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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약사, 한약제제 자신감 생겨요""난산 끝에 출산한 기분이다." 최근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교재를 발간한 김남주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이사가 지난 5개월간의 편집작업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김 이사는 "많은 약사들이 일반약인 한약제제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약대를 갓 졸업한 새내기 약사도 쉽게 응용하고 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발간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한약교재가 한문 투성이에다 그 뜻풀이 또한 어려워 한약조제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못하는 새내기 약사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김 이사는 "한약에 대한 욕구는 크지만 이를 쉽게 풀어 해설해준 실용교재가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후배 약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 교육용이 아닌 실용해설집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재는 작용, 임상응용, 약리작용 등의 해설을 기존 한약이론과 달리 한글과 영문을 혼용한 현대 약학적인 개념으로 풀어냈다. 신세대 약사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면, 상한론 원전에 있는 '온경산한(溫經散寒)' '양혈통체(養血通滯)'를 '한냉으로 위축된 혈관을 확장시켜 순환을 잘 되게 하고 하복부 이하를 따뜻하게 한다'로 바꿔 놓은 것이다. 다양한 학파가 존재하고 전통적인 한약을 추구하는 원로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김 이사는 "약사한약이기 때문에 쉬우면서도 현대적인 설명, 해석 접근이 필요했는데 이로 인해 내부의 고민과 토론도 뜨거웠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약사한약을 이끌어갈 젊은 약사들이라는 설득과정이 있었고, 기성 약사들만 알 수 있는 교재로는 새내기 약사들에게 한약을 잇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교수, 약대생, 일선 약사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치고 20여명이 넘는 집필진이 77차에 걸쳐 편집작업을 벌인 만큼 일반의약품인 한약제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는 식약청의 의약품 분류를 그 기본으로 허가된 의약품의 해설과 응용을 수록했다. 식약청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첨삭을 달았다. 또 상품명을 바로 달아 일선 약국에서 바로 해당 한약제제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재는 8월초부터 지역약사회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2006-08-01 09:21:59정웅종 -
면대약국 3곳 추가 적발, 연쇄퇴출 경계령최근 면대약국 3곳을 적발, 이 중 한곳을 폐업시키고 나머지 약국의 폐업을 종용하고 있는 지역약사회가 "면대약국 3곳이 더 있다"고 밝혀, 사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1일 동대문구약사회 김형근 회장은 "앞서 적발한 면대약국 3곳 외에도 추가로 3곳을 더 확보하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이들 약국 퇴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추가로 적발한 면대약국은 약사 2명을 교대로 약국에 상주시켜 마치 면대가 아닌 것처럼 꾸미고 있다"며 "수사권이 없는 약사회에서 할 수 있는 수사의뢰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문구 지역내 면대약국의 실체가 드러나자 제약사 채권팀의 행보도 그 만큼 빨라지고 있다. 몇몇 제약사는 31일 관련 보도가 나간 뒤 "해당 약국이 어디냐"며 분주하게 소재파악에 나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Y제약의 여신관리팀 관계자는 "해당 약사회가 지목한 면대약국의 99%는 면대가 확실하다"며 "대금결재 등과 관련된 사항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면대 사실이 밝혀지면서 퇴출 당한 장안동의 J약국은 약국 외관은 그대로인채 내부의 모든 물품이 빠진 상태였다. 이 약국이 면대였다는 사실은 소아과의원 하나를 두고 인근 약국과 법정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한 약사는 "어느 순간부터 약국문을 열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다"면서 "나중에 면대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2006-08-01 07:01:08정웅종 -
"미국, 의약품등재·약가결정시 참여 요구"[종합]국회 한미FTA 첫날 회의 31일 국회 한미FTA 특위 첫날 회의에서는 당연히 복지부의 약가 적정화 방안이 도마위에 올랐다. 미국이 한미 FTA 제2차 협상에서 포지티브 도입을 문제 삼으며, 협상을 파행으로 이끌었던 핵심 쟁점인 탓이다. 여야 의원, 정부 '투명한 협상' 촉구...준비부족 '맹타' 이날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FTA 제2차 협상의 파행원인 ▲제3차 협상의 대안 ▲포지티브 입법예고안이 두 차례나 연기된 이유 ▲입법예고일의 연장(20→60일) ▲약제급여조정위의 미국 위원 참여 여부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FTA 협상과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역학관계에 대해 지적한 뒤 “FTA가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될지 미래의 재앙이 될지 우려스럽다”며 협상의 준비부족을 집중 추궁했다. 안 의원은 “17개 분과 가운데 15개 분야가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돼 있다”면서 “정부 당국자의 안일한 준비로 인해 보건의료분야가 얼마나 피해를 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도 “정부가 의약품 등 4대 선결조건을 수용키로 미국에 통보함으로써 FTA 협상 개시를 받아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이어 “미국이 의약품 분야와 관련해 이의신청제도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지티브를 입법예고한 탓에 미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의 투명한 협상진행을 촉구했다. 