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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반발에 진화 나선 약교협..."추가 의견 듣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통합 6년제 교육이 기초약학에 치중돼 있고 실무실습과 임상실무실습 등이 부족해 '양질의 혁신적 교육과정 마련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약사회의 주장에 약교협이 진화에 나섰다. 앞서 9일 발표한 표준교육과정 권고안은 통합 6년제로의 변모를 위한 전체적인 설계도일 뿐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의견 수렴 등을 거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통합 6년제 교육과정연구(연구책임자 삼육대 정재훈 교수)는 전국약학대학의 총의를 모아 세부역량과 교육내용, 교과목, 교육시간, 단계별 배치, 운영지침 등의 교육과정 전반을 검토한 후 제안된 내용이라는 것. 여기에 37개 약학대학 대표와 분과회 추천을 받은 51명의 전문가풀의 검토, 분과회 제안·검토, 관련단체인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제약바이오협회, 산업약사회, 전약협 등의 의견수렴이 이뤄졌으며 뿐만 아니라 공청회, 대한약학회 학술대회 발표 및 토론, 약교협 연구보고회 등을 거쳐 도출된 내용이지만 한계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논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손동환 약교협 이사장은 16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표준교과과정은 큰 줄기의 전체적인 설계도로, 학교들이 교과목 편성 등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우선은 통합 6년제를 안착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그외 세부적인 부분은 시간을 가지고 논의해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가령 하루 8시간이던 실무실습이 연구에서 '6시간'으로 줄어든 부분 등에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실무실습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며 "큰 틀에서 제시된 설계도인 만큼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발 한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 고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약사회가 반기를 든 것과 관련해서는 "약사회 등과 소통을 했지만 개혁적으로 가지는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면서 "현장에서 잘 안착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실무실습은 학생들이 나갈 때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추가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동환 이사장은 이어 "3월 11, 12, 18, 19일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며 "통합 6년제가 자리잡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2021-02-16 10:20:17강혜경 -
"교수님들 이건 아니죠"…통합 6년제 커리큘럼 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통합 6년제 교육을 앞두고 약대교수들이 제시한 표준교육과정에 대해 약사단체가 반기를 들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5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에서 37개 약대에 전달한 약대 통합 6년제와 관련된 표준교육과정 권고안에 유감을 표했다. 약사회는 또한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약사의 전문성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받고 있는 만큼 표준교육과정에 대한 재논의도 요청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약교협 주관으로 진행된 '약학대학 통합 6년제 교육과정 연구' 공청회 결과에 대해 1차 의견서를 같은 달 24일 약교협에 전달했다. 약사회는 1차 의견서를 통해 ▲약대 교육의 기본 목표는 우수한 약사 양성임을 명확히 공유 ▲임상 현장에서 취급하는 의약품 및 수행되고 있는 약료 서비스와 관련한 교육 내용은 필수과목 및 필수 교육내용으로 반드시 포함 ▲자칫 약대 교육 부재로 인식돼 약사 역할이 위축되지 않도록, 나아가 약사 역할을 강화& 8231;확대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도록 교과목명 관련 의견 수렴 및 정비 ▲약사 법규와 전문직 윤리 교육의 양적, 질적 강화 등의 내용을 표준교육과정 설계에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약교협이 37개 약대 전달한 권고안은 이같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약사회 판단이다. 특히 약사회는 현재의 약대 교수 중심으로는 기초약학으로 교육 구성이 크게 치우칠 수밖에 없어 양질의 혁신적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표준교육과정 제시의 연구목표를 달성하는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사회는 관련 단체 의견 수렴이 불충분했다는 점과 함께 임상실무실습 시수를 크게 줄이고 일부 신규 교과목을 추가하는 극히 소극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데 머물렀다고 평가했다. 이에 약사회는 ▲관련 협회 및 직능단체, 보건의료 행정가, 교육학 전문가 등 폭넓은 전문가 패널 구성으로 재수행 또는 보완 연구 ▲표준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결과를 제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충실한 교육내용 개발에 초점을 둔 연구로 연구목표 및 결과지표 설정 전환을 제안하며, 성과기반 약학교육 평가인증 방향성을 고려해 발전 방안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한편 약교협이 공개한 표준교육과정은 총 63개 과목으로 ▲약학기초 교과목(일반화학, 유기화학, 생물학, 의약통계 등 13개 과목) ▲공통약학 교과목(약물치료학, 약물학, 제제학, 생약학 등 23개 과목) ▲임상약학 교과목(임상화학, 임상약동학, 의약정보학 등 11개 과목) ▲산업약학 교과목(제약산업학, 바이오의약품학, 신약개발 등 11개 과목) ▲공통약학현장실무실습(지역약국, 의료기관, 제약산업 등 5개 과목) 등 총 250학점이다. 손동환 약교협 이사장은 "표준교육과정(안)이 많은 토론과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음에도 여전히 한계점이 있을 수 있다"며 "각 대학이 교과목을 설정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오는 3월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내년으로 다가온 통6년제 교육이 원만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2-16 03:00:56강신국 -
