업권을 지켜 날 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계의 제도변화로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마약류통합시스템 의무화 시행 등의 내용으로 처음 실시하는 연수교육이라 미흡한 점도 많지만 계속 준비를 통해 내용의 질을 놀이고 회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업계 전체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수교육은 ▲의약품유통업 관련 최신 세무동향 및 세무조사(김진형 세무회계사)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 분석( 유숙종 대웅제약 CP팀) ▲CSO 관련 문제점, 제도화, 활성화 분석(장석철 부울경유통협회 CSO 사업위원장) ▲마약류동합시스템 의무화 시행 설명회(신순식 사무국장) 등의 교육이 4시간 동안 실시하고, 대웅제약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의 제품 설명회 가졌다. 한편 협회는 임시총회를 통해 규약개정을 통해 각급위원회 명칭을 변경했다. 이하는 회장단 및 각급위원회 명단이다.2018-05-04 15:45:2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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