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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3종, '알보젠'으로 갈까?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3품목의 알보젠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 항호르몬치료제인 '졸라덱스(고세렐린)',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 '카소덱스(비칼루타마이드)' 등 항암제의 판권 이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다만 이들 품목 모두에 대한 계약이 이뤄질지 여부와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들 3품목은 모두 이른바 올드드럭이지만 항호르몬제제는 유방암에서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어 1차치료로에 적한한 약물로 부각되고 있다. 알보젠은 지난해 정신신경계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과 '쎄로켈 서방정'의 판권도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도입한바 있다. 전 아스트라제네카 순환기·소화기계사업부 영업마케팅 총괄 전무였던 장영희 대표가 현 알보젠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만큼 향후 두 회사간 협력관계의 확대 여부도 지켜볼 부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알보젠이 최근 오리지널 판권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푸링 등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2016-08-26 06:14:59어윤호 -
녹십자 구내염약 페리덱스, 중국관광객 쇼핑목록 1순위일본가면 동전파스가 있듯, 한국엔 구내염치료제 페리덱스가 있다? 녹십자 구내염치료제 '페리덱스연고'가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쇼핑목록 1순위로 떠올랐다. 특히 명동이나 남대문, 제주도 등 중국 관광객들이 붐비는 약국에는 페리덱스를 무더기로 구매하는 중국인들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24일 오후 방문한 회현동의 한 약국에서도 30대로 보이는 중국 여성이 페리덱스를 대량구매하고 있었다. 해당 점포 약사는 "이 근처에 관광호텔이 생겨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이 약국을 자주 찾는다"며 "특히 구내염치료제가 인기가 많은데, 그 중에서 '페리덱스'를 찾는 젊은 관광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은 페리덱스를 대량 구매해 지인이나 친지들에게 선물하는 문화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구매대행 쇼핑몰에도 페리덱스가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페리덱스 인기는 오로지 중국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제조사 녹십자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페리덱스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해 본 적이 없다"면서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 구내염에 자주 걸리는 중국인들이 한국에 놀러와 페리덱스를 써보고 SNS 등에 올리면서 유행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 웨이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사이트에는 한국에 와서 페리덱스를 구매했다는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보라색 패키지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앞서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한국 의약품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형성돼 있다"며 "이를 계기로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리덱스는 2003년 당시 녹십자의 일반약 부문 자회사인 상아제약을 통해 국내 소개됐다. 일본화약의 특허기제와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이 결합된 구강점막 염증치료제로, 매끄럽게 도포돼 까칠까칠한 감촉이나 이물감을 주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 관광객들의 선호도 때문일까. 페리덱스는 올해 상반기 10억원의 매출(IMS데이터 기준)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53.7% 성장했다. 페리덱스 인기에 힙입어 녹십자의 무좀치료제인 '로시놀'도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덩달아 특수를 얻고 있다.2016-08-25 12:14:56이탁순 -
신풍, 칸데살탄-암로디핀 '칸데암로' 내달 출시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8/5mg, 16/5mg, 16/10mg(성분 : 칸데사르탄+암로디핀)이 국내 최초로 내달 1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칸데암로정은 최초로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조합의 항고혈압 복합제 제제로 식약처 인정 개량신약이다. 칸데사르탄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를 차단해 혈압을 강하시키는 제제로 심부전등 심혈관질환 개선효과를 입증 받은 항고혈압제이며, 암로디핀은 칼슘 채널을 차단, 혈압을 강하시키고 안전성을 입증 받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고혈압제 성분이다. 칸데암로정는 이러한 우수한 항고혈압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추가적인 혈압강하효과는 물론 부작용감소, 복약편의성 등이 개선 향상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국내 22개 종합병원임상(임상 2상 & 임상 3상 2건)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총 439명의 본태성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진행된 연구에서 칸데암로정(칸데사르탄 16mg+암로디핀 8mg)은 평균 수축기 혈압을 최대 28.8mmHg까지 감소시켰으며,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 단일요법대비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8주시점에서 목표혈압도달율도 68.5%를 나타냈으며, 단일요법군(칸데사르탄 16mg 35.7%, 암로디핀 10mg 44.2%) 보다 우수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암로디핀 단일요법군에서 발생한 부종이 칸데암로 복용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칸데암로정은 또한 '칸데사르탄으로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과 '암로디핀으로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등 2건의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을 복용하는 모든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비 조절시 칸데암로정을 복용가능하며 이는 임상으로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복합제 개량신약"이라고 설명했다. 