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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제로 당락이 바뀐다면"...약사국시 이의신청 31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92.3%의 합격률을 보인 올해 약사국시에서 총 31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7일 제73회 약사국시에 전체 1993명 응시자 가운데 184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이의제기 등을 거쳐 이날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여전히 '중복 정답' 등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에 국시를 본 A학생은 최근 데일리팜을 통해 "국시원이 이의제기된 31건에 대해 2문제만 해설을 공개하고, 나머지 29건에 대해서는 모두 '이상없음' 처리를 했다"며 "임상실무약학2 짝수형 4교시 36번은 명백한 중복정답이며 7번과 33번도 '예외적인 경우'가 답으로 출제된 것이거나 '전공범위 외 문제'가 출제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식약처 고시에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자사)홈페이지 공표는 실시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등급 위해성 의약품의 회수계획을 자사의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를 틀린 보기로 출제했다는 게 A학생의 주장이다. A학생은 "식약처 의약품 등 회수, 폐기 처리 운영지침에 따르면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자사)홈페이지 공표는 실시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며 "이는 명백한 중복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7번 문제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서방정은 가루약으로 만들 수 없는 약제형이기 때문에 일반정으로 바꾼 후 가루약으로 조제가 필요하며, 올해도 제형을 바꿔 가루약으로 만들어야 할 약으로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dinitrate) 서방제'가 답으로 출제됐는데, 이소소르비드는 일반정제가 존재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로 아주대병원에서는 서방제 그대로 가루약을 조제 중이라는 것. 33번에서 답으로 공지된 '암미터' 역시 전국약학대학에서 사용하는 전공서적에 등장하지 않는 용어로, 수험생들이 알 수 없는 부분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는 지적이다. 이 학생은 "1교시 2건, 2교시 3건, 3교시 14건, 4교시 12건 등 총 31건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본인 역시 1문제 부족으로 평락으로 인해 국시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해설 조차 없이 이상없음으로 29문제를 모두 처리하는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국시원 측은 "올해 31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들어왔고,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의 경우 한 문제에 5명이 제기한 케이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A학생이 제기한 36번 문제의 경우 1건에 불과한 케이스였다. 이 관계자는 "약사국시를 비롯한 수능시험이나 기타 채용시험 등도 유사한 형태로 진행이 된다. 이의제기를 한다고 시험평가하는 기관에서 다 답을 줄 수는 없다. 이의제기가 들어온 문제들 가운데 일부를 추려 공지하게 된다"며 "국시원은 평가 기관이지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과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다 보니 전체에 대한 해설을 모두 해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의제기가 들어온 문제 처리에 대해서도 "출제 참여 교수와 출제 미참여 교수 등으로 이의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학생들이 제기한 내용에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 이의심사위원회로 끝나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합격자 발표가 난 이후에도 90일 동안 행정심판 등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처리하지는 않는다. 또한 임상실무 관련 이견은 딱히 없었다"고 답변했다.2022-03-02 09:28:17강혜경 -
"국시합격 축하해요"…삼육약대 총동문회, 환영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보현)가 올해 면허를 받은 새내기 약사들을 축하하는 '신입 약사 환영회'를 진행했다. 삼육약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19일 비대면으로 신입 약사 환영회를 열고 사회로 진출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동문회 참여 등을 안내했다. 김보현 회장은 "사회로 나온 후배들의 첫 출발을 응원한다"면서 "신입약사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약사가 되라"고 주문했다. 이에 송민준 약사는 "학생 신분을 벗어나 새내기 약사가 되고 나니 설렘과 불안감이 공존했다"며 "이번 동문회 가입을 통해 삼육대학교 약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유지해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약사로서 동문회와 지역 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졸업생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김보현 회장을 비롯해 고정철 수석부회장, 박일호 재무이사, 정상원 재학생지원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03-02 08:55: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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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병원·제약·약국 커리어 개발에 필요한 스킬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과 병원, 제약사, 공직에 종사하는 선배 약사들이 커리어 개발을 위해 효과적인 소프트 스킬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유사한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보이지만 각 근무처별로 차이가 있는 소통법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5일 저녁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청년약사와 약대생을 위한 커리어 개발 가이드와 소프트 스킬의 활용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에는 200여명의 약사와 약대생들이 참여했다. 