코로나 속 전국 약대도 '졸업시즌'…비대면이 대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꽃다발을 건네고 학위모를 던지며 졸업을 축하하던 학위수여식도 옛말이 됐다.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학대학 학위수여식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축소되는 분위기다. 15일 데일리팜이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학위수여식 일정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약학대학이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양대와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덕성여대, 가톨릭대, 충북대, 단국대는 18일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충북대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일부 학생만 초청한 가운데 졸업식을 연다. 19일에는 삼육대와 중앙대, 경북대, 인제대, 원광대가 온라인으로 수여식을 갖는다. 경북대는 우수졸업생과 공로패수여자, 졸업생 과대표와 부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일부 대면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졸업생과 재학생은 비대면으로 웹엑스로 참여하게 된다. 연세대와 목포대는 22일 학위수여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학위를 수여했던 목포대는 아직까지 방식은 정하지 않았다. 24일에는 우석대와 경상대, 25일에는 숙명여대, 가천대, 순천대, 조선대, 충남대, 고려대가 학위수여식을 한다. 마지막으로는 26일 서울대와 부산대, 강원대가 학위를 수여한다. 아예 학위수여식 자체를 진행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 경희대와 동국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전남대는 학위수여식 자체를 취소하고 학위기만 수령하는 방식으로 졸업식을 대체키로 했다. 동덕여대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던 학위수여식을 취소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같은 날 행사를 진행키로 했던 이화여대 역시 총장 축하 영상 및 학생 졸업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것으로 행사를 갈음키로 했다. 차의과학대학은 1월 중 이미 약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아주대와 계명대, 경성대는 조사되지 않았다. 약대 관계자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학생과 교수진 모두 안타깝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대면을 자제하고 조용하게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2021-02-15 11:28:05강혜경 -
약교협 이사장의 편지…"국시·학점위주 지양합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통합6년제 학제개편이 약학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설정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약학교육을 위해 현재의 약사국시 과목 위주의 교과과정을 지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2학년도부터 약대가 2+4에서 통합6년제로 전환됨에 따라 교과과정과 입시 등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이에 손동환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계명대 약대 학장)은 최근 37개 대학 학장에게 서신을 보냈다. 서신에서 손 이사장은 융합교육을 당부했다. 첨단이론교육, 실험실습교육, 교내 OSCE를 통한 임상실무실습, 졸업논문제도, AI와 빅데이터 교육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손 이사장은 서신에서 "약사국시는 약학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성과목표이기도 하지만 약사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능력 평가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므로, 통합6년제의 약학교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약사직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혁명시대에 졸업생들이 진출하게 되는 직무현장은 고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돼 있는 만큼 약사국시 교과의 학점위주로 교육과정을 설정하는 것을 지양하고, 시대에 뒤지지 않는 첨단 지식을 교육할 수 있도록 관련 교과목을 과감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우리나라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서도 "이론-실험-산업(연구) 교육의 밸런스가 갖춰져야 하며, 2+4년제 교과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약화된 각 대학의 실험실습교육을 통합6년제에서는 강화해야 하며, 외부기관에 의존해 수행하는 실무실습교육 내용 중 대학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선별해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무실습 교육을 외부기관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약학대학이 실무실습 교육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올해 연구 사업 중 하나로 'OSCE 교육과정의 정착 및 표준화'와 관련한 과제를 약교협이 수행하고 공유할 계획에 있다고 설명했다. 손동환 이사장은 "고도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제약산업과 보건의료 현장에서 보다 창의적인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교수들의 연구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졸업논문제를 안착시킬 필요가 있으며, 교육과정에 AI와 빅데이터 연구를 접목해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교과중심만이 아닌 약학 전 분야를 융합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해 달라"며 "약교협 역시 융합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가칭 제약산업학과 바이오의약품학 분과를 설립하고 융합 교육에 대한 내용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02-08 22:46:51강혜경 -
통합 6년제 약학교육 이렇게 바뀐다…실습+소통능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 학부에 진학하게 되는 '통6년제' 약대생들은 상대적으로 수업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신 실무실습이 강화되고 말하기와 글쓰기, 공감과 소통(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약사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새로운 교과목을 듣게 된다. 8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는 이같은 내용의 '표준교육과정'을 37개 대학에 배포했다. 표준교육과정은 2022학년부터 시행되는 약학교육 통6년제와 관련해 전국 약학대학에서 운용할 표준교육과정에 관한 연구사업으로, 각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교육목표와 특성화에 따라 교과목을 조정해 설치하게 된다. 표준교육과정에서 제시된 교과목은 총 63개 과목으로 △약학기초 교과목(일반화학, 유기화학, 생물학, 의약통계 등 13개 과목) △공통약학 교과목(약물치료학, 약물학, 제제학, 생약학 등 23개 과목) △임상약학 교과목(임상화학, 임상약동학, 의약정보학 등 11개 과목) △산업약학 교과목(제약산업학, 바이오의약품학, 신약개발 등 11개 과목) △공통약학현장실무실습(지역약국, 의료기관, 제약산업 등 5개 과목) 등 총 250학점이다. 