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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자, 마취에 봉합수술 몰카약국 무자격자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병원의 불법 시술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주도 모 종합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응급구조사가 봉합수술을 한 장면을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불법 행위 장면을 찍은 이는 전공의협의회 김일호 회장입니다. 그는 직접 자신의 손에 1센티미터 가량 상처를 내고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아닌 의료보조인력(Physician's Assistant)이 마취 후 봉합수술을 진행 했습니다. 응급구조사는 항생제와 진통제 등 약 처방까지 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이 영상을 증거로 병원을 의료법 위반(무면허 진료행위)으로 검찰에 고발 했습니다. [영상뉴스팀]2012-04-27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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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아스피린, 장기환자 확보 견인일반의약품 징코민·써큐란 그리고 오메가3가 함유된 건기식은 약국가 대표적 혈액순환개선제로 꼽힙니다. 약국시장에서 혈액순환개선제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입니다. 인구 10명 중 3명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WHO 자료] 현재 아스피린 프로텍트(바이엘·아세틸살리실산)는 심혈관질환제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약 아스피린'보다는 '처방약 아스피린'에 익숙한 약사와 소비자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관계 전문가들은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한 '저용량 아스피린 프로텍트(100mg·일반약)' 구입·복용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바이엘은 '아스피린 프로텍트 캘린더 팩'을 출시, 심혈관질환 관련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캘린더 팩은 PTP포장에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각각 요일을 표시해 복약 순응도를 높인 포장입니다. 같은 약이라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예방효과를 높이는데 훨씬 탁월하다는 임상결과에 착안한 아스피린 OTC전용 패키지입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75mg~300mg)은 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저용량아스피린요법의효과는FDA(미국식품의약국)·ACCP(미국흉부학회)·AHA(미국심장학회),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이미 검증된 바 있습니다. 특히 ACCP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증상과 관계없이 50세 이상 연령층에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2012. 2 CHEST지에 발표] 저용량 아스피린의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도 주목됩니다. 옥스퍼드대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매일 5년 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대장암과 식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40·60%씩 감소했습니다.[대상:2만5570명, 기간:20년] 아울러 아스피린을 최소 6.5년 동안 매일 복용한 경우, 암 전이율은 55%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고용량 복용 시 나타났던 위장출혈 위험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00mg 저용량 아스피린은 특수 코팅된 장용제로 위가 아닌 장에서 녹아 속쓰림 증상을 현격히 줄였습니다. 그렇다면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흡연·비만·가족력 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은 사람 ▲(심혈관 증상이 없는)50세 이상 연령층(ACCP자료) 등에 아스피린 복용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궤양·알레르기·천식 환자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을 겪은 사람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 등은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송연화 약사(서울시 건강백화점약국): "저용량 100mg 아스피린을 구매하는 4·50대 중장년층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가 매우 높고 약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약국가 단골고객 확보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추천할 수 있는 OTC 심혈관예방약 '효자 상품'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113년 전통, 해열·진통제의 대명사 아스피린. 전문의약품 처방시장을 넘어 '국민 심혈관 예방약'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4-26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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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가격 실험'…약국매출 효자약국간 가격경쟁 갈등의 불씨가 되어 왔던 박카스가 매출 효자로 변신 했습니다. 동네 약국들이 스스로 판매가격 약속을 지킨 실험이 성공 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취재 했습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약국입니다. 