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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일반약, 약사들 이야기 들어야 나온다"의약분업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일반의약품 시장이 최근들어 성장동력으로 재인식되면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문약에 비해 약가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로운 일반약 시장이 제약사들의 대안으로 떠올랐다. 일반약 시장은 2009년 1조8070억원(IMS데이터 기준)의 매출을 기록,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0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2011년 시장규모도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성장세는 대중 광고 유력 품목들의 선전에 기인했으며, 눈에 띄는 신제품은 미미하다. "약사없는 일반약 승산없다"…제약, 약사 조언에 귀 쫑긋" "제약회사 가운데 감기약 없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라는 모 제약사 관계자는 "일반약 시장은 제품 리뉴얼 또는 틈새시장 공략에 집중해야할 때"라고 말한다. 특정 제품이 인기를 끌면 너나 할 것없이 앞다퉈 후속 제품을 발매한 시대는 끝났다는 말이다. 이런 의미에서 일반약 시장 리딩기업들은 신제품 발매는 물론 제품 리뉴얼을 할 때 약사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환자들을 접하는 약사들로부터 소비자들이 원하는 약을 발견할 수있는데다 일반약의 성공은 제약사 의지로만으로 안되고 약국에서 얼마나 호응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약 시장에서 우루사에 이어 임팩타민까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웅제약은 일반약과 관련된 업무때 반드시 약사 조언을 듣는 과정을 거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의견수렴은 주로 영업사원이 직접 개국가를 찾는 방법과 설문조사 방식을 이용한다"며 "이 과정은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은 또 약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집단토의를 진행, 여기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기도 한다. 녹십자와 일동제약 역시 하나 부터 열까지 약사 의견에 따른다. 녹십자는 신제품 개발은 물론 심지어 케이스 색상 변경까지 약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파스류에 대해 약사 의견을 듣고 환자 편의성에 맞게 리뉴얼한 경우도 있다. 일동제약은 전문부서를 따로 배치, 의견을 수렴한다. 일반약 정보수집 및 활성화 TF팀을 운영, 영업사원들이 정보를 수집해오면 월단위로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고객지원팀에서는 시장조사를 실시해 기존제품과 신제품 개발에 대한 약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약국 "발품팔면 명품 나온다…리포지셔닝에 집중할 때" 하지만 약사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제품 리뉴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제품의 리포지셔닝이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은다. 리뉴얼은 기존 제품 매출 유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금 더 발품을 팔면 명품 일반약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면용 약사(종로 미래약국)는 일반약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제약들에게 "기존 제품의 숨겨진 기능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약사는 "이미 시장에는 수많은 종류의 일반약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면서 "이제 제약사들은 숨겨진 기능을 찾아야 하는데 그 방법 중 하나가 약사 집단토의"라고 제안했다. 약사들 중 오피리언 리더들을 모아 관심있는 제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제약사는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면 된다는 의견이다. 약사들과 교감체계 틀을 바꿔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약사가 미리 짜놓은 틀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라는 일방적 방식을 탈피해야한다는 것이 주요 논거다. 국내 대형업체 일반약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는 모 약사는 "제약사들의 약사 교감 시스템은 연속성이 부족하고 일방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시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제약사들이 우물안에서 나와야하는데 여전히 미리 짜 놓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약사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며 "올바른 시장정보 획득을 위해서는 문제점 하나 하나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속효성에 주목하라"= 제품 리포지셔닝과 관련 대다수 약사들은 우리나라 국민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답변을 했다. 빨리 빨리에 익숙한 우리나라 국민성에 맞게 '빠른 효과'를 내세운 일반약이 성공할 수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대중광고 없이 100억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는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대표적 사례이다. 임팩타민은 구내염 치료 성분인 비타민B2를 함유해 점막재생·궤양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점막재생을 촉진시키는 등 빠른 속효성으로 인해 재구매 등 환자 피드백이 빨랐다는 것이 일선 약사들의 이야기다. 광고 품목으로 임팩타민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옥시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과 '스트렙실'도 속효성 등 제품력이 주효한 성공 제품들이다. 특히 스트렙실은 녹여 먹는 인후염 치료제라는 틈새제품이라는 점과 빠른 효과까지 입증돼 재구매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약 전문가 인프라 구축·유통라인 구축도 선결과제 아울러 일부 약사들은 제약사가 어떤 일반약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약국 시장에 나설지가 선결과제라고 조언했다. 일반약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에는 크게 3단계가 있는데, 그 첫 단계는 인적 인프라 구축이고 두 번째는 유통의 문제,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대중광고 전략이다. 홍성광 약사는 그 첫 단계인 인적 인프라 구축과 관련 "국내 제약사에는 일반약 마케팅, 개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중심으로 변신을 꿰했던 중소형 제약사 일수록 그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일반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설명이다. 홍 약사는 "기본적으로 일반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인적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며 "그리고 약사들이 개발 초기단계부터 유통 및 마케팅 단계까지 함께 갈 수있는 풍토 조성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2-02-09 06:44:58이상훈 -