美, 등재여부·약가결정 참여 요구...韓, “논의할 수 있다” 정부는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스크린쿼터 이외에는 수용한 것이 없다”며 4대 선결조건 합의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외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포지티브로 가는 것은 당연하고, 이같은 뜻을 미국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포지티브로 가더라도 약속한 것이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면서 “다만 미국에서는 의약품의 등재여부와 가격결정 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위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참여와 관련 “복지부의 발표내용에도 제약회사 관계자의 참여문제가 포함돼 있다”면서 “어떤 기준과 절차로 약가를 정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한미간 협의내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배석한 김종훈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도 “복지부와 외교부간 이견은 없으며, 마지막 2차 협상에서 (포지티브 도입과 관련) 상당부분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지티브를 지키는 대신 약가결정 및 등재여부 결정과정에 미국의 입김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될 경우 정부는 적지 않은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미FTA 특위는 8월2일 17개 분과 2개 작업반 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제2차 비공식 회의를 열고, 협상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2006-08-01 06:59:03홍대업 -
토종 B형 간염약 등장, 시장 여파는 '미미'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장악한 국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조만간 부광약품이 경쟁자로 나설 전망이어서 시장구도에 변화가 발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캡슐 10mg’(성분명 클레부딘)에 대한 조건부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발암 안전성 자료를 제출한 뒤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투약을 중단해도 일정기간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 또 전국 33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e항원(HBeAg) 양성환자의 68%, 음성환자의 100%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등 B형 간염 바이러스 소멸효과도 긍정적 수준으로 분석됐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는 기존 약물보다 월등한 바이러스 억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올해 7월중 보험약가 등재를 신청하고 발암성 시험자료는 보고서를 포함해 9월 이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보비르가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아직 많은 장벽이 남아있다. 일단 의료진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성 자료 제출 문제가 매번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어 제품 출시 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B형간염시장 특성상 신규 환자의 증가속도가 빠르지 않아 제품 출시초기에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비교적 높다. 제픽스, 헵세라 등 대형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GSK도 레보비르의 등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출시 초기 경쟁관계에는 큰 부담이 없을 것로 내다봤다. GSK 관계자는 “제픽스와 헵세라를 사용하는 기존 환자들은 치료제를 전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레보비르는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처방될 것”이라며 “하지만 B형간염 환자들은 다른 시장에 비해 급속히 증가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출시 초기에 시장확대를 노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BMS의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도 레보비르에게는 불안요소로 통한다. BMS도 부광약품과 마찬가지로 신약의 출시시기를 올해말로 예상하고 있어 레보비르는 시장 진입부터 제3의 경쟁상대를 맞이하게 됐다. BMS는 지난 5월 이 제품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제픽스와의 비교임상에서 바이러스 소멸효과가 동등이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다. 업계 일각에서는 레보비르가 바라크루드의 벽을 넘지 못할 경우, 제픽스와 헵세라, 바라크루드가 주도하는 3강1중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어 향후 시장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2006-08-01 06:55:46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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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매월 의원 5곳-약국 1.4곳 증가[최근 30개월간 시군구별 의원-약국 증감현황 집계] 전국 251개 시군구지역 중 서울 강남구가 최근 30개월 동안 의원과 약국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국당 의원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31일 심평원의 시군구별 요양기관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현재 의원은 2만5,573곳, 약국은 2만512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3년 12월말 현황과 비교하면 30개월 동안 의원은 2,014곳, 약국은 1,250곳이 늘어나 월평균 각각 67곳, 41곳씩 증가한 셈. 