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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외자사 일반약 탑 5…연 평균 42% 성장한국다케다제약의 일반의약품 비즈니스가 주목받고 있다. 다케다의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CHC사업부)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고무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국내 다국적 제약사 일반의약품 시장 Top5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다케다 CHC사업부는 2017년 매출 217억 원을 기록했으며 2012년 설립 이후 5년간 연평균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중이다.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의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2.9%인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성장률이다.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한 브랜드는 화이투벤, 액티넘, 알보칠 등 3개 제품이다. 각 브랜드는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유통 전략, 타겟별 세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최단기간 성장할 수 있었다. ◆다케다 OTC의 랜드마크 '화이투벤'=다케다제약 CHC사업부의 시작을 함께한 브랜드는 35년의 장수 브랜드 화이투벤이다. 1983년 다케다제약과 한일약품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된 화이투벤은 2013년 제품 5종(큐, 큐코프, 큐노즈, 씨플러스, 노즈플러스)을 런칭하며 감기약 시장에서 부활했다. 10여 년 만에 재개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꾸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No.1 감기약 브랜드(IMS 2017/12 기준, 경구용 감기약 부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비염 완화에만 포커스 돼있던 시장에서 '뿌리는 코 감기약'이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였다. 특히 특수 용기를 사용해 부드럽게 분사된다는 점으로 소비자의 복약편의를 높였다. 화이투벤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화이투벤의 품질과 노력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약사·소비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액티넘=액티넘은 기존의 비타민 포화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분 및 제형을 가진 임상으로 검증된 비타민으로 포지셔닝 했다. 피로뿐 아니라 통증까지 개선되는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통하여 2015년 한국에 런칭해 3년 만에 1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액티넘은 60년 이상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리나민(アリナミン / Alinamin)의 국내 상품명으로 전 세계 판매 1위 비타민B 제품이다. 다케다가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푸르설티아민3으로 만들어진 액티넘은 고함량 비타민 B12 1,500ug 임상으로 검증받은 통증 개선 비타민(액티넘 이엑스 골드), 박층당의정 및 제조 방법 특허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소형정제라는 특징으로 국내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포지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 안착을 하고 있다. 소비자 대상으로는 피로뿐 아니라 다양한 피로증상을 해결해 주는 고함량 활성 비타민 B 의 역할을 알리는 광고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제품 구입 경험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소비자뿐 아니라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이언스 마케팅(Science Marketing)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2015년 발매 시 진행한 런칭 심포지엄 이후에도 3년째 액티넘 그랜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비타민 B 관련 최신 지견과 학술정보, 복약지도 사례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멀티채널 마케팅 툴을 활용한 액티넘 핫라인과 '약대생 디테일링 인턴십' 프로그램 및 다양한 머천다이징 활동 등을 통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마케팅을 진행하는 회사로 평가받으며 OTC 시장에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고 있다. ◆전통의 강호 '알보칠'=알보칠은 국내 판매 1위(IMS 2015~2017 기준, 국소구강외용제 부문) 구내염 치료제로서, 독일에서 생산되고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는 세계적인 제품이다. 다케다 제약이 알보칠은 런칭한 2014년 이후 새로운 유통전략을 통하여 가격을 안정시키고 약국 커버리지를 높여 매출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국내 구내염 치료제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소비자 대상 온라인 캠페인을 통하여 제약 광고 중 단기간 유튜브 광고 5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내염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다케다의 이같은 국내 OTC 시장 성공 사례는 이러한 브랜딩을 위한 노력과 국내 유통 구조와 약국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 등이 기반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 관계자는 "CHC사업부는 각 브랜드 별로 국내사와의 파트너링 혹은 도매 직거래 등의 특화된 유통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 또한 각 브랜드의 라이프 사이클과 경쟁상황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 포인트"라고 말했다.2018-03-19 06:28:48어윤호 -
