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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겔포스·화콜…'브랜드' 살리고 '트렌드' 주도브랜드는 살리고 트렌드는 주도한다." 국내 제약사들이 장수 일반의약품 리뉴얼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 하나의 OTC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비용을 집행하는 제약사들이 브랜드를 유지시키면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리뉴얼’이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바꿔 말하면 리뉴얼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신규 브랜드를 창출하기가 어렵다는 인식이 크기 때문이다. 매년 300여종 이상의 OTC 신제품이 출시되지만 성공하는 품목은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어렵다는 점에서 대형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리뉴얼 발매는 ‘마케팅 툴’이 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의 대표 OTC 브랜드 리뉴얼이 이어지고 있다. 60년간 국민 간장약으로 인식된 우루사, 속쓰림하면 생각하는 40년 브랜드 겔포스, 20년 감기약 대표 브랜드 화콜 등이 대표적이다. 대웅제약 우루사의 경우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에 대한 패키지 리뉴얼이 이뤄졌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를 통해 대웅측은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와 함께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대웅 우루사에 이달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보령제약 겔포스도 지난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새 옷을 입었다. 약 1년간의 시간을 투자해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뉴얼 했다. 보령측은 겔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G 이니셜로 정리해 명시성이 높은 심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이 품목은 지난 1975년 국내에 발매돼 현재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회사 관계자는 “패키지 리뉴얼 및 젊은 감성의 광고를 선보이며 국민 위장약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만간 브랜드 라인업 확대를 위한 신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 '화콜C'를 출시했다. 화콜C는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일반의약품 '화콜'의 리뉴얼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화콜C는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환자의 초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과 삼일제약도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300mg'과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유유 노이로민은 '세인트존스워트 80% 메탄올 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불안 및 가볍고 일시적인 우울증상 완화에 적응증을 갖고 있는 생약제제다. 회사측은 노이로민의 경우 특허된 제조공법으로 제조공정 중에 항산화제인 아스코르빈산을 첨가해 히퍼포린 함량을 항상 3~6%로 유지 할 수 있으며, 정제(알약) 크기도 더욱 작은 형태로 제조돼 환자들이 복용하는데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2009년 발매된 삼일 '티어실원스'는 1회 적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효과가 장점인 무좀치료제다. 회사측은 이번에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끈적임을 개선했고, 격투기선수 김동현 씨를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2016-04-25 06:14:57가인호 -
의협 "한방의료기관 해외환자유치 지원 이전 검증부터"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1일 정부가 발표한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기관 선정'을 통해 한방의료기관의 해외환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과 관련,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임상적 검증을 통한 과학화 및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한의약에 대한 정부의 무조건적인 지원책"이라며 "외국인환자의 안전 우려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정부가 발표한 9개 한방의료기관의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현대의학 협진, 피부미용치료 등 순수 한의학이 아닌 현대의학과 한방의 협진으로 대다수 구성돼 있다"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방의료기관의 해외환자유치 성과를 향상시키겠다고 하는 의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은 국비지원을 통해 외국어 홈페이지 등 홍보물 제작과 여행사 대상 마케팅 지원 등의 수준에 머무를 뿐, 실질적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등을 통한 한의약 발전을 위한 방안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임상적 검증이 되지 않은 한의약으로 인한 부작용 및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한국의료의 브랜드 가치 및 위상을 저하시킬 개연성이 적지 않다"고 우려했다. 선정된 일부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탈모관리 시스템의 체험 가능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해외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간 원격의료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환자의 지속관리를 위한 앱 개발 및 원격진료는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한국 현대의학에서도 원격진료 도입 여부가 논란이 되어 시행되고 있지 못하는 실정에서,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에서 원격진료를 실시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전체 해외환자유치 실적에 4%에 불과한 한방진료를 위한 해외환자유치보다는 전체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의 지원책과 불법 브로커 등 시장교란행위를 척결해나가는 것부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2016-04-22 