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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의약품, 동네약국에 가져오세요""가정에서 못쓰는 약이 있으면 동네약국으로 모아 주세요" 서울시약사회와 와 서울환경연합이 공동으로 가정내 못쓰는 의약품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 서울시내 동네약국 200곳과 의료기관 및 종교단체 등 총 222곳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환경연합은 23일 가정내 못쓰는 약으로 인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6월 중순까지 약 한달간 서울지역에서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약국은 200곳. 용산구 47곳, 중랑구 43곳, 성북구 40곳, 중구 30곳, 강북구 21곳, 도봉구 19곳 등 총 7개구내 약국이 참여한다. 종로구에 위치한 의원 8곳 등 의료기관과 교회 등 22곳이 추가로 수거함을 설치, 수거에 나섰다. 환경연합은 "수거 결과와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가정 내 못쓰는 약 수거 시스템의 효율적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태정 서울시약회장은 서울환경연합 회원들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캠페인 알리기에 나서 약국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권 회장은 "환경오염도 문제지만 못쓰는 약을 가정내 상비해두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약화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용재고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광주과학기술원 조사에 따르면, 하수구나 변기에 버려지거나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의약품들은 지하수와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의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는 제약업체가 이 같은 못쓰는 약을 회수해 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업계는 아직까지 이 같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환경연합 고영자 간사는 "못쓰는 약의 무분별한 폐기로 인한 수질 등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건강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선진국과 같은 회수프로그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못쓰는 약 수거함 설치 약국 및 의료기관 리스트]2006-05-24 07:29:16정웅종 -
화이자 노바스크 특허삭제 청구...속셈은?화이자가 작년 5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가 보유하고 있는 베실산 관련 물질특허에 대한 삭제청구를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이자의 물질특허 삭제청구는 2003년과 2004년에 국내업체 3개사가 제기한 베실산의 특허무효화 소송이 계류중인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노바스크의 베실산 관련 국내특허는 2010년까지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특허무효화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화이자가 왜 자신삭제를 청구했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을 업계 관계자들은 내놓고 있다. 그러나 베실산 특허관련 삭제청구는 기각됐고 화이자측은 지난 4월 13일 이를 자진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화이자는 안국약품의 베실산 S-암로디핀 이성질체인 ' 레보텐션정'에 대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5월 2일 제기했고 이에 대한 1차 심문이 서울남부지법에서 6월 18일 열렸다. 재판부는 국내 3사가 제기한 특허무효소송이 현재 계류중인 점을 고려해 특허무효 심판 결정 이후로 최종판결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업계에서는 화이자의 베실산 특허삭제 청구의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소송 당사자인 안국측 관계자는 "노바스크와 관련한 일련의 특허소송을 고려했을때 화이자도 현재의 특허유지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국적사 대부분이 승소여부와 관계없이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고 지적했다. 모 제약사 특허담당자는 "특허삭제 청구는 대개 소송방어가 힘들다고 판단할 경우 이루어지지만 다른 특허항으로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때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국에도 베실산염 관련 특허가 살아있는데 화이자가 국내에서 이 특허를 왜 삭제청구했는지 그 속내가 정말 궁금하다"며 "물질특허를 삭제하더라도 제법특허로 방어할 수 있다는 판단인 것 같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특허담당자는 "베실산염 특허삭제 청구는 두가지 가능성, 즉 국내3사의 무효심판을 염두에 둔 제스춰이거나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정을 겨냥한 전략일 수 있다"며 "시기적으로 볼때는 무효심판에 대한 대응카드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어쨌든 뒤늦게 알려진 화이자의 특허삭제 청구의 배경이 어떤 것이든 상당히 의외적 조치로 받아들여지는 것만은 분명하다.2006-05-24 07:23:11박찬하 -