칸데사탄 단일요법군만으로 임상이 진행된 후발제품과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이 확실히 차별화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풍제약 측은 '이중정'으로 제조해 제품의 안정성이 탁월하며, 정제사이즈도 기존복합제보다 작아 고혈압환자의 복약편의성을 개선시켰다고 덧붙였다. 신풍제약은 발매 전 칸데암로 프리마케팅을 진행했으며, 런칭심포지움, 칸데암로정 PT Day등 다양하고 영업·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100억대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비스트 데이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ARB+CCB 복합제 시장 규모는 4400억대로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2016-08-25 11:01:53이탁순 -
다케다제약, '2016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나야크)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가 7월 4일부터 6주간 약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6년디테일링 인턴십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디테일링(제품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인턴십은 다양성을 위해 14개 대학에서 26명의 인턴이 선발됐다. 제약회사의 현장경험을 쌓을 뿐 아니라, 마케팅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약 이외 여러 분야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배려한 점이 특별함을 더했다. 6주간의 실습기간 동안 학생들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비타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약국 내 홍보물을 부착(머천다이징)하는등 마케팅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주경미 교수의 '새로운약사, 새로운눈'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마켓리서치 기획 및 실행, 디지털마케팅, 커리어 개발, 제약사에서의 환자 케어 및 마케팅 전략 등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이 전달됐다.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의사, 약사, 약대 교수 선배들의 코칭이 포함되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한편, 인턴들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비영리법인 NGO 옷캔을 통해 소위 제 3세계라 불리는 국가들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헌 가방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모든 과정을 뜻깊게 마무리 했다. NGO 옷캔은 지금까지 제 3세계 16개국에 1165톤에 달하는 옷을 기부해 왔으며, 교육사업, 나눔사업, 위생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다.2016-08-25 09:24:10안경진 -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지역약사회도 동참부·울·경유통협회와 울산시약사회가 의약품유통협회의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는 지난 21일 울산시약사회골프대회에서 지역 약사회와 유통협회 관계자 8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는 동의서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약사회 이무원 회장과 경남약사회 이원일 회장 등 대구·광주·전남·전북·제주 약사회장이 참석했으며, 울산시치과의사회장, 울산광역시약사회 집행부 임원 등이 함께했다. 주철재 회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국민건강보험 재정 절감, 국내 제약산업 육성 도모, 의약품유통업체 생존권 확보를 위한 국산약 살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타 직능과의 공조를 이끌어내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16-08-24 08:51:1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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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휴텍스제약, 마진 절반 수준으로 인하한국휴텍스제약이 위탁생산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유통마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통보, 유통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휴텍스제약은 ▲오는 9월부터 출시되는 '아캔에프연질캡슐'과 '정제'의 할인율을 5%로 ▲9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상품(아겐에프 외) 9% 할인 ▲2016년 8월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기존 할인율 적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문을 최근 유통업체에 발송했다. 휴텍스제약은 "최근 위탁생산이 많아짐으로써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마진 인하 이유를 밝혔다. 휴텍스제약은 당월현금결제 조건으로 10%를, 위탁제품은 9%의 할인율을 적용해 왔다. 이에 대해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위탁제조는 제약사가 생산라인을 확보하지 못한데 따른 자신들의 책임인데도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아겐에프'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할인율을 낮추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휘텍스제약이 자체 영업사원이 거의 없고 CSO를 통한 영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품을 랜딩시키는데는 최소한 20~30%의 마진을 제공하면서 유통업체에는 오히려 할인율을 낮추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휴텍스 '아겐에프'를 취급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표출하고 있다.2016-08-24 08:05:4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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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수록 손해나는 '소발디·하보니'…약국·도매 불만출시 전부터 높은 약가로 화제가 된 길리어드 사의 간염치료제 ' 소발디'와 ' 하보니'. 