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급여 환수, 절반 이상이 과잉약제비지난해 의료급여비 환수금액은 총 47억원으로, 이중 원외처방 과잉약제비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부당청구 등으로 환수된 의료급여비는 8만3,494건, 47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수내역은 초심과 재심을 포함 원외처방약제비가 6만2,404건 26억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재심 4,324건 9억원, 중복청구 1만1,323건 6억원, 실사 5,271건 4억원, 부당청구 116건 3,500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2006-04-18 19:26:02최은택
-
농어촌노인, 도시노인보다 약국 이용율 높다농어촌지역 노인이 도시보다 약국과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이용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농어촌노인이 2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인구는 19.1%, 3개 이상은 57.3%로 나타나 도시지역의 10.0%와 53.7%보다 높게 집계됐다. 이들의 의료기관 이용행태는 병·의원과 한방병·의원의 경우 농어촌지역이 각각 79.4%와 3.8%로 도시지역의 89.1%와 4.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어촌지역 노인의 보건소 및 약국 이용율은 각각 14.5%와 2.2%, 도시지역 노인은 5.2%와 1.4%로 조사됐다. 장 의원측은 “농어촌지역일수록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고 만성질환을 시달리는 노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06-04-18 19:01:00홍대업
-
연꽃회, 특강 열고 모임활성화 다짐전직 서울시약사회 여약사 담당 임원 모임인 연꽃회(회장 정청자)가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모임을 활성화하기로 다짐했다. 연꽃회는 최근 서울 프리마 호델에서 모임을 갖고 김영숙 약사를 초빙해 '현대사회의 가정의 중요성과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 날 강연을 펼친 김영숙 약사는 23년간 교도소에서 영어 성경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정문화원을 설립해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청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의 모임에서는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작은 행사들을 마련해 회원들의 단합과 모임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자 회장을 비롯해 윤명선, 서정숙, 손현숙 약사, 전영구 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가 함께했다.2006-04-18 18:13:54신화준 -
소아청소년과·영상의학과 명칭 변경 "타당"국회 전문위원실이 소아과와 진단방사선과를 각각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라는 명칭으로 바꾸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18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 2건을 검토한 결과, 개정사유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날 검토결과에 따르면 청소년기의 의료적 중요성, 외국의 사례, 소아과라는 명칭의 한정성 등을 감안하면 청소년의학을 담당하고 있는 현행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진료과목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방사선’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국민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과 진단방사선과는 진단방법이 ‘방사선’에만 머무르지 않고 급속도로 현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영상초음파 촬영, 자기공명 영상 등 다양하게 개발돼 왔다는 점이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가 발전함에 따라 계속 새로운 기법이 소개될 것이라는 점과 이미 많은 의료기관과 의과대학 등에서 영상의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해 보면 ‘방사선’이라는 명칭 대신 좀더 포괄적인 ‘영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급작스런 명칭 변경에 따른 환자들의 혼돈을 예방하기 위해 공포 후 바로 시행하기보다는 의료계에 유예기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전문위원실은 덧붙였다.2006-04-18 17:23:29홍대업
-
한국화이자, 서울공장 생산 전면중단 결정한국화이자제약이 서울공장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한국화이자는 18일 세계 각지의 제조시설에서 중복 생산되고 있는 제품을 재정비하기 위해 2000년 이후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사의 생산 최적화 전략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화이자는 또한 R&D 투자비도 늘려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19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화이자는 "우리는 서울공장 생산중단 이후에도 임상연구를 비롯한 R&D, 고용창출 및 인력 개발에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과 업계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04-18 17:05:38정현용 -