약사가 일반의약품 매출 현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카스의 매출이 유독 눈에 띱니다. 약국이 남긴 순이익 매출 상위 10위 안에 애물단지였던 박카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약국을 포함해 주변 20여곳의 박카스 판매 가격입니다. 1병당 500원, 10개 들이 1박스는 43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주변 약국들이 서로 지키기로 약속한 판매 가격입니다. 해당 약국의 박카스 가격 실험 전후의 매출과 순이익을 분석해 봤습니다. 가격 경쟁이 치열했던 2007년 3월의 박카스 매출은 85만1000원이었습니다. 마진율은 2%, 약국이 남긴 돈은 고작 1만6100원에 불과 했습니다. 이 약국의 일반약 순이익 순위에서 박카스는 109등을 차지했습니다. 가격 질서가 형성된 2010년 3월 박카스 매출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박카스 매출은 135만7000원, 순이익은 30만8568원으로 마진율이 23%나 됐습니다. 영양제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마진 품목으로 변신한 것입니다. 이 기간 박카스의 순이익 순위는 3등으로 급상승 했습니다. 양호 성동구약사회장은 "약국의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박카스는 매출만 있지 수익이 없던 품목"이라며 "동네 단위 약국들의 가격 실험은 의미있는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카스 가격 실험이 약국가에 어떤 시사점을 줄 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4-25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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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무좀치료제 시장…라미실 '약진'외용제 무좀치료제 시장에서 노바티스 라미실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 라미실 외형은 약 110억원에 달하며, 최근 3년 간 평균성장률은 10%대에 이릅니다. 무좀치료제 시장은 ▲경구용 ▲외용제 ▲주사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체 시장규모는 1500억원대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중 경구용 무좀치료제 외형(800~1000억원)이 가장 크며, 외용제(300억원)와 주사제(200억원)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외용제 빅3 제품은 라미실과 카네스텐(바이엘) 그리고 PM(경남제약)으로 대별됩니다. 지난해 카네스텐·PM의 실적은 각각 36억·18억원 정도입니다. 경구용 무좀치료제 처방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은 푸루나졸(대웅제약)과 스포라녹스(얀센)·이트라정(한미약품)입니다. 이들 제품이 각각 140억·100억·60억원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라미실의 100억대 돌파는 괄목할 수준의 성과로 평가됩니다. 라미실의 '블록버스터' 진입 요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우수한 효능·효과 즉 제품력입니다. 라미실은 적용 횟수 대비 치료효과가 아졸계 성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해외 한 논문에 소개된 무좀치료제 메타분석 자료입니다.[유로피언 더마톨로지 상반기 논문 4권-피막형성 1% 염산테르비나핀과 타 무좀치료제 메타분석] 「라미실원스 1회 적용 효과=아졸계 클로트리마졸(56회 적용)·티오코나졸(84회 적용), 알릴아민계 부테나핀(14회 적용)·나프티핀(28회 적용)」 둘째 제품의 다양화입니다. 라미실은 라미실원스(일반의약품)·라미실덤겔(일반의약품)·라미실외용액(전문의약품)·라미실크림(전문의약품) 등으로 라인업 되어 있습니다. 라인업 강화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이는 결국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노바티스 유은하 브랜드매니저: "라미실은 지난 20여년 간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효능을 검증해 왔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특히 라미실원스는 임상시험에서 단 1회 사용으로 무좀환자 8명 중 7명이 3개월째 재발·재감염되지 않은 높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외용제 무좀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는 라미실이 향후 이 분야 외형을 얼마나 확장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4-24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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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주와 동고동락, '1호제품' 재발견제약사별 '1호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호 제품은 성장 밑거름을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주의 꿈과 희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 제약 1위 업체인 동아제약(창업주 강중희)의 '조강지처 의약품'은 소독약의 대명사 '빨간약'과 붕대 그리고 생명수(소화제)입니다. 이 제품들은 1932년 '강중희 상점(동아제약 전신)'을 통해 수입·유통됐습니다. 유한양행(창업주 유일한)의 '1호 제품'은 2가지로 대별됩니다. 첫번째 제품은 고 유일한 회장의 부인 호미리 여사에 의해 1926년 수입·판매된 멘소래담입니다. 두번째는 1933년 자체 개발한 안티푸라민입니다. 대웅제약(창업주 윤영환)의 '1·2·3호 제품'은 우루사(1961년)와 가스쿨정·하리바연고(1966년)입니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창업 당시 야심차게 출시한 첫 제품은 'T.S. 파우더(1973년)'입니다. 이후 한미약품은 메디락과 아모디핀 등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성장가도를 달렸습니다. 현대약품 창업주 고 이규석 회장과 동고동락한 제품은 1965년 출시된 소독약 '단졸' '크레졸'입니다. 