약국과 병원, 제약사와 공직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소프트 스킬 개발에 대한 팁을 공유했다. ◆개국약사는 환자 맞춤형 소통 능력 중요 약국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환자가 방문하기 때문에 환자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곰달래약국 김선영 대표약사는 “약국은 보건의료인과 환자, 보호자와의 관계 속에서 소통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환자 중심 사고가 필요하다. 수년 전엔 건강하던 환자의 변화를 살필 수 있고, 가족 관계 변화에 따른 심리적 질병 상태도 지켜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 인지 기능 변화를 관찰하며 눈높이 복약안내가 중요하다.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할 땐 눈높이에 맞춰 행동목표를 제시하고 재방문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목소리나 말투, 시선교환, 경청과 끄덕임 등 비언어적 방법을 활용하고 전문적 용어보단 환자에게 친숙한 단어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 약사는 “신규 환자는 약물 설명부터 왜 먹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고, 재방문자는 복약순응도와 생활습관의 문제 등에 맞춰 복약안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약사는 "다른 보건의료인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처방내역이 잘못됐거나 조정을 해야 할 경우 소통을 해야 한다. 이때에는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고, 의료인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소통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환자용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담당의사에게 질병 관련 질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주는 방법,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진과 소통 활발한 병원약사.."존중하는 대화법 경험으로 체득" 처방의와도 수시로 소통해야 하는 병원약사는 의료진과의 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주사조제파트장 강래영 약사는 의약사 간 긍정적 소통 경험은 업무 환경 개선과 환자 치유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강 약사는 “처방 중재로 처방의와 소통해야 할 경우들이 많이 생긴다. 명료하게 정리하고 대안을 준비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럼에도 의료진마다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면서 “하지만 환자에게 적정 투약이 이뤄지도록 존중하며 질문을 하고 소통한다면, 상대도 질문을 깨우치는 순간이 언젠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강 약사는 “약사와의 소통에서 긍정적 경험을 하면 다음부터는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 또 긍정적 태도로 소통하는 약사들이 업무 환경에도 즐거움을 가져온다”고 소통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체득할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약사는 “학생이 프리셉터에게뿐만 아니라 프리셉터가 학생에게 배우는 점들이 있다. 환자와 공감하며 치유 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약사에선 시간-인력 관리 중요...소통능력은 효율 높여 제약사 종사 약사는 동시다발적인 업무 추진을 해야하는 경우들이 많아 시간, 인력, 돈 등 자원관리가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또한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해선 대내외인 소통 능력이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애보트 Senior Medical Specialist 최지혜 약사는 “많은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갑자기 주어지는 일들도 있다. 주어진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소통도 중요하다”고 했다. 최 약사는 “예를 들어 시판 후 조사(PMS)에서는 CRA, PM과 활발하게 소통해야 하고, 연구자인 의료진들과도 소통해야 한다. 또한 허가요건이기 때문에 RA팀과 PV팀, 식약처 등과도 소통해야 한다”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마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 인력,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리더쉽과 인내, 문제 해결 능력, 팀웍 등의 소프트 스킬 능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순환 보직의 공직약사, 폭넓은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길러야 다양한 보직에서 역할을 해야 하고, 여러 단체와 소통을 해야하는 공직약사는 폭넓은 이해도와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지원실 의료이용개선부 과장 한주성 약사는 “소프트 스킬만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없고, 하드스킬만으로는 다른 사람의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약사는 “깊은 임상약학 지식이 요구되진 않지만, 의약품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단체와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의 입장과 의사결정과정,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약사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일하고 소통해야 한다. 