"건보법 개정안 가입자 권한 강화하라"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보험법에 대한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에 대해 가입자 권한을 강화하고 재정에 대한 국고부담을 확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8일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이번 법률개정안이 일부 민원을 해결하는 긍정적인 점을 가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권한을 축소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부담을 축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세상은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가입자 대표기구인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기능을 축소하고 있어 보장성 개선이 중시되는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행법상 건보 재정에 관한 국고부담률이 총재정의 23% 수준이었으나, 이를 '20% 내외'로 축소하는 것은 가입자를 우롱하는 처사"라 비판했다. 건강세상은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건보 재정에 관한 국고부담률을 25%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의무적으로 가입자 대표기구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를 '건강보험 가입자위원회'로 재편하여 건강보험 관련 정책 결정에 가입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며,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을 개선할 로드맵과 보험료 인상수준에 관한 안을 제시하도록 하는 등 기능과 권한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건강세상은 이번 법률안이 △국고부담금의 일부 직장가입자 사용 △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에 개인질병 보호 의무 추가 △건강보험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한 것 등은 긍정적인 점으로 평가했다.2006-04-18 15:35:00신화준
-
동아 '자이데나', 1분기 매출 30억 달성지난해 말 출시된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 자이데나’의 초반 성적이 심상치 않다. 18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자이데나의 올 1분기 매출은 연간 목표의 15% 수준인 약 30억원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잠정 집계이긴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경쟁제품인 '레비트라'의 초반 성적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할 수 있을 정도. IMS 헬스데이터를 기준으로 레비트라는 출시 초인 2004년 1분기에 14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동아제약은 당초 자이데나 100mg의 선전을 기대했지만 2월 들어 매출 상승세가 꺾이자 지난달 고용량인 200mg을 출시하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데나 100mg이 경증 발기부전 환자와 달리 기존 고용량 제품을 복용해 온 환자나 중증 환자에게는 그리 효과가 높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 3월 들어 자이데나의 매출이 상승곡선을 탄 점을 감안해 동아제약은 이달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장기 상승세를 확신하고 있다. 동아제약 자이데나팀 관계자는 “지난달 월 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자이데나의 매출 상승속도가 200mg 출시 이후 더욱 빨라졌다”며 “선호도를 높이는데 고용량 출시 전략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지금은 타 제품과의 경쟁을 크게 염두해둔 상황은 아니다”며 “하지만 자이데나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시장에 안착했다는 확신은 든다”고 강조했다. 자이데나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판단을 내렸다면 앞으로 동아제약이 노려야 할 부분은 의사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 양사가 잠정 집계한 매출자료가 IMS헬스데이터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가정하면 자이데나가 20% 이상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점유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를 직접적인 처방률과 연관짓기에는 무리한 감이 없지 않다. 결국 앞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임상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국 FDA의 승인을 목표로 한 해외 2상 임상과 더불어 폐동맥 고혈압 등 추가적응증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이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약물 안전성 및 효과에 대한 추가 데이터 확보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2006-04-18 13:29:59정현용 -
유명 종합비타민제 변질...소비자가 신고소비자가 약국에서 구매한 종합비타민제가 변질됐다며 해당약국에 신고한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경기 수원의 H약국은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I제약 종합비타민제 A제품(사용기간 2007.12.13) PTP포장에서 곰팡이가 심하게 핀 정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수원 정자동의 한 식당에서 근무하는 A씨가 영양제가 변질됐다며 지난 15일 제품을 구매한 약국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변질된 영양제를 발견한 A씨는 먼저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를 하려 했지만 전화 연락이 되질 않아 구매 약국으로 달려왔다는 것. 데일리팜이 실제 약국에서 변질된 제품을 확인한 결과 정제의 약 80%정도가 곰팡이로 뒤 덮여 있었다. 그러나 PTP포장이 훼손돼 있어 제조 과정상의 결함인지 아니면 환자의 관리소홀로 인한 변질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H약국의 H약사는 "약 40일전에 판매된 의약품으로 환자 부주의로 보기엔 약이 너무 많이 변질돼 있었다"며 "환자에게는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 줬다"고 말했다. H약국측은 해당 제약사와 직거래가 없어 아직 업체와는 연락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I제약 관계자는 "제품에 철분이 함유돼 있어 습기에 약하다며 제조 유통상의 문제보다는 환자 부주의에 의한 변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 포장의 경우 소비자가 물이 묻은 손으로 약을 꺼낼 때 의약품 변질이 가끔 발생한다"며 "습기에 약한 철분성분이 (변질)원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약국의 보고가 있을 경우 즉시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 주겠다"고 덧붙였다.2006-04-18 13:28:08강신국 -