기본 약학교육에 해당하는 내용은 공통약학 분야에 배치됐으며, 소규모 대학도 임상약학, 산업약학 등 2개의 전공트랙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험실습교육이 강화된 데 대해서는, 수업 부담을 줄이는 대신 제약강국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2+4학제 교육과는 차별적으로 일반화학, 일반생물학과 같은 전공기초 교과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글쓰기, 공감과 소통(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약사커뮤니케이션 등의 교과를 도입해 약무 현장에서 약사로서 가져야 할 환자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약교협은 또 각 대학이 경직성을 탈피하고 대학의 자율성에 기반한 교육목표와 특성화 전략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별도의 권고사항도 마련했다. 권고사항은 △약사국가시험에 국한되지 않는 미래를 향한 첨단이론교육 도입 △제약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실험실습교육 강화 △교수의 연구와 학생교육을 연계하는 졸업논문제도 도입 △교내 OSCE를 통한 임상실무실습교육 강화 △인공지능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교육기반 도입 등이다. 손동환 이사장은 "표준교육과정(안)이 많은 토론과 설문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됐음에도 여전히 한계점이 있을 수 있다"며 "각 대학이 교과목을 설정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오는 3월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내년으로 다가온 통6년제 교육이 원만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배포된 '통합 6년제 교육과정연구'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정재훈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환자중심의 약사, 인간중심의 리더, 제약·바이오산업 선도자, 창의적 연구자' 양성을 위한 세부역량과 교육내용, 교과목, 교육시간, 단계별 배치, 운영지침 등의 교육과정 전반을 검토한 뒤 제안하게 된 것이다. 이후 4대 핵심별 세부책임자를 포함한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추천받은 학과장과 교수, 약학분야 전문가, 분과회 대표, 약사회를 비롯한 약학관련 기관, 약대 재학생 대표자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청취 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이와 별개로 약교협에서 수행한 약학대학 통합 6년제 전환에 따른 실험교육과정 연구,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과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약학교육의 미래', '약학대학 임상실무 수행능력 평가시험 모델 개발 연구와 상호 연계해 교과과정 구성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약교협은 설명했다.2021-02-08 19:51:28강혜경 -
약본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만족도 90.2%"[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해 시행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교육대상별 평균 만족도가 90.2%로 높게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영유아,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교육에 참여한 2만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만 8860명(90.2%)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전후의 지식변화를 확인한 결과 지식 점수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의 경우, 교육 전 평균 정답률은 평균 85.3점(1만 1559명 참여)이었으나, 교육 후에는 5.4점이 상승한 90.7점(1만 1381명 참여)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학생은 교육 전 평균 정답률이 72.6점(6441명 참여)에서 교육 후 79.8점(6295명)으로 7.2점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대상 중 영유아 담당 교사 171명 대상 교육평가 만족도는 100%(171명)를 달성했고, 흥미도 98.8%(169명), 향후 교육 참여의사는 99.4%(170명) 였다. 어르신 대상 교육평가는 만족도 96.6%(2025명 중 1956명), 강사설명에 대한 이해도 92.8%(2025명 중 1880명), 약 복용시 도움정도는 98.1%(2025명 중 1985명)로 나타났다.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0년 본사업으로 진행된 장애인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만족도는 93.7%(111명 중 104명), 추후 교육참여 의사 89.2%(111명 중 99명)의 높은 결과가 나왔다. 장애인 교사 대상 만족도 98.4%(121명 중 119명), 추후 교육참여 의사는 100%(121명 중 전원)로 장애인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마스크를 쓰며 교육을 진행한 전국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대상자별 필요한 부분을 강조해 더욱 만족도가 높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2-05 09:10:08강신국 -
지정맥 인증 로봇이 조제약 배송…약제부→병동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제부에서 조제된 마약류와 향정약을 병동까지 배송해주는 자율주행 로봇이 계명대 동산병원 약제부에 도입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정맥 인증 기능이 탑재된 배송로봇을 오는 3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로봇은 높이 140cmx 둘레50cm 크기로, 지정된 경로를 따라 의약품을 배송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약제부에서 조제된 의약품을 약사가 미리 등록해 둔 지정맥으로 인증하고 로봇에 담으면, 로봇이 지정된 경로를 따라 병동으로 배송을 하게 된다. 배송된 의약품은 간호사가 지정맥 인증을 통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정맥 인증은 손가락 정맥패턴을 추출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로 지문이나 홍채, 얼굴을 이용하는 것보다 안전하며 위조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LG히다찌, 이지케어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지정맥 자율주행 로봇이 도입, 현재 시가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정맥 자율주행 로봇이 도입될 경우 기존 공동인증서를 사용하던 것보다 타인도용과 같은 의료 보안 문제가 해결돼 안전한 투약이 가능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병원은 시가동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5년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항암제 무균조제 로봇 등을 도입한 바 있지만, 지정맥을 이용해 안전하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로봇은 첫 시도인 만큼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 이 관계자는 "다만 현재 가동중인 로봇과 도입될 로봇은 외형 등이 달라질 계획이어서 3월이 돼야 공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도 "2017년부터 병원 환경에 생체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해 왔다"며 "국내 최초로 병원정보시스템에 생체정보가 활용되는 지정맥 인증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능 검증과 기타 제반사항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2021-02-04 11:51:05강혜경 -
