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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액줄에 프탈레이트 사용금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액세트에 프탈레이트 사용금지, 자가진단 의료용 앱 판매업 신고 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14일에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원자재 또는 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과 무관한 절차적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자가진단 의료용 앱 판매업 영업신고 면제 ▲프탈레이트류 함유 수액세트 사용 금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수은·석면 등의 원자재 사용금지 명문화 ▲의료기기 사용목적 변경에 대한 처리절차 개선 등이다. 자가진단 의료용 앱이나 이를 탑재한 스마트 폰, 태블릿PC 등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대상에서 면제해 통신기기 소매업소가 의료기기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도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오는 9월부터는 프탈레이트류 함유 수액세트를 포함해 수은 체온계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위해를 줄 수 있는 수은·석면 등이 포함된 의료기기의 허가 제한을 명문화했다. 2015년부터는 수액세트에 프탈레이트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2007년부터 프탈레이트류 함유 수액백(의약품 용기)의 생산을 제한해 왔고, 프탈레이트류 함유 수액세트(의료기기)까지 제한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 8228;자료 → 입법& 8231;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4-04-16 11:07:0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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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인보카나' 포기…미쯔비시도 덩달아 손해얀센이 당뇨병치료제 시장 진출을 포기했다. 이에 따른 손해는 미쯔비시다나베도 같이 보게 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최근 SGLT-2억제 당뇨병신약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의 국내 급여 등재 절차를 밟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약은 14일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상태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혈당 조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수의 경구용 약제가 있다는 한국의 시장 및 환자들의 대한 면밀한 검토에 기반한 것이다. 다만 지속적으로 인보카나에 대한 조치는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장 여건과 인보카나의 포지션=평생 복용하는 만성질환치료제가 등재 절차를 밟지 않는다. 이는 사실상 제품의 포기를 의미한다.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얀센의 결정은 기업논리 상 충분히 가능하다. DPP-4억제제가 지배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고 SGLT-2억제제를 출시했거나 앞두고 있는 제약사(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들은 모두 DPP-4억제제 역시 보유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품목 자체가 처음인 얀센 입장에서 현 경쟁체제는 버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더욱이 당뇨병과 관련해서는 후발 품목으로 개발중인 신약 조차 얀센은 갖고 있지 않다. ◆인보카나와 미쯔비시다나베=인보카나의 프로모션이 어려운 또 하나의 주요한 원인은 발생하는 매출을 일본계 제약사인 미쯔비시다나배와 분할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약은 본래 미쯔비시가 개발한 약으로 얀센이 후보물질 단계에서 라이센싱 계약을 맺고 글로벌 임상을 진행, 판권을 획득했다. 계약상 인보카나의 매출 일부분은 미쯔비시다나베와 나눠야 한다. 최소 연 수백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야, 적자를 면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이것이 미쯔비시다나베가 손해를 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보카나 라이센싱 아웃을 통한 국내 수익분을 미쯔비시다나베는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단 미쯔비시다나베가 얀센에 판권 회수 요청을 통해 국내 론칭을 시도할지 여부는 지켜볼 부분이다. 이와 관련 미쯔비시다나베코리아 관계자는 "인보카나 관련 조치는 본사가 결정할 사안이다. 국내 지사 입장에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2014-04-16 06:14:51어윤호 -
256업체 3301품목 약 ATC코드 부여…149개 변경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에 선정된 256개 업체 3301개 품목이 공개됐다. 이 코드는 제약사의 생산과 수입·공급중단 보고와 OECD 등 국제기구 의약품 통계에 활용되는 국제 코드다.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2014년도 ATC 코드 목록'을 선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14년도 ATC 코드는 256개 제약사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새로 허가받은 의약품 3301품목을 대상으로 부여됐다. 기존에 부여받은 81개 업체 149개 품목의 경우 코드가 변경됐다. ATC 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로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치료제군별 의약품 분류코드로 5단계 7자리의 영문 및 숫자로 구성된다. 부여기준은 WHO 통계협력센터(www.whocc.no)에서 매년 발표되는 WHO ATC 인덱스에서 제공하는 최신 버전을 활용하며, 해마다 신규 또는 변경코드를 업데이트해 반영한다. 심평원은 연 1회 ATC 코드를 정기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전문가 자문과 업체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 부여된 3301개 품목을 포함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만3524개 품목에 대해 코드를 부여한 바 있다. 심평원은 ATC 코드 활용가치를 높이고, 약학정보원과 제약업계, 의약학계 등에 해당 목록이 폭넓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제공과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2014-04-15 15:38:15김정주 -