국회 "오남용 약물 처방 한글표기 시규에"오남용 우려가 있는 항생제 등 3대 약물을 한글로 표기하는 것은 일부 타당하나 모법이 아닌 시행규칙에 규정하는것이 옳다는 방향으로 귀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18일 오전 전체회의에 참석,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이같은 검토의견을 내놨다. 검토의견에 따르면 처방전에 의약품을 한글로 병기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자신이 복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는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의원 외래처방 중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2005년을 기준으로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는 각각 38.78%와 10.77%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향정약은 마약류관리법에 엄격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검토보고서는 처방전에 의약품의 제품군을 한글로 표기, 환자에 고지한다고 해서 의약품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 의약품에 대해 전문적 지식이 없는 환자로서는 약효 등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월9일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처럼 전국 병·의원의 감기 관련 상병에 대해 처방율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오남용 의약품에 대한 처방율을 낮추도록 유도하는 것이 오히려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처방전의 서식·기재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의료법 시행규칙(제18조2 제2항)에서 위임하고 있는 만큼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 향정약에 대해서만 한글로 기재토록 하는 내용도 모법이 아닌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006-04-18 13:25:06홍대업
-
세파계항생제 공정분리 개정안 연내 확정타 의약품과의 감염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 세파계 항생제'를 제조단계에서부터 공정을 분리하는 방안이 올해 안으로 확정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항생제 라인을 가동중인 제약사들은 별도 공장을 마련하는 등 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식약청 의약품관리팀 김성호 사무관은 대한약학회장에서 'GMP현황 및 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세파계 항생제 등의 작업소를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내용의 '시설기준령 및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이 다른 사안들로 인해 미뤄져왔다면서, 국내 GMP 정비를 통한 국제 경쟁력 확보방안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사무관은 이와 함께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을 의무화해 점진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약품 밸리데이션(Validation)이란 의약품이 목적하는 대로 잘 만들어졌는지를 판단하는 잣대중 하나인 분석법(확인시험, 순도시험, 정량시험 등)이 적절하게 설정되었는지를 평가하는 절차. 김성호 사무관은 이 자리에서 3대 GMP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한 국제조화, 차등평가 정착으로 업그레이드, GMP 전문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식약청은 이에 기존 제약사들의 영업정책 위주에서 품질경쟁력 우선 정책으로 전환토록 추진하고 경쟁 우위품목 위주를 선택해 집중 투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산 규모에 맞는 제형(품목)을 선택 관리하고 관리가 취약한 제형의 운영을 폐지하는 대신 위탁생산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김성호 사무관은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던 세파계 항생제의 작업소 분리 의무화 방안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보령제약, 한미약품, 신풍제약, 종근당, 국제약품, 유한양행 등이 세파계 항생제 별도 공장 신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표명한 상태다. 하지만 공장 신축이나 별도라인 구성 시 대단위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등 현실적인 난관이 산재해있어 제도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2006-04-18 13:19:23정시욱
오늘의 TOP 10
- 1급여 의약품 6년새 17% 증발…강력한 제네릭 억제 정책 여파
- 2보신티 후발약 봇물…특허 존속에도 조기 출시 카드 꺼내들까
- 3"신약급여 경평 장벽 낮춘만큼 정확한 사후평가 필수"
- 4성수동에 프리미엄 화장품 침투…한미사이언스의 이색 도전장
- 5PPI+제산제, 소형화 전략...종근당 '에소듀오미니' 등재
- 6약국 활용도↑…제일헬스사이언스, 일반약 세분화 전략 강화
- 7스프라이셀정 내달 30% 약가인하…차액정산 주의를
- 8오유경 "식약처 병렬·동시 심사로 속도·소통 두 토끼 잡는다"
- 9[팜리쿠르트] JW생명과학·명인제약·광동제약 등 부문별 채용
- 106월부터 동물병원에 인체용 약 판매한 약국 보고 의무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