제약-도매, 약국 신상정보 공개 놓고 '옥신각신'최근 제약사들이 도매업체에 판매자료 요청시 약국에 대한 신상정보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국내제약사, 특히 중소형 제약사들이 판매자료 요청과정에서 약국에 대한 신상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약국 정보 요청에 대해 크게 두 가지를 이유를 들고 있다. 첫 번째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1원 등 저가낙찰 의약품이 되팔기 형식으로 시장에 풀리면 가격 질서가 붕괴되는데 이를 막기 위함이라는 것이 제약업계 입장이다. 가격 질서가 무너지면 추후 사후 조치에 따라 가격 인하폭이 커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쌍벌제 시행 이후 병의원에서 처방내역 공개를 꺼려하고 있어 도매업체 판매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병의원 처방내역을 토대로 영업사원 실적을 평가해 왔는데 쌍벌제 시행 이후에는 그 기본틀 유지가 어려워졌다는 것이 제약업계 호소이다. 이와관련 도매업체들은 약국명, 약사 이름, 우편번호 등 자세한 신상정보 요구는 심각한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고 반발했다. 한 약국주력 도매업체 임원은 "심평원에 보고하는 공급내역상에는 약국 신상정보가 포함되는게 사실이지만, 제약사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며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제조업체가 도매상에 소매상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모 중견제약사 영업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질의 응답을 통해 제조업체가 참고용으로 소매상 정보를 요청, 확인하는 것은 정보보호법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판매자료는 단순 영업사원 평가용이지, 영업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 아니다"고 이해를 당부했다.2012-02-09 06:27:55이상훈 -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 지사장에 황연희 헤드 영입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회사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PHARMAX Ogilvy Healthworld)가 최근 다국적제약사 바이엘 황연희 헤드를 지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황 지사장은 성균관대에서 약학 전공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약사자격을 취득한 후 바이엘에서 소비재 제품 마케팅을 시작으로 존슨앤존슨 당뇨 사업부, 쉐링의 여성건강사업부 비즈니스의 책임을 거쳐 바이엘에서 의약품 사업부의 교육프로그램, 영업과 마케팅 엑설런스, 기업윤리경영 및 조직 개발 부서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년간 제약 및 헬스케어업계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황 지사장은 "헬스케어분야는 21세기 인류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분야"라며 "헬스케어 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오길비헬스월드의 선진 기법들을 활용하여, 헬스케어 시장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파맥스오길비헬스월드의 글로벌 본사 오길비헬스월드 월드와이드는 지난해 초 지주회사 WPP그룹 내 또 다른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대행사 커먼헬스(CommonHealth)와 통합하면서, 전세계 36개국, 65개 오피스를 거느린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기업 '오길비 커먼헬스(Ogilvy CommonHealth)'로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2012-02-08 12:57:40이혜경 -
메나테크 코리아 박용재 대표 대만 지사장 겸임매나테크 코리아 박용재 대표이사가 2012년 2월부터 대만 지사장을 겸임한다. 박 대표이사는 한국의 사업 환경을 현지화에 맞게 최적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 본사와의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켜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대표이사는 "대만 지사장 겸임은 한국이 아시아 마케팅 요충지로 발돋움하는 첫 걸음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대만지사와의 전략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사업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 한국 지사장으로 취임한 박 대표이사는 2010년 4월 대표이사로 승진 한 바 있다.2012-02-08 10:45:09이상훈 -
한상회 '반사이익 효과' VS 황치엽 '지지세력 결집'[긴급분석] 이한우 후보 사퇴로 판세 급변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선거 구도에 돌발 변수가 생겼다. 그동안 회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이한우 후보(기호 2번)가 전격 사퇴함으로써 3파전 구도가 황치엽(기호 1번), 한상회 후보(기호 3번)간 양자 대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관전 포인트는 단연 이한우 후보의 사퇴 배경과 지지표의 향방이다. 이 후보는 왜 돌연 사퇴했을까. 도매업계는 이 후보 사퇴 결단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후보와 모종의 연대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선거 초반부터 이 후보와 한 후보가 경쟁, 황 후보가 반사이익을 보고 얻는 것 아니냐는 평가에서 비롯됐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 후보가 사퇴 이유로 거론한 창고면적 기준 부활 이슈다. 모 도매업체 사장은 "도매업계에서 이번 선거가 3파전이 된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 후보가 사퇴했다는 것에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사장 역시 "이번 선거가 지나치게 과열, 업계 분열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는 점에서 이 후보 사퇴에 박수를 보낸다"고 반겼다. 다만 이 사장은 "하지만 업계 내부에서 이 후보 사퇴를 놓고 한 후보와 연합전선 구축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이 후보 사퇴가 한상회 후보와 황치엽 후보 중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까? 