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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금년도 임직원 임금 동결하기로 결정일라이 릴리는 금년도 임직원 대부분의 임금을 동결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근 동결로 2016년까지 4억불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릴리 대변인은 말했다. 릴리는 중역, 관리자 및 직원 대부분의 임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며 일부 보너스도 삭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릴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두 약물이 제네릭 경쟁으로 인해 감소된 매출을 회복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릴리는 금년말 항우울제인 ‘심발타(Cybalta)'의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심발타의 연간 매출은 50억불 규모이다. 릴리는 2014년 심발타와 ‘에비스타(Evista)'의 특허권 만료로 인해 전세계 매출의 약 20%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회사 규모를 축소하고 비용을 줄이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비스타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2014년 특허권이 만료된다. 에비스타의 2012년 매출은 10억불 이상이었다. 릴리의 CEO인 존 레히레이터는 2010년 이후로 임금을 올리지 않았다. 또한 2008년 이후로 보너스도 받지 않은 상태이다.2013-07-18 08:55:4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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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겨냥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상용화 임박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의 상용화가 임박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허가신청 단계에 돌입,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다국적제약사 화이자의 ' 카듀엣'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올메사탄(고혈압약 성분)-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약 성분) 복합제가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최근 식약처 허가신청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 허가를 위한 공정 밸리데이션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올스타정이란 이름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허가도 받았다. 대웅제약은 이 약에 대한 해외임상도 중국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회사는 내년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육성시시킨다는 계획이다. 올메사탄 성분이 포함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은 대웅제약만이 진행하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를 식약처에 허가 신청했다. 이 약은 사노피가 보유한 고혈압치료제 성분 '이르베사르탄(브랜드명 아프로벨)'과 고지혈증치료제 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이 합쳐진 복합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이 약을 '이베스틴'이란 이름으로 시판할 계획이며, 사노피는 자체 상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 특히 다국적제약사와 함께 개발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향후 해외진출 기대도 높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HL-040'도 상용화가 임박했다. 이 제품은 현재 한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미국 현지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유효성 확인 차원의 후기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 제품을 글로벌제약사로 라이센싱 아웃할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쯤 시판허가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고혈압과 고지혈증약이 합쳐진 제품은 화이자의 '카듀엣'이 유일하며, 약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부터 국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가 연이어 발매가 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2013-07-18 06:34:55이탁순 -
"프리베나13, 모든 연령대에 필요"질병을 앓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항상 구미가 당기는 얘기다. 우리나라 역시 삶의 질을 고려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제약사들이 내놓은 백신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상의 연장선상으로 이제 국민들의 관심은 '국가의 백신접종 지원'에까지 다다르고 있다.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의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그중 으뜸으로 거론되는 백신중 하나가 폐렴구균백신이다. 폐렴구균은 보통 사람의 30~70%가 코나 목에 갖고 있을 만큼 흔하다. 건강할 땐 문제되지 않지만 감기나 독감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틈타 인체 여러 부위를 감염시킨다. 면역체계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60만 명이 폐렴구균성 질환으로 사망하며 이 중 5세 미만이 70만~100만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50여 국가가 폐렴구균백신을 NIP에 포함시켰다. 