보건의료가 아닌 직종의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소통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혼자만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조직의 의사결정체계에 따라 결정돼야 하고, 분업화가 돼있어 협조를 통해 이뤄지는 일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약사는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적절한 보고도 중요하다. 결정권을 가진 상급자에게 보고하기 위해선 핵심적이고 효율적인 대화방법도 필요하다”면서 “순환보직이다보니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업무를 맡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변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22-02-25 22:03:51정흥준 -
국가자격 전문약사되려면 "4년 이상 근무·200시간 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전문약사 제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드러났다. 대한약사회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줌으로 ‘약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약사제도의 실행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자리에서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는 복지부의 발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전문약사 제도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 교수는 책임 연구원으로서 해당 연구를 주도해 왔다. 발제 서두에 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의료기관, 지역약국, 제약산업 약사 직역별 약사의 역할, 전문성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며 “전문가 의견 수렴과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과 합의 하에 연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는 연구에서 도출된 방안에 대한 발표이지 해당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번 자리에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오 교수는 이번 전문약사 제도의 실행, 적용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전문약사의 인재상(핵심 역량, 교과목) ▲전문과목(전문과목별 직무 역량 및 세부 업무) ▲전문약사 교육과정의 교과목 ▲교육, 근무, 실무경력 기관 지정기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관리기관 항목에 대한 개발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연구에서 전문약사의 인재상은 전문가적 환자 중심 약료 제공자로서 소통 중심의 리더, 협력자, 교육자, 임상연구자로 정립됐다. 이에 따른 전문약사의 역량으로는 보건의료체계에서 약료 및 국민 보건, 환자 중심 케어, 의사소통 능력, 전문직업성, 전문직업성 평생 개발, 전문분야별 약물치료 지식 등이 제시됐다. 법제화되는 전문약사 제도, 시험 응시·자격 요건은 이번 공청회에서는 2023년에 도입되는 법제화된 전문약사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공개됐다. 우선 전문약사 자격 요건에 대한 방안이 소개됐다. 전문약사가 되기 위해선 교육 과정, 근무·실무 경력, 자격 시험 3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약사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는데, 교육 시간은 최소 200시간이다. 해당 교육의 경우 지역 약국, 병원 분야의 교과목별 공통교과목은 60시간, 전공 교과목은 140시간이다. 공통교과목은 ▲보건의료정책과 약료서비스(10시간) ▲임상약학연구(10시간) ▲의사소통과 협업(10시간) ▲심화 약물치료학(10시간)이다. 단 제약산업 분야 과목의 경우는 공통 교과목은 ▲약사 관련 법규(30시간) ▲제약산업학(30시간)으로 총 60시간이고, 전공교과목 140시간으로 진행된다. 오 교수는 “약학 석박사 학위 취득자는 전문약사 교육과정의 일부를 학위 과정 중 이수한 경우 그 해당시간을 인정하고, 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외국 전문약사 자격이 있는 자는 그 전문과목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전문약사 자격을 받기 위해선 근무, 실무 경력도 필요하다. 해당 전문과목의 근무경력 인정기관(병원, 약국 등)에서 총 4년 이상의 근무경력이 있어야 하고, 최근 5년 이내 해당 전문과목의 실무경력 인정기관에서 최소 1년의 실무경력 또는 이와 동등하게 인정되는 경력이 있어야 한다. 만약 해당 전문과목 1년의 실무경력이 없는 사람은 실무 연수기관에서 실무경력 1년과 동등하게 인정되는 1000시간의 실무연수를 받아야 한다. 실무 연수는 각 전문 과목별 직무역량이나 업무 내용을 기반으로 하게 된다. 전문약사 제도, 시험 과목·실시 기관은? 2023년 시행되는 전문약사 시험 과목은 의료기관, 지역 약국, 제약산업 3개 분야로 나뉘는데, 의료기관과 지역 약국의 공통 과목으로는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청소년약료 ▲심혈관질환약료 ▲의약정보가 있다. 이외 의료기관은 ▲감염질환약료 ▲장기이식약료 ▲정맥경장영양약료 ▲종양질환약료 ▲중환자약료가 개별적으로 추가되고, 지역 약국은 ▲지역사회약물치료관리가 추가된다. 제약산업 분야는 ▲규제과학 ▲연구, 개발 ▲영업, 유통 ▲제조, 품질 분야가 전문과목 방안으로 제시됐다. 