300억 국산 복합제 '텔미누보', 경쟁자 출현에도 굳건종근당의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가 작년 300억원 가까운 실적으로 국산 개량신약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베실산염이수화물이 결합된 ARB-CCB 계열 복합제제로, 지난 2013년 4월 발매됐다. 2010년 11월 출시된 트윈스타의 주성분(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과 동일하지만, 암로디핀 성분의 이성질체가 달라 개량신약 지위를 받아 경쟁자들보다 앞서 발매할 수 있었다. 이런 프리미엄 요소를 안고 출시하면서 발매 1년차부터 100억원을 넘었다. 작년에는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296억원으로, 전년대비 4.8% 상승하면서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3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텔미누보의 선전이 주목받는건 주성분(텔미사르탄-암로디핀)이 동일한 제품들이 2016년 12월 쏟아져나왔음에도 실적상승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트윈스타가 제네릭약물과 경쟁에서 선전했음에도 전년대비 16.9% 하락한 812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적이다. 사용자를 위한 제품 품질 리뉴얼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텔미누보는 2016년 10월부터 기존 PTP포장을 병포장으로 바꿔 출시했다. 포장형태상 PTP는 병보다 조제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텔미누보가 속한 텔미사르탄 제제군은 공기중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때문에 PTP 포장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 종근당은 독자기술을 통해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는데 성공했고, 이는 곧바로 약국가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그해 연말 제네릭이 쏟아졌지만, 텔미누보는 독보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을 더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병포장 전환 당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제 크기도 작아졌는데, 이 역시 호평을 받았다. 그런데 종근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올해 3월부터 텔미누보는 기존 정제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가로길이가 최대 1.2mm 축소됐고, 타원형 모양도 달걀형으로 변했다. 회사 측은 텔미사르탄 제제 중 가장 작은 약제 크기라며 한자 복용순응도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은 텔미누보뿐 아니라 텔미사르탄 단일제인 '텔미트렌'에도 똑같은 변화를 줬고, 이 역시 실적상승으로 이어졌다. 작년 텔미트렌은 54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13.2% 증가했다. 경쟁이 심한 제네릭군 약제가 출시 5년이 지났음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보기드문 사례다. 이와함께 종근당은 자체 개발 당뇨병치료제 듀비베트서방정(로베글리타존-메트포르민) 제형크기를 축소해 올해부터 리뉴얼 출시하는 등 제품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서울지역 한 약사는 "종근당이 텔미사르탄 제제를 병포장으로 전환하고 나서부터 고혈압환자들의 조제가 쉬워졌다"며 "의사도 이런 부분을 알고 처방내는 비율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2018-03-19 06:23:45이탁순 -
조선혜 회장 "제약사 불합리한 거래관행 개선 주력"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취임한지 한 달이 됐다. 제약사들의 우월적 행위 개선과 유통업권 신장을 이루겠단 조 회장은 마진 유통비용 인상·수금 카드결제 시행·불공정 거래약정서 철회·의약품 반품 문제를 가장 먼저 '타깃'에 올렸다. 먹고 사는 문제부터 해결해 협회장으로서 행동력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지난 16일에는 제1차 이사회에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오는 4월까지 선거 공약을 모두 실천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데일리팜은 이사회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조선혜 회장을 만나 유통협회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현안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조 회장은 "한달 동안 카드결제, 저마진 거래약정서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가장 힘든 것이 제약사와 수금 거래 간 카드결제 시행이었는데 정면돌파를 했다"며 두 달 안에 모든 정책 공약을 실현해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지난 6일 국내사 100곳, 다국적사 41개사에 의약품 대금 수금 간 카드결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조 회장은 "더 이상 비용절감 방안으로는 (손실을)충당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되면서 경영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제 제약사가 카드결제 시행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그가 종합도매발전특별위원회와 중소도매발전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전담 시킨 이유다.