비만치료 논란 PPC주사 역사속으로 사라지나비만치료 용도로 사용돼 오남용 논란을 부른 PPC(필수인지질성물질)주사 2품목이 허가취소 위기에 몰렸다. 현재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PPC주사 제품은 리포빈(진양제약)과 리피씨(대한뉴팜) 2품목이 유일하다. 식약처는 2품목에 대한 제조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지난 11일자로 내렸다. 6년간 재심사기간 동안 조사대상 환자수가 부족해 제때 자료를 내지 못했다는 이유다. 이 제품은 2007년 허가돼 작년 7월까지 재심사기간으로 지정돼 환자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판후 조사를 벌어야 했다. 하지만 조사대상자 수 부족으로 식약처 규정을 따를수 없었다. 이 제품의 효능·효과는 간경변에 의한 간성 혼수의 보조제. 이 약물을 복용할 해당 적응증 환자들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PPC주사는 일명 브리트니주사로 불리며 비만 치료 용도 무분별하게 사용돼 오남용 논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복부지방 분해 용도로는 환자들이 몰렸지만, 원래 적응증으로는 사용 환자들이 적었다는 결론이다. 작년 이미 한차례 행정처분을 받아 3개월 제조정지를 받았는데 자료 미제출로 행정처분 기간은 6개월로 늘어났다. 만약 처분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PPC 주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해당 업무를 보는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PPC주사제는 2품목이 유일하다"며 "처분기한 해 적당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품목허가가 취소된다"고 설명했다.2014-04-15 12:25:18이탁순 -
얀센, SGLT-2계열 당뇨신약 '인보카나' 시판승인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에 이은 두번째 SGLT-2억제제 계열 당뇨신약이 국내 도입된다. 14일 식약처는 한국얀센 ' 인보카나'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 계열의 약물은 인슐린과 독립적으로 작용하며,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임상결과 저혈당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혈압강하와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것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출시된 약은 포시가가 유일하지만 인보카나 이후로 허가가 예상되는 약물은 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릴리, MSD-화이자가 개발중인 약물들이다. 포시가를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는 CJ제일제당과 공동판매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비급여로 이미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한국얀센도 비급여 출시를 선택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업계에서는 SGLT-2계열이 DPP-4계열을 대체할 약물이라는 평가까지 내 놓고 있어 신약의 잇따른 등장이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주목된다.2014-04-15 12:20:10최봉영 -
식약처, 글로벌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더케이서울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글로벌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을 주제로 대한약학회 학술대회 특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안전평가원과 대한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개발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 심사사례와 국제조화 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초 임상시험계획 설계 및 심사사례 ▲고혈압, 고지혈증 및 골다공증치료제 등 개량신약 개발 및 심사 사례 ▲제네릭의약품 품질 국제화를 위한 제언 ▲의약품동등성시험 국제조화 ▲의약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국제조화 등이다. 심포지엄 참가를 원하는 경우 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에 사전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2014-04-14 16:22:4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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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신약 오바지오, 급여문턱 '한발짝'젠자임코리아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필름코팅정14mg이 급여 진입을 위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급평위)는 최근 신약 등에 대한 급여적정 심의를 갖고 오바지오에 대해 적정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 8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이 제품은 최초의 DHODH(Dihydroorotate Dehydrogenase) 저해제로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와 달리 중추신경계에 있는 활성화된 림프구 수를 줄여준다. 급평위는 이 약제를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수준에서 급여적정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약제는 조만간 복지부 명령에 따라 건보공단과 60일 간의 약가협상에 돌입하게 된다.2014-04-14 06:14:54김정주 -
