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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복합제 바헬바레스피맷, 4월부터 급여베링거인겔하임의 '바헬바레스피맷'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 유지요법제 ' 바헬바레스피맷'이 4월 1일부터 급여혜택을 받는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자사 최초의 LAMA+LABA 복합제 바헬바레스피맷(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을 1초강제호기량(FEV1)이 정상예측값의 80% 미만인 중등도 이상 COPD 환자에게 유지요법제로 투여 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권장용량은 티오트로퓸(스피리바) 5mcg + 올로다테롤 5mcg 1일 1회 용법이다. 1회 사용 시 레스피맷 흡입기를 통해 2번 흡입하면 된다.바헬바레스피맷은 10년 이상 COPD 유지요법으로 사용돼 온 스피리바를 기반으로, 투약 후 5분만에 빠르게 작용하는 LABA 계열 올로다테롤 성분을 결합시킨 복합제다.TONADO 1&2 주요 임상에따르면, 바헬바레스피맷은 GOLD 2~4 단계에 이르는 COPD 환자에서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폐기능 개선 및 응급약물 사용 감소, 숨가쁨 증상 감소, 삶의 질 개선을보였다.또한 치료경험이 없는 초기 COPD 환자에서 스피리바 대비 폐기능을 2배 이상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서상옥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전문의약품 마케팅부 전무는 "자사 최초의 LAMA+LABA 복합제를 한국시장에 본격 출시하면서 호흡기 분야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의료진및 COPD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말했다.한편 바헬바레스피맷은 2015년 8월 성인 COPD 환자의 증상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2014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치료지침에서는 LAMA+LABA 복합제를 COPD 고위험군의 1차약물로 권고하고 있다 .2016-03-31 16:06:53안경진 -
"FDA허가장벽 넘으려면 '신약 스토리맵' 만들라"바이오로직스 컨설팅 그룹(BCG) 스티븐 워커 박사"미국 진출 원한다면 FDA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제품허가를 진행해라. 얼마나 애정을 쏟은 약인지, 왜 허가돼야하는지, 병원-의사-환자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지 FDA 심사관을 설득해야 한다."국산신약이 미국FDA의 높은 허가규제장벽을 뚫으려면 단순히 좋은 임상데이터와 약물의 과학적 약효정보만 내세워서는 역부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과학기반 약효데이터를 기본으로 질환 시장·경쟁약·의사-환자 처방패턴을 관통하는 '탄탄하고 일관된 스토리맵'을 만들어 FDA를 이해시켜야한다는 지적이다.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차 바이오의약품포럼에서는 바이오로직스 컨설팅 그룹 소속 스티븐 워커 박사(CBO:Chief Business Officer)가 '미국FDA 성공승인을 위한 의약품 포지셔닝 전략'을 강연했다.바이오로직 컨설팅 그룹은 생물의약품 허가·제조·품질·임상시험 등 제약사들의 개발전략을 짜주는 저명한 미국 컨설팅사다.그는 임상 전단계에서부터 임상 단계, 허가절차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사가 직접 FDA담당관과 만나 소통빈도를 늘릴것을 제언했다.또 허가를 원하는 신약의 질병 현황, 경쟁품, 현재 시장 규모, 미래 시장 청사진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은 필수조건이라고 전제했다.특히 FDA의 경고조치에 대해서는 절대 숨기거나 꼼수를 쓰지 말고 즉각적이고 확실한 조정으로 '다 된밥에 코 빠트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도 했다.워커 박사에 따르면 첨단과학을 기반으로 한 약효 높은 신약을 만드는 능력과 좋은 신약을 실제 FDA허가를 받아 미국시장에 시판하는 능력과는 동일하지 않다.아무리 좋은 약을 탄생시키더라도 그 의학적, 과학적, 사회적, 보건재정적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얼마든지 FDA허가장벽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것이다.이를 피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그는 내약성 정보, 안전성·유효성 임상데이터는 물론 허가 적응증 타깃, 제품 설계 이유, 환자 삶에 미치는 영향, 종합·로컬병원과 건보재정에 미치는 파급력(보험 상황) 심지어 경쟁약 정보에 이르기까지를 탄탄하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워커 박사는 "신약은 여러분들의 고결한 아이와도 같은 존재"라며 "FDA를 직접 만나 얼마나 큰 애정을 준 약인지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임상3상 단계에서 제품 시장 포지셔닝에 돌입하면 너무 늦다. 전임상단계에서부터 확실한 마케팅 타임라인과 계획을 짜야한다"며 "신약개발사는 FDA와 더 효율적인 제약산업 발전과 인류 보건 진화라는 공동의 목표에 합의하고 있다는 것을 소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탄생시킨 신약에 대한 탄탄하고 일관된 스토리가 없으면 FDA 입장에서 새로운 질문을 자꾸 할 수 밖에 없다. 허가가 늦어지는 이유"라며 "보험 지불자(정부 등), 병원(의사), 환자입장에서 이 약이 어떤 베네핏을 주는지 스토리텔링맵을 만들어 설득하라"고 덧붙였다.2016-03-31 14:43:50이정환 -