17:50: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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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직접 팔 걷었다정부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개선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혁신 바이오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해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바이오 산업생태계, 탄소자원화 발전전략 보고회'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과 관계부처 장관, 산학연 과학기술계, 관련 협회와 단체 대표, 국회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준근 크리액티브헬스 대표이사가 '바이오 산업생태계 확충방안'을 보고하고 현장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바이오규제 선진화=정부는 그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규제개혁장관회의 등을 통해 다각적인 규제개선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도가 낮고 바이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여전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실제 복지부, 식약처 등 11개 부처 바이오 관련 규제는 1163건(268개 법률)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자문회의는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유전자.줄기세포치료제, 신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규제 개선과 상시규제개선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세포치료 연구용 인체자원(골수, 제대혈 등) 활용제한 완화 ▲유전자 치료 연구범위 제한 철폐 ▲의료기기 관련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개선 ▲민감 정보로 분류된 단순 '건강' 정보 활용 개선 등이다. ◆바이오 R&D 스타트업 육성=바이오산업은 혁신을 공급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ICT 등 다른 기술 분야처럼 아이디어 창업이 아닌 축적된 기술역량이 성공적인 창업의 전제조건이 된다. 그만큼 바이오창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문회의는 바이오 R&D 스타트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바이오 특화 창업공간 및 전문 엑셀러레이팅 확대 ▲바이오 스타트업 맞춤형 R&D 및 인프라 지원 강화 ▲초기기업 투자펀드 지원 확대 ▲코스닥 제도 개선과 글로벌 진출 촉진 등을 제안했다. 먼저 부족한 바이오 전용 창업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오 연구시설·장비 등을 보유한 기관(신약개발지원센터, 파스퇴르연구소, 연구중심병원 등) 내 창업공간(실험대+사무공간) 설치를 확대하고, 엑셀러레이터, VC 등으로 구성된 전문보육 조직을 운영해 투자유치·경영자문 등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자고 했다. 또 기술상용화에 필요한 임상연구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스타트업과 병원 간의 협업 R&D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제안했다. R&D사업, 인프라, 임상연구 정보 등 바이오 연구정보 통합 DB를 구축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공공 기관 내 '바이오 연구정보 진흥센터'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투자회수 기간이 길어 민간 투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바이오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에 기반해 바이오 창업초기 펀드를 조성하고, 민간투자와 매칭해 R&D, 창업지원,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정부의 민간투자 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바이오 특화 TIPS 프로그램을 신설하자고 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성장, 투자자본 회수 등을 촉진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 심사 시 '대주주 일정 지분(20%) 보유' 부분(창구지도)을 폐지하고,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판로 확충과 가능성 제고를 위해 해외 VC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 해외 현지 기업과 VC 등을 대상으로 기술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마련하자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바이오 기술과 탄소 자원화는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미래성장산업을 창출하며 동시에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대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 규제개선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술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한편, 탄소자원화 같은 역발상을 통한 신산업 창출 사례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협력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새로 위촉된 1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신성철 부의장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계에서는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장준근 크리액티브헬스 대표이사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2016-04-21 16:12:33최은택 -
JW중외, 종합감기약 '화콜C' 리뉴얼 출시JW중외제약이 환절기를 맞아 최근 '화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종합감기약 '화콜'의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제품 '화콜C'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콜C는 1990년 출시돼 20여년 간 감기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JW중외제약의 대표일반의약품 '화콜'의 리뉴얼 브랜드다.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화콜C콜드 ▲화콜C노즈 ▲화콜C코프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액상형 연질캡슐 타입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화콜C콜드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 성분인 브롬페니라민, 기침완화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 등이 함유돼 전반적인 감기 초기 증상을 잡아준다. 화콜C노즈는 코감기, 화콜C코프는 기침감기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번 화콜C는 제품군 별로 차별화된 패키지 색상을 적용해 사용자가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기약 대표 브랜드로 '화콜C'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화콜C'는 환자의 초기 증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약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6-04-21 15:25:28이탁순 -
