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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노다지…"줄기세포치료제는 신성장동력"줄기세포치료제는 그 무한한 가능성 때문에, 치료측면이나, 산업적 측면에서 21세기형 '노다지'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2013년 400억달러 규모로 형성된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24%의 증가율을 2018년 1177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적 추세와 같이 급속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 다만 금을 캐내려면 전제조건이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우리나라가 진정한 줄기세포 치료의 강국으로 자리하려면 법률, 제도적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 상용화된 줄기세포 치료제 현황과 진행 중인 임상연구들을 중심으로 국내 줄기세포 산업의 현주소 및 전망을 짚어봤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선두...토종제품 4개= 지난 10여 년 새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많은 발전을 이뤘다. 특히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지만 선도적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실현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품목허가를 거쳐 상용화된 세포치료제 6건 중 4건이 국내 기업에서 개발됐다는 사실 또한 이를 방증한다. 줄기세포치료제 품목허가 현황을 보면(2015년 4월 기준), 2011년 7월 파미셀의 '하티셀그램-AMI'가 가장 먼저 급성심근경색의 적응증을 받으며 세계 최초 자가줄기세포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선점했다. 2012년 메디포스트는 처음으로 동종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카티스템' 개발에 성공, 무릎연골 결손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안트로젠의 '큐피스템'도 크론성 누공의 적응증을 받았는데,이 제품 또한 지방조직이용 줄기세포치료제 중에서는 세계 최초였다. 국내 제품 가운데 가장 최근 허가된 품목으로는 2014년 코아스템이 개발한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타나-알주'를 들 수 있다. 해외에선 2012년 오시리스 테라퓨틱스의 '프로키말'과 2015년 키에시 파르마슈티치의 '홀러클라'가 각각 루게릭병과 화상에 의한 각막 윤부 줄기세포 결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임상 세계 2위 수준= 최근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보고에 따르면, 줄기세포 관련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도성장 산업으로 규정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만건이 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의 상업임상 건수는 39건으로 세계 2위인데, 특히 2~3상 후기임상 진입건수의 비중이 높아 지속적으로 상업화 가능한 구조라는 분석이다. 안트로젠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 집중적으로 파고 들면서 크론병, 당뇨병성 족부궤양, 수포성 표피박리증, 심재성 2도 화상치료제를 동시 개발하고 있다.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 골수나 제대혈과 달리, 체내에 다량 존재하는 데다 체외배양이 쉬워 단위조직당 줄기세포 수득률이 높다는 게 그 이유다. 박셀바이오는 수지상세포에 종양 항원을 부가한 자가 단구-유래 수지상세포(Vax-DC/MM)를 개발, 재발성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 2a상 임상을 마쳤다. 또 NK세포로부터 개발한 자가 자연살해세포(Vax-NK/HCC)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을 시행받은 간세포암 환자 대상의 1상임상을 승인 받았다. 각각 2017년과 2018년을 목표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파미셀은 신경계 질환과 폐, 간질환, 발기부전 등 다양한 질환군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데, 간경변 치료제 '리버셉그램'이 선두주자로 꼽힌다. 리버셉그램은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상 임상에서 유의한 조직학적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3상임상을 준비 중이다. 그 밖에 파미셀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과 만성 척수손상 치료제의 3상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신속한 개발 위한 제도개선·투자부터= 그렇다면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 정형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동향 및 미래전망'이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10여년 동안 줄기세포 연구개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에도 불구, 몇가지 문제와 한계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세포치료제 개발분야의 선도적 역량이 있음에도 대부분의 개발기관이 영세한 벤처기업이 주체가 되어 국내 품목허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또 협소한 국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규모 임상이 진행되려면 제도적, 금전적 한계의 극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개발자금은 1000억 내외 규모다. 미국에서 연간 5조원 이상을 줄기세포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데, 그나마도 전적으로 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세포치료제 개발과정에 관련된 다양한 법과 규제도 신속한 연구개발을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짚었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구축한 다양한 인프라와 제품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국제신뢰도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다양한 기초-원천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담보하면서도 치료능력이 우수한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 차원에서 연구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법률, 제도를 개선하고 글로벌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과 적극적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내놨다. 정 교수는 "세포치료제는 21세기 의학혁명의 중심이 될 것이 분명하다. 차세대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경쟁국들의 선례를 따라 혁신적 제도 개선과 육성전략의 구축을 통해 신속한 상용화 절차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2016-03-21 12:29:56안경진 -