향후 선거에 미칠 영향을 놓고도 반응은 엇갈린다. 특정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보다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는 것이 대체적 시각이기는 하지만 일부 관계자들은 한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황 후보 지지세력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도매업체들 "서울은 한 후보…지역은 황 후보" 결국 이번 선거 판세는 3파전 양상을 보인 이전보다 힌층 복잡해진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인 도매업체 대표들은 서울은 한 후보가, 지역은 황 후보가 다소 유리한 국면에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한 후보 서울 강세론은 지난 6년간 서울시도매협회장을 역임했다는 점과 이 후보 지지세력 가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해 황 후보 지역 강세론은 부울경의 지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측된다. 물론 변수는 있다. 이 후보 지지세력이 주로 대형업체들이었다는 점에서 과연 대형업체들이 한 후보를 지지할 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황 후보 우세가 점쳐지는 부울경 지역 또한 마찬가지다. 부울경 지역 정서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 시약원료 도매쪽도 여전히 섣부른 판세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다. 과거처럼 특정 후보에게 집단 표가 갈 가능성이 낮아진 만큼, 어느 후보가 지지자를 끌어모으냐가 관건이다. 한 도매업체 사장은 "이 후보 사퇴의 득실을 따지기는 이르다. 최소 2~3일은 지켜봐야 알 것 같다. 선거에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32대 선거에서 황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를 뒤엎고 이 후보가 당선된 것이 단적인 예라는 주장이다. 이 사장은 "일단 서울에서 한 후보가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부울경 선거처럼 뚜껑은 열어봐야 알고 그동안 황 후보 최대 표밭이었던 부울경 지역 표심이 예전과 다르다는 평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사장은 "이 후보 사퇴가 한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누가 유리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이른감이 있다. 판세가 복잡해 진 것만 사실이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33대 도매협회장은 1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경선으로 선출된다.2012-02-08 06:44:5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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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후보, 도매협회장 후보 전격 사퇴이한우 후보가 차기 도매협회장 선거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창고면적 기준 부활에 대한 비판여론과 지난 6일 부산경남울산도매협회 선거 결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이 후보는 "과열된 선거 분위기를 막고 협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후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실 회장 선거에 뛰어들 생각이 없었다"며 "하지만 3년간 회무를 보면서 아쉬움도 많았고 회원사 권유 또한 있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하지만 약 한달여간 선거 운동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힘도 들었다"며 "특히 창고면적 기준이 부활한 것을 놓고 회원사들의 고통이 컸다는 점을 알게됐다"고 돌아봤다. 앞으로 도매업계는 선진화의 길로 나가야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창고면적 문제는 물류 위수탁과 관리약사 문제로 해결하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어 "지난 3년 도매협회 회장으로서의 활동은 약업인생 30년가운데 가장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후보 사퇴를 계기로 도매협회가 발전하고 단합하는 계기가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창고면적 기준 부활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데 더욱 시급한 문제는 유통마진 인하"라면서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사가 단합, 잘 대처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차기 회장 당선과 동시에 업무에 들어 갈 수있도록 대관업무를 비롯 모든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2012-02-07 17:17:38이상훈 -
삼성제약 임종현 전 상무, 클루라이프제약 설립삼성제약 임종현 전 상무가 최근 클루라이프 제약을 창업하고 제약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클루라이프 제약은 9일 오후 4시 고려대 생명공학대 녹지캠퍼스 6층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클루라이프제약은 이와관련 '무릎관절화(특허명 퇴행성무릎관절신발) 바이오핏'이라는 기능성신발을 출시하고 다각경영에 나선다. 이 품목은 다리가 변형되고 무릎 내측 앞쪽에 퇴행성 무릎관절염이 발병되는 것을 예방하며 내측 통증의 완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뇌공학 기반과 맞춤화된 speech mirror를 출시하는 한편, 천연물 신약 연구소와 포괄적 MOU를 체결하고 천연물 신약 개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클루라이프제약은 '자링코'라는 일본 제약사와 판매 마케팅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럭스토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있다 클루라이프제약은 고려대 생명공학대 녹지관에 입주했으며, 기능성식품 및 완제의약품을 비롯해 토털 헬스케어 회사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2012-02-07 10:42: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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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안국약품, 유전자진단 서비스 中진출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DNA칩을 이용해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을 진단하는 'G-스캐닝' 서비스를 중국에 본격 출시하기로 하고 6일 마크로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은 안국약품에 G-스캐닝 서비스를 위한 