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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의협 "일차의료 활성화"...약사회 "품절약 해결"권영희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임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공동 정책 협약을 진행 중인 모습.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중점 정책 과제 반영을 위한 직능 단체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가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한 민생정책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약 단체들이 참석해 각 단체 핵심 정책공약 반영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통령 선거를 겨냥한 자리로, 더불어민주당 선대본부 측이 각 직능 단체가 제안한 정책을 검토하는 한편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참석해 각 단체들의 협약서를 직접 전달받고 협약 내용 중 일부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등의 시간도 마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는 이번 협약에서 민주당에 총 5개 핵심 정책과제를 제안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 ▲성분명처방 제도화 ▲약사·한약사 간 업무 범위의 명확한 구분 ▲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구축·관리 ▲의료기관 근무약사 법정 인력 기준 강화 등이 포함됐다.약사회는 이번 협약서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을 1번 정책과제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약사회와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 선대위 정책협약서. 의사협회는 이날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구축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진행했으며 양측은 이날 협약으로 국민이 신뢰·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의협과 민주당이 체결한 정책협약 내용은 크게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3가지다.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의 활성화와 필수의료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합리적 제도 개선을 통해 의료인과 국민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제공체제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더불어 양측은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의료격차 해소, 의료분쟁 예방과 의료현장 신뢰 회복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약사회, 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영양사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등이 참석했다.2025-05-09 11:41:09김지은 -
약정원, 팜리뷰서 '노인 예방접종 전략과 약사 역할' 조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오늘(9일) 발행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초고령화 사회 속 노인 예방접종 전략과 그 속에서의 약사 역할을 조망했다. ᅟᅵᆫ연세대 약대 객원교수이자 미국 임상 전문약사인 김예지 약정원 학술위원은 이번 글에서 노인의 면역노화 기전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위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백신 ▲파상풍 백신 등이며 이번 글에서는 질병 특성과 백신의 종류, 작용 기전, 접종 대상 고위험군, 접종 방법, 접종 시 유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김 위원은 “노인은 면역노화(immunosenescence), 만성질환, 영양결핍, 신체활동 감소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이 건강한 성인보다 낮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도를 완화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며 “약사가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고령층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약사가 1차 의료 현장에서 백신 정보 제공, 접종 권유, 실제 접종 수행까지 담당하는 사례가 해외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글에서는 약사가 노인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역할을 하는 주요 국가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김 위원은 국내에서도 약사가 노인 예방접종 중요성과 기전을 이해하고, 환자에 맞춤형 백신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한편 이번 팜리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5-09 09:55:15김지은 -
대구시약, 분회장-상임이사들과 회무사항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7일 회관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5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주요 회무사항을 점검했다.시약사회는 ▲임원워크숍 준비 ▲여약사위원회 및 여약사회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 준비 ▲제17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대구광역시약사회장배 범약업인 골프 대회 ▲6월 DPSL 윷놀이대회 준비 ▲제1차 회원연수교육 준비 ▲회원수첩 제작 ▲약사 동호회 활성화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시행에 대한 안내 등을 진행했다. 금병미 회장은 "4일간의 긴 연휴 중에 우리 약사들은 하루 이틀 정도 밖에 쉬지 못했을 것이다. 4일 모두 쉬신 분은 아마 손에 꼽을 정도일텐데, 약사는 주 6일 이상 근무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는 일이 많은 직업임에도 외부에서는 종종 편하게 일하고 있다고 오해 받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보다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환자 곁을 지키는 전문가들이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금 회장은 "지금 분회별 반상회를 진행 중이다. 반상회는 참석률이 다소 낮을 수 있지만, 이 자리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임원들이 직접 회원들을 만나 함께 식사하며 나누는 대화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성구에서는 회원 참여를 높이기 위한 미니 강의와 다양한 독려 활동도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작은 움직임들이 약사회 활동의 신뢰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금 회장은 "앞으로도 5월 임원 워크숍, 6월 성금 전달식, 골프대회, 연수교육 등 중요한 일정들이 이어진다. 짧게 숨 고를 수 있는 여유도 있으니, 다 함께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당부했다.2025-05-09 09:44:37강신국 -