이후 1969년 내놓은 이른바 '토끼표 물파스'의 매출 돌풍은 지금의 현대약품을 있게 한 대표 제품입니다. 1980년대 선보인 식이섬유음료 미에로화이바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보령제약(창업주 김승호)과 안국약품(창업주 어준선)의 '1호 제품'은 오렌지아스피린(1964년)과 펜마인 안약(1960년)입니다. 한편 삼진제약과 동화·한독약품의 1호 제품은 정맥부전치료제 마로닌(1976년), 소화제 활명수(1910년)와 항생제 노발긴(1959년)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4-23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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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송다은 1분요가]허벅지 풀기의사와 약사, 제약인이 건강해야 환자도 질 좋은 의료·복약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의약사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송다은의 1분 요가'를 준비했습니다. 좁은 진료실과 조제실에서도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함께할 요가강사 송다은(26)씨는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으로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재원입니다. 현재 차병원 안티에이징라이프센터 요가강사로 활동 중이며 '송다은 아로마요가' 대표입니다. '송다은의 1분 요가'는 매주 월요일 방영됩니다.2012-04-23 06:03:1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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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국 잡은 경찰, 다음 목표는 어디?경기 지역의 면허대여 약국 적발 이후 경찰의 수사방향이 약국과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면대약국 17곳을 적발한 경기지방경찰청이 수사 노하우와 정보를 타 지역과 공유하는 점도 주목됩니다. 면대약국 수사에 참여한 경찰 수사팀은 이 부분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 경기지방경찰청 수사 관계자] "이런 (면대약국)유형의 범죄가 우리청 말고도 다른 청에 있을 것으로 봅니다. 본청에 보고해서 다른 지방청이 수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약사회도 이 대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면대약국 수사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경우 약국의 부도덕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녹취 : 대한약사회 관계자] "결국은 약국에 대한 불신 등 국민들에게 간접적으로 비춰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죠." 약사회는 경찰의 쌍끌이식 수사 움직임을 감지하고 내부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일부에선 경찰의 수사 방향이 약국에서 의료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면대약국의 운영실태를 훤히 들여다 본 경찰이 이와 유사한 '사무장병원'쪽으로 수사의 칼날을 겨냥했다는 얘기입니다. 부당청구금액과 불법행위 수준이 약국보다 크다는 점도 수사 방향 설정에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경찰의 수사 상황에 밝은 한 소식통은 "면대약국과 사무장병원 수사는 일종의 연결고리를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만간 의약계에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 광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4-20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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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줄줄이 적자…투자 제약사도 '울상'매일방송(MBN)을 제외한 종합편성채널 3사(CSTV·채널A·JTBC) 모두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다수의 종편이 적자를 냄에 따라 투자한 제약사들은 '울상'입니다. 투자 제약사별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60억원대의 투자금이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팜은 종편 투자 제약사 11곳의 타법인 출자현황 자료를 토대로 주식투자 비율과 (종편 최근 사업연도)당기순손익을 분석했습니다. 11개 제약사가 종편에 투자한 금액은 217억원대에 달합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제약사는 녹십자(65억원)·유한양행(40억원)·일성신약(34억원) 순입니다. 녹십자는 CSTV(20억원)·채널A(20억원)·MBN(20억원) 등 4개 채널에 65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유한양행도 JTBC·MBN·채널A 등 4개 채널에 각각 1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종편별 당기순손실은 JTBC가 가장 컸습니다. JTBC의 당기순손실은 -260억원 입니다. 채널A와 CSTV는 -190억·-5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을 MBN은 2억 7000만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제약사의 고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종편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다. 