시험은 매년 1회 이상 시험이 시행되는데, 약사 인력 수급 등을 고려해 시험을 시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해당 전문과목에 한정해 자격시험을 시행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는게 오 교수의 설명이다.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시험에서 총점의 60% 이상 득점하면 된다. 오 교수는 그간 병원약사회에서 시행한 민간 전문약사 취득자의 경우 전문약사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한편, 전문약사 전문과목의 1년 실무경력을 인정하는 방안이 고려된다고 밝혔다. 전문약사 교육기관에 대한 인증과 자격시험 시행·관리기관으로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제시됐다. 오 교수는 “전문약사 교육의 질 관리기관은 평가인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교육자 간 균일한 교육수준을 제공할 수 있는 한편, 정기적으로 교육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약학교육평가원이 적합하다고 판단돼 설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22-02-25 16:18:16김지은 -
"선배약사가 알려주는 노하우"...참약사, 샛별약사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샛별약사를 위한 7성 약사들의 국가대표 강의 TREND PHARMACY 2022’를 개최한다. ‘약사인생 금빛질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35만 유튜버 이상곤 약사(모어사이언스 대표)의 사회로 ▲나노 사회, 고객과 나를 잇는 약국 커뮤니케이션 스킬(김정은) ▲소비자가 만드는 맞춤형 시장(김은영) ▲득템약국! 약국의 힘을 만들어가는 방법(한승진) ▲약사 N잡의 뉴 트렌드, DAO 경제와 긱 이코노미(김태린) ▲디지털헬스케어: 요즘 애들의 건강관리법(성혜빈) ▲건강한 약사되기: 약국의 위기를 인생의 기회로(이상록) ▲참약사의 서사: 약국 세계관(김병주) 까지 총 7개 강의로 진행된다. 김병주 대표는 "2020년 오프라인 세미나가 샛별약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음에도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된 후 작년에 유튜브라이브로 진행해 전국 500여명 샛별약사들이 참여해 소통하고 노하우를 얻어갔다. 올해도 더 친숙해진 비대면 환경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여하고 싶은 신입약사나 약대생, 약사는 ‘bit.ly/TrendPaharmacy2022’ 신청링크로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미나 신청 금액 1만원을 ‘기업은행 01110035504066 ㈜참약사’로 입금하면 된다. 입금한 신청금은 강의 중 랜덤하게 나오는 질문에 응답해 출석체크하면 환급되며, 개인사정으로 취소 시 환불은 불가하다. 특히 올해는 강의를 수강하고 1개월 이내에 참약사 약사회원으로 가입 시 약사회원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플러스채널 ‘참약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2022-02-24 17:16:11정흥준 -
충북 약대 82학번 강현모·최대섭 약사, 모교에 발전기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과 82학번 동기인 강현모 약사(강약국)와 최대섭 약사(비타민약국)가 약대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강 약사와 최 약사는 지난 22일 오후 12시30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방문해 동문 후배들을 위한 후학양성 기금으로 각각 2000만원과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된 기금은 약대 시설확충(S3동 리모델링 포함)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현모 약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후배들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면수업이 확대되는 만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매진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후배들에 대한 사랑으로 기탁해 준 강현모, 최대섭 약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바이오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북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2022-02-23 11:36:36강혜경 -
국시 공동수석 손명훈-김우진 "훌륭한 약사 될게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국시 공동수석자인 손명훈, 김우진 씨가 각각 약국과 대학원에서 '약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17일 합격자가 발표된 제73회 약사국시에서 충남대학교 손명훈(31)씨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우진(24)씨가 수석을 차지했다. 손명훈씨와 김우진 씨는 350점 만점에 313점(89.4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아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손명훈 씨는 약국에서 근무약사로 첫 꿈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예상치도 못했는데 소식을 듣게 돼 얼떨떨하고 노력한 보람도 있는 것 같다"면서 "늦깍이 약대생이라 시작이 늦었지만 환자와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게 어렵다 보니 소수로 모여 가끔씩 스터디를 했다고 말했다. 손명훈씨는 "지난해 시험이 어려웠었기 때문에 9월 이전부터 국시를 준비했으며, 평소에도 꾸준히 공부했던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수업 내용과 교과서 등을 중점 활용하며 국시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의 미래와 관련해 "실습을 하면서 환자와 직접 소통하고 도움을 주면서 보람을 느꼈던 부분이 있다. 