약사회 "건기식 중고 거래 즉각 중단을"...시범사업 연장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연장한데 대한 약사사회 반발이 거세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8일 입장문을 내어 국민 건강을 해치는 건기식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약사회는 “식약처가 이범 시범사업을 별다른 개선 조치 없이 연장한 것은 국민 건강과 건기식 유통 질서를 심각히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해당 시범사업의 증각적인 중단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한 결과 ▲무허가 추정 제품 판매 ▲포장지 개봉 판매 ▲냉장보관 제품 판매 ▲소비기한 6개월 이내 제품 판매 등 준수사항 위반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고 지적했다.특히 약사회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준수사항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식약처가 어떤 개선이나 보완 절차 없이 준수사항을 완화해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한 것은 국민 건강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 결정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약사회는 “건기식 개인 간 거래와 판매 과정에서의 모든 위반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기 위한 유통감시단을 운영하겠다”며 “개인 간 거래를 금지하는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이개호 의원 대표발의)이 조속한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2025-05-09 09:35:30김지은 -
의협, 한의사들 전문약 사용 골머리...강력 대응 예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한의사들의 의과영역 침범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의사들이 내세운 사례는 ▲한의사 엑스레이 기기 사용 ▲전문약 처방 ▲한방난임지원사업 ▲의과영역의 진단서, 치매등급관련 의사소견서 발급 등이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8일 "한의사 단체 및 일부 한의사들이 초음파 검사 및 엑스레이 촬영, 혈액검사, 리도케인, 스테로이드 등 의과의약품의 무분별한 사용 등 명백한 의과 고유의 영역의 진료행위를 무단으로 시행하거나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행위가 빈번히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먼저 한의사의 엑스레이 기기 사용 선언에 대한 문제라며 최근 한의사 X-선 골밀도 측정기 사용 관련 수원지방법원 판결은 ‘골밀도 측정이 단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됐고, 영상 진단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것일 뿐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 장비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것이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의협은 "한의계는 수원지법 판결을 자의적으로 왜곡 해석해 한의사가 엑스선 의료기기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의협은 리도카인, 스테로이드 등 의약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문제도 심각하다. 한의사가 약침에 전문약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섞어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에서 1심과 2심(서울남부지방법원) 모두 무면허 의료행위를 인정해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며 "이는 한의사가 전문약을 사용하는 것이 한의사 면허 범위를 넘어서는 행위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한의사의 의약품 처방 문제는 수년간 지속돼온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그 위험성을 지적한 바가 있다. 의과 의약품이 한의원에 납품되고 있는 실태와 한의사의 불법적인 처방 및 조제에 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며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의사들의 무분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성에 대해서도 적극 알리는 등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의협은 "한의사단체가 라디오를 활용해 한방난임치료와 관련한 광고를 수차례 송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난임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난임부부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난임치료에 대한 객관적 연구 선행과 투명한 자료공개를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그전까지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의협은 아울러 "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발급은 숙련된 의사에 의한 고도의 복합적 판단이 필요한 행위로 의사들도 치매진단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만 작성이 가능하다. 치매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방법의 표준화 및 임상적 검증이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은 한방적인 접근은 여러 문제가 우려된다"며 "치매학회 등 여러 관련학회와 함께 공식으로 공동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재만 의협 한특위 부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면허체계 확립 및 의료 전문성을 지키기 위해, 대국민 공개 토론회 공동 개최를 한의협에 제안한다"며 "주제는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효과성과 과학적 근거 ▲한의약 처방에서 중금속 약재 사용의 안전성(납 수은 등) ▲한의대 교육과정과 의대 교육과정의 비교 검토(70%이상 다루는 주장) ▲한방 진단서의 법적 효력과 공신력 문제 등으로 하자"고 말했다.박상호 의협 한특위 위원장은 "한의계가 스스로 면허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의과 영역을 침범한다면 이는 곧 국민 피해로 이어지고, 의료의 신뢰 기반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2025-05-08 22:26:08강신국 -
서울 중구약, 구청장 간담회 갖고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가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지난달 28일 김길성 구청장과 상견례를 열고 인보사업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다제약물교육, 마약퇴치캠페인 등 구민 건강을 위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약사회 활동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자문위원, 정영숙 의장, 조창명 부의장, 김인혜 감사, 김미화·이춘노 부회장, 김은정 약국위원장, 보건소의약과 등이 참석했다.2025-05-08 17:21:16강혜경 -