동아-스티렌, 한미-아모디핀 출발 '쾌청'동아제약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올 1분기에도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2월결산 제약사를 대상으로 연매출 100억 이상 전문의약품의 2006년 1분기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스티렌이 59.1% 성장한 98억, 아모디핀이 40.2% 늘어난 115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 외에도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정이 21.2% 늘어난 33억, 요부척추관협착증치료제 오팔몬이 49.6% 증가한 34억을 기록하며 전문약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 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의 강력한 영업정책이 전문약 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도 대표품목 암로디핀 외 항생제 클래리·트리악손, 치매치료제 카니틸 등이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했다. 클래리는 14.8% 성장한 31억, 카니틸은 10% 늘어난 33억, 트리악손은 20.8% 증가한 29억을 각각 기록했다. 유한양행도 항균제 이세파신이 13.8% 하락한 것 외에 항균제 메로펜(25.1%), 알러지성비염치료제 나조넥스(35.0%)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보령제약 고혈압약 시나롱은 수치상으로 무려 578.1% 성장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시기에 시행한 대대적인 제품 재고정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실제 성장률은 20% 정도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한독약품과 LG생명과학, 제일약품은 주요 제품군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독은 대표제품인 당뇨병약 아마릴과 고혈압약 무노발·트리테이스가 각각 14.9%, 17.5%, 14.2%씩 하락했고 제일약품도 신경병성통증 치료약인 뉴론틴이 27.1% 떨어졌다. LG생명과학도 관절염약 히루안의 약진을 제외하고 고혈압약 자니딥, B형간염치료제 유박스B, 항균제 팩티브 등 주력제품이 모두 떨어졌는데 특히 팩티브의 경우 65억에서 6억으로 급감했다. 한편 12월결산 제약사들의 주요 품목들의 평균 성장률은 3.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2006-05-24 07:21:1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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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제 제네릭 '신고→허가'...안전망 강화연간 1,3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패치제,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등 외용제 제네릭의 경우 기존 지방청 신고대상에서 허가대상으로 전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식약청 마약신경계팀 박인숙 연구관은 23일 '피부적용 첩부제 개발 및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공청회를 통해 피부 첩부제를 추후 안전성유효성 심사대상으로 전환해 강화된 허가심사 자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관은 "일반약으로 분류된 첩부제의 경우 최근 1일 2회 제품이 1일1회, 2일1회 등 서방형 제제로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제품이 신고대상 제제여서 원개발사 보호나 안전성 유효성 확보 등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허가강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첩부제 제네릭을 출시할 제약사들은 비교방출시험 자료와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감안해 피부투과도시험 등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침이 시행될 경우 종전 지방청에서 신고만으로 시판이 가능했던 첩부제, 카타플라스마제제 제네릭 제품들은 안유심사를 받는 허가대상으로 전면 전환된다. 이에 따라 A제약사가 오리지널 첩부제의 용법용량을 변경한 서방형 제제를 허가받은 경우, 제네릭 시판 준비중인 제약사들은 비교방출시험자료와 임상시험자료 등을 제출해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이날 태평양 기술연구원 김정주 박사는 `첩부제 개발현황 및 유효성안전성 평가' 발표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원 개발사 보호 차원 등을 고려할 때 (첩부제) 임상을 해야할 것"이라며 허가제 전환에 긍정적 입장을 표했다. 김 박사는 또 식약청 담당자가 자주 교체되면서 규정적용이나 제출자료 요구도 제각각이라며 제품개발 편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연결창구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평양(케토톱)과 함께 오리지널 첩부제 제품을 출시중인 SK케미칼(트라스트) 측도 플라스타 제네릭을 지방청 신고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원 제약사 보호방침을 적극 찬성했다. 이선희 마약신경계 팀장은 "첩부제의 경우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사용돼 선진국 사례를 참고하기 힘든만큼 업계 의견을 토대로 피부적용 첩부제의 개발과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2006-05-24 07:17:1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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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과-6개 질환 한방전문병원 탄생 '임박'한방내과 등 8개 진료과목과 중풍질환 등 6개 특정질환에 대한 한방전문병원이 7월부터 시범 가동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23일 한방전문병원시범사업 대상기관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 뒤 15개 내외의 의료기관을 선정, 7월부터 6개월간 본격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의 한방전문병원시범사업 대상기관 모집계획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대학부속병원을 제외한 한방병원급 이상의 한방의료기관이며, 특정 진료과목 또는 특정질환 환자의 전문적인 진료를 목적으로 운영 또는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진료과목은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등 8개이다. 