휴온스 안구건조증약 '클레이셔' 미국 특허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014년 11월 개발 완료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지난 18일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을 함유한 안약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인으로 이미 한국과 호주, 러시아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유럽,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에도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특허기술이 적용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라는 설명이다. 레스타시스는 미국에서 2014년 기준 매출이 7237백만불이며, 2013년보다 14.9% 증가될만큼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레스타시스는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한 유탁액이어서 상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사용 전 상하로 뒤집어 흔들어서 균일하게 만들어 줘야한다.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 클레이셔는 지난해 3월 세계적인 안과전문기업 한국알콘(Alcon Korea Ltd.)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됐으며, 향후 10개 나라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2016-03-21 10:28:26가인호 -
식약처, '낱알 식별 홈페이지' 운영…약물 오류 최소화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21일부터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홈페이지를 개선 운영한다.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사항을 쉽게 알수 있도록 해 잘못된 약물사용 방지를 위해서다. 의약품 식별표시란, 정제·캡슐제 등 경구용 고형제품이 낱알 상태에서 다른 제품과 구분되도록 고유한 모양·색상·문자·숫자 등으로 표시하는 것을 지칭한다. 잘못된 투약 및 위·변조 제품 유통 방지가 식별표시의 주목적이다.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와 의료전문가 등은 의약품 낱알 표시정보를 쉽게 확인해 잘못된 의약품 사용과 위·변조 의약품 유통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된 주요내용은 ▲최신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조회화면 신설 ▲의약품 '식별표시 신고센터' 개설 등이다. 최신 변경등록 조회화면에서는 최근 1년간 의약품 낱알의 변경된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식별표시 신고센터를 통해 식별표시하지 않았거나 공개된 제품 정보와 다르게 표시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약품도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허가 후 제품 판매 전에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를 등록하는 제도를 지난해 10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무화했다. 의약품 낱알 식별표시 등록 건수는 2016년 2월 기준 1만8637건이다.2016-03-18 18:29:14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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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맞춤형 협의체'로 바이오약 밀착 지원정부가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협의체'를 모집, 밀착 지원에 나선다. 협의체는 모집기간은 18일부터 오는 4월 20일 까지이며, 지원 의약품은 혈액제제 2품목 유전자치료제 1품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모집공고했다. 맞춤형 협의체는 의약품 심사 담당 공무원과 제약사 직원으로 구성됐다. 혁신 기술을 적용된 첨단 바이오약 허가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안전평가원은 개발 약물의 임상적 필요성이나 실용화 가능성 등 평가를 거쳐 맞춤형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임상시험설계,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등에 대해 맞춤형상담 등이 지원된다. 안전평가원은 "협의체 선정 시 바이오약 개발과 제품화 소요 비용과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014년부터 세포·유전자치료제 4개, 항체바이오신약 7개, 백신은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협의체를 운영중이다. 맞춤형 협의체 참여를 원하는 제약사는 오는 4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세포유전자치료제과(전화: 043-719-3542, 팩스: 043-419-3530, 이메일: choiks9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정보→ 바이오 →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6-03-18 18:19:46이정환 -
무허가 한약재 22품목 무더기 불법제조·유통 적발허가받지 않은 한약재를 무더기로 제조·유통·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해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따라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요양기관과 도매업체는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는 비봉제약에서 유통·판매시킨 한약재 22개 품목이 불법 제조·유통된 사실을 적발하고 전량 회수, 폐기 명령했다. 18일 회수대상 한약재의 주성분을 살펴보면 작약, 산약, 천궁, 산수유, 황기, 갈근, 곽향, 당귀, 독활, 모고가, 목통, 백지, 상엽, 상지, 우슬, 유백피, 자소엽, 진피, 택사, 한인진, 향부자, 형개 등으로 상당수 보편적으로 쓰여지는 제재들이다(제조번호·일자 등 첨부파일 참조). 서울청은 해당 한약재를 취급하는 약국과 도매, 의료기관에 즉시 사용·유통·판매를 중지·반품하고, 회수확인서를 작성해 식약처에 송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약품 취급자들은 문제 의약품 회수 협조의무를 어기면 1차 업무정지 3일, 2차 업무정지 7일, 3차 업무정지 15일, 4차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2016-03-18 12:14:52김정주 -