여기에 폐렴구균 대표 백신중 하나로 꼽히는 화이자의 ' 프리베나13'은 영유아 뿐만이 아닌 청소년 및 성인에 대한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 접종 연령의 확대 승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유럽에서는 프리베나13의 전 연령대 접종이 가능해졌으며 국내에서도 18~49세를 제외한 연령대의 접종이 허가돼 있다. 데일리팜이 지난 6일 출시 10주년을 맞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프리베나 10주년 기념 랜드마크심포지엄'에서 화이자 백신 총괄 마크 플래쳐 박사를 만났다. -방한 목적이 무엇인가? 장기 연구를 통해 '프리베나13'이 중이염에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가 확보돼 한국 의료진들에게 소개하려고 왔다. 다양한 임상 결과, 중이염의 유형이나 정도, 상황에 따라서 질병 예방 효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약 10~50% 정도로 보고 있다. 중이염은 영유아 발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숫자 자체가 크지 않아도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보건당국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리베나13의 급성중이염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얼마전 한국에서도 50세 이상 성인에 이어 6~17세까지 접종연령 대상이 확대됐다. 해당 연령층에 백신의 접종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 백신은 양자택일, 또는 상호베타적인 선택을 해서는 안되는 품목이다. 지역이나 연령에 따라 선택할 수는 없다. 단백접합백신이 개발된 후 그 효과가 뇌수막염에서 폐렴, 중이염까지 나아간 것처럼 폐렴구균 같은 경우에 여러 연령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대부분 감염성 질환이 그렇듯이 우리가 취약하다고 보는 그룹은 크게 ▲아주 어리거나 많은 경우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만성간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등) ▲유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유독 취약한 경우 등 총 3가지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적응증이 확대된 6~17세 같은 경우에는 나이가 아주 어리거나 많지는 않더라도 일부 어린이나 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당뇨나 천식처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특정 상황에 의해 취약해진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백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적응증 확대 역시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접종 연령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인가? 조만간 프리베나13은 모든 연령층(실제 인터뷰 이후 프리베나13은 유럽에서 해당 연령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이에 대해 추가 적응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미 연령제한이 없는 적응증은 유럽과 북미에서는 신청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백신 개발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규명된 혈청형이 90개고 그 중 위험한 것이 20개라면 당연히 남은 질환까지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는 백신을 위해 연구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 단백접합백신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하고 고도의 일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폐렴구균백신은 계속 발전해왔다. 2가, 4가, 7가, 10가, 13가로 점차 발전해오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가능한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는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도 13가 이상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할 것이다. 혈청형을 추가하면서 단백질 결합을 함께 이루는 접근방법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들을 보면 폐구균백신 출시후 중이염 발생이 줄었다고 돼 있다. 혹시 항생제 처방에는 영향이 없었나? 백신의 효과가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여서 우리도 놀랐다. 폐렴구균은 대부분 사람들의 기도에서 집락화가 일어나는데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간 미국,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에서 관찰한 바로는 백신으로 인해 폐렴구균 질환이 크게 줄었고,항생제 처방도 줄었다. 미국의 경우, 보건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백신이 도입된 이후 의사가 AOM 기입하는 코드 및 처방이 약 40% 정도 줄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를 통해 의사들도 항생제 처방을 남용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재 프랑스에 살고 있는데 이번 계기를 이용해 학부모들에게 무조건적인 항생제 남용을 막는 계몽 활동도 진행 중이다. -화이자는 항상 프리베나13이 포함한 19A 커버리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유가 있나? WHO가 지정한 가장 위험한 혈청형이 7가 백신에 포함됐고 해당 혈청형만 관리해도 약 80% 이상의 질병 예방이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질병의 위험은 남아있다. 가장 좋은 예가 19A 혈청형이다. 19A는 과거에 다른 혈청형 대비 영향력이 높게 평가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7가 백신이 등장한 이후 19A의 심각성이 점차 부각됐다. 7가 백신의 도입으로 전체 질병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질병들을 보면 그 원인의 상당수가 19A 혈청형이었던 것이다. 19A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혈청형으로서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기도 쪽에서 집락화를 빈번하게 발생시키기 때문에 광범위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부분 항생제에 내성을 보여 치료가 어렵다. 