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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제, 제약·도매-의·약 찬반 엇갈려|강기정 의원실 주최 약가제도 정책토론회| 정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포지티브 리스트제와 관련 의약품 공급자인 제약·도매업계와 구매자인 의·약계간 찬반이 엇갈렸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실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약가제도 관련 토론회에서는 제약협회와 도매협회, 의사협회, 약사회, 보건의료계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제약협회 “시범사업 뒤 도입 검토해도 늦지 않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정부의 고강도 약가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약제비는 매년 14%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5.3조치도 실제 실효성에 있어 의구심이 있고, 방법론에 있어서도 지극히 도식적이거나 미시적인 접근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문 부회장은 “어떤 약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의사가 선택하는 게 가장 비용·효과적”이라면서 “포지티브제 도입은 붕어빵진료나 환자부담금 증가, 재산권 침해 등 모든 분야에서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네거티브 확충, 경미한 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확대, 의약품 재분류 등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는 대책이 돼야 제약업계도 동참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포지티브제 도입시에도 “특정지역이나 특정대상에 대한 시범사업을 통해 평가를 진행한 뒤 도입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도매협회 류충열 전무도 약제비 증가요인과 품목수의 상관관계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황에서 포지티브제를 도입하고, 급여대상 품목을 축소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거들었다. 류 전무는 “유통업계는 국민을 위해 약제비를 줄여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총론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포지티브는 약제비 증가와의 연계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약제비 증가요인과 품목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은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다”면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한 뒤 제도도입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의사협회 “저가약 사용 활성화 대국민 캠페인 추진” 반면 의사협회와 약사회는 정부의 약제비 절감대책과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더 나아가 “성공적 시행을 위해 지원하고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의협 강창원 보험이사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과 약제비 절감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의협도 약제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고가약이 꼭 필요한 중환자, 노약자가 아니면 저가약을 쓰자는 대국민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그러나 “품목수를 5,000여개로 줄이고 나머지를 모두 퇴출시키려는 의도는 쉽게 관철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의사의 처방권에 대한 의지와 더 많은 약을 쓰고 싶어하는 환자들의 요구가 일치할 경우 거센 저항에 부딪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심평원이 경제성평가를 하고 공단이 협상을 하는 행정 이원화에 따른 불편함과 공단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계약에 나설 가능성 등도 우려되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 “5.3조치 성공시행 지원-협조 의사 있다” 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도 “약사회는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대부분 동의하며, 성공적 시행을 지원하고 협조할 용의가 있다”면서, 찬성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 이사는 그러나 “제약산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더라도 제약산업에 대한 적대적 환경에서보다는 우호적이고 발전가능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내 개발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국내 개발 의약품에 대해서는 그 가치를 평가해 보상하는 새로운 약가결정방식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조·품목허가 분리는 품목도매와 같은 파행적 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6-06-26 19:04:37최은택 -
복지부 "기등재품목 선별, 최소 5년 걸린다"복지부가 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을 포함한 5.3조치를 중단 없이 추진할 것임을 재확인 했다. 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기획팀장은 26일 강기정 의원실 주최로 열린 약가제도 정책토론회에서 “아직도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시각이 많은 것 같다”면서 “복지부는 차질 없이 5.3조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못 박았다. 박 팀장은 “5.3조치 이후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정부도 완벽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가급적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세부방안을 마련하려하고 있으나 제약업계와 협의가 안돼 아쉽다”고 밝혔다. 포지티브제와 관련해서는 “품목수를 줄이면 약제비가 절감된다고 등식화는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품목수를 인위적으로 5,000개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정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처럼 품목 수가 많은 것은 관리의 비효율성, 사회간접비용 투입 등 추가 비용부담이 불가피한 만큼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등재 품목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비용·효과성을 따져 급여목록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최소 5년은 소요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허만료의약품, 급여범위 확대품목 등 등재 당시와 여건이 변화된 품목에 대한 약가조정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의약품 사용량 관리와 관련해서는 “고령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의료계와의 협조를 통해 처방의 적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팀장은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제기된 미국 측의 우려와 관련해서도 “국가의 고유한 약가제도는 협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그는 “한미 FTA 협상으로 인해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소비자 주권이라는 측면에서도 FTA협상과 국내 약가제도를 연계시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강조했다.2006-06-26 18:15:38최은택 -
아스트라 "이레사 약가인하, 타당성 부족"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폐암 치료제 ‘ 이레사’의 약가 인하 권고안과 관련해 국내 약가 산정체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정부 권고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 “불합리한 시민단체의 약가 인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국내 약가의 안전성과 예측 가능성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이는 이레사 뿐만 아니라 모든 약제가 대상이 될 수 있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제시한 약가 인하 근거와 관련해 세가지 분야에서 반박했다. 회사는 “이레사의 국내 약가가 외국에 비해 높다는 건강세상 네트워크의 주장은 미국 전체 의료비의 1.6%에 불과한 FSS(연방정부 입찰가)에 근거한 것”이라며 “미국의 공식적인 약가는 레드북에 따르고 있으며 FSS 외국의 조정 평균가를 대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상시험 결과 이레사가 생존율을 개선하지 못해 혁신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작년 8월 주무 기관인 식약청이 중앙약심을 통해 이레사의 효과는 이미 인정한다고 결정했으며 심평원도 이레사의 국내외 임상 결과 드러난 뚜렷한 약효를 인정해 암진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난 1월 9일 이레사의 급여기준을 확대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이레사의 상한금액이 상대비교가 기준의 1.2배 이상의 수준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상대비교가는 의약품을 건강보험에 최초 등재할 때 약가를 결정하는 산출방법 중 하나로 이미 등재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재산정하기 위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이어 “시민단체는 최근에 등재된 신약 가격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조정하는 것이 허용된다면 건강보험에 새로운 의약품이 등재될 때마다 관련된 모든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조정해야 하는 등 상한금액 결정체계에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성명발표와 별개로 이레사 담당 PM 등 관련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토론을 벌이며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에 권고안이 나왔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대응책이라고 언급할 부분은 없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2006-06-26 17:38:1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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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들, 한여름 모기 물리지 마세요"전북 남원시약사회가 26일 남원경찰서를 방문, 모기약 등 의약품을 전달하고 전의경들을 위문했다. 