최근 이들의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유통과 약국 양측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최근 약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들 두 제품의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통마진과 조제료로 충당되지 않는 제품 취급 비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유통과 약국이 공동 대응해 문제삼을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하보니와 소발디는 1000만원에 육박하는 약가로 화제가 돼왔다. 문제는 유통업체와 약국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약가를 감당하기에 카드수수료, 의약품 관리와 조제료, 적은 유통마진 등이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모임인 약발협은 일찍이 3%밖에 되지 않는 두 제품의 유통마진을 문제삼았다. 특히 유통마진이 줄어든 이유는 쥴릭파마코리아가 총판 계약을 맺어 다른 유통업체에 유통하기 때문. 쥴릭을 통한 직거래가 아닌 이상 이중으로 마진을 떼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유통업체는 '두 제품은 팔수록 손해를 본다'고 푸념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약사 약을 유통하는 건 금융비용 1.8%, 카드수수료 약 2%, 인건비 2.1%, 물류비용·일반경비 2.5%, 법인세 0.4% 등 고정지출 비용만 8.8%에 달한다"며 "길리어드가 다른나라보다 한국에서 턱없이 적은 마진을 설정한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쥴릭이 지나치게 엄격한 마진으로 총판계약 따낸 것 아니냐는 불만도 제기된다. 그러나 쥴릭과 길리어드 모두 '가격과 마진은 개별 회사 간의 사업적 결정'이라 일축하며 유통업계와 약국의 불만을 묵살하고 있다. 결국 손해가 거듭될 수록 유통과 약국은 점차 제품 취급을 기피하게 되고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게 돼 피해는 환자에게 집중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미 약국에서도 현금과 카드결제 방식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며 "유통업체와 약국이 누적되는 손해를 감당하면서까지 환자 편의를 고려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유통-약국, 약국-환자 갈등이 심심치 않게 불거지고 있으나, 공급사인 쥴릭과 길리어드 어느쪽도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 지역약사회장은 "약국 건의사항을 받고 대한약사회에 문제를 전달했다"며 "단순 가격문제가 아닌, 의약품 공급 상의 구조적인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도 "유통과 약국의 불합리한 사항을 모아 유통협회와 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약사에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며 "정책공조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언급했다.2016-08-23 06:14:52정혜진 -
먼디파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시장 성장 견인먼디파마의 '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과와 폭넓은 적응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신뢰를 얻으며 시장점유율 1위(IMS 2015년 4분기 연간 누적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9월 스프레이 형태의 인후염 치료제를 선보인지 1년 여만에 13억원 정도에 불과했던 스프레이형 인후혐 치료제 시장(IMS 2013년 4분기 연간 누적 데이터 기준)을 38억원(IMS 2015년 4분기 연간 누적 데이터 기준) 대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그 중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스프레이형 인후염 치료제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스프레이형 인후염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달성한 데에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닌 인후염의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포비돈 요오드 성분만의 강점을 살려 개발했다는 점이 주동력이 됐다. 인후염 발생 원인의 85% 이상은 바이러스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는 여러 연구를 통해 아데노바이러스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에볼라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조류독감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서 폭넓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서안에서 개최된 국제 회의에서는 베타딘 제품군이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 71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러한 포비돈 요오드의 강점을 통해 인후염뿐만 아니라 구강 내 살균소독, 구내염, 발치 및 구내 수술 후 살균소독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덕분에 소비자의 탄탄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회사 차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인후염 초기 관리의 중요성과 가족을 위한 가정상비약의 이미지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2015년에는 인기 한류스타인 이영애씨를 모델로 내세워 2014년 대비 541%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의 사용이 필요한 상황을 가사로 풀어낸 경쾌한 CM송과 제품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의 특성을 풀어낸 TV광고 시리즈를 제작, 방영함으로써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월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들의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각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5회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항균소독의약품 부분에서 베타딘 제품군이 대상을 차지한 것도 그러한 결과물이다. 김혜빈 한국먼디파마 마케팅 매니저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가 여러 연구를 통해 인후염을 유발하는 원인균과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의약품이라는 점에서 약사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먼저 찾는 대표적인 인후염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스프레이형 인후염 치료제 시장 1위 제품이라는 데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성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전했다2016-08-22 15:15:15안경진 -