특히 전염이나 전파가 쉽기 때문에 공동체에 금방 퍼져나갈 수 있다. -최근 타 백신과의 교차접종도 예방효과를 갖는다는 의견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백접합백신의 기술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다. 화이자, GSK, 사노피, 머크까지 총 4개의 회사가 백신 제조에 착수했고 소수의 혈청형에서 단계별로 혈청형을 늘려나가는 백신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백접합백신을 성공한 회사는 화이자와 GSK 뿐이다. 화이자의 프리베나는 이미 7가 백신을 통한 많은 경험과 대규모 임상으로 효능을 입증했으며 특히 13가 백신은 혈청형이 6개나 추가된 백신이다. 교차접종은 현재 언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다만 의료당국은 그 폐렴구균백신이 지닌 혈청형에 대한 '효과'에 대해 라이센스를 준다. 19A 혈청은 오직 프리베나13에만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을 말해 두고 싶다. -끝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폐렴구균백신의 선택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백신은 질병을 얼마나 잘 예방하느냐가 단연 핵심이다. 그리고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프리베나13은 전세계에 공급된 믿을 수 있는 백신이다. 충분한 효과를 입증해주는 방대한 양의 대규모 임상들을 가지고 있다. 백신이 질병을 얼마나 잘 예방하는지에 대한 척도는 그 나라에서 분리되는 혈청형을 백신으로 얼마나 커버할 수 있는지로 알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혈청형 커버리지가 반드시 고려됐으면 한다.2013-07-18 06:34:52어윤호 -
노바티스, '디오반' 제네릭 출시 지연..실적 상향 조정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는 2분기 순이익이 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는 거대 품목인 혈압약물 ‘디오반(Diovan)'의 제네릭 경쟁이 지연됨에 따른 영향이다. 한편 노바티스는 2013년도 연간 매출이 낮은 한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반은 2012년에 미국 특허권이 만료됐다. 노바티스는 디오반의 제네릭 경쟁으로 금년 27억불 정도의 매출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란박시의 제네릭 출시가 늦어지며 당초 예상보다 매출 감소 영향이 23%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란박시는 지난 9월부터 유효한 미국내 디오반 제네릭 독점 판매권을 보유했다. 그러나 판매를 위해 필요한 승인 획득에 실패하며 디오반 제네릭의 경쟁은 금년 3분기로 미뤄졌다. 2분기 노바티스의 매출은 1% 증가한 145억불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2% 감소한 25억불을 기록했다.2013-07-18 01:01:16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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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심부전약물, FDA '획기적 약물' 선정노바티스가 급성심부전치료제로 개발중인 'RLX030(세레락신)'이 미국 FDA의 '획기적 약물'로 선정됐다. FDA는 RLX030에 관련된 임상연구에서 RLX030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급성심부전(AHF)에 기존 치료제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된 효과를 보이는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3상 연구 RELAX-AHF 연구에서 RLX030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나온 것아더. 연구결과 RLX030를 투여 받은 환자들은 기존 치료제 투여 환자에 비해 급성심부전 발생 후 치료 6개월에서 사망률이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부전은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만 매년 약 350만 건 발생하며 급성 심부전 발작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될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작이 있을 때 마다 심부전이 악화되며 심장, 콩팥 등의 중요 생체 장기를 손상시켜 추가 발작 시에 생존율을 낮춘다. 이에 따라 급성심부전 환자군의 잠재적 기대수명을 늘리고, 급성심부전 발작 시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주요 장기의 손상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데이비드 엡스타인 노바티스 본사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급성심부전 치료제는 즉각적인 증상을 개선하는 것뿐이지만 RLX030에서 확인된 생존율에 대한 효과는 환자들과 의료인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LX030은 급성심부전 치료제로 현재 미FDA와 유럽 의약국(EMA)을 포함한 전세계 보건 당국에서 허가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2013-07-17 12:41:20어윤호 -