처방전 바코드 업체 무한경쟁에 약국만 등터진다처방전 바코드 업체 간 경쟁으로 불편을 겪은 약국이 이 문제를 공정위에 제소했다. 공정위가 이 사안을 업체 간 단순 경쟁 문제로 볼 것인지, 아니면 불공정 소지가 있는 담합 문제로 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의 A약국은 지난 3월 UB케어에 연락, 아이누리 발행 처방전에 UB바코드가 인쇄되도록 요청, 사용 계약을 맺었다. 약국 수용 처방전의 대부분인 한 안과가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이 아이누리였기 때문이다. 3월 18일부터 처방전에는 바코드가 삽입됐고, 불과 열흘 만인 28일 문제가 발생했다. 의원 처방전에 돌연 UB바코드 대신 EDB바코드만 찍혀나온 것이다. A약국 약사는 "처방전을 발행하는 병원도 처방전 바코드가 바뀐 것을 모르고 있었다"며 "알아보니 아이누리-EDB 독점계약으로 바코드가 달라졌고, 새로 산 UB바코드 입력기는 무용지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약사는 EDB와 아이누리에 UB바코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 건의하고 내용증명서를 발송했지만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 결국 최근 두 회사를 독점 계약에 따른 불공정거래 행위로 공정위에 제소했다. 현재 처방전 정보를 2D바코드로 변환, 처방전에 인쇄하는 프로그램은 UB케어와 EDB사가 경쟁하고 있다. 두 회사가 발행하는 바코드가 호환이 되지 않고 의원 처방입력 프로그램에 따라 바뀌다보니 약국이 혼란을 겪고 있다. 두 업체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바코드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민원을 넣은 약국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필요한 부분은 사전에 공지를 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EDB는 바코드 전환에 따른 비용을 모두 보상하겠다는 의견을 약국에 전달했으며, 호환 불가는 UB케어가 모듈을 오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바코드 리더기는 모두 동일하므로 어느 바코드나 읽을 수 있다"며 "문제된 리더기가 상대 업체가 인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DB 측은 UB케어의 청구 프로그램에서 EDB바코드를 사용하는 약국이 이미 1000곳 이상이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약사는 "아이누리는 안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안과 주변 약국들이 나와 같은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자사 바코드만 사용하도록 하는 영업마케팅이 지나친 경우로 보며, 공정위를 통해 이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2016-04-21 12:1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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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환자유치 특화지원 한의원 9곳 선정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할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 기관에 이문원한의원 등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탈모)치료, (면역 암)치료 분야, 양·한방 (협진), 한방 (음악)치료, (피부미용) 및 여성 질환 치료 등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의약 프로그램이다. 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해외환자 유치 채널 구축,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 기관 당 최대 2500만원(기선정 기관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선정 7개 기관은 25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기부담을 보태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홍보에 투자해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또 연속으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이미 지원을 받아 구축된 인프라와 홍보를 바탕으로 기 방문 해외환자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질 향상(예: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지원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복지부는 올해 선정된 9개 의료기관도 전년대비 100%이상 해외환자유치 증가율 달성을 목표로 현지 로드쇼, 각종 박람회 참가,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한의약 홍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한의약 특화프로그램은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외국인 환자에 맞는 특화 진료 프로그램을 보유한 한방의료기관을 발굴하고, 외국어 홈페이지 등 홍보물 제작, 여행사 대상 마케팅 등 해외환자 유치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2014년 선정된 7개 기관의 해외환자유치 실적은 전년 대비 약 3배(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번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한방 의료기관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2016-04-21 09:26:39최은택 -
동아ST, 자이데나 캐릭터 '세우미' 탄생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캐릭터 '세우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우미는 자이데나 정제의 모양과 색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발기부전은 부끄럽거나 감출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 됐다. 사내 임직원과 고객인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남성의 氣(기)를 세워주는 도우미’란 의미로 지어졌다. 회사측은 자이데나 제품 홍보와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세우미’를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 각종 판촉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0년간 연 평균 100억 원 이상 판매됐다. 동아에스티 자이데나 PM 성우진 과장은 “다수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경쟁하는 상황에서 자이데나 마케팅의 차별화가 필요했다“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활용해 자이데나의 인지도 향상과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에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올해 초 자이데나의 가격을 최대 67% 인하했으며, 가격 인하 후 지난 1월, 2월 판매 수량이 전년 대비 각각 약 42%, 55% 성장했다.2016-04-21 08:55:31가인호 -