인천 계양구약, 제이엔제이테크와 의약품 교품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계양구약사회(회장 백승준)는 지난 4월 24일 관내 회원 약국이 겪고 있는 의약품 교품 문제 해결과 디지털 기반 약국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제이엔제이테크(대표이사 조성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불일치, 번거로운 연락이나 수기 처리 문제 등 약국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사회는 특히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교품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약국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교품 실태 조사 및 문제점 분석 ▲약국 맞춤형 디지털 교품 시스템 공동 개발 ▲회원 대상 교육 및 사용 매뉴얼 제공 ▲교품 정책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기타 약국 현장 중심의 협력 확대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백승준 회장은 “그간 교품은 회원 약국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대표적 불편사항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기반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약국 운영 환경 전반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구약사회와 협약을 체결한 제이엔제이테크는 약국 전용 솔루션 ‘약매니저’ 운영사로 의약품 계수·주문·교품 기능을 포함한 약국 관리 기능을 앱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계양구약사회와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문제 해결 중심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약사회 측은 “향후에도 회원의 권익 증진과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05-08 17:13:21김지은 -
"총상금 7천만원은 누가?"...콘테스트 응원투표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3회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 온라인 응원 투표가 오늘(9일)부터 시작됐다. 총 상금 7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투표는 29일까지 3주간 계속된다.올해는 본상외 응원 우수 분회 10곳에 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특별상도 신설했다.데일리팜이 주관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분회회무 부문 21곳, 약사 개인이 제출하는 약국 경영 부문 9개, 장기자랑 부문 32개 등 총 62개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약사회원은 로그인 후 각 부문별 출품작에 매일 1표씩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원 투표는 부문별로 약사 1인당 하루 1회 매일 투표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응원 투표에 참여하면 룰렛게임에 참여할 포인트가 적립된다. 룰렛게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골드바 등 상품이 걸려 있다.일반약을 비롯 약국용품과 관련한 홍보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행사기긴중 가장 많이 방문한 TOP 30명을 대상으로 노트북 등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응원 투표에 참여하려면 데일리팜 홈페이지 로그인 후 우측 상단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 배너'를 누르고, 마음 가는 출품작에 '좋아요'를 체크하면 된다. [2025 약사·분회자랑 콘테스트 응원투표 바로가기]3주간의 온라인 투표가 종료되면 전문심사위원 점수(60%)와 합산한다. 16개 시도지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관할 분회를 제외한 나머지 응모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응원 투표 후 생기는 포인트로 매일 9시 룰렛을 돌릴 수 있다. 분회 회무 부문 대상은 1000만원, 약국 경영과 장기자랑 부문 대상은 각 500만원씩이 지급된다. 회무 부문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300만원이 지급된다. 개인 부문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이다.회무 부문에서 수상하지 못한 분회 중 응원투표 상위 10개 분회에는 특별상으로 상금 100만원씩이 지급된다.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는 대한약사회를 비롯 16개 시도지부장 협의회, 서울분회장 협의회, 경기분회장 협의회가 후원하며 6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2025-05-08 17:06:42정흥준 -
마포구약, 일반약 활성화 위한 '마포 아카데미'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마포 아카데미'를 오는 23일 시작한다.마포 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4주 온라인 강의로, 봄·여름 질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일반약 사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다이소 건기식 사태를 겪으며 약국이 차별화할 수 있는 일반약에 보다 집중해 경영 활성화를 이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강의는 김성건 약학박사(전 단국대 약학대학 연구교수)가 맡아 진행한다.일정은 ▲5월 23일 알러지에 대처하는 제품 선택법 ▲5월 30일 미디어로 무너지는 눈건강, 일반의약품 vs 건기식 승자는? ▲6월 13일 단골 쉽게 늘리는 법, 위장병! 약국에서 다스리기 ▲6월 20일 시판 다이어트제품 총정리&비교 순으로 진행된다.수강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vbfuj2x)에서 가능하다.구약사회는 "조제매출이 떨어지는 약국, 약국을 준비하는 근무약사, 베테랑이지만 요즘 트렌드를 알고 싶은 약사님들꼐 도움이 될 강의"라며 관심을 당부했다.2025-05-08 11:02:55강혜경 -
서울시약, 다제약물관리사업 권역별 설명회 마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지역사회약료위원회(부회장 우경아, 본부장 장진미, 위원장 유우리)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다제약물 관리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동북권, 서남권, 동남권, 서북권 순서로 열었다. 김위학 회장, 우경아 부회장, 장진미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 유우리 지역사회약료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관계자, 각 구 분회장과 담당 임원이 참석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분회에서는 ▲사업 실적과 평가지표의 투명한 공유 ▲획일적인 수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환자의 건강 개선, 복약 순응도 향상, 부작용 예방 등 질적 성과 중심의 지표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자문 약사의 복약상담, 투약이력 관리 등 다양한 약료 활동도 정량화해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와 함께 ▲처방 중재 활성화 ▲약사회와 공단 협의 기반의 평가체계 마련 ▲비개국 약사 참여 확대 ▲약사 주도 데이터 구축 등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활발히 논의됐다.특히 동남권과 서북권에서는 ▲공단 시스템 개선 ▲사용자 인증 방식 다변화 ▲소통 채널 정비 ▲AI기반 도구 활용 등 실무적인 개선책이 제안됐다.시약사회는 오는 25일 마곡 코엑스에서 ‘초고령화 사회, 약료의 미래와 발전 방향’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계, 약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김위학 회장은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핵심”이라며 “시약사회는 약사들이 건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약사 주도의 약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05-08 10:00:0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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