동국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 판매급증지카바이러스 영향으로 모기·진드기 기피제인 동국제약 '디펜스벅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추천하고 미국 환경보호청(EPA)로부터 공식 승인 받은 이카리딘(Icaridin, Picaridin) 성분이 함유돼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2월 약국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배가량 늘었다"며 "근교의 야외 활동이나, 해외 여행 시 디펜스벅스를 구비해 가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기뿐만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기피제'로도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피부 내 침투성이 낮아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디펜스벅스 더블은 주로 4월~11월 사이에 활동하는 작은소참진드기(야생 살인진드기) 전용 기피제로 허가받았으며, 이카리딘 성분 함량이 2배 이상(15g) 강화됐다. 지카바이러스는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시 2~14일 후에 발열,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감염성 질환이다.지난해 5월부터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와 카리브해 국가에서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이후, 올해 들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현재 40개국 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30여개국은 중남미 지역에 위치해 있다.2016-03-31 13:42:02이탁순 -
현대, 마이녹실 모델로 정지영 아나운서 발탁현대약품 마이녹실3% 모델인 정지영 아나운서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정지영 아나운서를 내세워 여성 탈모치료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31일 최근 정지영 아나운서를 새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마이녹실 3% 광고촬영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광고는 정지영 아나운서가 'FOR LADY, 마이녹실 3%'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성 탈모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내용이다.현대약품 마이녹실 3%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여성 탈모 치료 성분 미녹시딜을 함유했으며 용량과 용법을 지켜 꾸준히 사용하면 여성형 탈모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한다.현대약품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 정지영 아나운서와 여성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마이녹실 3%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2016-03-31 11:24:01김민건 -
"기술수출? 빅파마가 절실히 원하는 신약 만들라"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바이오코리아 2016 개막식에서 특별강연중이다."글로벌 빅파마들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에 성공하려면 각 기업이 보유치 못한 파이프라인을 파악, 전략적으로 '표적개발'에 나서야 한다."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30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6 개막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사장은 지난해 다양한 빅파마들과 7조8000억원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한 한미 사례를 토대로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이 사장에 따르면 개발중인 신약물질을 해외수출하려면 먼저 각 제약사 별 주력 파이프라인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지난해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얀센과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한미는 각 기업 별 미래 시장이익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신약을 타깃으로 R&D투자와 개발을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오랜시간 인내를 토대로 계약 파트너를 물색하고, 계약 후에도 파트너사와 신약을 함께 잘 마케팅하는 공동성공 전략을 짜야한다는 지적이다.이 사장은 "작년 계약한 빅파마들은 한미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신약이 절실했다"며 "때문에 한미는 빅파마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기술수출 딜의 갯수보다 다양한 글로벌 빅파마들과 골고루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게 의미있다"며 "특히 R&D 투자에 있어 실패해도 최선을 다한 것을 용인하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 사장은 첨단 바이오를 장착한 한국이 조만간 아시아를 이끌 제약국가로 성장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때문에 지금이 바이오제약 산업을 육성할 적기라고 했다.이 사장은 "21세기 산업은 바이오가 주도한다. 아시아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정부가 바이오제약을 육성해야할 적기"라며 "바이오테크 기반 제약산업이 기존 의약품 대비 2배 빨리 성장하는 배경에서 정부 지원과 혁신과학에 기반한 사회분위기가 결합해 향후 아시아 내 한국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3-30 11:39:43이정환 -