특정질환은 모두 6개로 ▲중풍질환 ▲치매질환 ▲척추·관절질환 ▲불임질환 ▲알러지질환 ▲알코올질환 등이다. 시범사업 지정기준으로는 각 진료과목과 특정질환 분야의 전문의 수가 각각 3명씩이며, 전문과목(특정질환)의 진료실적이 40% 이상이어야 한다. 시범기관 지정은 신청기관이 많을 경우 서열화해 15곳 내외로 선정하되 필요한 경우 현지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심사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정기준 요건에는 미흡하지만, ‘한방전문병원시범사업운영위원회’에서 사업목적 달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복지부장관이 특정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대해 한방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동일한 시·군·구에서는 동일 진료과목 또는 특정질환 한방전문병원 시범기관은 1개로 제한하되 인구수가 50만명이 넘는 경우는 제외키로 했다. 시범기관의 명칭표방은 특정진료과목인 경우는 ‘OO한방내과(소화기) 전문병원 시범기관’, 특정질환 중심인 경우는 ‘OO중풍 전문한방병원 시범기관’이나 ‘OO척추·관절질환 전문한방병원 시범기관’ 등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방전문병원의 시설과 인력, 진료과목 등 지정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의료수가 인센티브 지원 및 개발을 위한 자료 등을 수집할 방침이다. 한편 복지부는 올초 업무보고에서 내년부터 한방전문병원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관계법령 개정여부에 따라 시범사업기간의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2006-05-24 07:17: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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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 평가시 보편성·윤리성 반영돼야"|심평원, 2006 상반기 열린 토론방 세미나| 포지티브 리스트제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문평가기준으로 경제성 외에도 보편성, 사회적 타당성 등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평원 윤완섭 실장은 23일 건강보험제도 보완방안을 주제로 한 '상반기 열린 토론방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네거티브를 포지티브로 전환하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의료기관 사례금 공인화-임상시험 급여 지원방안 검토 윤 실장은 “급여상환목록제도는 명시적 방법(포지티브)으로 전환하면서 건강보험과 연계된 보완장치를 신설하고, 전문평가기준의 개념을 재정립하거나 추가 기준 도입, 재편 및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재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평가 기준과 관련해서는 안전성, 효과성, 경제성 외에도 보편성, 사회적 타당성, 필요-충분성, 윤리성 등이 추가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윤 실장은 또 보건의료산업을 위한 건강보험제도 보완 방안으로 “의료인중심의 임상시험 활성화와 의료기관 사례금 또는 기부금제 공인화, 임상연구나 시험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방안 등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보연 "경제성& 183;치료적 중요성& 183;유효성 종합검토 필요" 심평원 김보연 약제관리실장은 이에 대해 “포지티브 리스트제는 관리 면에서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 사회적 공감대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평가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또한 평가기준을 세련되게 구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특히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약이 목록에서 배제될 경우 보험재정은 절감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부담하는 의료비는 급증할 우려가 있다”며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선별기준을 마련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어 “경제성 평가와 함께 임상에서의 치료적 중요성,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급여 등재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약, A7 참조국가 수 적을수록 비급여로 평가돼 김 실장은 또 신약평가시 참조 국가수가 1~2개국밖에 안 되는 제품이 60%에 달한다면서, 안전 차원에서 보면 두려운 부분이라는 지적에 대해 “신약에 대한 평가에서 A7국가 약가참조가 큰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국가수가 적을수록 비급여로 평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평가된 신규신약 50품목 중 14품목이 비급여로 분리됐으며, 이중 참조국가 수에 따라 급여율이 1개국 43%, 2개국 69%, 3개국 이상 78%로 참조 국가수가 적을수록 급여전환율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팀장은 “건강보험제도는 의료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저해시키지 않는 상황에서 손질을 할 수 있지만, 공공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도의 특성상 산업발전의 촉매제는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인석 "건보제도, 의료산업 발전 촉매제 될 수 없다" 박 팀장은 이어 보건의료서비스 발전과 연계된 건강보험제도상의 쟁점사항으로 당연지정제, 저수가& 183;동일수가, 비급여& 183;불인정, 엄격한 급여& 183;심사기준, 비영리법인, 민간보험, 임상투자 급여 불인정 등을 들었다. 