'콘셉트 OTC' 위력…케라네일-리안 이유있는 돌풍국내 의약품시장에서 신규 OTC가 안착하기엔 여러 어려움이 있다. OTC 마케터들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일반의약품만 약 350여종에 이른다. 이중 10억원을 넘는 품목은 10여개에 지나지 않는다. 그만큼 OTC는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방증한다. 일반약으로 1년 매출 10억원을 넘기면 블록버스터로 인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가운데 콘셉트를 살린 일반약 돌풍이 이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콘셉트 OTC는 타깃군을 명확히하고 소비자 니드에 부합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매출 상승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탈모치료제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다 손발톱 영양제로 변신에 성공한 현대약품 '케라네일'과 기존 인공눈물과 차별화 해 각막재생이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 유명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리안'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9월 발매된 현대약품 케라네일은 기존 마이녹실에스와 성분이 똑같다. 손톱 구성 성분인 케라틴과 약용효모(100mg), 티아민질산염(60mg), 판토텐산칼슘(60mg), L-시스틴(20mg)이 함유돼 있다. 오랫동안 탈모쪽에 집중하다 손발톱영양에 특화된 케라네일로 콘셉트를 바꾸면서 시장안착에 성공한 케이스. 이 제품은 광고와 마케팅을 본격화한지 두 달만에 매출 8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측은 올해부터 TV 광고 등을 통해 케라네일 본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김종헌 현대약품 PM은 "탈모치료제로 인식됐던 제품을 리뉴얼해 여성들을 타깃화 한 콘셉트가 성공하고 있다"며 "손톱영양이라는 적응증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손톱영양제는 잦은 네일아트와 과도한 다이어트로 손톱이 부서지고 갈라져 영양보충이 필요한 여성에게 효과적이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리안도 기존 인공눈물과 성분은 비슷하지만 파마리서치 독자적인 기술인 PDRN®을 활용한 '각막재생'이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 최근 발매초기 대비 매출이 8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이 제품은 효율적인 가격정책과 함께 각막과 결막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면서 미세손상을 개선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잘 살리고 있다.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전략도 맞아떨어졌다. 강기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전무는 "2월 이후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매출 50억원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을 주성분으로 기존 인공눈물과 차별화된 콘셉트 전략이 시장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콘셉트 OTC 들이 올해 시장에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면서 향후 제약사들의 OTC 트렌드 변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2016-04-21 06:14:56가인호 -
동국, 화장품 '센텔리안24' 100만개 판매 돌파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의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이 지난해 4월 론칭 후 1년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센텔리안24'는 세럼, 로션 등 기초케어 라인부터 선크림, 바디제품, 남성라인 '옴므'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마데카 선크림'은 KLPGA의 공식 지정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유통망에 있어서도 기존의 홈쇼핑 뿐만 아니라 면세점, 백화점, 할인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자체 쇼핑몰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홈쇼핑 연속 매진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폭넓은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센텔리안24' 브랜드의 해외진출도 모색중이다. 올해 4월에는 '마데카 크림'의 미국 FDA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프랑스에서 임상테스트를 진행중이다.2016-04-20 10:50:46이탁순 -
이지메디컴, 정부 지원 받아 해외 병원 시장 '노크'이지메디컴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지원하는 '2016년 해외 병원 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지메디컴이 추진하는 'UAE 의료 구매 사업 진출 및 통합 SCM 구축'으로, 중동지역병원들에 국내 의료산업의 선진화된 구매 및 물류조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해외 병원 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으로 병원 관련 설계시공, 의료기기·장비 수출, 의료IT·의료설비 구축, 운영·컨설팅 등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지메디컴은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DB와 효율적인 구매 및 물품조달 프로세스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올해 중으로 UAE 병원 IT기반 조달시스템 구축 추진을 위한 MDvan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중동 내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구매사업도 본격화, 해외에서의 의미있는 진출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016-04-20 10:15:3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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