"기침 좀 하죠? 그럼 알겠네! 용각산쿨""기침 좀 하죠? 그럼 이것 좀 읽어봐요. ㅇㄱㅅㅋ" 인기 광고의 한 장면 같지만 어딘지 모르게 다르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선보인 용각산쿨의 신규 광고의 한장면이다.보령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치밀한 전략 아래 제작된 패러디 광고로 절묘한 광고카피에 세련미, 절제미, 그리고 위트를 담아 재미있게 풀어냈다.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용각산쿨은 잠재 고객인 20대는 물론, 3040세대를 타깃화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의 코믹커플 이동휘와 이세영이 모델로 참여해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대세로 등극한 이동휘는 촬영감독 의 ‘슛 소리’에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보답했으며, 촬영장 내 모든 스태프들을 기분 좋게 만든 이세영은 지치지 않은 열정과 에너지는 물론 공효진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신규 광고가 남다른 점은 과감한 패러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본 광고 주인공들이 창가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날씨와 관련된 대사로 연결되고 황사, 먼지 등의 환경이슈를 쉽게 보여줄 수 있어 용각산쿨이 지닌 특성을 잘 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보령제약은 이번 TV광고와 함께 온라인 버전을 동시에 제작해 젊은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끼가 넘치는 배우 이동휘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만난 온라인 버전은 광고보다 더욱 유쾌하고 코믹함을 담았다.용각산은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등의 순수 생약성분을 주성분으로 기관(氣管)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 속에 녹아 들어가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몸의 자정작용을 높이는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용각산쿨은 젊은층을 겨냥해 ‘용각산’의 제형과 포장을 새롭게 하고 약효를 강화시킨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으로 되어있다. 특히, 과립형이라 타액에 의해 쉽게 용해되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보령제약 김지혜 용각산쿨 PM은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신선한 방법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히고 “앞으로 포장 리뉴얼 및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전통의 용각산을 한층 젊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각종 미세먼지,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용각산쿨 광고는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4월부터 TV에 On-Air될 예정이다.2016-03-30 09:21:07가인호 -
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레쥬', 면세점 입점썬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유창수)는 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레쥬'가 신라면세점, 한화면세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썬인터내셔널은 레쥬를 신라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한화면세점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휴대용 저주파 자극기 '레쥬'는 동아ST 계열사인 엠아이텍이 개발한 제품으로 피부를 통과한 전기가 신경을 자극하는 원리로 자극에서 제어 및 생성된 전기펄스가 피부에 부착된 겔전극을 통해 신경과 근육에 전달돼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이와 함께 레쥬는 중국 하문과 호남성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4월경에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신라, 한화면세점 입점을 통해 보다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2016-03-29 20:22:37정혜진 -
6년만에 출시된 알레르기 비염 신약…경쟁력은?유영제약이 새롭게 발매한 알러지비염 신약 '에리자스'환절기와 봄철이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풀리고 마음도 따뜻할 법 하지만 유독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봄은 두렵기만 하다. 올해도 여전히 봄철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눈에띄게 증가하고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특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과민반응해 코가 가렵거나 재채기를 동반한 기침,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흔한 질환중 하나다. 봄철에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인 꽃가루나 황사 먼지 등이 많기 때문이다.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해 염증반응이 나타난다.일반적으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세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증상이 한 달이상 오랫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축농증, 중이염 등 다른 합병증 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레르기 비염도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400억원대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치료제는 나조넥스, 아바미스, 옴나리스 등 3개 품목이 시장에서 경합중이다. 