"환자에 피 한방울이라도"…제약계 헌혈 활동 활발연이은 리베이트 파문으로 뒤숭숭한 제약업계가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특히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지속적인 헌혈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녹십자 등은 헌혈, 위문방문,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약사들이 가장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분야는 '헌혈'이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장 따뜻한 봉사활동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장기간 헌혈을 이어오고 있으며 녹십자는 지금까지 최다인원이 참여했다. 한미약품은 36년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누적참여자가 564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꾸준히 참여한 결과로 헌혈증서는 개인과 단체 등에 기증한다. 녹십자는 지난달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80명이 참여한 헌혈행사를 펼쳤다. 녹십자 헌혈행사는 전국 사업장에서 매년 12회 진행된다. 1992년 첫 행사 이후 지금까지 총 1만3000명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업계에서는 최다인원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지금까지 모은 헌혈증 60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2004년 녹십자사회봉사단을 조직했으며 신입사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 2월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본사와 생산공장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 500장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으며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환우를 위해 쓰이도록 했다. 자발적인 헌혈 행사로 눈길을 끄는 기업도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나온 '헌혈나눔 캠페인'을 실천했다. 보령제약은 매년 사내 헌혈캠페인을 열고 헌혈증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올곧은 장터'를 연 2회 개최해 어려웃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헌혈 외에 독거노인·장애인 시설 방문 활동도 눈에 띈다. 동국제약은 2014년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조직하고 대학생 해외봉사단 구급용품 지원, 장애인 복지관 방문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선 독거노인, 장애인 대상 치과 진료와 구강암 환자 돕기 마라톤 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매월 1회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을 위문방문하고 연탄나눔 활동 등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지난 4월 마케팅팀 직원들과 직접 청량리 다일천사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식사와 목욕봉사 활동으로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삼진제약은 2011년부터 매년 이와같은 '1% 사랑나눔' 운동을 하고 있다. 종근당은 올해 초 신입사원과 장학재단 학생이 경기도 파주와 인천 부평구 일대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연탄 1만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영제약도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충북에 위치한 육아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2016-08-20 06:14: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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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로수젯 임상3상' SCI급 학술지 게재한미약품은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로수젯(고지혈증치료제)' 임상3상 결과가 지난 10일 SCI급 국제학술지 'Cardiovascular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 3상(MRS-ROZE)이 국내 고지혈증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복합제(로수젯)와 단일제(로수바스타틴)를 용량별로 8주간 투여해 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로수젯 투여군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5~60% 감소한 반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투여군은 45~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을 보면 로수젯과 단일제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효수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교수는 임상시험책임 연구자로 "고지혈증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다"며 "로수젯은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질병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는 물론 죽상경화증·협심증·심근경색 증세가 있는 환자와 CT 검사상 심장 관동맥 또는 뇌 경동맥에 기름이 끼어 있는 환자, 당뇨병 등으로 LDL 콜레스테롤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를 통해 로수젯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근거 중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로수젯은 작년 11월 발매 이후 7월까지 UBIST 기준으로 누적매출 115억을 달성했다고 한미약품은 밝혔다. 용량은 10/5mg, 10/10mg, 10/20mg 세가지로 판매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번 복용하면 된다.2016-08-19 14:50: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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