DNA칩의 공급과 분석을, 안국약품은 자사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G-스캐닝 서비스의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상반기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텐진 등 주요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마크로젠이 지난 2009년 7월 출시, 국내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G-스캐닝(G-scanning, 게놈 스캐닝)' 서비스는 새로운 개념의 유전체분석 서비스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인 DNA칩을 이용해 우리 몸 전체 염색체의 광범위한 유전체 부위를 스캔, 분석해 유전자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포괄적인 개인 유전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유전체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지체, 자폐, 간질, 학습장애, 발육부진, 각종 희귀병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전체 이상 질환을 한 번의 검사로 알 수 있다.2012-02-07 08:52:53이탁순 -
약가인하 제외 품목 '올인'하고 신제품에 '집중'" 일괄인하 적용 품목에는 마케팅을 집중할 수 없다. 올해는 특허가 남아있는 품목과 신규 도입 품목 영업에 올인할 계획이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올해 약가 일괄인하 대상서 제외된 대형 품목과 최근 발매한 신제품의 마케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사들은 그동안 약가 일괄인하 대상 품목에 주력했던 영업력을 신규 제품과 특허의약품 쪽으로 옮겨간다. 제약사들이 4월부터 시행 예정인 약가 일괄인하 여파로 그동안 회사 매출에 기여했던 특허 만료 오리지널과 대형 제네릭 영업 대신 특허약과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올해 약가인하가 이뤄지는 '리피논', '플라비톨' 등 400~500억원대 대형 제네릭과 특허 만료로 역시 일괄인하 대상에 포함된 '오팔몬' 등에 대한 영업 집중도를 낮춘다. 대신 일괄인하가 이뤄지지 않은 '스티렌' '오로디핀' '타리온' 등 기존 품목 육성에 주력한다. 여기에 지난해 도입하거나 개발한 천연물 신약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 신제품에 전사적 영업력을 투입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괄인하 파고를 넘기 위해 당연히 신규 제품에 올인할 수 밖에 없다"며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2개 품목 매출을 200억원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영업 방식은 상위 제약사들에게 공히 적용된다. 대웅제약은 일괄인하가 이뤄지는 '가스모틴' '아리셉트' '다이아벡스' 보다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올메텍' '자누비아' '세비카' 등의 마케팅에 주력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올메텍을 고혈압치료제 넘버원으로 굳건히 하면서 세비카역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당뇨치료제 자누비아(DPP4 억제제)는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회사 최초로 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 블럭버스터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발매 예정인 신개념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노보시스'도 영업을 강화한다. 녹십자도 신규 제품에 집중한다. 국내 4번째 천연물 신약인 '신바로'는 임상적 근거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해외 SCI급 저널에 게재함으로써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도전할 계획이다. 최근 허가 받은 '헌터라제'는 On-time 런칭, 랜딩, 처방 전략에 따라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후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세계시장에 나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세계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밖에 녹십자는 세계 3번째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인 '그린진 에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독감백신 '지씨플루' 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지씨플루는 선진국 제품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하다고 녹십자는 자신한다. 유한양행도 특허 의약품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해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성장한 '트윈스타'와 지난 하반기 신규 발매한 DPP-4계열 당뇨신약 '트라젠타' 등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 한미약품은 약가인하가 이뤄지지 않는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의 매출 성장세를 이끌어 나갈 방침인 가운데 특허가 살아있는 '에소메졸'과 플라빅스 복합제 '피도글에이'를 효자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도 약가인하가 이뤄지는 '가나톤'보다 특허가 살아있는 '리바로' 등에 영업인력을 전진 배치시킨다. 최근 발매한 발기부전 신약 '제피드'와 '트루패스' 등에 영업력을 강화한다. 상위 제약사 한 임원은 "올해는 일괄인하가 이뤄지지 않는 특허 의약품과 신규 도입 품목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마다 특화된 전략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02-07 06:45:00가인호 -
주철재씨, 부울경도매협 회장에 당선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 제21대 회장에 주철재 후보(62세)가 당선됐다. 부울경도매협회는 6일 부산 호메로스 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주철재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선거에서는 우정약품 최종식 후보(기호 1번), 영남약품 홍성대 후보(2번), SH팜 주철재 후보(3번)가 경합을 벌여 35표를 얻은 주 후보가 당선됐다. 최 후보는 34표로 1표가 모자라 고배를 마셨으며, 홍 후보는 7표를 얻었다. 당선자는 선거 직전 있었던 소견발표를 통해 "사전공급제도를 정립해 가격을 바로 세우겠다"며 "대형업체와 소형업체간 상생, 중앙회와 원활한 소통을 꾀해 부울경 지역 회원사들이 맘놓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도매협회는 감사에 김태곤 전일메디칼 대표, 김태욱 한백약품 대표를 각각 선임했으며 부회장과 이사진 선출은 초도이사회에 위임했다.2012-02-06 16:08:5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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