허가용 사전GMP 제출자료, 연말까지만 대폭 면제식약처가 사전 GMP 제출 자료를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면제할 방침이다. 11일 식약처는 '사전 GMP평가 민원처리방안 관련 서류평가 방침'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앞서 Pic/s 가입국에 한해 올해말까지 수입의약품 사전GMP 실사를 서류평가로 갈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제출 서류가 많아 제약사 불만은 여전히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수입약과 국내제조약의 사전GMP 평가 형평성을 위해 수입·제조품목의 경우 모두 실사를 서류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서류는 제조용수 관리기준서, 자동화장치 관리현황 등 20여종에 달한다. 또 제조소총람(SITE MASTER FILE)에 제조소평면도, 작업소 시설 관련 자료 등이 포함돼 있으면 해당자료도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기존 실사 결과 부적합이나 부적합 예상 취하, 품목허가 심사 단계에서 제조원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직접 실사에 나선다. 생물학적제제나 한약제제도 실사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품목허가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4-04-14 06:14:50최봉영 -
원료의약품 3년 주기 국제기준 정기감시 추진원료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사후관리가 강화된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156곳을 대상으로 허가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올해부터는 3년 1회 주기로 국제기준 정기감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014-04-13 10:06: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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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신약 사업단, 잇따른 해외 임상 진입국내 굴지 제약사와 약계 연구진들이 뭉쳐 '큰 일'을 내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래 설립된 글로벌 천연물신약 사업단. 사업단에 참여 중인 제약사 대표진과 서울대 약대 성상현 교수가 지난 11일 사업단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히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사업단은 천연물신약과 관련 5개 메인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사업단에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SK케미칼, 영진약품 4개 제약사를 비롯해 전문 기술을 가진 연구소, 대학들이 참여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참여 제약사들은 국내에서 연구결과가 축적돼 있지 않은 천연물신약과 관련 각 회사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그 결과는 이미 가시화 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이 개발한 천연물신약들이 미국과 유럽 등 제약 선진국에서 허가를 받거나 임상을 획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아에스티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가 지난해 4월 미국 FDA로부터 후기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기능성 소화불량 체료제 모리티톤은 올해 상반기 미국 임상 2상 신청 예정이다. 영진약품은 천식치료제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진행된 임상1상 시험이 올해 초 완료됐고, 녹십자HS도 항암보조제가 올해 1월 유럽 임상 1승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SK케미칼 역시 천식치료제가 올해 10월 유럽 임상 1상 승인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천연물신약사업단 손미원 단장은 "사업단에 속한 제약사 모두 국내 최로로 천연물신약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임상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며 "다른 의약품에 비해서도 양적, 질적 측면에서 우수하고 속도도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각 제약사 대표들은 정부 지원을 통한 사업단 내 공동 연구와 정보 공유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진약품 신대희 개발본부장은 "천연물신약의 경우 원료 동등성 여부가 극복하기 힘든 숙제 중 하나였다"며 "사업단에서 공동학습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 류근호 신약평가분석팀장도 "허가 규정이 까다로운 유럽과 미국에서도 국내에서 개발한 신약이 임상 승인을 받는 것을 보고 의욕이 생긴다"며 "동시에 국내 천연물신약 소재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또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신약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데 대해 자부심을 나타냈다. 녹십자HS 유영호 대표는 "생약 추출물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럽 임사 1상을 승인받고 그외 미국, 일본과도 접촉 중"이라며 "천연물신약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단은 현재까지 천연물신약과 관련 축적한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오는 17일 진행되는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풀어놓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천연물신약 발전'을 주제로 한 특별심포지엄을 마련, 국내외 천연물신약에 대한 최신 동향과 개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진행 중인 5개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대 약대 성상현 교수는 "사업단을 통해 천연물신약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제약산업 전반 수준을 향상시키느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2014-04-12 06:14:5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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