약사가 돼 약국에 섰을 때도 환자들에게 공감하고, 소통하고, 약학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진씨도 "생각하지 못한 소식에 당황스럽기도, 기쁘기도 하다"며 "가채점 당시 목표했던 점수보다 낮은 점수가 나와 걱정했었는데 뜻밖의 결과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국시 당시 전년도보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었다는 그는 "이제서야 한 숨을 놓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 국시 준비가 쉽지는 않았지만 마스크를 끼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기들과 모여 공부했던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우진씨는 우선 진로를 대학원으로 정했다. 모교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현재 논문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는 "아직 부족한 게 많은 것 같다. 약동학연구실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더 공부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교수나 회사 등에 희망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두 학생은 "이제 약사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만큼 기대도, 떨림도 크다"며 "어느 자리에 있건 항상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약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22-02-17 17:01:33강혜경 -
새내기약사 1840명 배출…충남대 손명훈·대가대 김우진 수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대생 1840명이 약사국시에 합격했다. 합격률은 92.3%로 지난해 91.0% 대비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합격은 충남대 손명훈, 대가대 김우진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달 21일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험된 '제73회 약사국시 합격자'를 오늘(17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는 1993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840명이 합격했다. 수석합격자들은 350점 만점에 313점(89.4점/100점 환산기준)을 받았다. 한편 약사 국시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22-02-17 16:14:29강혜경 -
삼육약대 동문회, 초도이사회서 '장학기금 조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보현)가 지난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장학기금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김보현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장단과 각 부문별 상임이사, 기수 대표 및 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현 회장은 2021년도에 열심히 활동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2년에는 통6년제 신입생들도 들어온 만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변화된 환경에서 동문회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자"며 "특히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동문장학금에 대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동문회는 이날 올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동문회 장학기금 조성과 지역별 소모임 진행 등에 대해서도 계획안에 따라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행키로 했다.2022-02-16 09:21:34강혜경 -
막바지 PEET 영향?…동덕·목포·순천약대 편입학 추가 모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약학대학 편입학 모집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일부 대학에서 추가모집이 진행됐거나, 오늘(15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이다. 14일 약학대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덕여대와 목포대, 순천대에서 편입학 추가모집과 관련한 공지가 이뤄졌다. 먼저 동덕여대는 '나군 일반전형' 1명을 오늘 오후 6시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목포대도 '나군 일반전형' 1명에 대한 추가모집을 어제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목포대의 경우 이날 추가모집에서 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대 역시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일각에서는 추가 모집과 관련해 '미달'이라는 부정적 시각도 제기되고 있으나, 입학 담당자들은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된 영향 등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대학 입학 담당자는 "미달은 아니다. 예비순위가 있었지만 막바지 입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있어 추가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며 "PEET가 끝물이다 보니 약대와 의·치대를 함께 준비했던 학생들이 의·치대 편입을 결정하면서 발생한 인원에 대한 모집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담당자도 "올해 유독 특이한 케이스로 일부 대학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 차원에서 등록 여부를 최종 확인했지만 막판에 포기한 학생 티오(TO)에 대한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2022-02-14 15:36:3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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