박 팀장은 이와 관련 “당연지정제를 당장 없애고 계약제를 도입하자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그러나 이를 계속 고수하는 것보다는 일정 시점에서는 다른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수가체제와 관련해서도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거나 시설& 183;인력이 미비한 의료기관에는 일정정도의 패널티가 부여될 필요가 있다”면서 “서비스의 질과 평가항목 등을 반영한 수가체계가 검토, 도입될 때가 됐다”고 밝혔다.2006-05-24 07:10:1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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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제 1등 중외 당진공장 찍고 '세계로'|충남당진=중외제약 당진공장 준공식| 세계 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전문공장이 충남 당진에 준공됐다. 중외제약은 3년여 공사끝에 수액제 생산전문 당진공장을 완공하고 23일 준공식을 열었다. 중외의 당진공장은 박스터, 애보트(이상 미국), 프레지니우스 카비(독일), 오츠카제약(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완공된 수액전문공장. Non-PVC 수액전문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다. 이경하 사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당진 수액전문공장은 2010년 중외그룹 비전 달성의 핵심동력으로 수액 국제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충남 당진군 송악면 한진농공단지 내 대지 4만3,000평에 건립된 당진공장은 cGMP와 EU GMP 기준에 맞춰 완성됐으며 기초수액은 물론 영양수액과 특수수액, 맞춤형 고기능 수액(Kit) 등을 올 9월부터 생산하게 된다. 이와함께 ▲배관 스팀멸균 등 수처리시스템으로 미생물 오염 원천차단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청정공기 공급 ▲원자재 반입부터 완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중외 당진공장은 이를 통해 Non-PVC 수액을 1억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주)중외 설립, 수액제 전문메이커 '발판' 중외제약의 글로벌 수액제 전문메이커 전략은 이미 2002년 6월 자회사인 (주)중외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영전략실 김행자 부장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의 급성장과 선진 수액메이커들의 사업확대, 수액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 빠르게 변하고 있는 수액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중외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국내최초로 수액연구소를 운영했고 2004년에는 Non-PVC 필름제조업체 설립과 2005년 수액용기필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액제품의 발목을 고질적으로 잡아왔던 환경문제에서 벗어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 수액용기필름은 미국 FDA와 중국 SDA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수액제품에 대한 전문 연구개발력과 친환경적 용기의 국산화를 통해 도약 발판을 이미 마련한 바 있는 중외는 단일품목으로 세계 최대규모인 당진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제품개발과 생산에서부터 국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토털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헌찬 홍보부장은 "수분과 전해질, 영양소를 보급하는 기본적인 개념에서 기능적 제품 다양화와 환자 맞춤형 시스템 개발 등 전문요법이 도입되면서 수액시장은 고성장하고 있다"며 "당진공장 건설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기술과 제품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06-05-24 06:39:23박찬하 -
"너무 많이 물러선 과잉약제비"지난달 14일 복지부는 약제비 절감방안의 일환으로 일명 ‘과잉약제비 환수규정’을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유시민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 시절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과잉약제비의 원인이 처방을 한 의사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고,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책을 발표한지 한 달만에 손바닥 뒤집듯이 이 조항을 ‘철회’키로 했다. 지난 19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지나친 규제’라며 철회를 권고했고, 복지부가 이를 수용키로 했다는 것이다. 당장 의협에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안 저지’라는 표현을 빌어가며 집행부의 치적으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 역시 유 장관이 최근 장동익 의협회장과의 면담에서 긍정입장을 표명한 만큼 어쩔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기존처럼 환수조치는 취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민사상 손배소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이 매번 부당이익금환수처분 소송에서 의료계의 손을 들어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의료기관의 부당행태는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는 말이다.