경기지역 의원 513곳-약국 319곳 늘어...증가율 최고 시도별로는 의원의 경우 경기지역이 513곳이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서울 476곳, 경남 125곳, 인천 118곳, 대구 109곳, 충남 104곳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약국은 경기 319곳, 서울 204곳, 부산 100곳 등 3개 지역에서 100곳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시군구별 변동추이에서는 의원의 경우 같은 기간 서울 강남구가 149곳이 늘어나 수위를 기록했으며, 인천부평(50곳), 경기화성(42곳), 서울서초(40곳), 경기남양주(38곳), 대전서구(36곳) 등 15개 지역에서 30곳 이상 증가했다. 수원 영통 등 19개 지역 의원수 감소...27개 지역은 제자리 반면 수원영통(7곳), 전주덕진(6곳), 수원장안·경기김포·부산동래·강원강릉(각 5곳) 등 19개 지역은 오히려 감소했고, 서울용산 등 27개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약국도 서울 강남이 같은 기간 42곳이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경기 남양주(30곳), 경기 화성(28곳), 충남 천안(27곳) 등 11개 지역에서 20곳 이상 늘어났다. 그러나 서울동대문(10곳), 광주동구(10곳), 서울중구(9곳) 등 33개 지역은 약국 수가 줄어들었고, 부산해운대 등 24개 지역은 30개월 전과 동일했다. 약국 1곳당 의원수 1.25곳...서울 강남, 전국 평균보다 두배 많아 서울 강남구는 약국 1곳당 의원 수도 전국 251개 시군구 중 가장 많았다. 6월말 현재 전체 평균 약국 1곳 당 의원 수는 1.25곳으로, 강남구는 약국대비 의원 수가 전국 평균보다 두 배나 많았다. 부산진구(1.79곳), 대전서구(1.78곳), 충북제천(1.77곳), 울산남구(1.67곳), 서울서초(1.64곳) 등도 약국대비 의원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포항남구 등 53개 지역은 의원보다 약국수가 더 많았으며, 경기안성 등 10개 지역은 약국수와 의원수가 동일했다. 경북울릉은 약국만 4곳이 있고, 의원은 단 1곳도 없었다.2006-08-01 06:52: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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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핀 마취주사, 비만·임산부 투여시 위험병의원에서 수술시 마취주사로 쓰이는 '염산로피바카인' 성분 주사제를 투여할 경우 임산부나 복부비만 환자에게 신중히 투여토록 하는 등 허가사항이 대폭 강화됐다. 식약청은 31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재심사대상의약품인 '나로핀 점적주사 2mg/ml, 나로핀주사2mg/mg, 7.5mg/ml' 등 3품목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약사는 이미 제조된 의약품 중 변경일 이후 출고되는 모든 제품은 별도의 변경내용(새로운 제품설명서도 가능)을 추가 첨부해 유통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미 유통중인 제품설명서 포장, 첨부문서 등에 대해서는 약국, 병의원, 도매상 등 해당 품목의 공급업소에 변경내용에 대한 정보를 통보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했다. 이들 주사제 품목의 변경된 허가사항 중에서는 '로피바카인 또는 다른 아미드계 국소마취제에 대한 과민증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를 금지토록 조치했다. 또 수막염, 소아마비 등 중추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나 혈전장애, 항혈전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 명백한 척수결함을 가진 환자 등에 대해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신중히 투여토록 명시했다. 특히 복부 비만환자의 경우 마취시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저혈압을 더 쉽게 일으킬 수 있다며 신중한 투여를 당부했고, 심각한 고혈압, 심장 판막질환 등 심혈관계 기능부전이 있는 환자,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 전도에 장애가 있는 환자, 임산부 등에 대해서도 투여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동안 1,0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19.3%(201례/1041례)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때 저혈압이 12.1%(126례)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오심 5.1%(53례), 구토 4.9%(51례), 현기증 2.5%(26례)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에서는 "선택적이고 강력한 CYP3A4 억제제인 케토코나졸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로피바카인의 혈중 소실율이 15% 감소했다"며 투약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2006-08-01 06:51:2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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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1·2차 재고반품 완료...92% 보상고양시약사회(회장 박기배)가 지역 거점 도매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92%라는 재고약 반품의 보상율을 달성했다. 고양시약은 31일 2005년도 12차 개봉약 재고반품 사업을 집계한 결과, 반품금액 1억8,539만원 중 1억7,112만원을 보상받아 92%의 보상율을 기록했다. 