투자금액을 회수하기 보다는 꾸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B제약사 관계자도 "고수익을 올리기 위한 투자목적이 아니었던 것만큼 관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흑자흐름을 보이고 있는 MBN 1곳에만 투자한 제약사는 한미약품·휴온스 등 4개사며, 일동(JTBC)·삼진(JTBC)·일성신약(CSTV·MBN) 등 7개사는 '단·복수의 종편'에 투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4-19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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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고 놀란 면대업주 도망치다…면허대여 약국의 무더기 적발은 경찰과 관계기관의 치밀한 기획수사의 결과물입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월부터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권 지역 의약분업 예외약국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면대 약국의 실제 업주를 잡기 위해서 며칠씩 잠복 수사를 진행하며 결정적인 동영상 자료를 확보 했습니다. [수사 현장 화면] (경찰) "저 사람 맞아요?" (제보자) "네"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약국에 들이닥치자 놀란 업주가 도망 갑니다. [수사 현장 화면] (경찰) "광역수사대에서 나왔습니다." "잡아! 거기 서요!" 업주의 가방 속에서는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가 들어 있습니다. [수사 현장 화면] (경찰)"이거 뭐예요? 비아그라 아니에요?" (업주) "제가 먹던 겁니다." (경찰) "압수합니다." 약국에는 증상별로 미리 조제해 둔 약부터 무자격자가 보면서 약을 조제할 수 있는 표까지 비치해 뒀습니다. 이들은 보건당국의 단속을 대비해 숫자와 알파벳 기호를 결합한 암호로 비밀장부까지 작성 했습니다. [녹취 : 김춘섭 형사과장 / 경기지방경찰청] "약을 판매할 수 없는 업주들이 약사를 허수아비로 앉혀 놓고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업주들이 더 처벌을 받아야…." 경찰이 면대약국 17곳을 무더기 적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자격자와의 전쟁'을 선언한 약사회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4-18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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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국 운영 '충격'…치매약사 고용경기지역 면대약국 17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면대업주들은 장애인 약사 7명을 고용해 약국을 개설,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경찰청이 공개한 사례를 보면 인터넷에서 가짜약을 구입한 뒤 되팔았고 향정약 문전약국을 개설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렸다. 약국 업주 J씨(58)는 고령으로 약국을 하지 않는 L약사(68)의 약사자격증을 월 500만원에 대여 받아 수원 소재 대형병원 부근에 문전약국을 차렸다. J씨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조제약 및 일반약을 판매, 37억원 상당 매출을 올리는 등 기업형 약국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국 면대 업주 L씨(48)는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인터넷을 통해 정상가의 4분의 1가격에 구입해 정상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약사가 없으니 약국 관리는 엉망이었다. L씨는 러미날·아티반 등 향정약을 장부상 재고를 허위로 기재하고 실제로는 장부에 기재되지 않은 수종의 향정약을 창고에 무단 방치·판매하는 등 부실하게 관리했다. 또 다른 면대업주 J씨(54)와 K씨(48)는 정신지체 1급 장애자인 Y약사(47 여)와 치매환자 C약사(80) 등을 명의약사로 등록하고 약국을 개설했다. 이들은 정부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면대약사를 약국에 머물게 했지만 평상시엔 약사 자격이 없는 업주 등이 약을 조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단속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오면 정상적 영업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고령의 치매환자인 면대약사에게 약을 직접 조제하게 하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에게 고용된 장애인 약사들을 보면 정신지적장애 1급(공항증, 대인기피)1명, 약물성치매 1명, 지체장애 3명, 암환자 2명 등이었다. L면대업주(48)는 고령의 J약사(68)를 개설약사로 등록해 놓고, 일명 '도깨비 약'으로 불리는 강력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신경통 약과 관절치료제를 택배를 통해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1회 30일 분량까지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업주는 높은 수익을 올린 후 매출장부에는 타인이 알아 볼 수 없도록 암호형태로 기록하는 등 매출액을 숨겨왔던 정황도 함께 드러났다. 매출장부에 기록한 암호를 보면 1→A, 2→E, 3→C, 4→S, 5→O, 6→U, 7→T, 8→P, 9→K, 10→Y이다. 즉 매출 85만원의 경우는 'PO'로 매출 41만원일 때는 'SA'로 표기했다. 적발된 약국들은 경찰 등 정부단속에 대비, 개설 약사를 약국 인근 고시원·여관 등지에 머물게 하고 약국에 상주시키기도 했다. 심지어 약값의 30%는 구매자에게 청구하고, 나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야 함에도 건강보험공단의 실사를 피하기 위해 약 값 전부를 구매자에게 청구해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면대약국의 경우, 약사면허증과 약사 명의 부동산계약서만 가지고 약사가 직접 관할보건소에 신고하면 약국 개설이 가능할 정도 약국 개설이 쉽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약사법 위반 면대약국 17곳과 실제업주 7명을 구속하고 3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2012-04-17 12:2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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