나조넥스 제네릭군과 복합제들도 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중이다.이중 나조넥스가 지난해 약 13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옴나리스 발매이후 아직까지 신약 발매는 국내에서 이뤄지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유영제약이 일본에서 도입한 알레르기 비염 신약을 국내시장에 본격 론칭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만에 선보이는 신약이다.파우더 형태, 정량분무 알러지 비염신약 주목유영제약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신약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를 2월 1일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는 일본신약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스테로이드계 신물질인 Dexamethasone cipecil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첫 micronized powder 형태의 정량분무 제품이다.유영 측에 따르면 기존 알레르기 비염 치료 분무용 제품들은 모두 액상형태이지만 에리자스는 micronized powder 형태로 차별성을 갖는다.박종현 상무(오른쪽)과 추종경 PM은 에리자스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리자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추종경 PM은 "미세한 파우더 형태이기 때문에 분무 후 약의 흘러내림도 없을 뿐더러, 목으로 약액이 넘어가는 불쾌감 등도 없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추 PM은 "방부제도 포함돼 있지 않아 점막을 자극하거나 비강 섬모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없앤 부문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정량분무용 용기(metered dose spray)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정량분무기를 통해 환자의 조작 정도와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양의 분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전하고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박종현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 제품은 액상형 분무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것이 경쟁력"이라며 "철저하게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개발된 신약으로서 점막의 자극에 민감한 환자나 약액의 흘러내림이 특히 불편한 여성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월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학술대회 'satellite symposium'을 시작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현재 유영측은 클리닉 70%, 병원 30% 비중을 두고 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와 공동으로 지역별 심포지엄을 진행중이다.지난 13일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제품설명회에는 의사들 300여명이 참석해 에리자스에 대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유영제약 설명이다.박 상무는 "유영제약은 이번 에리자스 발매를 시작으로 이비인후과 영역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첫 제품이 오리지널 품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유영 측은 에리자스에 대한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3년내에 50억 달성을 1차 목표로 잡았다. 에리자스가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03-29 06:14:59가인호 -
끈질긴 TZD 상징 액토스, 아직 목 마르다쾌속질주 처방약 ②다케다제약 '액토스'당뇨병치료제 '액토스'' 액토스'는 끈질기다.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겨냈고 존재하고 있다.치아졸리딘(TZD)계열 당뇨병치료제인 액토스(피오글타존)는 2007년 같은 계열인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가 심혈관계 안전성 이슈에 휘말리면서 함께 고초를 겪었다. 당시 아반디아는 사실상 퇴출 조치됐다.이후 액토스는 아반디아 퇴출 수혜 품목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TZD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단기간에 회복되지는 않았다.끝이 아니다. 이 약은 방광암 유발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 역시 10년간 액토스 처방을 추적 관찰한 미국의 보험청구 기관 KPNC 데이터를 통해 잠식시켰다.더욱이 얼마전 액토스가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되면서 확실한 강점을 갖춘 당뇨병 약제로 자리잡고 있다.다케다는 이제 액토스 기반의 복합제 '액토스메트(메트포민)', '엑토스릴(아마릴)'까지 출시하면서 다음 도약을 향해 뛰고 있다.액토스 PM, 한신효 한국다케다제약 팀장을 만나 봤다.한신효 팀장-사연이 많았던 약인 만큼, 액토스에 대한 자부심이 클 듯 하다.당뇨병 권위자 중 한 분은 당뇨병 치료를 두고 '아트(Art)'라 말한다. 알파고가 화제가 되면서 이런 인공지능 기술이 바둑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확산될 것이고, 다음으로 확장될 영역 1순위가 의료 분야라는 전망이 있다.