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저마진 유통비용 인상은 개선점이 보이고 있다. 조 회장은 "아스텔라스와 과민성방광염치료제와 전립선암치료제의 저마진 인상이 논의 중"이라며 "1차적으로 중요한 품목 중심으로 선정해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사에서 먼저 협회에 연락이 오는 등 다음주에 또 한 곳과 만나기로 했다"며 긍정적 분위기를 전했다. 제약사가 거래약정서에 반품불가 등 불공정 문구를 넣고, 거부 시 의약품 공급을 거절하는 경우에 대해 조 회장은 "갑과 을의 악조항"으로 규정했다. 즉각대응에 나서겠다며 그동안 유통업체가 취약점한 법률 지원을 위해 법부·세무위원회를 만들어 협회 차원의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조 회장 또한 잘 알고 있다. 취임 이후 갑과 을의 관계를 동반자적 사업파트너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그는 발로 뛰는 협회를 계획했다. 조 회장은 "각 위원회 위원장들에게 한달 간 업무 경과를 이사들에게 보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 회장은 요구만 하지말고 협회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협회 위상 제고와 유통선진화를 위해서다. 먼저 정책단체로서 KGSP(우수의약품관리기준) 사후관리를 위한 유통협 자율지도권을 확보해 비회원사와 불법 CSO, 도매업체를 제도권 내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 협의를 통해 중소업체들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류단지를 조성할 구체적 그림도 가지고 있다. 공동물류를 비롯해 저비용으로 중소업체 제공이 가능하며, 이는 유통 선진화 기여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회장은 "먹고 사는 것만 떠들어서는 협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지 않는다. 유통업계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성장)모델을 중소업체에 제시하려고 한다. 앞으로는 작은 유통업체라도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선진화에는 '국민과 함께 하는 유통협회'라는 새로운 슬로건도 담았다. 조 회장은 "무료급식이나 연탄 봉사활동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겠다"며 제대로 된 유통선진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18-03-19 06:15:1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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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자궁경부암 백신시장서 독주...서바릭스 고전예상은 했지만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 자궁경부암(HPV)백신 시장은 사실상 MSD가 거머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16일 아이큐비아 데이터를 기준으로 2017년 국내 출시된 자궁경부암백신 시장을 분석한 결과, 가다실은 260억원, 가다실9은 150억원, 서바릭스는 6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 영역에서 MSD가 86%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들 백신의 공급가에 차이가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인 수치임은 틀림없다. 가다실이 원래 리딩품목이었긴 했지만 GSK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존재하는 성적표다. 자궁경부암백신들은 혈청형, 효능, 비용효과성 등을 놓고 수많은 갑론을박이 있지만 현재까지 이는 제품을 개발한 제약사들의 주장일 뿐, 명확하게 한 쪽 손을 들어 줄 수 없는 상황이다. 두 백신의 점유율은 7대 3 정도였다가 2016년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사업이 시작되면서 변화 요소가 발생했다. 서바릭스는 NIP를 통해 반전을 기대했지만 질병관리본부가 두 백신의 공급가격을 이원화 하면서 오히려 지배력을 더 상실하게 됐다. NIP 백신은 국민 입장에서는 공짜, 즉 무료다. 무료로 맞는 백신인데 정부가 인정하는 두 백신의 가격이 다르다면 대다수의 선택은 불을 보듯 뻔했다. 게다가 이미 시장점유율 차이가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 폐렴구균백신의 경우 NIP 도입후 프리베나13과 신플로릭스의 시장점유율은 9대 1까지 벌어졌다. 격차가 이미 있었다 하더라도 이는 묵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기에 MSD는 5개 혈청형을 추가한 가다실9을 내놓으면서 기존 가다실과 차별화 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민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켰다. 가다실과 서바릭스의 매출이 2016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가다실9이 NIP 영역까지 발을 들여놨음을 시사한다. 한 제약사의 백신 담당 마케터는 "자궁경부암백신의 NIP와 두 제약사의 사례는 백신을 보유한 제약사들의 마케팅 전략에 큰 기준점이 되고 있다. 단순히 혈청형 선호도로 인해 점유율이 이정도까지 벌어졌다고 보여지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출 기준 IMS데이터는 수량을 비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또 가다실과 가다실9은 서바릭스 대비 가격이 높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2018-03-16 12:18:04어윤호 -