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유 장관이다. 그러면서도 선뜻 양보한 것은 보다 큰 무엇(?)을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장관은 앞으로 한미 FTA의 능선을 넘기위해 포지티브를 사수해야 하고, 포지티브 안착을 위해 의약계의 협력이 필수라는 판단도 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십분 이해한다 하더라도 과잉약제비 환수조항 철회로 급선회한 것에 대해서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칫 자기 모순에 빠질 우려도 없지 않다. 25일 제네바에서 귀국하는 유 장관의 향후 입장표명이 주목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소탐대실(?)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원칙이 중요하다. 적어도 유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언급했던 '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을 가기 위해서는 말이다.2006-05-24 06:36:2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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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한달만에 테러 당한 약국▶수도권 한 약국에 개업 한달만에 잇따라 유리창이 깨지고, 페인트 세례를 받는 등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 ▶지역약사회는 "누군가 악의적 의도 갖고 한 짓"이라고 걱정. ▶새로 문을 연 약국에 기존약국들이 인사도 없이 냉랭하게 대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번처럼 한 경우는 처음. ▶밤에 밤손님만 조심할게 아니라 이젠 테러(?)까지 걱정해야 하는 약국가 현실이 씁쓸.2006-05-24 06:32:3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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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엑스포, 약국경영 한 단계 업그레이드""환자중심의 차세대 약국 팜케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게 이번 박람회의 목적이다."국민건강증진을 모토로 기획된 연례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 팜엑스포 2006'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민 준비위원장(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박람회 취지를 이 같이 설명했다.처방조제 중심으로 재편된 의약분업 이후 약국에게 선구적 약국모델을 제시, 약국경영활성화 활로를 찾자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환자들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등 과거와는 다르게 건강에 대한 결정권이 커지고 있다"며 "약국도 이 같은 셀프케어 흐름을 제대로 인식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위원장은 "일반의약품 위축으로 약국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활로찾기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한 만큼 2만여 개국약사들의 폭발적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양재동 aT센터에서 26~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총 120부스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식 및 의약품, 자가검사기를 소개하는 셀프케어 박람회가 준비돼 있다. 또 동시개최로 이루어지는 팜케어서비스 컨퍼런스는 의약품 디테일, 약국 인테리어, 복약지도 등으로 일선약국 입맛에 맞게 구성된다. 약대생 대상으로 공직약사 설명회를 비롯해 차세대 팜케어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약사상 강연, 전국 20개 약대소속 동아리 공연 등 미래약사를 위한 자리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공직약사 설명회는 공직에 진출한 각 직군별 선배 약사의 설명을 듣는 형식으로 약대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진출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팜엑스포 준비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로 일반인들에게 일반의약품, 건기식, 의료진단기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셀프케어에 관한 이해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즉 셀프케어의 주체는 바로 팜케어 서비스 전문가인 약사와 약국"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약국경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들이 관람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푸조시승권를 비롯해 80만원 상당의 골프백,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 가전제품류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행사상품이 제공된다. 박람회 참석 약대생들에게도 USB Memory(2기가)가 제공된다고 준비위원회측은 밝혔다2006-05-24 06:30:10정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