박기배 고양시약회장은 "분회단위의 반품사업은 민초약사의 가장 힘든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만큼 집행부와 사무국직원 모두가 반품사업에 뛰어들어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준 사업이며, 이로 인해 높은 보상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뒀다. 특히 지역 거점 도매상인 백제약품의 전폭적인 협조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약측은 "지난 6월부터 보상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회전이 빠른 유명 일반 의약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약 92%의 개봉 재고약이 보상돼 일선 약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동선 약국위원장은 "회원 분들을 대신해 반품에 협조해준 제약사와 백제약품에 감사하다"며 "약국의 골치거리인 개봉재고약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약은 2005년 1억8천여만원, 2006년 1억7천여만원 등 2년간 약 3억6천여만원의 불용 재고약이 반품으로 나오고 있다.2006-07-31 22:57:2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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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4대 선결조건 수용해놓고 거짓말"“의약품 등 4대 선결조건을 수용해놓고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31일 국회 한미FTA 특위 첫 회의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종훈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 등을 상대로 이같이 추궁했다. 심 의원은 지난해 9월12일 제5차 대외경제위원회 회의자료를 근거로 정부가 미국측에 수용입장을 전달한 뒤 한미 FTA 협상개시를 이끌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미 의회는 한국의 4대 선결조건 수용사실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으로부터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같은 해 11월17일 부시 대통령에게 조속한 한미 FTA의 필요성을 알리는 공식서한을 보내게 됐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또 올해 외교통상부가 한미FTA 공청회를 협상개시선언 이후 추진을 검토했고, 결국 지난 2월 제1차 공청회 무산된 것은 정부가 기획한 것이라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이 “제5차 회의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미국측에는 선결조건 수용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심 의원은 영문으로 된 미 의회 보고서 일부를 낭독한 뒤 “당시 사용했던 정확한 영어 표현이 무엇이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심 의원은 정부의 무성의한 답변이 이어지자 “이렇기 때문에 정부의 FTA 협상에 대해 불신이 큰 것”이라며 “당시 주무부처(재경부)의 반대의견이 있었는데도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선결조건을 수용했다는 내용이 회의록에 나온다”고 질타했다. 심 의원은 끝으로 “정부가 사실상 합의해준 4대 선결조건인데, 이제 와서 약가상환제 등에 대한 제도변경을 강행하자 미국이 반발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의 투명한 자료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스크린쿼터 이외에는 수용한 것이 없고, 현재에도 나머지 부분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만 반복했다.2006-07-31 20:48:05홍대업 -
수도약품, 2분기 매출 37.7% 성장 128억수도약품은 올 2분기에 128억6,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상반기 매출이 222억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3%, 누적매출은 47.2% 성장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6억9,4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37.9%, 순이익은 10억3,000만원으로 30.9%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5억4,000만원, 순이익은 5.3% 감소한 13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2006-07-31 19:21:4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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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신청서 전용프로그램 작성해야현행 의약품 등의 허가신청서의 전자파일 작성방법을 식약청 전용 프로그램으로 통일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 식약청은 31일 '의약품·의약외품의제조·수입품목허가신청(신고)서 검토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안예고를 통해 허가신청(신고)서 전자파일 작성방법을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구축 2단계 시스템에서 마련한 민원신청 전용프로그램에 맞게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가신청(신고)서를 한글문서작성방식에 따라 식약청장이 정한 전용프로그램으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구축 2단계 시스템의 민원신청 전용프로그램에 적합하게 바꿀 예정이다.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구축 2단계 시스템은 오는 10월 정식 오픈할 예정. 식약청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8월 25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명시했다.2006-07-31 19:18:2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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