동아, '조비락스' 공급중단…GSK와 계약종료 원인동아ST가 항바이러스제 '조비락스(아시클로버)' 공급을 중단한다. 이 제품은 동아ST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으로부터 지난 80년대 도입한 스테디셀러다. 15일 제약업계와 회사 측에 따르면 동아ST는 최근 조비락스 정제, 크림제, 주사제 공급을 중단했다. 회사 측은 GSK와의 계약종료로 제품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조비락스는 구순포진, 단순포진, 대상포진 등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제로, 2016년에는 아이큐비아 자료 기준 57억원의 준수한 판매액을 기록했다. 각 제형 중 주사제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작년에는 약 8억원으로 실적이 급락했는데, 계약종료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제품이 GSK코리아를 통해 국내 공급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아ST는 지난 2016년 GSK와의 대규모 코프로모션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B형간염치료제 '제픽스', '헵세라',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에보할러', 알레르기비염 비강 분무제 '아바미스', 전립선치료 및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의 공동 판매가 중단됐다. 이 조치로 동아ST는 외형축소가 불가피했는데, 이번 조비락스 공급중단이 2015년 코프로모션 중단 연장선상에 있는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8-03-15 12:26:1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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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박찬호 크림 '제놀 파워풀엑스' 출시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이하 제놀 파워풀엑스)'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박찬호 크림으로 잘 알려진 스포츠 크림 플렉스파워의 약국 유통용으로 만들어졌다. 제놀 파워풀엑스는 온감효과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끈적임이 없고 흡수력이 빠른데다, 라벤더·티트리 향이 첨가돼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CHC(Consumer Health Care) 관계자는 "이번 제놀 파워풀엑스 출시로 제놀 라인업에 새로운 품목 영역이 확장됐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놀 파워풀엑스는 파우치형(2ml), 튜브형(60/100/250ml), 펌프형(500ml) 등 총 3가지 타입 5종으로 구성됐다.2018-03-15 10:55:23어윤호 -
일양, 비리어드 염변경 약물 '텐포버' 출시일양약품이 '비리어드'의 염변경 개량신약 '텐포버'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B형간염치료제 텐포버(테노포비르)는 오리지널 약물의 유연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고 용해도는 극대화했다. 이 약은 B형간염 외에도 성인 및 12세 이상의 소아에서 HIV-1감염의 치료를 위해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제와 병용투여해 감염증상을 치료하는 용도로 승인됐다. 한편 만성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화된 감염성 질환으로 B형 간염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신생아가 출산되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수직감염이 가장 흔하고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오염된 혈액 등에 의한 B형 간염 바이러스 노출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2018-03-15 10:36:13어윤호 -
대원제약, MR역량 강화 목적 인증시험 실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사원·대리급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대원 MR인증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사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보다. '대원 MR(Medical Representative·의약정보담당자)인증 시험'은 영업사원들의 의약품 기초지식 등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자체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약업 전반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약협회 주관 MR인증 시험과는 달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지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시험은 ▲약제약리 70문항 ▲ 제품지식 70문항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2개 과목 평균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된다. 1년 4회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참가한 이정환 의약부 사원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느라 매우 힘들었지만 회사의 제품과 약학분야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고객에게 설득력 있 는 의약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원제약은 신입사원과 선배 간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의 조기 정 착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티(신입사원)과 멘토(선배)는 6개월 동안 거래처를 함께 방문하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화 관람, 맛집 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회사는 멘토와 멘티들이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OT, 스토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멘토, 멘티에게는 포상을 하기도 한다. 정선희 대원제약 영업혁신팀 팀장은 "우리 회사는 영업사원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별도의 교육 전담팀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3-15 10:31:08이탁순 -