향정약 시장, 주사제 '상승'…오리지널 경구제 하락향정약 시장에서 장기지속형주사제( LAI)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3년 간 국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제네릭과 LAI가 오리지널 경구제 시장을 잠식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IMS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약 1400억 원 규모인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은 최근 3년 간(2010년 2분기~2013년 1분기) 매출이 3% 감소했다. '자이프렉사(올란자핀)', '세로켈(퀘티아핀)', '리스페달(리스페리돈)' 등으로 대표되는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은 12% 감소했다. 반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LAI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2011년 출시된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는 출시 이후로 성장을 거듭, 3년 새매출이 136% 증가했다. 2010년에 1% 내외이던 시장점유율도 2013년 1분기 기준으로 2.4% 로 상승했다. 항정신병 제네릭 의약품 역시 최근 3년새 매출이 41% 증가했고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약가 인하 정책과 함께 그 동안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을 주도해왔던 오리지널 경구제의 특허 시기가 만료되면서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제네릭 제품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LAI가 항정신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민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민수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LAI는 재발로 인한 입원비용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경구제 대비 연간 총 의료비용을 약 68만원 정도 절감시켜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전체 의료비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처방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2013-07-17 12:27:31어윤호 -
한미약품, 개량신약 3총사 동남아 7개국에 수출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한미약품 개량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 개량신약 3품목이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를 통해 동남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피터 돌린스키(Peter Dolinsky) 부사장 등 DKS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 3품목에 대한 동남아 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DKSH는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등 3품목을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7개국에 10년간 수출하게 된다. DKSH는 국가별 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년말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현지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첫 3년간 3800만불 등 10년간 최소 1억 3000만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DKSH 피터 돌린스키 부사장은 이날 계약식에서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개발 능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며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의 판권을 확보한 만큼 동남아에서 새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세계적 판매망을 갖춘 DKSH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에서 개량신약의 완제 수출을 성사시켜 기쁘다"며 "DKSH의 글로벌 유통능력이 우리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KSH는 전문의약품, 헬스케어제품, 의료기기 등을 취급하는 글로벌 유통회사로 전세계 35개국에 540여개의 영업 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총 매출 11조원 중 헬스케어 부문에서만 4조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2013-07-17 12:25:45이탁순 -
머크 및 릴리, 하반기 주요 약물 특허권 만료 직면2012년 제약 산업은 350억불 가치에 달하는 약물의 특허권 만료로 매출이 급감하는 힘든 한해를 보냈다. 2013년은 작년만큼 크지는 않지만 여전히 약물 특허권 만료로 인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해 ‘싱귤레어(Singulair)'의 특허권 만료로 어려움을 겪었던 머크는 금년 뇌암 치료제인 ’테모달(Temodar)'의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엔도 헬스 솔루션은 진통 패치제인 ‘리도덤(Lidoderm)'의 특허권이, 일라이 릴리는 매출이 50억불에 달하는 항우울제인 ’심발타(Cybalta)'의 특허권 만료가 예정돼 있다. 머크의 뇌암 치료제인 테모달은 특허권이 2014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테바와의 계약으로 오는 8월부터 제네릭 약물이 출시된다. 테모달의 유럽 특허권은 2009년 만료된 바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은 9억1700만불이었다. 머크는 지난해 매출이 40억불에 달하는 천식 약물 싱귤레어의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최근 머크는 불면증 치료제인 수보렉산트(suvorexant)와 파킨슨 병 치료제인 프렐라데난트(preladenant)에 대한 승인 획득에 실패. 매출 회복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 엔도 파마의 리도덤의 2012년 매출은 9억4700만불이다. 이는 엔도 전체 매출의 31%에 달하는 수준이다. 엔도는 액타비스의 리도덤 제네릭 출시를 저지해 제네릭 약물의 시판을 오는 9월로 늦췄다. 액타비스는 리도덤 제네릭 약물에 대한 미국 승인을 이미 획득했으며 시판을 위한 준비도 마친 상황이다. 리도덤 외에도 엔도는 통증 치료제인 ‘오파나ER(Opana ER)'의 제네릭이 내년 1월 시판될 예정이다. 오파나ER의 매출은 2012년 엔도 매출의 10%를 차지한다. 엔도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15%의 인력을 감축하고 3억2500만불에 달하는 비용 절감 계획을 추진중이다. 또한 중소규모 제약사 매입을 통해 제품의 다양화 노력도 벌이고 있다. 릴리의 주요 제품 특허권 만료는 지난 2011년 항정신병약물인 ‘자이프렉사(Zyprexa)'로 부터 시작됐다. 자이프렉사의 매출은 다음해 73%까지 감소했지만 항우울제인 심발타의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10%만 감소했다. 