대웅제약, "매출 목표 1조원 앞당길 것"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매출 목표 1조원 달성을 앞당길 것을 다짐했다. 대웅제약은 18일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14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욱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제약업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음에도 불구, 대웅제약 임직원 모두의 '도전과 혁신', '소통과 몰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메르스 사태와 대형 도매상의 부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리베이트 관련 규제 강화 등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2015년 매출 8005억원, 경상이익5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경영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cGMP 수준의 신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2020 비전'을 현실화 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R&D 역량을 강화, 매출 목표 1조원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복합개량신약인 '올로스타'의 유럽 생동시험 진행과 미국 허가준비 등 선진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나보타'는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60여 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에 '의약한류'를 알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중동 지역에서 '우루사', '에포시스', '케어트로핀' 등의 수출을 시작하고, 러시아에서는 '루피어' 임상을 개시하는 등 신흥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올해는 해외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력을 확보하고자 인니 바이오공장, 중국 요녕공장 등을 완공해 가동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대웅만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비전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승 회장, 노갑용 상무를 재선임했다.2016-03-18 11:56:02안경진 -
동아쏘시오, 박찬일 사장 재선임...매출 7047억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박찬일 사장 등 이사진을 확정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박찬일)는 18일 오전 10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6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제68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연결 매출액 7047억 원, 연결 영업이익 644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사장, 기타비상무이사로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 상근감사로 종전 비상근감사였던 한석규 감사가 신규 선임됐다. 또한 사내이사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 채홍기 경영관리본부장, 사외이사로 서강대학교 조봉순 교수가 재선임되었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변화와 혁신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조정을 통해 의약품 사업에 있어서 각 부문별 전문사업회사 체계를 확립했고, 동아에스티에서는 당뇨병치료제 신약 슈가논의 국내 허가와 각종 해외 R&D 성공, 동아제약에서는 제약업계에서 단일제품으로 최초 박카스의 연 매출 2천억 원 달성, 에스티팜에서는 해외 간염치료제원료 매출의 큰 폭 성장 등 각 사업회사가 고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6년 더 큰 도약을 위해, 핵심 전략과제로 ▲안정화된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의 글로벌 역량 강화 ▲효과적인 R&D 투자를 통한 새로운 그룹 성장 동력 확보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선정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03-18 11:30:16이탁순 -
디엔컴퍼니 필러 '퍼펙타' 명품브랜드 선정디엔컴퍼니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퍼펙타'(Perfectha)'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에서 필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제대로 된 명품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전문 리서치사의 소비자 인식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 고객 인터뷰 평가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분야별 총 54개 브랜드가 선정된다. 이번 시상에서 필러 부문 대상을 수상한 '퍼펙타'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메디컬 미용성형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디엔컴퍼니에서 선보이고 있는 필러 제품으로 프랑스 안티에이징 전문기업 '오비라인社'에서 생산하며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퍼펙타는 인체 내 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론산을 주 재료로 한 제품으로 CE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또한 전 제품이 인체 산성도 ph7.2를 유지해주고 독성수치와 단백질 함량이 타 제품 대비 가장 낮아 시술 후 부작용의 확률이 적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6-03-18 09:30:27이탁순 -