이에 대해 이 교수는 당뇨병 치료는 의사를 대체할 알파고가 나와도 의사를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공감되는 말이고, 특히 TZD 계열 약물에 대해서는 더 와닿는 말이라 생각된다. TZD란 약은 당뇨병 전문가들의 이해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약이기 때문이다.-지난해 액토스를 기반으로 한 '액토스 패밀리'들이 유비스트 기준으로 15% 이상 성장했다. 꾸준함이 엿보이는데?다케다코리아가 2011년 공식 창립했고 액토스는 2012년부터 다케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이전에는 한국릴리에서 판매). 공식적으로 1월에 론칭했고, 마케팅은 3월부터 시작했다.당시 매출은 좋지 않았다. 4월에는 액토스 15mg과 액토스메트 밖에 없었고 가격 인하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당시 IMS 데이터를 기준으로 월 매출 4억원 정도였다.이전에 맡았던 제품이 병원 한 곳에서 내던 매출보다 작은 숫자였다. 현재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17억이 넘었다. 출시 이후로 약 4~5배 정도 성장했다.액토스 패밀리 매출현황(단위:백만원, %)-성장 모멘텀이 있었나?매출 성장 단계별로 모멘텀이 있었다. 첫 모멘텀은 2013년 1월 30mg 론칭이었다. 그 전에는 15mg과 이를 혼합한 액토스메트만 있다가, 좀 더 용량을 높인 제품이 나오면서 액토스가 약하다는 인식을 없앨 수 있었다.과거에 다른 TZD 계열 약물을 사용하던 의사들 사이에는 기존 치료제의 4mg에 비해 액토스 15mg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30mg이 출시되면서 그런 인식이 사라지고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3년 하반기에는 DPP4-억제제와의 조합이 주요 모멘텀이 됐다.2013년과 2014년에 40~50% 성장했고, 당시 기준으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시기다. 그러다 2015년 들어서면서 정체기가 왔다. TZD 계열 약물은 당뇨병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들이 적절하게 잘 활용을 해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제이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으면 제약이 필요하다. 때문에 TZD 계열 약물과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보험 제한이 풀리고도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다케다 내부적으로 더 효과적인 약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네시나액트가 출시됐고, 회사 자체도 네시나를 프로모션 하는데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다. 그러면서 액토스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았다고 느낀것도 사실이다.-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있었을텐데?한계를 느끼고, 뭔가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고 당시 채택한 전략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었다. 고객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기 보다는 '베이직'이 될 수 있는 'TZD 계열 약물의 처방 범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 보았다.TZD는 젊은 환자들이 썼을 때 효과적인데 인슐린 치료 단계에서 많이 쓰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처방 범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TZD 바로 알기 클래스'를 고안했다.-'TZD 바로 알기 클래스',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2015년은 전문의들에게 TZD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사용법에 대해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아카데믹 클래스를 열자는 것이 내부적으로 당대의 화두였다.운이 좋게도 다케다 내부에 TZD의 기초를 다져오신 김선우 박사님(현 한국다케다 부사장)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그의 권위를 바탕으로 'TZD 바로알기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학회를 열고, 김선우 박사님이 직접 강연을 진행했다.이 클래스는 한 달에 2회씩 거의 1년 가까이 진행됐고 지금은 요청이 있을 시에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클래스를 열지 않아도 요청이 꽤 많은 편이다. 30 후반에서 40대 초반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하셨다.-강의의 주요 아젠다는 무엇이었나?김선우 박사의 강의는 매우 분명하다. 제2형 당뇨병 기전이 무엇이고 TZD란 약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매우 기본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하신다. 베타 세포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과, 당뇨병 치료는 한 두 달이 아니라 20~30년 뒤까지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치료라는 점을 강조했다.그런 기본적인 관점에서 TZD는 어떤 약보다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약인 것이다. 이는 TZD 사용 환자 층을 확대 하는 역할을 했다. 기존에는 TZD를 쓰는 환자들 대부분은 치료한지 15년 이상 되고, 췌장 기능이 쇠퇴해 많은 선택권이 없는 환자들이었다.하지만 김선우 박사는 TZD의 가치를 바로 잡아 줬다. TZD를 말기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 약은 베타세포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다. 