그러나 심발타도 오는 12월 특허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 심발타의 2012년 연간 매출은 49억9000만불이다. 이는 릴리 전체 매출의 2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릴리에서 세 번째로 매출이 높은 인슐린 ‘휴마로그(Humalog)' 역시 금년 중 특허권이 만료될 예정이다. 반면 릴리 역시 개발 중이던 약물 다수가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머크는 연구 개발 부서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주요 제품군에 대한 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다. 엔도는 매출 감소에 따른 어려움 속에 여러 차례 인수설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구조 조정등을 발표하는등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2013-07-17 09:02:13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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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만 최대 40억, 실패하면 제네릭만도 못하다복합제 시장성이 주목받으면서 제약사들은 너도 나도 눈독을 들인다. 하지만 장밋빛만 보고 무작정 손 댔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복합제 개발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중소제약사의 경우 제품화를 앞두고 개발 막바지에 실패하면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복합제 개발 비용만 40억원= 복합제 개발은 의사의 병용처방 패턴이나 논문 등을 분석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이를 통해 단일제 2개를 선택하게 되는데 임상 과정에서 유용성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되면 비용은 고스란히 제약사가 떠안아야 한다. 복합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는 복합개량신약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임상시험이 요구된다. 대략 3년 이상 소요되는 과정이다. 전임상이나 임상 1상에서 목표했던 임상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10억원 가량을 다시 투자해야 한다. 3상까지 진행했다가 실패할 경우 30~40억원 가량의 개발비용을 고스란히 날리게 되는 것이다. ◆300억원+500억원=0원(?)= 이 같은 위험 부담에도 일부 제약기업들이 복합제 열풍에 휩쓸려 준비없이 뛰어드는 경우도 있다. 제대로 된 연구나 자료조사가 뒷받침 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가령 시장 규모 300억원과 500억원 규모의 제품을 복합할 경우 800억원 시장을 기대하지만, 실상은 0원이 될 수도 있다. 실제 전립선치료제·장장제·비염치료제 복합제 등은 개발 과정에서 중단된 적도 있다. 치밀한 조사없이 시장성만 보고 복합제 개발에 뛰어든 대표적 사례다. ◆재심사기간 못 받으면 도루묵= 복합제 개발엔 또 하나의 맹점이 있다. 개량신약 허가를 염두에 두고 개발했으나, 식약처가 이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제네릭보다 못한 약이 될 수도 있다. 임상에서 단일제보다 유효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으면 개량신약으로 인정받기 쉽지 않다. 식약처가 재심사 기간을 주지 않으면 다른 제약사들이 곧바로 제네릭 개발이 가능해진다. 3상 임상까지 수 십억원이 소요된만큼 이 돈을 날리는 것과 다름없게 되는 셈이다. ◆정보수집과 틈새시장 공략 필수= 따라서 돈이 되는 복합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복합제 개발에서 일부 제품은 전임상 등을 종료하지 않고도 후속 임상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개발기간이 줄어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제약사 특성에 맞춘 개발도 필요하다. 주력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는 그 제품을 활용한 복합제를 만드는 것이 시장 진입에도 효과적이다. 그는 "아직은 많이 상용화되지 않은 3제 복합제나 시장은 작아도 특성있는 조합의 복합제를 개발하는 것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3-07-17 06:35:00최봉영 -
시지바이오, 세종병원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협약시지바이오(대표 정난영)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과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상동맥 스텐트와 PTCA 벌룬 카테터, 정맥류 인체조직 제품 3품목에 대한 공동개발이며, 스텐트는 이르면 내년쯤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시지바이오측은 밝혔다. 또한 스텐트는 안정성이 입증된 코발트-크롬 합금을 사용해 좁고 휘어진 혈관에서도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혈관벽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관상동맥 스텐트는 연간 2천억원으로 의료기기 분야 중 수입규모가 가장 크다. 이와 함께 공동개발에 나설 정맥류 인체조직은 청정도 최고 수준 등급인 'Class 10'의 청정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허가 및 미국조직은행전문가회(AATB)의 기준에 따라 채취 및 가공된다. 또한 안전한 동결작업을 위해 단계별 자동동결시스템(Controller Rate Freezer)을 이용할 예정이다. 가공된 대퇴정맥, 동맥, 복대정맥은 간담도 이식 및 하지 정맥류 수술 시 필요한 혈관 이식재로 사용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의사들은 제품연구 및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시지바이오는 수술 현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부족한 점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임상적 편의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제품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3-07-16 18:03:2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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