마이너스 통장에 일비 편취...제약 영업사원 "고달파"규제당국의 강도 높은 수사와 제약업계 자정 노력으로 리베이트 병폐가 상당부분 개선됐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여전히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음성적 유통부조리 관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몇몇 제약사는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통한 리베이트 영업 강요와 선지급 이행 후 자의적 퍼센티지 차감, 지점·팀장급의 일비 편취 등이 자행되고 있다. A제약사의 경우 회사 주거래은행을 통한 마이너스 통장 개설 후 영업사원 개인 차원에서 리베이트 영업을 강요받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영업사원이 '2000만원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고 한다면 회사는 사용액(리베이트 지급액)만큼을 인센티브 명목으로 수개월에서 수년 간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인센티브 지급 시, 10% 상당의 세금을 차감하기 때문에 영업사원 입장에서는 100% 원금 회수가 불가능 하다. 여기에 분할 환급 기간이 최장 2~3년에 달해 통장 잔액 소진 시에는 담보대출까지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목표 처방 실적 미달성에 따른 회사의 환급 방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A제약사 관계자는 "개인비용으로 리베이트 선지급 후 목표 미달성 시, 30%의 차감이 적용된다. 100대100 리베이트 방식에서 처방금액이 9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90만원에 대한 30%인 27만원을 차감해 결국 영업사원은 37만원을 환급 받을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후임자에게 지역 섹터 인수인계를 할 경우 지급하지도 않은 선지급금이 있다고 허위진술 후, 명목 리베이트 환급금(인센티브)을 중간에 가로채는 악덕 선배도 있어 눈 뜨고 코 베이는 형국"이라고 귀띔했다. B제약사는 직원 전용 폐쇄몰(복지몰·회사 자체 운영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유통부조리를 진행해 왔다. 지점장, 팀장, 영업사원별로 실적 등에 따라 차등 포인트를 할당하고 가전, 생활용품, 식음료 등 의약사가 원하는 품목을 처방 대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B제약사 관계자는 "제네릭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음성적 관행이 사라지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심화되고 은밀해 지는 리베이트도 문제지만 직위를 이용해 일비의 30~50%를 갹출해 편취하는 적폐문화도 사라져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2018-03-15 06:30:50노병철 -
오리지널 제형 추가했지만…"그래도 옛것이 좋아"제약사들이 제형추가로 시장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원래 제형을 더 선호하면서 편의성이 높아졌음에도 신제형이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가 판매하는 당뇨병치료제 베이슨에프디티가 최근 급여 삭제됐다. 베이슨에프디티정(성분명:보글리보스)는 오리지널 베이슨정의 후발주자들을 경계하고,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위해 지난 2007년 11월 허가받았다. 녹여먹는 구강붕해정으로, 주로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고령환자에 포커스를 맞췄다. 베이슨과 베이슨에프디티 모두 일본 다케다가 개발했는데, 국내 판권은 CJ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CJ헬스케어는 베이슨에프디티보다 원품목 베이슨정에 집중하면서 베이슨에프디티는 결국 급여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베이슨에프디티는 최근 판매하지 않았다"면서 "베이슨정에 더 집중하면서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최근 베이슨에 메트포르민 제제를 결합한 보그메트로 경쟁에 맞서고 있다. 하지만 보그메트가 작년 원외처방액이 약 6억원에 머문데다 베이슨정도 35억원으로 전년대비 24.4% 하락하면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노피파스퇴르의 신제형 독감백신 아이디플루도 시장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독감백신 주사바늘의 10분의1 정도 길이의 미세주사 시스템을 적용해 주사바늘 거부감이 있는 환자층을 노렸지만 홍보미진과 신제형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제대로 판매되지 못했다. 작년 10월 식약처는 재심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이 제품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제조사가 판매의지가 없어 그대로 허가취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노피파스퇴르는 3가 백신 박씨그리프, 4가 백신 박씨그리프 테트라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편의성 목적의 교체 제형이 시장에서 초라한 성적을 내는 경우는 이뿐만이 아니다.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가장 좋은 예다. 원래 정제 외에도 필름형, 구강붕해정, 산제, 과립제 등 여러 종류의 제형이 탄생했지만, 시장 성적표는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SK케미칼이 개발한 국산발기부전신약 엠빅스는 나중에 정제를 개선한 필름형 엠빅스S가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2018-03-15 06:28:4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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