이것이 TZD바로 알기의 핵심이었다.이후에는 중간 단계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TZD 바로 알기 클래스 2'도 진행이 됐다.-올해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올해 1월부터 좀 더 발전된 'TZD 마스터 클래스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인슐린 저항성은 무엇인가 ▲TZD는 왜 베타세포를 보존할 수 있는가 ▲TZD의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되어 있는가 ▲TZD를 쓰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나 등 총 4가지로 주제를 나눠 진행했다.PM입장에서 TZD는 매우 재미있는 약이다. DPP-4억제제는 경쟁은 치열한데 차별화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액토스는 차별화가 확실하다. TZD 바로 알기 클래스가 효과적이었던 이유도 의사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사실상 혼자 지켜왔던 TZD 시장에 국산 경쟁품목(종근당의 '듀비에')이 생겼다.사실 그 때문에 클래스 제목을 '액토스 바로 알기'가 아니라 'TZD 바로 알기'로 했을 때 경쟁사(종근당) 좋은 일 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액토스 바로 알기라고 했다면, 이 프로그램 자체가 그렇게 흥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 경쟁 품목이 생기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경쟁사 제품도 시장에서 함께 커 나갔으면 좋겠다. 다케다가 할 수 있는 툴이 있고 경쟁사가 할 수 있는 툴이 각각 있을 것이다.현재 국내 경쟁사가 월 7~8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회사 자체가 이 제품에 집중한 결과이고, 이를 높이 평가 한다. 액토스는 쉽게 알릴 수 있는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이다.경쟁사에서 우리의 매출을 뺏어도 이에 신경쓰지 말고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하자고 한다. 즉, 고객이 어떤 단계에서 우리 약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지 잘 알리는 것도 시장을 키우는 전략이 된다고 본다.2016-03-29 06:14:58어윤호 -
400억 알러지 비염약 시장…유영, 일본 신약 발매알러지 비염치료 시장이 신제품 가세로 재편될지 관심미 모아지고 있다400억원대 시장을 형성중인 분무형 알러지 비염치료제 시장 재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시장은 연 매출 130억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한국MSD, 판매: 유한양행)가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아바미스(GSK)와 옴나리스(다케다, 판매: 제일약품) 등 신약 3품목이 시장에서 경합중이다.2010년 옴나리스 국내 발매 이후 신약 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나조넥스 제네릭과 한미약품 몬테손플러스 등 복합제 군이 시장에 출시됐지만 시장 지배력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유영제약이 최근 일본에서 도입한 신약을 국내 발매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년만에 알러지 비염치료 신약이 국내에 발매됐다는 점에서 시장 재편 여부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무형 알러지 비염치료제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우선 유한이 마케팅하고 있는 나조넥스는 국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품목은 물질특허 만료로 국내제약사 30곳 정도가 제네릭 발매를 진행하면서 매출 감소는 이뤄졌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오랫동안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해왔고, 2세 이상 소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는 관측이다.나조넥스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89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렸지만 업계는 지난해 약 130억 매출을 올린것으로 추정한다.알러지비염치료제 시장(유비스트, 단위=백만원)GSK가 마케팅하고 있는 아바미스는 나조넥스와 경합중이다. 지난해 유비스트 기준으로 82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나조넥스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이어 옴나리스가 30억원대 처방 실적으로 3강을 형성중이다. 복합제 중에서는 한미약품 몬테손플러스가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품목은 지난해 모두 실적이 떨어졌다. 30여 품목에 달하는 제네릭군 진입으로 시장 자체가 분산됐다는 관측이다.이런상황에서 유영제약이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를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본에서 도입한 에리자스는 steroid계 신물질인 Dexamethasone cipecil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첫 micronized powder 형태의 정량분무(metered dose nasal spray) 제품이라는 설명이다.유영측은 분무 후 약의 흘러내림 및 목으로 약액이 넘어가는 불쾌감 등이 없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고 강조하고 있다.따라서 나조넥스, 아바미스, 옴나리스 등 3개 품목이 경합중인 이 시장에서 기존 알러지 비염치료제와 차별성을 갖고 있는 에리자스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6-03-28 12:14:53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