약사회는 전의경 대원들이 여름을 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기약과 감기약, 두통약 등 일반 여름철 상비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서윤교 남원시약사회장은 "밤낮으로 고생하는 전의경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의약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건냈다. 박명렬 남원경찰서장은 "해마다 여름이 되면 약사회에서 남원경찰서 전의경을 위해 보내주는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고 답했다.2006-06-26 16:28:0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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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장에 부산의대 김종원 교수부산시는 지난 3월 27일 퇴임한 부산의료원 유총일(64) 원장 후임에 부산대 의대 김종원(58) 흉부외과 교수를 26일자로 임명했다. 김 원장은 1972년 부산의대를 졸업, 81년부터 부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부산경남흉부외과학회 회장과 부산경남 순환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이달 30일 취임하는 김 원장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혜택을 확대해 의료불균형 해소에 역점을 두는 등 공익진료를 강화하고 경영쇄신으로 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6-26 15:49:2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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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여성 3명 중 1명 성생활 불만족"폐경을 경험한 여성 3명 중 1명이 성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가논은 최근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유럽 6개국 폐경여성 3,000명에 대해 ‘성적 웰빙(Sexual well-being)’ 의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경여성 뿐만 아니라 의사 600명에 대해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최근 터키에서 열린 유럽폐경학회(EMAS)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조사 결과 여성의 67%는 폐경 후 ‘성적 웰빙이 줄어들었다’고 답했고 성문제에 대해 상담을 꺼려하는 여성이 전체의 30%, 의사는 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중 7명의 여성은 의사들이 성문제에 대해 먼저 얘기를 꺼내면 상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31%의 의사들은 이 주제를 제기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성적인 문제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면 38%의 여성은 이를 찾을 것이라고 답했고 의사의 55%는 성과 관련된 치료법 습득에 개방적이라고 답했다. 한국오가논 메디컬부 허지응 상무는 “우리나라에서는 폐경여성의 성적 웰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 않지만 중년이상 인구의 증가와 함께 한국 폐경여성의 성적웰빙 역시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2006-06-26 15:15:55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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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절감방안 관련 압력 받은 적 없다"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5.3조치에 대한 외부압력설과 관련 "복지부가 이래저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이 많은 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느낄 뿐 압력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실이 주최한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미국과 외자제약사, 국내 제약사까지 여러 곳에서 내놓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약이든 누구든 각자의 위치와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상이한 주장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면서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고, 국민을 위해 좋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인다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복지부의 목표는 약제비 절감이 아니라 국민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이 질병에 걸리면 효능효과가 좋은 약을 적절한 가격에, 제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야에 따라서는 약가제도 변경과 관련해 고통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약이 본래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만큼 너그럽게 이해하고 정부 정책을 수용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취임직후 신속히 처리해야 할 현안으로 약제비 절감부분을 규정하고 지난 5월3일에 기본방침을 발표했다"면서, "세부시행 방침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6-26 14:48: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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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철·엽산 보충용 건식 '훼타민'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철·엽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인 '훼타민 철·엽산 보충'을 발매했다. 훼타민은 철, 엽산, 비타민C, 레몬분말, 서양자두인 푸룬(prune)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임산부 및 수유부, 다이어트 여성, 청소년 등에게 권할 수 있다. 특히 항산화제인 비타민C를 함유, 철분 흡수를 도우며 푸룬추출물과 레몬분말로 철분 특유의 비릿한 맛과 매스꺼움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과립형태로 1회 분량을 1포씩 개별 포장해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으며 1일 1회 1포씩 섭취하면 된다. |문의| (02) 778-4331~9.2006-06-26 14:39:17박찬하 -
"산양유 등 개발, 안전성에 초점 맞춰야"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최근 '영유아를 위한 식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소아과 전문의와 식품 영양학 교수진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장인 영동세브란스병원 김규언 교수와 신생아학회장인 강남성모병원 전정식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이상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우유, 산양유, 당나귀유, 두유 등은 모유와 비교했을 때 영양학적 유효성과 알레르기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모유대체식품을 얼마만큼 안전하게 사용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양유 전문가인 콜린 박사는 "모유대체식품 중에서도 산양유(goat milk)가 모유에 가장 근접한 특징을 가졌다"며 "산양유로 만든 산양분유는 모유와 성분이 비슷해 알레르기 질환이나 소화율이 낮은 아기들에게 유용한 모유대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가 뉴질랜드 청정지역 산양유를 원료로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는 산양분유를 판매하고 있다.2006-06-26 14:32:3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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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태 의수협 회장, CPhI 참석차 출국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송경태(동북무역 대표) 회장이 27~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2006에 참석한다. 송 회장은 26일 길광섭 협회 상근부회장과 함께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서 송 회장은 CPhI를 참관하고 중국의약품진출구상회 주소명 회장과 회담, 세계중국의약상협회 연합회 구성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2006-06-26 14:28:0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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