아바스틴·리보트릴 등 허가초과 불가 사례 살펴보니…의료기관이 환자를 치료할 때 대체약이 없거나 특정 임상적 사유로 심사평가원에 보험약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을 신청해 거절당한 약제 상당수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했다. 또 임상적 투여 필요성을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보험약이 있다는 이유도 주요했다. 심사평가원이 최근 집계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간 허가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불승인 건 57개 품목, 59건의 현황에는 이 같은 약제별 사례가 나타나 있다. ◆아바스틴주 = 항악성종양제 아바스틴주(Bevacizumab, 베바시주맙) 비급여 사용이 불가했던 사례는 두 가지다. 아바스틴주는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에 두루 사용 허가를 받은 약제다. 아바스틴주는 2014년 신규 등재되면서 안과적 투여에 대한 신청이 일시적으로 급증(110건, 전체 신청건 249건 중 44.2% 차지) 한 대표적인 약제다. 의료기관들은 이 약제를 맥락막신생혈관 및 황반부종을 동반한 맥락막골종과 황반부종을 동반한 맥락막혈관종(choroidal hemangioma)에 허가초과 비급여 사용을 신청했지만, 심평원은 두 케이스 모두 의학적 근거가 부족해 불승인 처리했다. ◆리보트릴정 = 향전간제 리보트릴정(Clonazepam, 클로나제팜)은 당초 식약처로부터 간질 및 부분발작(초점발작), 원발성 및 2차적으로 전신화된 강직간대발작(대발작), 유소아 간질(특히 정형성 및 비정형성 결신발작), 공황장애로 허가받은 약제다. 의료기관들은 하지불안증후근과 이긴장증 환자에 비급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했고, 증상이 호전되면 지속적 투여가 필요하다는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하지불안증후근에는 대체약제로 쓸 약제가 있고, 이긴장증 상병 사용 요청 자료에는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거절당했다. ◆액틱구강정 = 합성마약 액틱구강정(Fentanyl Citrate, 펜타닐시트르산염0.3142mg)은 성인 지속성통증에 대한 아편양제제 약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약성을 가진 암 환자의 돌발성 통증이 나타날 때 보험급여를 인정 받는 약제다. 병원들은 이 약제를 돌발성 통증 발생 시 마다 투여할 수 있도록 사용 신청했지만 근거부족으로 불승인됐다. 액틱구강정은 또 돌발통이 있는 만성통증환자, 불응성 편두통 환자에 최소 2주 투약을 할 수 있도록 승인 요청되기도 했다. 그러나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데다가 대체 보험약이 있어서 거부됐다. ◆시네메트정 = 중추신경용약 시네메트정(Carbidopa/Levodopa, 카르비도파27mg/레보도파250mg)도 사용 불승인 사례가 있었다. 이 약제는 파킨슨씨 병과 파킨슨 증후군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약제다. 단 약물로 인한 파킨슨 증후군은 급여를 받을 수 없다. 의료기관들은 운동 동요(motor fluctuation)와 레보도파에 의해 유발된 이상운동증(levodopa-induced dyskinesia)을 동반한 파킨슨병에 무기한 비급여 사용을 요청했지만 신청 자료에 적힌 용법용량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해 불승인 처리됐다. ◆심발타캡슐 = 정신신경용제 심발타캡슐(Duloxetine, 둘록세틴)은 주요 우울장애와 범불안장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섬유근육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 허가된 약제다. 의료기관들은 이 약제를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포함한 탁산(taxane)계와 플래티넘(platinum) 항암제 사용 후 발생한 말초 신경병증에 최소 4주 지속 투여하는 한편, 환자 증상을 추적조사하면서 추후 투약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신청했다. 그러나 심평원은 이 부분에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체약제가 있어서 불승인했다. ◆쎄로켈정 = 정신신경용제 쎄로켈정(Quetiapine Fumarate,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은 정신분열병이나 양극성장애로 허가받은 약제다. 의료기관들은 쎄로켈정을 불면증과 주요 우울장애 환자에 각각 1년, 8주 투약할 수 있도록 신청했다. 서방정의 경우 불면증 1년 투여가 필요하다고 사용신청했다. 그러나 심평원은 세 가지 케이스 모두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정하고 비급여 허용을 거부했다.2016-03-18 06:14:5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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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브루비카, 美서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차약제 선정한국얀센의 ' 임브루비카'가 미국에서 백혈병 1차치료약물로 등극했다. FDA는 4일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를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의 1차 선택약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혈액암 중 가장 흔한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에 극적인 판도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임브루비카는 얀센과 파마사이클릭스(Pharmacyclics)가 공동 개발한 브루톤 티로신키나제(Bruton's Tyrosine Kinase, BTK) 억제제다. 65세 이상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임상에서 경구용 항암화학요법제 클루람부실(chlorambucil)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반응률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이를 근거로 2014년 2월 치료 실패 경험이 있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7월에는 17p 유전자 결핍이 있는 환자군까지 적응증을 넓혔다. 최근에는 템시롤리무스와 비교하는 RAY 3상 임상(MCL3001)을 통해 재발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강력한 근거를 확보했다. RAY 연구에서 임브루비카는 템시롤리무스 대비 향상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보였으며,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승인으로 임브루비카는 과거 치료이력이나 유전자형의 제한 없이도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 투여가 가능해져 적용 범위가 한결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국내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임브루비카는 한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외투세포림프종에 대한 치료제로 2014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지만 급여권에는 들지 못했다. 더욱이 만성림프구성백혈병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적응증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RAY 연구 이후 외투세포림프종의 1차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얀센 관계자는 "현재 외투세포림프종의 보험급여 등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안에 급여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16-03-18 06:14:5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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