코로나 영향, 약대 등록금 '동결' 추세…입학금도 면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주를 기점으로 약학대학 합격자와 추가합격자에 대한 발표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는 추세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약학대학의 등록금이 동결되는 분위기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학금을 면제하겠다는 학교도 나오고 있다. 데일리팜이 지난해 약학대학 등록금을 조사한 결과 동국대가 113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대학은 목포대로 566만원이었다. 약학대학 1년치 평균 등록금은 국립대가 600만원, 사립대는 1000만원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비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상, 경성, 부산, 서울, 순천, 우석, 인제, 전북, 조선, 충북대 등 10곳 이상이 먼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먼저 서울대는 4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지었다. 경북대와 경상대, 경성대는 동결 결정을 내렸다. 순천대와 충북대는 등록금 동결과 더불어 입학금 폐지 정책을 올해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석대도 수업료 동결과 입학금 면제로 가닥을 잡았다. 전북대 역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코로나19로 가중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재차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는 게 대학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동결 결정을 내린 대학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상황과 대학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은 아직까지 확정을 짓지는 않았지만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21-01-28 12:01:13강혜경 -
손윤아 약사, 교육부총리 표창 받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손윤아 약사(약바로쓰기운동본부 정책기획단장)가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2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손 약사는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 동안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손 약사는 학생들이 의약품안전 사용교육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의약품사용 인식을 갖도록 해 오·남용 예방에 힘써 왔으며, 교육 교재 제작·개발 및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손 약사는 덕성여대에서 약물학 박사를 취득하고,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기획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관악구약사회 약학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표창 시상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2차 상임이사회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이 대리시상할 예정이다.2021-01-26 21:45:28강신국 -
약사국시, 4년만에 최저 응시...신규약사 200명 축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매년 2000명을 넘어서던 약사국시 응시자가 4년만에 꺾였다. 전년대비 접수자는 225명, 응시자는 206명 줄어들었다. 올해 응시자는 1920명인데 기존 합격률이 합격률이 90%로 가정하면 1728명의 새내기 약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1936명 대비 약 200명이 감소한다는 이야기다. 데일리팜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22일 치러졌던 제72회 약사국시에 총 1936명이 접수, 1920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은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최근 5년간 약사국시에서는 접수자와 응시자가 줄곧 2천명 선을 넘어서며 접수자와 응시자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2015년 치러졌던 제66회 약사국시 접수자는 1862명에서 1993명(67회), 2022명(68회), 2042명(69회), 2130명(70회), 2161명(71회)으로 점차 늘었다. 응시자수 역시 66회 1821명, 1963명(67회), 1996명(68회), 2017명(69회), 2106명(70회), 2126명(71회)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치러진 국시에서는 접수자와 응시자수가 각각 1936명, 1920명으로 떨어졌다.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해 첫 도입된 예비약사시험이다. 예비약사시험 도입으로 인해 외국약학대학 졸업생들의 허들 자체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국약학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약사시험이 도입되면서 86명이 응시해 5명만 약사국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외국 약대마다 편차가 크고 지난해 첫 치러진 시험인 만큼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약사국시에 응시하는 외국약대 출신들이 100여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면서 합격률 역시 지난해 91.1%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간 불합격자의 상당부분을 외국약대 출신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관계자도 "약사예비시험이 도입되며 접수자와 응시자 수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 "다만 최종 합격률은 전년 대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21-01-25 17:54:2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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